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limegreen><colcolor=#fff> 이름 | <colbgcolor=#FFF,#1F2023> 우가몬 オーガモン ORGEMON |
레벨 | 성숙기 / 완전체 |
인물 유형 | 중간 보스 |
성우 | 에가와 히사오 / 박준형[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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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지몬 어드벤처:의 우가몬.2. 특징
덩치가 성인 남성 정도의 크기에서 3m 정도로 비교적 작았던 [2]였던 구작에서와는 달리 그레이몬과 맞먹을 정도로 크다. 또한 말을 끊어서 하며 호전적이면서도 동시에 정정당당하게 1대 1로 승부하는 것을 선호하는 면모가 부각되었다.주인인 데블몬이 자신을 배신하자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등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초반부에 퇴장하면서 아쉬워하는 반응이 많이 나왔다. 그리고 무인편의 라이벌이었던 레오몬과는 만나지도 못했다.
3. 작중 행적
3.1. 우가몬
4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살짝 웃음을 보이는 것으로 등장한다."찾, 아, 냈, 다."
5화에서 코어드라몬을 탑승하여 사운드버드몬과 함께 스파이더몬들을 지휘하고 후반부에는 사운드버드몬을 통해 데블몬과 통신을 주고 받는다.
6화에서 본격적으로 싸움에 나서는데 그레이몬과 버드라몬이 터스크몬들을 상대하는 동안 두리몬을 타고 미나와 팔몬을 습격한다. 니드몬이 두리몬을 상대하는 틈을 타 미나를 덮치려 하지만 그레이몬에게 제지당하고, 버드라몬과 그레이몬의 공격에 한쪽 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하고 퇴각한다. 부러진 뿔을 잡고 분노와 절규가 뒤섞인 괴성을 지르며 6화가 끝난다.
9화에서 데블몬으로부터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경고를 받고 복수심을 불태우며 선택받은 아이들의 앞에 나타나 태일과 아구몬에게 결투를 신청한다.
원판: "뿔은 긍지. 승부하자. 이겨서, 긍지, 되찾겠다."
더빙판: "내 뿔은 긍지. 당장 싸우자. 이겨서, 긍지, 되찾겠다."
더빙판: "내 뿔은 긍지. 당장 싸우자. 이겨서, 긍지, 되찾겠다."
치열한 리매치 도중, 코어드라몬 무리가 나타나 다른 아이들을 습격하고 일부가 연계 공격으로 몰살시키려 하자 패왕권으로 이를 저지시켜 물러나게 한다.
다시 정정당당하게 싸움을 이어나간 끝에[3] 서로의 필살기를 주고받는 순간, 갑자기 등장한 메탈티라노몬의 기가 디스트로이어Ⅱ에 대결을 방해받고 그대로 짓밟혀버린다. 죽지는 않았으나 멀쩡했던 남은 뿔마저 잃고 애꾸눈이 되어버렸다.
원판 : "나는 버려졌구나!"
더빙판 : "나는 결국 버려진건가!"
더빙판 : "나는 결국 버려진건가!"
이에 데블몬이 자신을 이용만 하다 버리려 한 것 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 패왕권으로 선택받은 아이들에게 길을 만들어준 뒤 "이 길을 따라 똑바로 가면 성스러운 디지몬이 있을 것이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최후의 힘을 다해 메탈티라노몬에게 혼신의 일격을 날리고 최후를 맞는다.
46화에선 다른 적 디지몬들처럼 카피되어 등장. 그냥 그레이몬을 한대치고 날려져 메탈티라노몬으로 변해버리는 정도나, 역시 우가몬이 준 영향이 큰 것인지 우가몬을 본 그레이몬이 순간 동요하는 모습을 보였다.
3.2. 리벨리몬
그렇게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보였으나 놀랍게도 54화에서 완전체로 진화해 재등장한다. 비록 우가몬 시절의 기억은 완전히 사라졌지만 그레이몬과의 싸움이 인상이 깊었는지 작중 내내 아구몬에게 기시감을 느낀다. 째리몬 군단에게 고전하고 있던 신태일 앞에 나타나 폭탄몬 군단을 단 1마리 빼고 모조리 전멸시킨다. 이후 메탈그레이몬에게도 싸움을 걸어오지만 큐트몬의 제지에 말없이 싸움을 멈추고 뒤돌아 가버린다. 이후 큐트몬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무법지대 출신이 아니며 무법지대에 갑자기 나타나 강자들을 쓰러뜨리던 와중 볼트몬과의 싸움에서 패배한 후 날뛰게 되었다고 한다.[4]큐트몬이 리벨리몬의 과거를 얘기해주던 와중 다른 장소에서 폭탄몬이 끌고 온 멧돼지몬 무리에게 밀리고 있었지만 때맞춰 타이치가 증원으로 참여해 멧돼지몬들을 쓰러뜨린다. 전투가 끝나고 잠시 휴식을 취하던 와중 함께 싸워준 것에 대해 태일이 감사를 표하지만 이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는다. 그때 일전 자신을 쓰러뜨린 볼트몬이 다시 나타나자 복수심에 휩싸여 다시 덤비지만 체급 차이를 이기지 못하고 또 패배한다. 그렇게 쓰러진 찰나 큐트몬이 상처를 치료해준 기억을 떠올리고 무모하게 자신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가 위기에 처한 큐트몬을 구해준다. 어째서 자신이 큐트몬을 구해줬는지 영문을 몰라했지만 일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태일과 아구몬의 말을 떠올리고는 큐트몬을 태운 채 다시 한 번 볼트몬에게 도전, 토마호크 슈타이너의 속도에 맞춰 밴퀴시 미사일을 발사해 연막을 만들어 토마효크 슈타이너가 볼트몬의 가슴에 직격하도록 만들고는 내부에서 격발한 밴퀴시 미사일로 달궈진 왼손으로 볼트몬의 가슴을 박살내면서 마침내 쓰러뜨리게 된다.
그렇게 과거의 적에게 설욕하고 새로운 강자들을 찾기 위해 큐트몬과 함께 여행을 떠나며 헤어지기 전 어디로 갈 거냐는 태일의 질문에 똑바로 갈 뿐이라고 답한다.
여담으로 54화 방영 이전 1가지 정보가 공개되었는데, 그의 정체는 클라우드 대륙에서 아이들과 싸웠던 우가몬이었다. 따라서 성우도 기존의 우가몬과 동일한 에가와 히사오 / 박준형. 메탈티라노몬의 공격으로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여겨졌던 우가몬이 어찌저찌 살아남아 리벨리몬으로 진화한 것. 작중 내내 타이치와 아구몬, 리벨리몬이 서로 간 기시감을 느꼈던 것도 바로 이런 연유에서였으며 애니에서는 우가몬 시절 그레이몬과 격돌한 순간을 흐릿한 회상으로 띄워 확실하게 인증했다. 허나 리벨리몬은 우가몬으로서의 기억이 전혀 없었기에 끝내 떠올리지 못했고, 태일과 아구몬도 똑바로 간다는 리벨리몬의 말에 설마 하면서도 끝끝내 리벨리몬이 그 우가몬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했다.
최종화에서는 마하몬과 함께 달리고 있다.
[1] 구작에서 맡은 김관진이 2015년에 별세했기 때문에 교체가 불가피했다.[2] 파일섬에서 등장한 개체는 초등학교 4학년인 이미나보다 1.5배 정도 컸고 오다이바에 등장했던 개체는 성인의 2배정도 됐다.[3] 이런 우가몬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처음과 달리 즐거워보인다고 평했다.[4] 애초에 볼트몬은 궁극체, 리벨리몬은 완전체이다. 체급부터가 상대가 안되었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