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괴 학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요괴 학교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妖怪学校の先生はじめました！
장르	개그
작가	타나카 마이
출판사	스퀘어 에닉스 클로버즈, 루트미디어
연재처	G 판타지 코믹스, 픽시브
레이블	전격 코믹스 NEXT
연재 기간	2015. 05. 22. ~ 연재 중
단행본 권수	16권 (2023. 12. 27.) 6권 (2019. 07. 29.)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2학년 3반

• 아베 하루아키
  
  본작의 주인공. 백귀 학원 2학년 3반의 담임으로 부임해오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얼굴만 보면 바보털 속성 미남형에 교사가 될 정도로 머리도 좋은 것으로 보이나... 실상은 본작의 개그 캐릭터. 교사지만 소심의 극을 달리는 성격으로 초등학생들에게도 겁을 먹는지라 학생들에게 쩔쩔 매거나 해괴한 기행을 저지르다 학생들에게 응징당하는 등 매 에피소드마다 받는 대우나 취급은 최악. 사실 아베노 세이메이의 후손이자 신사 가문의 차남으로 아베노 세이메이의 힘을 강하게 물려받아 요괴 상대로는 최강이나 다름없는 힘을 발휘한다.[2] 1화에서 얼떨결에 이 능력을 선보이게 되나 학생들이 자신을 무서워하는 것을 피하고 싶었기에 이 사실을 몰래 엿듣고 온 사노에게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특이하게도 세일러복에 변태 수준의 페티쉬를 가지고 있는데 그 집착이 상당히 대단하여 평상시에는 약체 취급을 받다가도 세일러복이 걸려있는 일에는 탈인간급의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형 아메아키가 하루아키로 위장하고 일일 교사를 하는 에피소드에서는 세일러복을 보고도 별 반응이 없자 학생들이 충공깽스러운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평상시엔 기행+허당+변태+겁쟁이 속성으로 수모를 당하는 포지션이나, 가끔가다 멋진 모습을 보여줄 때를 보면 은근 교사로서의 마인드는 상당히 훌륭한 편. 평상시에는 별 운동도 못하는 몸치 취급을 받으나 개그 만화 보정인지 잠재력인지 가끔가다 보여주는 신체능력은 비범한 편인데 기본적으로 달리기가 굉장히 빠르다는 묘사가 있으며 몸이 일직선으로 날아가면서 꽂히거나 몸을 들이받아서 벽에 구멍을 내버리거나 몸개그를 동반한 개그씬을 보면 주변 인물들도 계속 인간을 초월하는 것 같다며 태클을 건다. 주변 동료 교사나 학원장에게는 아베 선생이라고 불리나 학생들에게는 주로 세이메이(晴明/せいめい)라고 불리운다.

• 사노 미코토
  
  2학년 3반. 비중만 놓고 보면 서브 주인공. 금발 머리의 남학생으로 요괴가 아닌 역신. 요술로 주변 사람에게 재앙을 일으킬 수 있다. 주로 하루아키가 뻘짓이나 기행을 저지르면 무력으로 응징하는 역할을 맡으며 항상 그에게 까칠하다. 표정도 거의 무표정이나 마메를 비롯한 주변 인물들을 대할 때 태도를 보면 상당히 신사적인 좋은 녀석. 까칠하게 대하는 것도 하루아키 한정이나, 그가 변태적인 성향을 드러내지 않는 상황일 때 죽이 맞는 경우도 있고 극초반부터 알게 모르게 챙겨주기도 했다. 이후 하루의 의외인 일면을 여러차례 보면서 감화됐는지 솔직하게 표현하진 못해도 그를 나름 좋게 보고 있다는 속내를 드문드문 드러내기도 한다. 사실 오래전에 하루아키와 만난 적이 있으며 도쿄에서 미아가 되었을 때 과거 하루아키가 그를 도와주었으며[3] 그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액막이 부적을 주었다. 너구리를 상당히 좋아하는데 어렸을때 형이 사주었던 너구리 인형을 친구처럼 데리고 다녔으며 모모야마가 준 선물 팬티에 그려져있던 너구리 그림을 보고 표정이 잠깐 밝아지기도 했고 작중 시점에서 늘상 같이 붙어다니는 친구인 마이즈카도 너구리 요괴다.

• 마이즈카 마메키치
  
  너구리 요괴인 바케다누키, 그 중에서도 마메다누키로, 본모습은 너구리이나 평상시에는 조그만한 남학생의 모습으로 있는 것이 특징. 주로 SD 찐빵체로 그려진다. 비닐 봉투를 뒤집어쓰는 것으로 여러 동물이나 물건으로 둔갑이 가능하며 호기심이 많고 붙임성이 좋아 부임 첫날 이상한 추태를 보인 하루아키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와서 말을 걸며 이후로도 하루의 말을 잘 따르는 몇 안되는 학생들 중 한명이다. 사노의 베스트 프렌드로 그에게 마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항상 둘이 단짝처럼 붙어다녀 비중은 높은 편. 부원이 혼자인 생물부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여러 해괴한 생물들을 교내에서 기르고 있다.

• 히지타 코타로
  
  머리를 묶고 한쪽 눈에 안대를 낀 남학생. 진흙을 다루는 도로타보로 성격은 열혈과 감성이 왔다갔다하는 타입. 처음에는 인간을 탐탁치 않아 했기 때문에[4] 첫 수업 당시 하루아키를 진흙으로 괴롭혔지만 이후 그의 집념과 광기에 당황하여 인정한 후 그 이후로는 허물없이 지낸다. 자시키 베니코와는 어렸을때부터 소꿉친구로 서로 집에도 자주 놀러다니며 게임도 같이 할 정도로 친한데다 무슨 일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챙기나 딱히 연애 감정까진 없는지 베니코가 헌팅을 당하는데도 질투나 화내기는 커녕 멀리서 인기 많다고 좋아라 하기만한다. 의외로 귀신같은 무서운 이야기에 약하다.

• 자시키 베니코
  
  안경을 끼고 긴 생머리를 한 자시키와라시 여학생. 길을 다니다가 작업이 걸릴 정도로 얼굴은 미인이나 은근 괄괄한 성격에 이 만화 등장인물이 늘 그렇듯이 정상인은 아니다. 첫 등장 시점에서는 게임 폐인이 되어 기숙사 문 앞에 결계까지 쳐놓은 뒤, 6개월 동안 등교를 안하는등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었다. 단체 사진 에피소드에서 결국 하루아키가 기숙사까지 찾아와 애걸한 이후로 등교를 다시 시작하긴 했으나 게임을 끊진 않은 듯. 나올땐 다른 여학생들과 같이 엮이는 경우는 많지 않고 소꿉친구인 히지타나 사노 등과 같이 다니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등교할땐 항상 하루아키를 괴롭히기 위해 붉은 점퍼와 치마 밑에 속바지를 입고 등교한다.[5]
  
• 우타가와 쿠니코
  
  큰 리본으로 머리를 묶은 여학생, 학급의 반장이자 가샤도쿠로. 친절한 성격에 전형적인 모범생 캐릭터로, 매 에피소드마다 얻어맞고 구르며 변태 괴짜 취급받는 하루아키에게 선생님 대우를 해주며 예의를 차리는 몇 안되는 학생들 중 하나. 원래 모습은 거대한 백골로 흥분하거나 힘이 빠지면 원래대로 돌아간다. 같은 반의 뉴도를 짝사랑하고 있으며 목욕탕 에피소드에서 얼떨결에 이 사실을 큰 소리로 커밍 아웃하기도 했다.

• 뉴도 렌스케
  
  외눈박이 남학생. 시력이 상당히 좋으며 비중은 사노 일행 다음 정도. 하지타 코타로와 비슷하게 껄렁대는 타입인 것 같으나 시니컬한 츤데레 타입. 공부로는 사노와 함께 반 투톱이며 본인 시간을 쪼개서 낙제반의 공부를 도와줄 정도의 의리를 갖고 있다. 편부 가정에서 자랐으며 사망한 어머니는 인간이었다고 한다.

• 아키사메 타마오
  
  네코마타. 본모습은 고양이지만 고양이 귀가 달린 남학생의 모습으로 있을때가 더 많으며 첫등장 당시 하루아키에게 공갈을 시도할 때는 껄렁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후로는 울보+고양이 속성이 더 부각된다. 뉴도와 친한지 평상시에 그를 렌렌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며 그가 결혼하고 가정을 차리면 그 집에 애완동물로 들어가서 살 생각을 하고 있다. 지금 말하면 화낼테니 여자친구 생기고 들떠있을때 말한다는건 덤. 이 황당한 장래희망에 이즈나도 네코마타가 아니라 그냥 고양이였냐고 까댄다. 다만 공부를 잘하는 뉴도와는 다르게 이쪽은 학업 관련해서는 좋지 않은 편. 3반의 0점 클럽에서도 마메와 함께 최하위권을 달린다.

• 모모야마 나츠미
  
  후타쿠치노온나. 트윈테일을 한 여학생. 모티브가 된 요괴답게 뒤통수에 입이 달려있으며 본체는 수줍은 성격이라 말을 거의 안하고 뒤통수에 있는 입이 의사소통을 하는데 이 입이 걸핏하면 폭언을 날리는게 포인트. 운동회때 도움을 준 사노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어[6] 손수건 팬티을 선물로 주려던 에피소드도 있었다. 어째 나올때마다 야나기다가 만들어내는 약물의 주 희생자가 될 때가 많다.[7]

• 야나기다
  
  잇탄모멘 요괴. 부원이 자기 혼자인 과학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종이에 SD체 눈코입이 달린 큐트한 외형. 다만 과학부 활동을 하면서 온갖 위험 약물들을 만드는데 이 약물들로 교실 한둘은 가볍게 날려먹는 사고를 치고 다녀서인지 정작 주변 급우들에게는 걸어다니는 재앙 취급을 받는다. 무슨 일을 할때면 다들 일단 야나기다를 먼저 묶어놓고 시작할 정도. 본인과 자신이 만든 발명품들에 상당한 나르시시즘을 가지고 있으며 장래희망은 이런 발명품들로 특허 소송을 남발하고 사는 것이라는듯.

• 쿠라하시 슈타
  
  미래를 예언한다는 쿠단 남학생. 체육 대회 편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며 상대에게 일어날 불행을 예고할 수 있다. 보통 아베 하루아키가 곤욕을 치르게 될 불행을 예언하나 하루아키 특유의 능력 탓인지 하루아키의 미래만은 선명하게 보이지 않는다고. 불행을 예고할때마다 튀어나오는 경악 표정이 안면 예술 수준인데 몰래 이런 표정을 연습하는 취미도 있다고 한다. 여담으로 모범생처럼 생긴 외모와는 달리 성적은 0점 클럽 멤버인 히지타와 거의 비등한 수준이라 한다.

• 후지 토우야
  
  유키온나 남학생(...?). 중학생때 여자 애들에게 여장을 당한 이후로 여장이 취미가 되어버렸으며 딱히 동성애자나 성전환자는 아니라고. 주변 환경이나 물체를 얼릴 수 있으며 임간 학교 에피소드에서 대활약하기도 한다.

4.2. 학원 관계자

• 학원장
  
  백귀 학원의 교장이자 아베 하루아키를 담임 교사로 채용한 인물로 특유의 노인 탈을 쓰고 다니며 맨얼굴을 좀체 드러내지를 않는다. 하루아키의 정체를 알고 있으며 그의 힘을 필요로 해서 하루아키의 가족에게 도움을 받았다는 명목으로 그를 2학년 3반의 담임으로 채용한다. 탈 밑에 가끔씩 드러내는 얼굴의 일부를 보면 훤칠한 미남으로 보이나 1000년전 일을 떠올리거나 하는 모습을 보면 나이는 상당히 많은듯. 어딘가 속내를 숨기고 있는듯한 흑막스러운 모습들도 보여주나, 이쪽도 하루아키의 기운을 복돋는답시고 세일러 복 잡지를 뇌물처럼 슬쩍 넘겨준다거나 학교 운동회에서 진 반의 담임교사 월급을 없애버리겠다고 하는 연설을 당당히 하거나 회식 자리에서 가격표를 보고 은근슬쩍 도망나오는 등 이쪽도 만만찮은 기행을 저지른다. 어째 나올때마다 하루아키가 사고쳐서 금전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은데 수도관 터뜨려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학교 수영장이 통째로 박살나는가하면 교사들끼리 운동회 뒷풀이하던 술집이 날아가서 억단위가 깨지는 등 여러 수난을 겪고 있다. 그러면서도 계속 데리고 있는걸 보면 대단한 인내심인듯.

• 미키 린타로
  
  슈텐동자. 요괴학 수업을 맡고 있으며 2반의 담임이기도 하다. 그림체만 놓고보면 헷갈릴 수도 있으나 남캐. 기숙사에 머무르던 하루아키와 처음으로 통성명을 한 동료 교사로 의연하면서도 여유있는 성격. 모티브가 된 슈텐 동자답게 술을 마셔서 요력을 얻으며 평상시에는 그냥 뿔 달린 인간과 다를 바 없지만 술이 들어가면 기본적인 근력이 이전에 비해 압도적으로 상승한다. 대신, 술주정이 심해 한번 취하면 광폭해져서 날뛰는 일이 수시로 벌어지는지라 학생들이나 동료 교사들은 질겁을 하는 편. 미형의 외모를 가졌지만 여자 형제들에게 채이고 살아서인지 여자를 어려워하여 모솔이라고 한다.

• 하타나카 이즈나
  
  요괴 변신학 및 학생들의 생활 지도를 맡고 있는 교사로 카마이타치. 미키 선생과 오랫동안 알고온 친구 사이라 사석에서는 편하게 이름으로 부른다. 주로 학생들의 소지품을 압수하거나 복장이나 두발을 단속하는 모습으로 자주 등장하는 FM 교사. 하루아키가 한심한 기행을 저지를 때 이에 태클을 걸면서 제지하거나 벌을 주는등 몇 안되는 상식인 포지션. 다만 과거 학생 시절의 모습을 보면 꽤 놀았던 모양으로 본인은 이를 흑역사로 생각하고 있다. 본래 모습은 양팔에 칼이 달린 족제비인데 족제비 상태로 있을 때에는 SD체로 그려져서 갭이 상당히 크며 다른 동물형 요괴들처럼 주사를 무서워한다거나 등 가끔씩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일 때도 있다. 여담으로 상당히 젊어보이는 외모에 하루아키와 나이 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 않음에도 모태솔로인 하루아키나 미키와는 다르게 벌써 자녀가 넷이나 있는 가장이다.

• 생쥐 선생
  
  4반의 담임이자 생쥐 요괴. 처음에는 하타나카나 미키가 아무렇지도 않게 하루아키를 대하는걸 보고 퇴마력이 무섭지 않냐고 물어봤지만 정작 얼마안가서 본인도 아베 선생님이라 부르며 친하게 군다. 나올때마다 고양이 요괴인 타마오와 미묘한 경쟁 관계를 연출하는 경우가 있다. 하루아키 다음으로 늘상 당하는 포지션이지만 정작 교사진중에서는 학원장 다음으로 고참이라고 한다. 하타나카와 미키가 학생 시절때도 교사를 맡고 있었으며 그때는 그 둘의 담임이었다고.

4.3. 기타 인물

• 아베 아마아키
  
  아베 하루아키의 쌍둥이 형, 본가 방문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동생인 하루아키와 얼굴이 판박이이지만 성격은 완전히 달라서 이쪽은 와일드하고 남성미가 넘치는 편이라 동생과 엄청난 갭을 유발한다. 사노 일행에게는 도플갱어로 불리며 하루아키와는 달리 여자들에게 인기도 많고 패션이나 성격 면에서도 멋쟁이에 가까우나 한가지 문제가 있다면 엄청난 브라콤이라는 것. 어렸을때부터 하루아키를 과보호했으며 성인이 된 작중 시점에서도 겉으로 티내지 않을 뿐 늘상 동생 걱정으로 가득하다. 이러한 성격으로 학창 시절에는 쌈박질을 나름 한 모양으로 묘사를 보면 학생 시절 하타나카와도 시비가 붙었던 적이 있었던듯.

• 하루아키의 아버지
  
  하루아키의 아버지로 교사일을 하는 하루아키를 제외한 가족들과 함께 신사를 운영하고 있다. 하루아키의 어딘가 허당스러운 면모는 이쪽에서 유전된걸로 추정. 첫 등장부터 집이 신사임을 숨기기 위해 하루아키에게 걷어차여서 날아가고 부다페스트! 아내에게는 집에 붙어있는 요정 취급 당하기까지 한다. 이쪽은 일가의 특징인 바보털이 2개가 달려있다.

• 하루아키의 어머니
  
  만화 속 엄마 캐릭터가 그렇듯이 성인 아들을 2명이나 두었다는게 믿기지 않는 동안의 소유자. 아들들을 늘상 자랑스럽게 여기며 여러가지로 하루아키에게 격려를 해주기도 한다. 어째서인지 다른 일가족과 동일하게 바보털이 달려있다.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6. 기타

• 작가는 픽시브에서 본작의 외전 격인 요괴 학교 학생이 되었습니다!를 연재중이기도 하다. 설정상 아베가 오기 전인 1학년 시점을 다룬 이야기.

• 표지나 전개에서나 남캐들 비중이 상당하다보니 리뷰어나 번역가나 나름 적지 않은 수의 사람이 BL물로 착각한 경우도 있었던 듯.

• 보통 인간형 등장인물은 정상적인 체형으로 그려지지만 나이가 어리거나 동물형 및 사물형 요괴의 경우 SD 찐빵체로 그려진다. 물론 100% 그런건 아니라서 개그씬이나 멀리서 그려지는 경우 SD체를 왔다갔다하는 경우가 잦으며 하루아키나 모모야마처럼 인간형이더라도 SD체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은 캐릭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