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0:29:12

오토매그

오토맥에서 넘어옴
Auto Mag
.44 Auto Mag pistol (AMP)
파일:Automag_44amp.jpg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자동권총
원산지
[[미국|]][[틀:국기|]][[틀:국기|]]
{{{#!folding 【펼치기 · 접기】 이력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1969년~현재
개발 맥스 게라
개발년도 1969년~1971년
생산 Auto Mag
생산년도 1971년~1982년
2017년~현재
단가 217.5 달러 (원조 총기)
3500 달러 (Auto Mag LTD Corp)
기종
파생형 AMT AutoMag II, III, IV, V
세부사항
탄약 .44 AMP
.357 AMP
.41 JMP
급탄 7발들이 박스탄창
작동방식 쇼트 리코일
회전 노리쇠
싱글 액션으로 추정[1]
총열길이 6.5인치 (163mm)
8.5인치 (215.9mm)
전장 11.5인치 (292.1mm)[2]
중량[3] 57온스 (1.62 kg)[4]
54온스 (1.53kg)[5]
탄속 487~548m/s }}}
1. 개요2. 상세
2.1. 전용탄 - .44 AMP2.2. AMT社의 계승 시도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4. 에어소프트건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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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설명 및 격발 영상 오토매그의 저주가 드디어 끝난 것일까? 신형 오토매그 180-D
.44 Auto Mag pistol (AMP)

1969년에 Auto Mag사에 소속되어 있던 맥스 게라가 설계를 시작해[6] 1971년에 출시된, 매그넘탄을 개조한 전용탄(.44 AMP)를 쓰는 자동권총.

2. 상세

대개 블로우백 방식으로 격발되는 일반적인 자동권총들과 달리, 자동권총으로서는 이례적으로 회전 노리쇠 방식[7]을 채용했는데, 그 이유는 .44 매그넘탄 특유의 강력한 화력을 일반 자동권총의 구조로는 감당하지 못해 현대의 소총들에서 쓰이는 회전 노리쇠 방식을 채용해야 했다고 한다. 이러한 설계는 조금 더 뒤에 나오는 데저트 이글보다 10년가량 앞서나간 선구자격이라 할 수 있겠다.[8]

첫 출시 당시에는 일반적인 자동권총보다 앞서나가는 화력 덕분에 초회 주문량이 8천정까지 나갈 정도였으나, 당시의 부실한 스테인리스 마감 공법으로 인해 잼이 자주 발생하는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총기의 인기가 뚝 떨어져 버렸다. 이로 인해 회사가 부도로 매각되는 수모를 겪었지만, 그럼에도 "우리가 이전 투자자들보다 더 잘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는 투자자들이 적게나마 꾸준히 줄을 섰던 덕분에 회사를 통째로 인수하여 재생산을 시작하며 명줄을 이어갔다. 문제는 이렇게 회사 인수와 부도를 반복하는 일이 1980년대까지 6번 가량 반복되었다는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90년대 Auto Mag의 사장인 헨리 샌포드가 죽자마자 회사가 매각되어버리면서 몰락해버렸다. 2015년에는 헨리 샌포드의 아들이자 저작권 상속자인 월터 샌포드가 최종적으로 AutoMag LDT사에 저작권을 팔아넘기면서 2018년부터 개선된 모델로 주문 생산을 받고 있다. 그래도 대구경탄을 쏘는 권총으로서 영화와 게임 등 각종 미디어에 데저트 이글과 함께 단골로 등장하면서 인지도는 나름 있는 편이다.

2.1. 전용탄 - .44 AMP

44 AMP(AutoMag Pistol)
파일:256px-44ampand44mag.png
(왼쪽. 오른쪽은 레밍턴 .44 매그넘)

.44 매그넘 탄자의 위력을 자동권총에 도입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탄이다. 탄 자체는 리볼버용 탄환인 림드탄인 .44 매그넘과는 다른 자동권총용 림리스 탄이며, 탄두는 .44 매그넘의 것을 유용한다.

매그넘 자동권총인 윌디 권총에도 특제탄을 사용하는 모델도 있다.

2.2. AMT社의 계승 시도

본래 Auto Mag사의 메니지먼트를 주도하던 AMT(Arcadia Machine and Tool)社에서[9] AutoMag 관련 설계도와 저작권을 인수하면서 하단의 후계자급 총기들을 제조했는데, 원조보다는 좀 더 나은 성능[10]으로 그럭저럭 팔려나갔지만 안타깝게도 인지도는 좋지 못한 편이다.
파일:Automag 2.jpg* .22 WMR을 쓰는 9+1발의 AutoMag II
파일:Automag 3.jpg* 30구경 카빈탄을 쓰는 8+1발의 AutoMag III
파일:Automag 4.jpg* .45 WMR을 쓰는 8+1발의 AutoMag IV
파일:Automag 5.jpg* .50 Action Express을 쓰는 5+1발의 AutoMag V[11]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항목참조.

4. 에어소프트건

일본에서는 도쿄마루이社와 마루신社, 에다이그립에서 1:1 스케일로 출시한 적이 있고 마루코시에서 오버 스케일로 나온 적이 있다. 마루이社의 제품은 철저히 실제 사격기능에만 충실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이런저런 디테일[12]이 상당히 아쉬운 반면, 마루신社의 제품[13]은 실제 총기처럼 슬라이드 개방시 총기 내부 구조가 훤히 드러나고 탄창 또한 실제품과 유사한 형태로 되어 있다. 원조 오토매그 외에도 Automag III가 마루이社에서 출시되기도 했다. 이건 해머가 고정이 되지 않고 모나카 방식임을 제외하면 그럭저럭 완성도는 좋은 편이다. 한국에도 수입이 된 적이 있었는데 반응이 없었다.

국내에서는 동산모형과 조이클럽, 아카데미과학과 스마트산업이라는 듣보잡 기업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독자적인 구조의 동산모형제를 제외한 조이클럽과 아카데미과학, 그리고 스마트산업제 모두 마루이社 제품을 베낀 것들이며, 조이클럽의 제품은 1:1 스케일이 아닌 축소 모델이라 다른 회사의 제품들에 비해 그립감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다. 가끔 중고 완구시장에서 운 좋게 발견되기도 한다는 듯. 동산모형 오토 매그넘 44 모델은 상당히 긴 총열 및 총신이 특징이며, 스테인리스 모델을 출시한 적이 있으나 물량이 매우 적어 구하기 힘들다. 독자규격이라 해도 어느 정도는 마루이제 모델과 유사하지만 약실 등의 일부 측면에선 어느 정도 마루이제 모델보다 디테일이 살아있다.

아카데미 제품의 경우 조립시 애를 좀 먹는다고 한다.

아카데미 제품의 경우 마루이 제품을 베끼기는 했는데 특이하게도 측면의 각인을 80년대 초에 TDE (Trade Deed Estates) 사에서 생산되던 시기에 각인으로 복원해 놓았다. 원래는 마루이 제품도 이 각인이어야 하는데 저작권 문제인지 TDE가 아닌 TMC로 바꿔놓았는데 그걸 되돌린셈.

특이하게도 모두 11mm 규격의 광학장비를 달 수 있다. 정확히 말하자면 11mm 규격의 레일 마운트에 달 수 있는 광학장비들.

5. 기타


[1] AMT에서 제작한 바리에이션중 하나인 AutoMag III가 싱글 액션이다.[2] 8.5인치 총열 기준.[3] 기준이 되는 총열 길이는 불명.[4] .44 AMP 모델[5] .357 AMP 모델[6] 위키피디아에선 1966년부터 설계하기 시작되었다고 언급되었다.[7] 현대에 생산되는 대부분의 소총들이 채용하고 있는 방식. 약실이 밀폐될 때 노리쇠가 약간 회전하며 맞물린다. 잘 모르겠다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한 번 정도는 써봤을 K2 소총의 구조를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다.[8] 사실 오토매그보다 먼저 회전 노리쇠 방식을 탑재한 권총이 있다. 자세한 건 마스 권총 문서 참조.[9] 여담으로 이 회사에서 AMT Backup도 제조했다.[10] 원조 오토매그도 2018년부터 주문 생산되는 신제품들은 기존의 문제점들이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고 한다.[11] 세계 최초의 .50 AE 호환 총기이기도 하다.[12] 장전시 내부 구조가 드러나지 않고 폐쇄되어 있는 형태이고, 초기의 권총 에어소프트건에서 채용했던 젓가락 탄창을 쓰고 있으며, 슬라이드 멈치를 제외한 대부분의 외장이 몰드이다.[13] 위에서 언급된 더티 해리 4편에서 등장한 8.5인치 총열 버젼의 제품이며 풀메탈 모델링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