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2 17:28:27

요리차원/캐릭터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요리차원
1. 개요2. 주/조연
2.1. 셰프2.2. 비키/위치2.3. 샤오유/소유/유우
3. 식령4. 식령 리스트5. 흑화식령 / 다크니스
5.1. 정어리파이5.2. 뼈버거통조림5.3. 낫토시라코5.4. 까미

1. 개요

모바일 게임 요리차원의 등장 캐릭터(식령)를 등재한 문서.

2. 주/조연

2.1. 셰프

플레이어 본인. 어느날 우연히 발견한 어떤 요리를 먹고는 요리차원으로 끌려들어왔다는 설정이다. 성별이나 목소리, 나이대 등은 설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식령들이 말하는 대사를 보면 남성인 듯[1]하고, 20대 후반 내지는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는 산매탕이 셰프를 보고 젊음이 부럽다고 하는 걸 보면 20대 중반 아래일 듯.

2.2. 비키/위치[2]

비키(위치)
파일:요리차원 비키.png

플레이어의 보좌관. 더불어 플레이어를 요리차원에 끌어들인 장본인이기도 하다. 요리와 더불어 요리차원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매우 깊으며 요리차원에 통상적인 흑화식령과는 성질이 다른 새로운 특이 식령들이 등장해 요리차원이 위기에 놓이자 현실 차원에서 자신들을 구원해 줄 용사를 구하고자, 먹게 되면 요리차원으로 오게 되는 요리[3]를 만들어 현실 차원에 두었고 그걸 플레이어가 발견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는 설정. 이후로도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며 상황 설명을 하는 등 진행 담당이다.

여기까지만 보면 훌륭하고 착실한 보좌관...이지만 문제는 요리를 매우 좋아하는 것과는 정 반대로 만드는 요리마다 결과물이 호러[4]라는게 문제. 사실 플레이어가 요리차원으로 전송되었을때는 맨정신으로 넘어온게 아니라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떠보니 요리차원으로 전송된 것인데, 이게 원래는 정신을 잃는 과정 같은거 없이 바로 그냥 전송이 되는건데 비키의 음식을 먹은 댓가로 기절했다 깨어난 것이였다. 샤오유의 언급에 따르면 비키의 요리를 먹으면 지옥으로 떨어졌다가 다시 올라오게 된다고.

그런데 보면 알겠지만 주방 관련 업무들은 비키가 본다. 요리를 시키면 비키가 조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주방에서 행할 수 있는 다른 기능인 식령분해 같은 페이지에서도 비키가 나온다. 그런데 결과물은 멀쩡한 식령이 나오고 잘만 분해가 된다는게 미스테리.[5]

2.3. 샤오유/소유/유우[6]

소유
파일:요리차원 소유.png

사냥꾼 모자를 쓰고 있는 보이쉬한 소녀. 비키와는 달리 야무진 성격으로 츳코미 담당. 셰프를 잘 도와주며 원정을 담당한다. 메일이나 의뢰 등의 메뉴에서도 항상 만날 수 있다. 튜토리얼 및 스토리 진행담당.

3. 식령

한국 서버가 출시된 후, 모든 번역은 한국 서버의 번역과 성우를 우선시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설정상 인간계에서 만든 요리가 만들어낸 행복함의 이 요리차원에서 인격화 된 정령들로 식령(食灵)이라고 불린다. 종류는 주식(主食), 메인(主菜), 반찬(副菜), 후식(甜点), 전채(头盘), 탕류(汤饮) 총 6종류로 나뉘며 등급은 1성, 2성, 3성, 4성, 5성으로 나뉜다. 게임 이름으로부터 알 수 있다시피 실제 요리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어 있다. 제법 원본 반영도가 충실한 편.

희한하게 같은 국가 출신이라고 해도 상호간의 연관성은 거의 없는 대부분의 캐릭터들과는 달리 한국 관련 캐릭터들은 유통사인 플레로게임즈의 영향인지 특정 캐릭터들간의 관계가 명확하게 잡혀있다. 즉 같은 일본 요리라고 해도 오뎅, 덴푸라, 네코맘마 등은 별로 관계가 없고, 같은 중국 요리라고 해도 월병, 샤오마이, 뤄한자이, 북경오리, 불도장 등은 별로 관계가 없는데 한국 요리 캐릭터들은 서로를 언급하는 대사도 있고 특히 2018년 진행한 여름작전 이벤트에서 그 관계가 매우 상세하게 정립되기까지 했다. 단, 완전히 한국적인 요리라고 보기 애매한 캐릭터들(붕어빵, 용수당 등)은 그 관계에서 제외되어있다.

3.1. 주식

주식(主食). 세팅 보너스는 주로 후식(디저트)과 교환한다. 전투 위치는 전열.

튼튼한 탱커. 초반부터 몸빵을 위해서 많이 채용하게 되는 식령. 항상 전방에서 얻어맞으며 버텨야 하기 때문에, 주식이 잘 버티지 못할 경우에는 치료비 때문에 엄청난 자원을 낭비할 수 있다. 심지어, 주식이 앞에서 버틸만큼 튼튼하지 못하면, 그 판은 망하고 투자한 자원을 모조리 날려먹는다고 봐도 좋다. 따라서 항상 가장 높은 등급을 구하도록 노력하고, 좋은 장비들을 몰아줘서 육성해야 하는 식령들이다.

쓸만한 주식은 레벨업 보상이나 서버보상을 제외하면, 초반에는 좋은 주식을 구하기 어렵다. 항상 가장 높은 등급의 주식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을 찾아보고, 최우선적으로 강화와 장비를 몰아주면서 1순위로 육성하자. 2군을 편성할 때조차, 주식만큼은 무조건 4성 이상의 최고급 식령을 편성해야 의미있는 싸움이 가능하다. 그런데 말이 4성 이상이지, 이 게임의 대표 4성 주식인 부리토와 랍스터파스타가 모두 정통 탱커가 아닌 유틸탱커로 스펙이 3성 주식 수준으로 매우 부실하다. 기간한정 무료 4성인 훈툰을 챙기지 못했다면 5성 주식의 부재가 굉장히 아쉽다.

3.2. 메인

메인 디쉬. 副菜. 한국판에선 '메인'으로 줄여서 표기된다. 세팅보너스는 반찬(사이드 디쉬)과 교환한다.

돌격병. 전열에서 강력한 방해효과를 일으켜서, 상대편의 전열을 무력화 혹은 무너트리는 스킬들을 지니고 있다. 일종의 충격보병 같은 역할이다. 초반에는 육성하기 어려운 식령들인데, 주식이 튼튼하지 못하다면, 아니 주식이 잘 버틴다고 해도 앞에서 깔짝거리다가 적의 사소한 공격에도 중상을 입어서 치료비로 상당한 자원을 낭비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초반에는 제조를 통한 습득도 어렵고, 나왔다 하더라도 육성이 어려운 편이다. PvP와 고레벨 모험에서 전략적으로 활용해야할 식령. 초보에게 육성 우선순위가 낮다. 그래도 초기에는 그 엔드컨텐츠에서조차 메인요리가 홀대받던 한국 서버에서도 거듭된 업데이트를 통해 상황이 개선된 편이다. OP 5성 요리인 북경오리를 중심으로 잘 키운 메인요리와 각종 지원을 이용해 상대 전열-중간열을 먼저 녹여버리는 것이 가능하다.

3.3. 반찬

사이드 디쉬. 한국판은 '사이드메뉴' 같은 본래 뜻과 다른 '반찬'이 되어버렸다. 副菜. 세팅보너스는 메인 요리와 교환한다. 위치는 중간열.

아군 버퍼. 낮은 등급일지라도 강렬한 개성을 지닌 버프/디버프가 많아서, 등급 문제에서 약간은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하다. 하지만 공격력이나 방어력 같은 힘싸움에는 큰 도움이 안 되므로, 버프 효과가 좋아보인다고 마구 편성해버리면 조합이 약해진다. 따라서 2명 이상을 넣거나, 자신의 조합이 힘싸움이 안 될 때는, 후식처럼 직접적인 공격에 도움이 되는 중간열 식령을 채용하는 것도 고려해보자.

중간열에 서는 식령이기 때문에, 전열이 무너졌거나 범위 공격이 나오면 잘 휩쓸리는 편이다. 대체로 튼튼하지 않기 때문에 이럴 경우 쉽게 뻗을수가 있다.

3.4. 후식

디저트. 甜点. 세팅 보너스는 주식과 교환한다. 위치는 중간열.

저격수. 중간열에서 후열의 1개체를 저격, 혹은 랜덤한 1개체를 무력화 하는 공격 스킬을 날린다. 모험모드에서는 갈수록 강해지는 후열의 몬스터들을 잡기 위해서, PvP에서는 상대방의 강력한 후열 공격수들을 저격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특히, 높은 등급의 후식은 상대편의 후열을 사실상 봉인해버릴 정도로 강력하다.

현재 전채와 함께 PvP의 밸런스 브레이커로도 악명높다.(...). 어지간한 후열은 동급 이상의 후식&전채에게 저격을 당하면 쉽사리 무력화 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비를 잘 파밍하고 3명 이상의 후열 멤버들을 갖고 오는 상위권에서는 저격이 잘 통하지 않는다. 물론 이 이야기는 중국 서버 한정이고 한국 서버에서 메인-반찬-탕류 조합으로 명중장비 웬만큼 갖춘 붕어빵이 포함된 후식덱을 상대하려면 다양한 방법으로 붕어빵의 죽창에 대항할 대안을 갖춰야 하며, 그 기준이 높은 편이다.

일본 서버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 사전예약 보상인 5성 딸기찹쌀떡이 사기급 패시브와 독특한 액티브로 PvE 불도저를 뚫고 PvP 밸런스를 말아먹으면서 본서버만 빼고 후식차원의 명성은 이어지고 있다. 게다가 붕어빵까지 나온다. 심지어 또다른 5성 후식도 나온다. 메인 반찬 탕 또 다 죽는다 고만해 미친놈들아...

3.5. 전채

에피타이저. 头盘. 세팅 보너스는 메인 혹은 모든 식령들과 교환한다. 위치는 후열.

만능형 식령타입. 자신도 후열이지만 상대편의 후열에 있는 식령을 저격하거나, 적 1인, 혹은 적 전체에게 디버프를 걸어주는 식령. 모험모드에서는 적의 후열 공격수들을 저격하거나, 보스몹에게 방해효과를 걸어서 무력화 하는데 유용하다. PvP에서는 적 1인 혹은 적 전체 혹은 적 후열을 저격하는 등, 상대방을 무력화 하는데 좋은 후열 식령들이 모여있다.

다만, 자신도 후열에 서는 식령이라서 방어 능력치가 낮은 편이고, 덕분에 후열 저격스킬을 많이 챙겨오는 PvP에서는 상대를 먼저 죽일 수 있는 세팅을 못 했다면 자신이 저격을 당해서 죽어버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반대로 상대 후식으로부터 아군 탕류를 살리기 위해 확률적으로 희생하도록 논개작전에 투입되기도 한다.

3.6. 탕류

탕요리/음료(汤饮). 스프, 음료수, 주류까지 포함한다. 세팅 보너스는 주식, 혹은 모든 식령, 혹은 아무도 인접하지 않아야 한다. 위치는 후열.

요리차원의 포병. 적 전체를 공격할 수 있는 식령. PvP보다는 몹을 연속으로 사냥하며 최대한의 이득을 유지해야 하는 모험모드에서 유용하다. PvP에서도 고레벨 탕류 식령은 강력하지만, 탕류를 저격하는데 최적화 되어 있는 저격수 스킬을 지닌 식령들이 많아서, PvP에서는 힘을 쓰기 힘든 식령들이다. 하지만 제대로 강화 된 고등급 탕류의 스킬은 제대로 맞추기만 하면 그 전투의 향방을 바꿀 정도로 강력하다.

PvP에서는 탕류를 제대로 쓰고 싶다면, 탕류에게 비용 감소를 주는 식령을 편성하고, 3명이상의 후열 식령을 넣어서 저격 스킬에 맞을 확률을 분산시켜주는 것이 좋다. 아예 3명 이상의 탕류 식령을 넣고, 탕류의 비용 감소 세팅을 넣어서 전체 공격으로만 싸우는 조합도 가능하다. 육성에 엄청난 비용이 들지만 이론상으로는 최고로 강한 조합이기도 하다.

물론 그건 본섭 사정이고, 한국 서버에서는 스펙너프와 5성인 "붕어빵"의 보급 탓인지 탕류는 PVP와 PVE 가리지 않고 전멸했었으나, 최초의 탕 순두부찌개의 출현으로, 메인과의 조합으로 등장한 메인 탕덱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후식덱과 함께 양대산맥을 달리는 식령군이 되었다. 다만 장비를 갖추지 못한 메인요리는 쉽게 녹아내리고 장비를 갖추지 못한 탕류는 딜이 잘 나오지 않으며, 각각 최고 5성인 북경오리와 순두부찌개가 모두 기간 한정 식령이라는, 점 등으로 인하여 맥시멈 세팅의 밸런스는 따라잡았지만.. PVE와 PVP 가리지 않고 진입장벽은 여전히 높은 편이라고 볼 수 있다. 향후 8지역이나 승화 등 탕류의 광역 액티브 딜링이 필수화되는 고렙 컨텐츠를 통해 주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4. 식령 리스트

요리차원 캐릭터 목록
식령 주식 <colbgcolor=#ffffff,#191919> 백미밥, 찐빵
★★ 오므라이스, 식빵, 양주 볶음밥, 네코맘마
★★★ 파니니, 라자냐, 가츠동, 간챠오니우하
★★★★ 랍스터 파스타, 훈툰, 부리토, 물만두, 탕위안, 쫑즈, 오조니
★★★★★ 핫케이크, 나폴리 피자, 돌솥비빔밥, 토시코시소바, 과교미선, 피쉬앤칩스
메인 ★★ 뵈프 부르기뇽, 쿵파오 치킨
★★★ 파르마 햄, 서로인 스테이크, 회과육
★★★★ 동파육, 거지닭, 차슈, 타르타르 스테이크, 마파두부, 쏸차이위, 스키야키
★★★★★ 불도장, 북경 오리, 뤄톈이, 장어구이, 로스트비프, 복어회
반찬 ★★ 매시트 포테이토, 표고버섯찜, 스카치에그
★★★ 셀러리 백합 볶음, 샤오마이, 스위스윙
★★★★ 수르스트뢰밍, 덴푸라, 타코야키, 떡볶이, 차완무시
★★★★★ 샤오롱바오, 다마고야키, 블랙 푸딩, 쓰시완쯔, 뤄한자이, 가라아게, 쿠시아게, 고구마맛탕
후식 ★★ 빙탕후루, 팝콘, 구층떡, 볼푸딩
★★★ 캐러멜 푸딩, 와플, 사치마, 갈레트 데 루아
★★★★ 크레이프, 티라미수, 메이드 타르트, 마카롱, 초콜릿, 애플파이, 귀령고
★★★★★ 고수 쉬폰 케이크, 도넛, 허니버터 브레드, 월병
꿀타래, 붕어빵, 유과, 이치고다이후쿠, 와라비모찌, 설탕떡, 스콘
전채 ★★ 온센 다마고, 시저 샐러드, 꽃오이 장아찌, 프렌치프라이
★★★ 춘권, 녹두묵, 가마보코, 야오러우, 에스카르고
★★★★ 라티아오, 김치, 쑥떡, 치쿠와, 훈제연어, 브로콜리샐러드, 요크셔푸딩
★★★★★ 오뎅, 캐비아, 스틸턴치즈
탕류 ★★ 버섯 크림 스프, 산매탕, 버블티
★★★ 블루 마가리타, 모카커피, 김계란탕, 보르시, 카페라테, 오미자화채
★★★★ 샴페인, , 오션스타, 수정과, 생맥주
★★★★★ 똠얌꿍, 다이긴조, 빙탕제비집, 동과탕, 순두부찌개, 블러디메리, 레몬아이스티, 감주, 진저에일, 홍차, 철관음

5. 흑화식령 / 다크니스

식령들과 마찬가지로 요리를 기반으로 탄생하지만, 사람이 느끼는 행복감을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식령과는 반대로 버려지는 찌꺼기 등에서 나온 흑화 기운이 식령화 한 것한마디로 음식물 쓰레기 모에화으로 일반적인 몬스터의 위치를 차지한다. 원래대로라면 식령들 만으로도 충분히 퇴치가 가능한 정도였으나, 점차 그 수가 늘어나서 식령들 만으로는 처치가 곤란해져서 비키가 셰프를 소환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갈레트 데 루아나 타르타르 스테이크의 경우를 보면 일반 식령이 흑화식령의 악영향을 받아 흑화하는 경우도 존재하는 모양이다. 단, 이런 경우엔 정화해서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려놓는 것도 가능한 모양. 이런 식령은 '이변식령'이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다크니스는 특이한 흑화식령으로 일반적인 몬스터인 흑화식령과는 달리 제대로 된 식령의 모습과 지성을 갖추고 있는, 즉 상기한 갈레트 데 루아나 타르타르 스테이크와 같이 흑화마력에 노출되어 타락한 식령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정화되지 않는다. 더불어 다크니스들은 공통적으로 셰프를 소유하려는 어마어마한 집착을 보여준다.

여담으로 다크니스라는 이름을 붙인 것은 비키인데 어째 당사자인 다크니스들에게도, 같은편인 식령들에게도 그닥 좋은 평가는 못받는다(...).

5.1. 정어리파이

정어리파이(仰望星空派)
파일:요리차원 정어리파이.jpg

유럽 지역의 최종보스.

실존하는 음식 정어리 파이를 모티브로 한 식령.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정어리 파이는 음식이 귀했던 과거에는 먹었던 음식이지만 현대에서는 단지 지역 축제를 위한 기념용 음식일 뿐이라 잘 먹지 않는 음식이다. 모티브인 정어리 파이에 별 문양이 새겨진다는 점을 반영한 것인지 별을 세는 버릇이 있다. 최초로 등장한 다크니스이지만 본인도 자기가 무엇인지는 전혀 모르며 닥치고 셰프에게 달려들다가 식령들에게 저지당하고 후일을 기약하며 물러난다.

5.2. 뼈버거통조림

뼈버거통조림(带骨汉堡罐头)
파일:요리차원 뼈버거통조림.png

미국 지역의 최종보스.

이쪽은 실존하는 음식이라기보다는 통조림화 한 햄버거가 먹어지지 않고 그대로 버려진 것이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새디스트 속성인지 거짓말을 해서 주인공 일행을 곤란하게 만드는 것이 특기. 그나마 어느 정도 다크니스에 대한 정보를 좀 밝히긴 했지만 역시 본인조 자신이 무엇인지는 전혀 모른다. 이 특이 흑화식령들이 다크니스라는 이름이 붙게 만든 장본인...이지만 본인은 그 이름을 듣고 작명자인 비키에게 굉장히 촌스러운 센스라고 놀려댔다(...). 정어리파이와 마찬가지로 셰프 일행에게 퇴치되고 후일을 기약하며 물러난다.

5.3. 낫토시라코

낫토시라코(纳豆白子)
파일:요리차원 낫토시라코.png

일본 지역의 최종보스.

이쪽은 발효중이던 낫토가 발효 실패로 부패해서 먹어지지 않고 그대로 버려진 것이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다크니스들 중에서 그나마 식령에 가까운 꼴을 갖추고 있고 실제로 어딘가 맛이 간 성격인 다른 다크니스들과는 달리 비교적 이성을 잘 유지하고 있다. 다른 다크니스들 못지 않게 셰프에게 집착하지만, 앞서 등장한 정어리파이나 뼈버거통조림이 단순히 정줄 놓고 셰프에게 달려들기만 하는 것과는 달리 첫 등장부터 셰프의 꿈에 나타나 셰프에게 자신을 찾아와줄것을 요구하며 여차하면 이대로 셰프를 영영 꿈에서 못깨어나도록 붙잡아 자신과 단 둘이서 영원히 꿈속 세계에서 함께 하도록 만들수도 있다고 하는 등 얀데레 기질을 선보인다.

게다가 심지어 계략을 짜서 일종의 결계를 생성해 셰프와 식령 일행들을 가두어두는데, 셰프 일행이 결계를 깨는데 성공하자 나타나서 밝힌 진실은 그 결계는 원래는 셰프만 통과할 수 있는 결계로 결계의 힘으로 '귀찮은 방해꾼들'인 식령들은 떼어놓고 셰프만 나오도록 해서 셰프를 소유할 목적이였다고. 하지만 계획이 실패한데다가, 셰프가 식령들과 함께 있는 모습에서 얀데레 꼭지가 폭발해서 정어리파이나 뼈버거통조림과 마찬가지로 이성을 잃고 셰프에게 달려들고 결국 식령들에게 퇴치되어 다시 이성을 되찾은 뒤 셰프 일행에게 요리차원의 위기에 대해 경고하고 물러난다.

항목 크기를 보면 알 수 있듯 단순한 다른 다크니스들과는 달리 상당히 지능적인 모습을 보이고 생긴것도 개중 가장 멀쩡하게 생긴데다가 약간은 아군 같은 역할까지 보이는 면모 때문인지 누적 결제 금액에 따라 보상을 주는 '백미밥 프로젝트'의 최종 보상이 바로 낫토시라코의 아이콘이다. 즉 헤비과금러의 상징(...)이라 볼 수 있다.

5.4. 까미

이벤트 '여름 대작전'의 NPC.

일반적인 흑화식령의 모습이지만 이성이 있고 언어도 구사할 수 있다. 작중 무대가 되는 해변 휴양지를 되살리려는 식령 일행들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등 의외로 착하다. 심지어 순두부찌개, 셰프와 함께 만담을 주고받기까지 한다. 까미라는 이름은 순두부찌개가 계속 흑화식령으로 부르는건 좀 아닌것 같다면서 붙여준 이름.

그 정체는 해변 휴양지의 축제가 완성되지 못하여서 생겨난 원념. 해변 휴양지의 축제는 사실 진짜 축제가 아니라 광고 촬영을 위한 일회성 연출에 불과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 축제가 진짜이길 바랬던 사람들의 어두운 마음이 까미를 탄생시킨 것. 결국 까미의 의도대로 축제가 진짜 제대로 된 축제로 완성되었으나 단 한가지, 수랏간 상궁을 꿈꾸고 있지만 타고난 출신의 벽 때문에 괴로워하느라 축제를 온전히 즐기지 못한 순두부찌개로 인해 '모든 이들이 즐겨야 한다'는 조건이 성립되지 못하여서 결국 축제는 완전히 완성되지 못하고 이에 다른 흑화식령들과 합체해 난동을 부리지만 제압당하고, 이후 순두부찌개가 수정과의 격려로 희망을 찾자 드디어 축제가 완성되고 성불한다.


[1] 대표적으로 서로인 스테이크가 셰프를 오빠라 칭한다.[2] 위치(ウィッチ)는 일본판에서의 이름. 다만 비키를 중국어로 발음해도 '웨이치'고 생긴 것도 마녀(witch)라서 위치가 되어도 이상할 게 없다.[3] 특별히 정해진 요리는 아니고 단지 요리차원에서 조리된 요리를 현실 차원의 인간이 먹으면 올 수 있다고 한다. 단, 그렇다고 아무나 다 되는건 아니고, 정말로 요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깊은 사람만이 그 요리를 발견할 수 있다고.[4] 심지어는 비키가 요리하면 흑화식령이 나온다고 한다. 흑화식령은 설정상 다 먹어치워지지 못하고 버려진 음식물 쓰레기의 원혼이 구체화 되는 것인데, 요리를 하면 바로 흑화식령이 나온다는 것은...[5] 다만 이건 플레이어가 레시피를 지정하고 조리를 돌리기 때문에 셰프인 플레이어가 정해준 레시피대로만 만들어서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분해도 마찬가지로 셰프인 플레이어가 지정해서 성공하는 것이다.[6] 유우(ユウ)는 일본판에서의 이름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