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1 23:20:06

와타나베 케이타

파일:와타나베케이타.jpg
치바 롯데 마린즈 No. 114
와타나베 케이타
渡邉啓太/Keita Watanabe
생년월일 1993년 9월 13일([age(1993-09-13)]세)
출신지 후쿠시마 현 이와키 시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학력 카나가와공과대학[1]
프로입단 2017년 드래프트 5라운드
소속팀 NTT 동일본 (2016~2017)
치바 롯데 마린즈 (2018~2020)
스태프 치바 롯데 마린즈 1군 배팅볼 투수·광고홍보 담당 (2021~)
등장곡 Keala Settle & The Greatest Showman Ensemble - This Is Me[2]

1. 개요2. 선수 경력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1.1. 2020 시즌
2.2. 이후
3. 플레이 스타일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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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배팅볼 투수이자 전직 야구선수.

2. 선수 경력

초등학교 4학년 때 포수에서 전향하면서 투수가 되었다. 고등학교 때는 가장 중요한 3학년을 도호쿠 대지진으로 인해 한 달 이상 날려먹고, 방사능 문제로 연습까지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현 대회 4강까지는 팀을 이끌었으나 결국 코시엔은 밟지 못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카나가와공과대학에 진학했는데, 특이하게도 일반 입시로 진학한 케이스.[3][4] 과도 스포츠 추천입시로 진학하는 보통의 프로지망[5] 야구부원들이 많이 가는 문학부, 경영학부, 법학부, 스포츠과학부가 아니라 공학부로 진학했다. 대학에서는 1년차부터 바로 출전해서 2학년 때부터 에이스를 꿰차고 4학년 추계리그 때 5승 무패 ERA 1.43으로 베스트 투수 상까지 수상했다.

대학 졸업 후 NTT 동일본에 입사하여 사회인야구 국가대표까지 경험했다. 이때 국가대표 동료로 도히 세이야, 스가노 츠요시와 같이 뛰었다. 거기다가 사회인 야구 2년차에는 도시대항전 결승에서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헹가래 투수까지 되었다. 사회인야구에서 2년을 뛰고 치바 롯데 마린즈의 5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대졸사회인인데 하위픽인 걸 보면 사실상 로또픽.

2.1.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018년에는 6경기에 선발등판하며 6선발 경쟁을 했으나 ERA 4.82로 좋지 못했고, 2019년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1군 기록이 없었다.

2.1.1. 2020 시즌

2군에서 불펜으로 ERA 4점대를 기록했고 1군 콜업 없이 시즌 후 방출당했다. 드래프트 동기들 중 첫 방출자.

2.2. 이후

2020년 12구단 합동 트라이아웃에 나왔다. 롯데에서는 우치 타츠야와 함께 둘만 나와서 1이닝 퍼펙트 2K를 기록했다. 최고구속은 141km/h. 그러나 불합격하면서 은퇴하였고 은퇴 후 배팅볼 투수로 롯데에 남았다.

3. 플레이 스타일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139km/h, 최고구속은 147km/h.[6] 변형 패스트볼론 커터, 투심을 던지며 포크볼,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으며 제구력이 좋다. 특히 낮게 던지는 공의 제구가 좋다.

4. 기타

  •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야키니쿠.
  • 본인 스스로 자기를 귀차니즘이 심하다고 하며, 휴일에는 푹 자는 걸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좋게 말하면 느긋하고 나쁘게 말하면 게으른 성격.
  • 1군 기록은 거의 없었지만 공식전에서 투수로 안타를 친 적이 있다. 주니치와의 교류전에서 유격수 땅볼을 쳤는데 전력질주로 내야안타가 된 것. 이후 4년이 지난 2022년 카와무라 토키토의 내야안타가 나오기 전까지 롯데 투수가 친 안타가 나오질 않았다.

[1] 전공 창조공학부 로봇,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야구선수답지 않게 특이하게 공대 출신이다. 학교 자체는 흔히 말하는 F랭크 대학이다.[2] 위대한 쇼맨 OST.[3] 즉 체육 특기생(일본에서는 보통 스포츠 추천입시라고 한다)이 아니라 센터시험과 본고사를 거쳐서 일반 학생으로 들어간 케이스다. 해당 대학은 사실 위치만 수도권이지 전형적인 F랭크 대학인데, 아무래도 프로를 지망하는 운동부원이 모종의 이유로 체육 특기생이 아니라 일반 학생처럼 공부로 대학을 가야하는 상황이 일어났으니 명문대에 가기는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4] 고등학교때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다고 한다. 그래서 고등학교 시절 프로만 바라보고 대학 갈 생각을 안하다가 지명을 못 받아서 강제로 뒤늦게 대학을 알아보다보니 체육 특기자가 다 차서 어쩔수 없었단 말이 있다.[5] 일본의 야구부가 한국과 다른것이 대학교 공식 야구부라고 해도 공부로 들어와서 야구는 동아리 개념으로 즐기는 일반 학생들이 꽤 많이 존재한다.[6] 2018년 1군에선 144km/h까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