1. 소개
2014년 1월 2일부터 출연한 커플. 2pm이 일본 활동을 주력으로 하고 있을 때, 박세영은 드라마 '기분 좋은 날' 촬영 중 투입됐다.부부자체의 별명을 따로 만들진 않았으며, 애칭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1]
별다른 화제성도 없었지만, 그렇다고 논란도 없었던 무난한 커플이다.
2. 진행
1월 2일 첫 만남은 박세영이 뮤직비디오에서 썼던 곰인형과 비슷한 것을 두 개 구입하고 하나를 제작진을 통해 우영에게 전달하면서, 서로 들고 오기로 했다. 우영이 약속 장소에 먼저 도착했는데 시종일관 엄청나게 긴장한 상태였고 박세영이 들어올 때도 한동안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었다.그리고 서로가 누군지 확인하자 우영이 "처음 뵙죠?"라고 했는데, 사실 코카콜라 CF를 함께 찍은 적이 있고 박세영이 뮤직뱅크 MC를 했었기 때문에 마주치는 일이 많았다. 우영은 1년이 지난 기억은 다 삭제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우영의 뚝딱거림이 극에 달했다. 둘이 너무 정반대라 우영이 먼저 말을 꺼내면 거의 모든게 오답[2]인 웃픈 상황이 생겨버렸다.
호칭을 정하면서 우영이 여러 아이디어를 내는데 족족 세영이 꺼리자 "그걸로 뭘 하자는 건 아니구요" 라며 급히 발을 빼는 상황이 많이 생겼다. 보면 세영은 부르긴 불러야하는데 마땅히 부르기 어려워서 정하자는 '호칭'이었던 듯 싶고, 우영은 애칭을 생각한 듯 해서 둘의 목적이 조금 달랐다.
또한 세영이 1살 연상[3]이다 보니 우영이 자꾸 누나라 불렀는데 박세영은 사실 누나라 불리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았던 것.
우영은 상황이 너무 어색하니 빨리 말을 놓는게 좋겠다며 힘들게[4] 말을 놓지만, 인터뷰에서 세영은 첫 만남때는 존댓말로 하고 싶었다고...[5]
그리고 세영은 자신의 피부톤이 살짝 어두운 걸 컴플렉스처럼 생각하는데 우영은 세영의 피부톤을 좋아한다고[6] 하고 우영이 첫만남에서 전 연인(...)을 언급하면서 피아노를 쳐주는, 심지어 자작곡이며 제목은 또 ‘this is love’ 라며 굳이 이야기해주는 바람에 썩 좋은 첫인상을 남기진 못했다.
다음 에피소드에선, 초콜릿 장미 꽃을 만드는데 세영이 꽃을 선물한 적있냐고 묻자 굳이굳이 초등학교때 안개꽃을 선물한 적이 있나며 실수남에 등극했다. 세영은 앞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고, 검은 피부라 표현한 것엔 크게 신경쓰지 않아보였지만, 옛사랑을 지속적으로 언급하자 신경쓰는 모습을 보였다.
초콜렛을 만드는데 하도 쪽쪽 빨아먹어서 초콜렛에 광이 난다.
춘천으로 빙어 낚시를 간다. 우영이 행선지를 비밀로 하고 인터뷰에서도 모를거라고 호언장담을 하지만 세영은 춘천임을 확신한 상태였고 뭘 하는지도 단박에 알아맞췄다.
구멍을 직접 뚫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빙어도 결국 한 마리도 잡지 못해 망했다. 그래도 우영이 가져온 라면을 끓여먹고, 썰매도 타며 분위기가 침체되진 않았다.
함께 커플 아이템을 하러간다. 우영은 반지를 하고 싶어했지만, 세영이 반지를 꺼려서 결국 팔찌를 직접 만든다. 은에 새길 문구를 생각해내며 몰래 해주려는데 같이 도와야 해서 또 완성 되기도 전에 세영이 눈치를 챘다. 문구는 전화번호. 연락을 약속했다.
신혼집에 들어가야해서 소품점에 들리는데, 우영이 "이걸 왜 집에 두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어"라고 말하자 세영이 바로 "난 좀 들어..."라며 둘의 생각차이가 드러났다. 그렇지만 세영도 둘러보며 흥미를 가졌다. 서로 굉장히 조심스러워서 눈치를 너무 보다가 괜히 20만 원짜리 나비 박제를 사는[7] 등의 아끼는 모습있었다.
우영이 안차고 있던 팔찌를 식당에서 아무렇지 않게 차고 있는 모습을 본 세영이 모른체 하려다 이야기를 꺼낸다. 사실 초반 시계를 보자며 왼손을 확인하고, 오른손은 우영이 직접 들어서 확인했다. 굳이 이야기를 꺼내지 않고 넘어가려고 했는데, 식당에서 아닌척 하는 모습에 말을 꺼낸 것이었다. 우영은 위기를 맞는다.
다음 화에서 갑자기 우영이 전화를 거는데 '장우영이'로 저장되어 있는 걸 보고[8] 걸고 넘어져 비기게 됐다. 인터뷰에선 "사실 좀 진짜 남자로서는 그런데 진짜 살았다 그런 느낌"이었다며 안도했다. 일전 팔찌를 안찬 건에 대해 노래를 불러주기로 해서, 세영도 사과의 의미로 '쉘위댄스'를 불러준다.
집에 둘 쇼파를 직접 만든다. 만드는 것엔 소질이 있는지 본인이 엄청신나서는 날라다닌다. 촬영시간이 방영시간과 겹쳐서, 저번 화를 함께 보면서 세영이 알고 있던 걸 깨닫는다.
신혼집에 들어가기 전 동물 인형 가게에 가서 사자를 산다. 그리고 신혼집에 드디어 입주한다. 세영이 둘 다 추위를 많이 탄다며 온장고에서 차를 꺼내오는데, 집 안에 난방으로 많이 더웠고, 우영은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싶었다며 아쉬워한다.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해 직접 그리고 싶다는 의견을 받아들여 벽지에 페인트로 폭죽으로 표현하는데...말 그대로 폭망했다. 세영은 이미 손재주가 없다고 많이 말했지만, 우영도 그리 차이나지 않았고 결국 하얗고 깔끔한 벽지가 지저분해졌다. 우영도 그걸 보곤 도배지 어딨냐며 망한 티를 냈다.
서로 가져온 짐을 푼다. 세영은 우쿠렐레를 가져와 연주해주고, 우영도 악기를 가져와 합주를 한다. LP로 노래를 듣고, 세영이 가져온 해먹을 조립하기도 한다.
요리를 하는 중에 세영이 청양고추를 먼저 맛보고 매운 걸 알더니 우영에게 아무렇지 않은 척
오삼불고기를 해서 밥을 하고 꽤나 성공적인 밥상을 먹는다.
운전연습을 하러 카트장에 왔다. 내기를 하는데, 우영이 두 번이나 이겼다.[9] 운전 연습을 도와줄 선생님으로 정진운을 불렀다.
세영과는 뮤직뱅크 mc를 함께하며, 우영과는 같은 소속사로 둘 다 친분이 있었다.
차로 도로에 나가 운전을 연습한다.
다음 에피소드에서 셋이 식사를 한다. 이때 진운에게 스킨십[10], 관계 등 여러 조언을 얻었다.
시장에가서 바베큐 파티를 할 재료와 수면잠옷을 사고 돌아온다. 세영은 야채를 손질하고, 우영은 고기를 굽는데 둘 다 망했다. 세영은 야채 손질은 물론 감자를 어떻게 깎는줄도 몰라서 해매고, 우영도 고기에 간을 전혀 안해서 고기는 굳은살[11] 같았고, 버섯은 덜익었다.
같이 해먹에 앉는다. 해먹이 작을 뿐더러 무게가 실리는 쪽으로 쏠리다보니 둘 다 너무 붙어있게 된다. 우영은 손을 잡고 싶어서, 춥다는 듯이 손을 호호부는데 세영이 핫팩을 던져준다.[12]
이후 너무 밀착되어 어색한 우영이 계속해서 '우리 너무 붙어있다'고 말한다. 세영은 자신도 알고 있는데 계속 언급하자 상당히 민망해한다.
세영의 희망으로 영화 서약을 침대에서 함께 시청했다. 커플 잠옷도 입고 감자를 나눠먹었다. 영화 속에서 커플이 간지럼을 태우며 놀자 서로 간지럼을 태운다거나, 잠을 깨워주려 안마를 하고, 손목도 잡는 등 일상적인 스킨십은 오히려 빠른 편이다.[13]
시청한 영화가 19금인지라 둘 다 상당히 어색해했다.
영화 속 커플이 양가의 반대로 고난을 겪자 세영이 "어떡해" 라며 몰입하는데, 갑자기 세영의 고개를 자신에게 기대게 한다. 세영은 너무나 당황에서 급히 고개를 떼고, 우영도 놀라서 서로 어색한 순간이 생긴다.[14] 세영은 촬영을 하느라 밤을 새고 우영도 잠이 오는지 마지막에는 둘 다 잠들었다.
Mc가 모니터링 중 ‘관찰 카메라’ 라고 언급하며 해당장면이 제작진 없이 둘만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세영의 녹음 현장에 찾아와 서프라이즈를 한다. 둘 다 좋아하는 '스탠딩 에그'와 만났으며, 쉘위댄스를 같이 녹음하기도 했다. 이 에피소드에서 세영의 애정표현이 많이 있다. 왜 이렇게 신났냐는 우영의 말에 "네가 와서"라던가 미소가 사라진 거 같다는 말에 "우영이가 없어서 그래요"라고 한다. 우영도 그런 모습에 당황했는지 "원래 저런 애가 아니거든요"라고 말한다.
헬스장에서 우영이 직접 세영의 운동을 가르쳤다. 몸이 뻣뻣한건지 세영이 모든 운동에 힘을 아예 빼버리거나, 극도로 긴장한 채라 풀어주려 툭툭 등을 때리다보니 횟수가 많아져서 막판엔 우영이 손만 들어도 움찔하는 사태까지 가버렸다.
이걸 풀어주려 안마를 해준다. 힘을 꽤 줬는데도 세영이 아파하지 않자, "보통 이거 여자들 하면은 아파하거든" 이라며 또 실언을 한다. 세영이 많이 안마 해줬냐고 질투하자 "보통 나한테 여자란 존재는 엄마, 누나, 우리 할머니 보고 싶어요"라며 애교를 부린다. 후에 스탭들 이라고 설명한다.
다음 화에서 차를 타고 이동하는 길에 우영이 어깨를 토닥이려고 뻗는 손에 또 움찔한다.
세영이 대상을 탄 놀이공원에 간다. 비가 오기 시작해서 사람이 거의 없었다. 세영은 공주 선발대회 대상으로 평생회원권을 제시했고 동반자도 40% 할인됐다. 놀이기구를 한 개 타고, 대상을 탔던 무대에 가서 이야기한다.
부산으로 화면이 넘어가는데, 우영이 부산을 초대한 듯 싶다. 하지만 부산도 비가오고 자신이 오자고 한 부산에 비도오고 세영이 추워하자 외투를 벗어준다. 즐겁게 해주려고 갑자기 바다에 들어간다. 다 들어가진 않고 종아리까지 담구고 들어온다. 세영은 왜 우영이 그렇게까지 하는 줄 알아서 말리지만 소용이 없었고 양말과 바지가 다 젖은 우영을 업어주기도 한다,
부산 시장에서 우영의 고등학교 친구를 만난다.
그리곤 걷더니 고등학교를 데려가 인사시키고, 막판엔 시어머님까지 뵙게한다. 킹크랩을 먹는 자리에 오신건데, 아마 눈치 빠른 세영이 연속적으로 놀란 유일한 회차일 것이다. 우영이 킹크랩을 바르고 세영과 우영 어머니 둘이 이야기하는데 세영이 어색하지 않게 이야기를 잘 주도한다,
같은 회차에서 라디오스타촬영 후에 신혼여행 아이템으로 남궁민-홍진영 커플과 대결한다.
남궁민과 거북이 음절 주고받기를 해서 이기곤, 신혼여행지 봉투를 먼저 고른다. 둘 다 좋아하는 파란색 봉투를 골랐고 '싱가포르'가 당첨됐다.[15] 막대과자 게임에서 승리해 '반나절 커플 2인 3각'을 상대 커플에게 넘겨준다. 신문지를 접어가며 그 안에 서있어야 하는 게임[16] 에서 져서 사인 cd 50 장 팔기를 갖게 된다. 볼과 볼 사이 게임에서 이겨[17] '최고급 스파 이용권'을 획득한다. '입에서 입으로[18]' 게임에서 져서[19] '럭셔리 디너'를 상대팀에게 넘겨준다. 마지막으로 풍선 터트리기 게임에선 상대 커플의 양보로 '호텔까지 신부 발 땅에 안닿게 하기'를 넘긴다.
남궁민-홍진영 커플은 둘이 함께 할 수 있는 낭만적인 아이템은 다 가져갔고, 우영-세영은 그렇지 않았다. 2인 3각과 신부 발 땅에 안닿게 하기 둘 다 힘은 들지 몰라도 스킨십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아이템인 반면, 우영-세영이 가져간 건 스킨십 없이 각자 해야하는 아이템이었다.
스킨십 진도가 느렸던 둘이 많은 스킨십을 하기도 했다.
결혼식 하러 갔을 때 사인 CD를 팔며 청첩장을 무작위로 나누어줬다. 웨딩슈즈를 선물하며, 자신이 작사한 가사를 편지에 써 선물했다.
결혼식 당일, 청첩장을 받은 하객과 현지의 2pm 팬들이 몰려 많은 사람이 있었는데 이를 의식한 우영이 처음으로 손을 내민 세영의 손을 잡지 않았다. 이때문에 서운해하기도 했다. 다만 세영도 팬이 너무 많아서 힘들었다고 말했다[20] 우영이 마지막 날에 잊지 않고 미안하다고 했다.
4월 30일 생일이었던 우영에게 세영이 뒤늦게 축하를 해줬다. 레스토랑에서 직접 샐러드와 할라피뇨 파스타를 만들어주고, 취중진담을 피아노를 치며 불러주었다. 작사한 곡, '깍지 낀 두 손'을 발매했다.
결혼식 피로연[21] 을 했다. 우영은 2PM멤버 준호와 찬성을, 세영은 학교 2013을 함께한 전수진과 길은혜를 불렀다.
서로 딜을 교환했는데, 세영은 술을 잘 마신다, 스킨십을 피한다, 답장을 3일만에 했다. 우영은 결혼식때 손을 안잡았다, 연락을 잘 안받는다, 손을 놨다로 딜을 받았다.
다음 화에서 같이 게임을 하고, 게임 중 진 우영-세영이 준호-수진이 만든 벌칙을 수행한다. 벌칙은 백허그를 하고 뒤에서 "공주님"이라 말하는 것. 둘 다 손도 간신히 잡아서 민망해했다.
캠핑을 갔다. 휴게소에서 두더지 게임과 야구로 내기를 했지만 두 번 다 세영이 이겼다. 두더지게임은 우영 150점, 세영은 무려 742점으로 압도적 승리했다.
캠핑장에 도착해서 텐트를 친다. 우영은 텐트를 쳐본 경험이 없어서 해맨다. 다 치고 지쳐서 땀을 뻘뻘 흘린다.
정준영-정유미가 하차하며 남긴 일명 잡동사니
커플끼리 요리대결을 하기 위해 갯벌에서 낙지를 잡았다.[22]
앨범 표지는 직접 촬영했고, 라디오 인터뷰를 하는 등 음악 방송 출연을 목표로 라디오에 음성 출연하는 등 홍보를 하기도 했다.
2014년 7월 방영분에서 우결촌 임대기간 만료로 졸지에 길바닥에 나앉았다. 일단 우영 소속사 지하연습실을 임시거처로 사용했다. 중간에 갓세븐이 연습을 하러 오는 통에 찜질방으로 자리를 옮겼다. 갓세븐이 온 다음 바로 나간 건 아니고, 대화를 좀 하다가 본격적으로 연습을 시작하니 눈치를 보며 나갔다.
'깍지 낀 두 손' 으로 결혼식 축가를 하고, 집을 얻었다. 촬영 막바지에 집을 이사했고, 야외촬영도 더러 있어서 집이 등장한 회차는 많이 않다.
새 집에 입주하여 서로 양치, 세수를 하며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아침엔 세영이 음료를 갈아서 주는데 음료라기보단 거의 고체에 가까웠다. 재료도 샐러리, 당근 등 달달함이라곤 1도 없는 야채라 마시기 힘들어했다
미션에선 동그랑땡을 만들어 추석을 보내라고했는데, 우영이 야채를 다 갈아버리고 정작 고기는 썰지도 않고 넣어서 일명 '땡'이라는 새로운 요리를 창조해냈다. 만든 요리를 들고 녹화 스튜디오에 가서 이야기했다.
피서여행편에 자전거를 타고 여행을 가고, 패러글라이딩, 계곡, 등목을 했다. 민박집에서 대본
우영이 백허그를 재연하고, 키스신 장면은 어떻게 리허설 하냐고 묻자 세영이 아무렇지도 않게 얼굴을 거의 1mm 앞에 가져다 대는바람에 우영이 정말 당황한다. 급 반응을 보고 민망해져서 얼굴이 새빨개진채로 아무렇지 않은 척 리허설 장면을 재연하는데 분위기가 상당히 어색해졌다.
자기 전 팔배게를 하고 우영이 볼에 뽀뽀를 한다.
민박집에서 드디어 스킨십을 하는 거 같더니 이런 낌새가 보이니까 즉각 제작진이 잘라낸다. 마지막회에서 갑자기 이별 통보를 받는
아무래도 태민-나은 커플의 불발과 선혜윤 PD의 시도로 한류커플은 한 팀은 있어야 했기에 들어온 느낌이 강했던 커플. 그래서 별다른 이슈를 낳지는 못했다.
결국
3. 여담
- 우영이 아이돌 그룹에 속해있는 것 치고는 멤버들의 등장이 극도로 적었다. 준호와 찬성이 딱 한회 출연했으며, 타 멤버들의 언급[23] 도 거의 없었다.
- 둘 다 액세서리 착용이 많다. 반지와 팔찌는 거의 매 화 등장하고, 갯수도 상당하다. 팔찌는 양 팔에 3개까지 차고 있기도 하다. 박세영은 팔찌가 많고, 우영은 반지를 많이 착용한다. 함께 액세서리를 맞추러 갔을 때 반지를 싫어한다고 하였는데 그것 치고는 세영도 매회차 반지를 끼고 있다.
- 날씨 운이 안좋다. 처음으로 놀이공원을 갈때, 부산 여행때 비가 왔다. 우영은 부산여행을 앞두고 비예보는 알고 있었으나 부산 해운대는 비가 정말 오지 않는 곳이라며 부산을 믿었다고 했다.
- 세영은 우영의 어머님과 자주 연락하는 것은 물론, 신혼여행을 가는 공항에서 ‘엄마’라고 표현하기도 했다.[24]
- 우영이 행선지를 비밀로 하고 데려가는데 박세영이 바로 알아챈다거나, 팔찌에 새길 문구를 눈치채고 돕는다거나, 손을 잡아달라는 신호 등 우영의 야심찬 계획을 박세영이 빠르게 알아채는 경우가 잦다. 우영이 너무 서투른게 아니라 세영의 눈치가 너무 빠르다. 그래서인지 기자 간담회에서는 서프라이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우영이 이에 대해 묻자 정확히는 ‘어설픈’ 서프라이즈가 싫다고 했다.[25]
- 애교가 많다. 대놓고 하는 애교보다는 생활형 애교가 많다. 애교의 빈도로 보면 세영이 비교적 많다. 우영은 찡찡대는 면은 많아도 대놓고 애교를 부리는 경우는 적은데 세영은 은근 콧소리를 내며 애교를 부리는 경우가 있다.
- 서로에게 노래를 많이 불러줬다. 조금의 과장을 보태면 거의 매화 노래를 불렀다. 우영은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부르거나, 사과의 의미로 해줬다. 세영은 우영의 요청[26] 이나 이벤트[27]로 자주 불렀다. 가장 많이 부른 곡은 역시나 세영의 곡인 ‘쉘위댄스’다.
- 애칭을 정하긴 했는데 사실상 무용지물이다. 후반엔 여보를 쓰기도 했지만 대부분 "우영아" "세영아"를 자주 쓴다.
- 둘의 나이차이가 난다고 표현하기가 어색할 정도로 서로를 연하, 혹은 연상이라고 잘 느끼지 않는다. 우영도 초반에만 누나라고 표현했지 가면 갈수록 거의 동갑내기처럼 대한다. 다만 박세영은 진운에게 나이가 어리면 성숙하든 어떤 사람이든 무조건 동생으로 느끼지만, 우영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만나서 덜했다고 한다.
- 유별난 공통점이 많다.
- 학교 드라마에 출연했다. 우영은 드림하이, 세영은 학교 2013. 우영이 자신은 예술고등학교에 가고 싶었는데 일반계 고등학교를 다녀서, 드림하이를 찍으며 잠시나마 경험했다고 말했고, 세영은 반대로 예고를 다녔는데 일반계 고등학교를 체험해봐서 신기했다고 한다. 심지어 감독도 이응복으로 같다.
-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정확히는 세영은 놀이공원에서 주최한 '공주 선발대회', 우영은 부산에서 '예쁜어린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탔다.
- 상대방의 눈을 제일 먼저 본다. 우영은 멍한 눈[28]을 이상형으로 꼽았고, 세영은 이상형은 아니지만 눈을 보면 상대방을 알 수 있다며 눈을 본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어색할 때도 눈을 많이 맞추고 본다
- 유별나진 않지만, 둘 다 막내, 생일 30일[29], 파란색 초콜렛 인디 밴드를 좋아함 등 공통점이 있다.
- 촬영 기간이 길진 않지만 모든 계절을 함께 했다. 첫 촬영은 1월으로 겨울, 가면서 봄 여름, 마지막엔 9월 경으로 거의 가을을 맞았다.
- 방송 중에 세영의 어른미가 많이 돋보이는 에피소드가 많다
- 우영이 함께 맞춘 팔찌를 차고 오지 않은 걸 먼저 확인했지만, 알은체 하지 않았다. 그러다 식사자리에서 아무렇지 않게 차고 있자 그제야 언급했다.
- 우영의 어머니를 만날때 하는 행동도 상당히 재치있다. 어머니가 권하는 음식을 적당히 사양하거나, 사진을 보내려면 연락처가 있어야 되는데 없다며 애교를 부리거나, 혼자 킹크랩을 바르는 우영을 어머니가 계속 신경쓰여하자 먼저 언급하며 분위기를 풀곤한다.
* 서로 상대가 일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위에도 언급했듯 2PM은 국내 활동이 없었고, 우영도 대본 읽는 건 봐줬지만 촬영장에 찾아간 적이 없다. 둘이 jyp 연습실에 갔을 때 우영이 “ 콘서트에 초대하고 싶다"며 "우리 남편이 백수가 아닌 직장이 있었구나” 라며 인터뷰 하기도 했다
* 둘 다 초반 상당히 비즈니스 적으로 임했다. 라디오스타에서는 둘 다 스킨십 측면에선, 스킨십을 하면 정말 가까워질까봐 꺼린다고 언급했고, 특히나 결혼식때 우영이 손을 잡지 않은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 본인은 정신이 없어서 그랬다고 하지만, 세영이 결혼식 에피소드가지 단 한 번도 손을 먼저 잡자고 하지 않았으므로 비할바가 못된다.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우리 결혼했어요의 취지가 연예인 제 짝 찾아주기가 아닌 그저 유사연애의 일종이기 때문에 선을 긋는 행동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마지막화 팬들 사이에서 손을 잡거나, 뽀뽀까지 한 걸보면 꼭 비즈니스로 보이지 않기도 한다. 물론 제작진의 주문일 수도 있다. 그렇다고 꼭 해야하는 것도 아니다.
[1] 초반엔 공주님 왕자님으로 정하는 듯 했으나 서로를 직접 부른 적은 단 한 번도 없으며, 서로 이름을 불렀다.[2] 애칭, 전애인 언급, 누나 발언, 검은 피부 등등..[3] 박세영 88년생, 우영 89년생으로 이 커플이 합류한 시점에서 3커플 모두 연상연하 커플이 되었다.[4] 몇 번의 시도 끝에 아주 힘들게 시작했다.[5] 되돌아보니 첫 만남의 어색함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말하며, 나중에 돌이켜보면 좋은 추억이라고 답했다.[6] 표현을 ‘검은’ 이라고 해버렸다.[7] 박세영은 동년배이니 공통점을 찾으려고 집에 나비 박제가 있었다며 신나게 이야기했는데, 우영은 나비를 너무 좋아한다고 알아들었다. 박세영은 나방을 무서워해서 그와 닮은 나비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너무 갖고 싶어하는 우영때문에 사고, 우영은 별로 갖고 싶지도 않은 나비를 박세영이 좋아해서 샀다.[8] 우영은 '세영♡'로 저장해뒀다.[9] 우영은 속도를 많이 내고 과격하게 운전하고, 세영은 반대로 레인과 코스를 꼬박꼬박 지키며 안전운전했다. 인터뷰에서 우영처럼 해야 이긴다는 걸 알고는 과격하게 갔지만 이미 늦었다고.[10] 쇼파를 만들 당시 본 우결 본방에서 다른 커플들이 아무렇지 않게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고 적잖은 충격을 받았었다. 그래서 유경험자인 진운에게 해봤냐고 묻는다.[11] 본인 피셜[12] 인터뷰에서는 손을 잡고 싶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다만, 적극적으로 "나 손 잡고 싶은데 잡을래"라던가, 그냥 잡는다던가 하는 모습이 더 나았다고 한다.[13] 하지만 각잡고 하는 스킨십은 정말 느린 편이다. 즉, 상황때문에 스킨십을 하는 부분은 많아도, 목적이 오로지 스킨십인 액션까진 오래걸렸다.[14] 아래 언급대로 제작진도 없었는데, 나온 스킨십이라 서로 상당히 당황해했다. 우영도 왜 그랬는지 정확히 설명하진 못했지만 인터뷰에서 차인거라며 서운해했다.[15] 남궁민-홍진영은 사이판[16] 이건 전략에 조금 문제가 있었다. 남궁민은 홍진영을 안은 후 뒤끔치를 들었고, 우영은 업은 채로 한 발로 서있었다. 안정성 측면에서 확실히 불안했다.[17] 수세미를 맞췄다. 촉감이 특이하니 난이도가 쉬웠다. 다만 상대 커플은 즙, 도토리묵, 아스파라거스 등 난이도가 어려웠다. 심지어 남궁민이 '즙'인 건 알았는데 양파즙이라고 해서 틀렸다.[18] 색종이 옮기기[19] 우영은 예능에서 2pm 멤버와 게임을 했을 때 상당히 잘했다. 그래서 자신있다고 했지만, 되려 세영이 경험이 전무해서 졌다. 고개를 돌리지 않는바람에 색종이가 쉽게 달라붙지 않았고 시간이 오래걸렸다.[20] 배우이니 만큼 팬들을 직접적으로 만날 일이 드물다. 또한 우영이 인기 아이돌 멤버긴 하지만, 촬영 당시엔 국내 활동이 적어서 체감하는 일이 매우 적다가, 확 느끼니 부담된 모습이 눈에 띈다.[21] 사실 피로연이라고 하기는 어렵다. 결혼식 몇 주 후였고, 사실상 결혼식과는 거의 아무런 연관이 없다.[22] 2위를 했다. 1위는 홍종현 유라 56%,2위는 우영-박세영 29%, 3위는 남궁민 홍진영 15%. 걸스데이전성기에 치솟은 인기와 반대로 2PM은 한창 일본 활동 중이라 차이가 났다.[23] 시장에서 알아보지 못하자 '닉쿤'이라고 언급, 신혼여행시 자유여행을 하라는 미션에 준케이가 추천해준 곳이 있다며 언급[24] 우영이 먼저 아버지에게 전화해서 세영을 바꾸자, 자기도 엄마에게 전화를 할거라며 “엄마 우영이 바꿔줄게요”라며 속였다. 우영은 잔뜩 긴장한 상태에서 전화를 받았지만 이내 어머니인 걸 알고 안도했다”[25] 우영은 자긴 서투름이란 걸 모른다고 답했지만, 하는 행동이 죄다 어설프다..[26] 내기에서 졌을 때[27] 우영의 생일[28] 자신만의 생각에 잠겨있는 눈[29] 우영은 4월 30일, 세영은 7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