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0 10:21:10

오퓨크스 샤이나

1. 개요2. 특징3. 본편4. 세인티아 쇼5. 세인트 세이야 : 성역 12궁편6. OVA 하데스편7. EPISODE.G8. 세인트 세이야 NEXT DIMENSION 명왕신화9.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10. 필살기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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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로 뱀주인자리실버 세인트.

성우는 코야마 마미(TV판, 오메가)[1], 코마츠 유카(OVA). 한국판은 최덕희송도영. TV판에서는 코야마 마미였지만, OVA 명계편부터는 코마츠 유카로 변경되었다. 같은 소속사의 후배가 배역을 물려받은 케이스.[2] 오메가에서는 코야마 마미가 복귀. 한국판 오메가는 최문자.

코야마 마미가 맡을 시 설정이나 외모보다 나이 들어 보인다는 목소리란 평이 많다. 오죽했으면 오메가의 샤이나는 설정상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인데도 목소리는 할머니 같다는 평가가 다수였으니 말 다했다.[3][4]
프로필
나이 16세
생일 3월 24일
신장 166cm
체중 49kg
혈액형 B형
출신지 이탈리아
수행지 그리스 성역

이글 마린과는 라이벌 관계이며, 전투력은 얼마 안 되는 여성 세인트 중에서도 높은 편이다.

2. 특징

수제자인 카시오스가 페가수스 성의를 놓고 세이야와 싸워 패배했기에 마린이나 세이야만 보면 못 잡아먹어서 안달하게 된다. 거기에 끝까지 가면 속 얼굴을 보인 여성 세인트는 어쩌고 하면서 세이야를 쫓아다니게 된다.[5]

하는 짓을 보면 츤데레얀데레끼를 동시에 보이는 전형적인 캐릭터로, 세이야에게 맨얼굴을 보인 것 때문에 여성 세인트의 규칙에 따라 세이야를 죽여야 하는가, 사랑해야 하는가의 선택에 고민하다가 결국 사랑에 빠진다.

가면을 쓰고 있을 때와 벗었을 때, 세이야를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다르다는 게 특징이다. 가면을 썼을 때는 세이야에게 차갑고 냉혹하게 대하다가 가면을 벗으면 어떻게든 보호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모습에서 미칠듯한 괴리감을 볼 수 있다. 2004년에 나온 천계편에서는 가면을 쓴 상태로 거의 불구가 된 세이야를 곤죽이 되도록 패기도 한다. 하지만 가면을 벗으면 세이야 전용 고기방패. 치명상을 입은 세이야를 보호한 적이 여러 번 있을 정도.

본편에서는 카시오스 외의 제자가 있다는 언급은 없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카시오스 외에도 많은 여성 세인트 후보생을 훈련하는 모습이 나오며, 여동생이자 제자인 고스트 세인트 가이스트도 등장한다. 덧붙여 가이스트는 세이야에게 살해당했고 세이야와 몇번 싸울때는 가이스트의 원한을 갚겠다고 말했지만, 어느샌가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참고로 샤이나의 별자리인 뱀주인자리는 황도 12궁과 같은 길을 지나는 황도의 별자리다. 골드 세인트에 끼지는 못했지만, 실버치고는 대우가 상당히 좋고 포세이돈편과 하데스편까지 활약하는 유일한 실버 세인트이기도 하다.

그리고 뱀주인자리의 황도 13궁 떡밥 때문인지 PS2로 나온 게임인 세인트 세이야 성역 12궁편에서는 성역이 13궁으로 변하고 샤이나가 13번째 골드 세인트로 등장하는 시나리오도 나온다. 게임 설정으로는 천갈궁과 인마궁 사이에 있다. 하지만 그냥 성의 색깔이 황금색이라는 거 빼면 딱히 달라진 건 없다. 참고용 동영상.

13궁이 언급되기 시작한 넥스트 디멘션에서는 살짝 나온 황금시절의 성의는 현재의 백은 성의와는 달리 중후한 전신 갑주이고 지팡이와 방패(시류나 효가같은 버클러 사이즈)가 있다.

3. 본편

1권 1화에 카시오스가 세이야에게 패배해 페가수스 성의를 빼앗기자 직접 나서 일본으로 떠나려는 세이야를 공격한다. 초반에는 썬더 클로를 사용해 성의를 입지 않은 세이야를 압도하지만, 세이야가 성의를 입고 코스모를 불태우자 유성권의 압력에 가면이 깨지면서 "다음에는 나도 성의를 입고 싸우겠다"고 말하며 세이야를 놓아준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일어난 모든 일 끝에 샤이나는 이글 마린의 함정을 설정하고 그녀와 훈련 경기를 한다.
처음에 이글 마린은 피할 수 있지만 금방 지친다. 이글 마린은 단지 스파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불평하고 샤이나는 그녀를 자극하려하고 샤이나가 그녀에게 복수하려고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녀의 썬더 클로는 이글 마린을 녹아웃했습니다.
샤이나는 공격적인 전투 스타일로 전투를 지배하고, 이글 마린이 충분히 지치면 샤이나는 그녀를 발로 차고 반지의 밧줄처럼 행동하는 병사들에게 그녀를 던집니다. 샤이나는 이글 마린을 이전보다 더 세게 주먹으로 때리는 이글 마린은 이러한 압도적 인 힘을 견디지 못하고 빠르게 패배한다. 피를 많이 흘리는 이글 마린에게는 구타가 너무 많지만 아이올리 아는 이글 마린을 구해 싸움을 멈 춥니 다.

그 후, 실버 세인트편에서 리자드 미스티 일행이 전멸하자 그라드 콜로세움의 파괴와 세이야 일행의 말살, 그리고 키도 사오리의 납치를 위해 실버 세인트 4명을 이끌고 일본에 방문한다. 하지만 데리고 온 실버 세인트 4명이 몰살당할 때까지 아무 행동도 안 한다. 그냥 절벽 위에서 실버 세인트가 전멸하는 걸 구경한 게 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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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 세인트가 전원 패한 후, 병원에 입원한 세이야를 습격. 세이야의 앞에서 맨얼굴을 보이며 세이야를 죽이겠다고 말하지만, 곧바로 레오 아이올리아가 등장하자마자 태도를 180도 바꾸고 달아나지 않으면 죽는다고 세이야를 닦달한다(…). 이 소리를 들은 세이야 본인도 "날 죽이려는 건 너잖아!"라고 소리쳤다.

아이올리아에게 세이야는 자신에게 맡기라고 필사적으로 부탁하는 걸 보면, 교황의 명령을 거부하는 건 불가능하니 최소한 자신의 손으로 죽이고 싶었던 듯. 이후 라이트닝 볼트를 세이야 대신 맞으며 세이야에게 여성 세인트의 규칙[6]을 알려주고 사랑을 고백하며 기절한다.

그리고 세이야를 향해 사랑을 고백한 이후부터는 브론즈 세인트의 조력자로 등장. 황도 12궁편에서는 상대가 전부 골드 세인트라서 별다른 도움은 못 줬지만, 포세이돈편에서는 노사가 맡긴 라이브라의 황금성의를 해저신전으로 옮기고 7개의 기둥을 파괴하는 것에 협력했다. 또한, 이 싸움 도중에 포세이돈의 해투사인 머메이드 테티스를 쓰러뜨리기도 했으며, 마지막 결전에서는 해황 포세이돈의 공격을 세이야 대신 막고 쓰러지기도 했다.

하데스와의 싸움에서는 성역 방어의 선두 지휘를 맡아 죽은 세인트가 스펙터로 되살아난 것을 제일 먼저 알아차렸다. 이 외에도 애니메이션에서는 세이야가 사오리를 위해 헌신을 다하는 모습에 질투심을 드러낸 적도 있다.

4. 세인티아 쇼

12궁편 이후 성역의 묘지 입구에 나타난 사령사의 별동대를 무찌른다.

5. 세인트 세이야 : 성역 12궁편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출현하는, 일종의 히든 보스 격으로 13궁에서 13번째 골드 세인트로써 등장. 세이야와 싸워서, 스스로 세이야의 손에 죽는 길을 택한다. 싸움에 패한 후, 세이야의 품에 안긴 채 자신의 진심을 고백하며 그대로 사망(!)한다. 현 시점에서는 샤이나가 사망하는 유일한 스토리로, 히든 보스에 13번째 골드 세인트로 나오는 건 좋지만 어째 내용이 영 쌩뚱맞고 뜬금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그냥 어디까지나 IF라고만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게 낫다...라고 생각했지만 이게 뜬금없이 복선이 돼버려서 결국 넥스트 디멘션에서 이렇게 될듯한 상황이 진행되고 있다.참고로 성의는 오퓨크스의 성의에 금칠한 무척 성의없는 사양.

6. OVA 하데스편

세이야 일행을 싸움에 말려들게 하지 않겠다는 아테나의 뜻을 따라서 성역을 방문한 효가을 막아서지만, 두 사람의 뜨거운 마음을 보고 두 사람을 놓아준다. 그 이외에는 원작과 같다.

7. EPISODE.G

세인트 세이야 EPISODE.G에도 등장. 브론즈 세인트 레츠와 함께 이집트에 파견되어, 현대 이집트에는 존재하지 않을 터인 고대의 숲과 멸종동물을 보며 지상에 닥칠 위기를 느꼈다.

8. 세인트 세이야 NEXT DIMENSION 명왕신화

세이야를 습격하려다가 이글 마린이 나타나자 볼일이 있다면서 천갈궁과 인마궁사이 위치에서 페허를 뒤지기 시작하더니 어떤 유적이 나타나는데 바로 13번째 궁이었다! 따라온 마린과 이야기하다 무엇에 씌인 것처럼 성역이나 지상이 파멸이다는 의미불명의 말을 중얼거리는데…….

이로서 신화시대부터 저주받은 전설의 13번째 땅꾼자리 골드 세인트로 확정되었다! [7]

하지만 과거 쪽 내용전개로 한참동안 등장이 없다가 56화에서 뭔가에 홀려서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마린과 격돌. 썬더 크로우와 이글 투 플래쉬의 충돌로 나가떨어지며 정신을 잃으면서 겨우 진정된다.

9.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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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세이야 Ω에서도 등장. 한국 더빙판에서도 이름은 샤이나 그대로. 성우는 최문자.

오메가에서는 속성이 번개다. 필살기가 썬더 클로이기 때문인 듯. 크로스의 장착 부위 및 면적이 이전보다 대폭 늘었다.

원작에서 라이벌이었던 이글 마린 포지션을 이어받은 듯, 주인공인 페가수스 코우가를 세인트로서 수련시킨 장본인이다. 코우가의 잠재력을 알아보았지만, 정작 코우가 본인은 세인트가 되는데 별다른 관심이 없었던 탓에 큰 성과는 보지 못한 거 같다.

냉정해 보였지만, 코우가가 세이야를 디스하자 화를 내며 살수를 썼다. 이것을 보면 결국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아직도 세이야를 연모하는 듯. 이후 키도 사오리가 요양하고 있는 섬에 쳐들어온 마르스와 맞서다 중상을 입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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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4화에서 재등장한다. 마르스의 어둠의 마상에 당했기 때문에 크로스를 장착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코우가의 앞에 세이야가 나타났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 명의 세인트로 성장한 코우가에게 출생의 비밀을 알려주었다. 이후 아리아를 데리고 번개의 유적 코어를 파괴한다.

제 2시즌에서는 스바루의 코스모를 보고 당황하기도 한다.이 후 반쯤 공기화 되었다가 패러사이트의 본거지에 집결한 세인트들중 한명으로 후방 방어 담당을 맡는다. 현존하는 세인트중에 최고참이다보니 대개 존칭으로 불리는 골드세인트인 아리에스 키키를 상대로도 스스럼없이 경어체를 사용한다.

10. 필살기


[1] 여담으로 주인공인 페가수스 세이야 역을 맡은 후루야 토오루의 전 부인으로, 세인트 세이야 방영 당시는 이미 이혼한 사이였다. 본편에서 샤이나와 세이야의 관계를 생각하면 묘한 부분.[2] 두 사람 모두 아오니 프로덕션 소속이다.[3] 코야마 마미 본인의 나이 때문에 생기는 문제이기도 하다. 코야마 마미는 1955년생이다. 현재 나이는 57세.[4] 반대로 올드팬 사이에서는 후루야 토오루의 복귀와 더불어 반기는 여론도 있다.[5] 다만, 애니판에서는 어릴 적 세이야가 여자 세인트의 훈련을 몰래 엿보다가 샤이나의 맨얼굴을 보게 되었고, 그 때부터 세이야를 쫓아다니게 되었다고 수정되었다. 즉 오래 전부터 구면관계라는 것이다.[6] 맨얼굴을 보인 여성 세인트는, 맨얼굴을 본 상대를 죽이거나 사랑해야 한다.[7] 스이쿄가 전하려던 의미가 오퓨크스의 골드 세인트의 부활을 알리려는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