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ddd,#000><colcolor=#000000,#dddddd> 우르사 Ursa | 爾姝[1] | ||
출생 | AG 64년 경 | |
히라아, 불의 제국 | ||
나이 | 40세 (수색 기준) | |
국적 | 불의 제국 | |
벤딩 능력 | 없음 | |
직위 | 불의 제왕의 왕자비 과거 불의 제왕의 태후 현재 | |
가족 | 조부 로쿠, 조모 타민 아버지 진죽, 어머니 리나 남편 오자이 → 이켐 시아버지 아줄론 시숙 아이로 아들 주코, 딸 아줄라, 키이 시조카 루텐 손녀 이즈미 증손자 아이로, 증손녀 ???[2] | |
성우 | 아앙의 전설 | 이소영 젠 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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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바타 아앙의 전설의 등장인물. 아앙의 전설 시점에는 불의 제국의 前 황후이며 결말 시점에는 現 황태후.[3] 오자이의 전처. 그리고 주코와 아줄라 남매의 모친이다.굉장히 다정한 성격을 가져 아이로와 더불어 주코를 많이 감싸주고 사랑해주지만, 아줄라는 우르사에게 사랑받지 못했다고 여긴다.
2. 작중 행적
2.1. 아바타 아앙의 전설
주코의 회상 장면과 일식날 오자이가 주코에게 이야기한 것으로 등장한다.아들 루텐을 잃어 아이로의 대가 끊기자 오자이가 왕위를 노리고 불의 제왕 아줄론을 찾아가 자신을 후계자로 만들어줄 것을 요구한다. 이에 아줄론이 분노하여 같은 고통을 느껴보아야 한다며 주코를 죽이라 명령한다. 얼마 뒤 우르사가 한밤중 주코를 찾아가 마지막 말을 남긴 뒤 사라진다. 아줄론이 사망하고 오자이가 불의 제왕으로 즉위하지만 우르사는 여전히 행방불명된 상태로 남는다. 시즌 3 마지막화에서 주코가 수도 감옥에 수감된 아버지 오자이를 찾아가 우르사의 행방을 묻는다.
2.2. 코라의 전설
코라의 전설 첫 화에서 이키가 카타라에게 우르사의 행방에 대해 묻고 카타라가 대답해주려 하지만 밀로가 말을 막고 끼어들어 결국 밝혀지지 않았다.2.3. 코믹스
'수색(Search)' 시리즈에서 우르사의 과거가 드러난다. 고향 히라아에 살던 시절 이켐이라는 연인이 있었고 함께 연극 《용들의 사랑》[4]을 공연하며 살았다. 이켐에게 청혼을 받았으나 같은 날 오자이가 아버지 아줄론과 찾아와 구혼한다.[5] 우르사는 가문의 명예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불의 제국 왕실의 구혼을 승낙해 이켐과 눈물의 작별을 한다. 21세의 나이로 오자이와 결혼하고 왕자비가 되어 가족과도 만나지 못했다. 그 이후 이켐을 잊지 못하고 계속 그리워하고 있었고[6] 줄곧 고향으로 편지를 보냈다. 그런데 이켐에게 보내는 편지에 주코가 오자이가 아닌 이켐의 아들이라고 적혀있었다는 것아 밝혀진다.고통스러운 결혼 생활 동안 자신에게 친절한 시숙 아이로를 보며 존경과 희망을 느꼈고 주코를 위안삼았지만 잔혹한 성격의 아줄라에게는 다소 엄격했다.[7] 오자이와 아줄론의 대화를 엿들은 아줄라에게 오자이가 주코를 죽이려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우르사는 오자이에게 달려가 만류하며 약제사였던 어머니에게 배운 냄새와 색이 없는 독을 만들어줄테니 주코를 살려달라고 말한다. 오자이는 우르사에게 얼굴을 비치지 않으면 아이들은 무사할 거라고 협박하고 우르사는 독약을 만들어 오자이에게 준 뒤 아이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떠난다. 본래 떠나는 과정에서 주코와 아줄라도 함께 데려가려 했지만 오자이가 저지한다.[8]
우르사는 고향 히라아로 돌아가지만 부모는 세상을 떠났고 연인마저 행방을 알 수 없었다. 그녀가 공연장의 무대에 앉아 흐느끼고 있을 때 공연장의 감독 노렌(Noren)이 그녀에게 말을 건다. 노렌은 우르사에게 아침식사를 대접하면서 그의 진짜 정체를 드러낸다. '잊힐 수 있는 골짜기'에서 영혼 '얼굴의 어머니'[9]를 만나 새로운 얼굴을 받은 이켐이었던 것이다.
이켐과 재회한 우르사는 그와 함께 '잊힐 수 있는 골짜기'에 들어가서 '얼굴의 어머니'를 찾아 이켐이 그랬던 것처럼 얼굴과 이름을 바꾼다.[10] 이 때 얼굴의 어머니가 우르사에게 왜 그리 예쁜 얼굴을 버리고 평범한 얼굴이 되려하는 것에 궁금해하지만 어쨌든 소원을 이루어 준다. 또한, 이켐에 관한 기억을 제외한 모든 기억 역시 소멸되는 소원도 이루어 주었으며, 우르사는 기억이 지워지기 전 어머니로서 자녀를 잊는다는 끔찍한 일을 저지르는 것을 자책한다. 결국 그녀는 얼굴과 기억, 이름이 모두 바뀌어 새로운 사람이 되었고 노리코(Noriko)라는 새로운 이름을 갖고 이켐과 결혼하여 슬하에 키이라는 딸을 둔다. 우르사와 이켐은 예전처럼 연극《용들의 사랑》을 공연하며 지낸다.
주코와 아줄라가 자신을 찾아오지만 기억을 지운 탓에 알아보지 못한다. 아줄라가 협박하며 몰아붙이자 사랑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 아앙이 데려 온 얼굴의 어머니에게 다시 부탁하여 얼굴과 기억을 되돌리고 재회한다.[11] 이제까지 오자이와의 생활이 너무나 힘겨웠고 자식들에 대한 기억을 지워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그러나 주코의 아버지는 이켐이 아니라 오자이였으며 편지에 그렇게 썼던 것은 주코를 오자이같은 성격 파탄자로 만들고 싶지 않았던 자신의 소망이었다고 밝힌다. 그리고 우르사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하는 주코에게 고향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줄곧 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것으로 코믹 '수색'은 끝난다.
'연기와 그림자'에서는 가족과 함께 불의 제국 왕궁으로 돌아간다. 아앙이 키이에게 날돌고래를 태워주자 기겁하면서 데려가는 등 키이를 과보호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딸 키이는 우르사를 거부한다.[12] 아줄라에 대한 걱정과 죄책감으로 밤에 홀로 슬퍼하자 주코가 찾아와 위로해주고 왕궁으로 돌아온 뒤 주눅들어 하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 키이가 케무리카게에 납치당하자 망연자실해하지만 아이로와 대화하며 자식에 대한 죄책감과 불안함으로 무너지던 마음을 다잡는다. 그리고 그토록 두려워하던 오자이를 찾아가 결별을 선언한다. 마지막 장면에 침대에 누운 키이가 "엄마 다시 돌아오셨네요."라고 말하자 우르사가 키이를 안아주며 끝난다.
3. 기타
'수색' 1부에서 이켐에게 보내는 편지에 주코가 출생의 비밀을 가진 것처럼 적어 팬덤이 들썩였지만 거짓으로 판명되었고 이 사건이 오자이가 주코를 학대했던 원인을 우르사가 제공한 것으로 비춰질 수 있어 안티가 제법 생겼다. 하지만 오자이는 우르사와의 일 이전부터 주코보다 자신과 성향이 비슷한 아줄라를 편애하는 경향이 있었고, 우르사의 행동도 오자이의 편애 때문에 주코에 대한 오자이의 부성애를 시험할 생각도 있던 듯하다. 물론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니었고 오자이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망설이지 않고 주코에게 훨씬 심한 폭언과 압박을 해 상황을 악화시켰지만 학대의 근본적인 원인은 오자이에게 있다.무려 177cm의 신장을 가져 여성으로서 상당한 장신이다.
[1] 이주[2] 코라의 전설에 아이로에게 이름이 언급되지 않은 여자 남매가 하나 있다고 언급된다.[3] 결말에 아들 주코가 아앙 일행과 함께 오자이와 아줄라를 쓰러뜨리고 불의 제국의 황제의 자리에 오름으로써 자연스레 우르사는 황제의 어머니인 황태후가 되었다.[4] 시즌 3 17화에서 주코가 어릴 적 매년 어머니와 함께 엠버섬에서 봤다고 언급하는 연극이다.[5] 우르사가 아바타 로쿠의 손녀이기에 왕가의 혈통을 더 강하게 만들겠다는 목적이었다.[6] 이 때문인지 오자이는 이켐을 암살하려는 시도를 했지만 줄곧 실패했다. 이켐은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기에 알아보는 이가 없었다.[7] 우르사의 태도는 이후 아줄라의 성격이 망가지는데에 영향을 끼쳤다. 교육적인 목적이겠지만 결과적으로 아줄라는 아버지에게서는 자식이 아닌 유용한 도구로써 취급받아왔고 어머니의 사랑에도 소외되었기 때문이다.[8] 오자이가 아버지 아줄론에게 후계자의 자리를 요구한 명분이 형 아이로에게 자식이 없다는 명분이었기 때문이다.[9] 얼굴을 빼앗아가는 영혼 코의 어머니이다.[10] 얼굴을 바꿔 멀리서나마 자식들을 지켜보고 싶었기 때문. 이에 왜 보기만 하려는 거냐는 이켐에게 자식들의 행복을 확신하지 못하는 게 괴롭다고 한다. 또한 이켐이 차라리 아이들을 고향으로 데려오자고 제안하기도 했으나 그로 인해 고향 사람들이 위험해질 걸 우려했다.[11] 여담이지만 얼굴이 돌아오면서 주름도 생겼다. 단순히 바꾸기 직전의 모습으로 돌려놓는 것이 아닌 신체나이에 맞추어 변하는 듯하다.[12] 아이 입장에서 어머니의 얼굴이 바뀌고 숨겨진 과거가 있었다는 사실이 충격적으로 다가왔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