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2 06:18:16

오크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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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3. 사실상 우주의 모든 곳4. 오크 월드 목록
4.1. 카타찬4.2. 울라노르4.3. 우르크4.4. 자이로스 트라비안4.5. 카삭 프라임4.6. 오럭4.7. 고랄라4.8. 데라곤4.9. 켈토르4.10. 옥타리우스4.11. 우르묵4.12. 다카좃4.13. 배드 스퀴그4.14. 고크의 머리4.15. 잔딩의 손길4.16. 그라이가 XIII4.17. 데프스핀4.18. 루지칼4.19. 테드나 VII4.20. 다크몬트4.21. 푼딜4.22. 데레덴 II4.23. 구벨리아4.24. 펜다타4.25. 크라이닥4.26. 벨로리아4.27. 옥타리아4.28. 테슬라 프라임4.29. 자그
5. 도시 구조6. 환경7. 주요 건물
7.1. 워보스 거처7.2. 멕보이 작업장7.3. 싸움 구덩이7.4. 위어드집7.5. 디 드롭7.6. 경주 트랙7.7. 곰팡이 평지7.8. 궤도 포대7.9. 궤도 쓰레기장7.10. 고철 오두막7.11. 가죽 천막
8. 시장
8.1. 바자회8.2. 암시장
9. 기타

1. 개요

오크들이 서식하는 행성들을 뜻한다.

2. 배경

주로 오크들이 사는 곳으로 평소에도 쌈박질을 하는 오크의 특성상 그에 걸맞게 험악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3. 사실상 우주의 모든 곳

오코이드 포자의 특성상 아무데나 생성되는 오크의 특이성 때문에 간혹 다른 행성에 터를 잡고 있는 다른 종족들이 행성에 있던 기존의 오크 포자에서 새로 태어난 오크들과 싸움이 벌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오크가 서식할 만한 조건이 갖춰 줬다면 날씨가 어떻고 간에 어디서든 간에 생활이 가능하다. 가즈쿨 처럼 우르크 라는 험난한 겨울 행성이나 조그와트 같이 그 악명 높은 카타찬에 태어나는 경우도 있다.

다만 사실상 오크들의 몰락한 수도성인 아마겟돈 출신의 오크들은 아마겟돈 스틸 리전과의 싸움 때문에 페럴 오크 수준도 못 벗어나는 듯 하다. 물론 그런 만큼 다른 행성 출신의 오크들이 자주 침공하지만.

4. 오크 월드 목록

4.1. 카타찬

카타찬 정글 파이터와 자주 충돌하는 페럴 오크들의 근거지다.

올드 조그와트가 바로 여기 출신이다.

4.2. 울라노르

가장 유명한 오크들의 수도성 중 하나로 그랜드 워로드 울락 우룩이 지배한 곳 이다.

현재는 아마겟돈 스틸 리전의 모행성이 된 하이브 월드인 아마겟돈이 되었다.

가즈쿨이 직접 일으킨 제2,3차 아마겟돈 전쟁은 물론 자꾸 새롭게 생겨나는 페럴 오크들과 성지순례 하러 자꾸 찾아 오는 오크들 때문에 행성 주민들 입장에서는 완전히 죽을 맛 일 듯

4.3. 우르크

변방 행성 중 하나로 험난한 겨울 행성이다.

그 유명한 가즈쿨과 마카리의 출신지가 바로 여기다.

현재는 항성계의 수명이 다 되어 흔적도 없이 사려 졌다고 한다.

4.4. 자이로스 트라비안

그 유명한 그랜드 워로드 이자 다 비스트의 우두머리 였던 가르쿨 블랙팽이 지배하던 행성이며 황제와 가르쿨이 맞 붙었던 배경이 바로 여기다.

4.5. 카삭 프라임


사막 행성으로 와쯔다카 거츠맥이 이 행성 출신이다.

4.6. 오럭

옥타리우스 전쟁에서 가장 먼저 침공 당한 행성으로 이름 불명의 오럭 워보스와 놉들이 보이들과 스퀴그들을 허겁지겁 이끌고 분전 하면서 불과 수초만에 수천의 타이라니드가 살상 당했으나 오럭 워보스는 타이라니드의 수가 자신이 생각하던 것 보다 너무 많다는 걸 깨닫고 해가 질 무렵이 되자 오럭의 오크들은 타이라니드 위장 속으로 들어가는 신세가 되어 오럭은 함락 당한다.

4.7. 고랄라

공포의 해적으로 불린 프리부터즈 캅틴 스카팽이 지배하던 곳으로 타이라니드가 쳐들어 오자 미리 준비한 소행성대 숨겨진 기뢰들과 캅틴 스카팽의 직속 함대인 스카 플릿의 대포에 일부 함대가 괴멸 당하지만 기어코 생체 함선 하나 고랄라 행성 표면에 들어 오는데 성공 했다.

이걸 본 캅틴 스카팽은 우주에서의 전투는 끝났으니 고랄라 표면에서 전투를 계속 하기로 했다.

타이라니드는 옥타리우스 성계로 진입한 이래 처음으로 오크가 자신들보다 훨씬 많다는 걸 깨닫고 최대한 전면전을 피하고 고립된 캅틴 스카팽의 순찰대를 기습 공격하는 쪽으로 전략을 바꿨다

그러자 캅틴 스카팽은 순찰대의 규모를 대폭 늘리는 것으로 전략을 바궜다. 그러나 타이라니드는 대규모로 병력을 투입해 순식간에 적들을 학살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게 되고. 낮에는 땅굴이나 동굴 속에서 숨어있다가 밤이 되면 나와 프리부터즈들을 공격한 뒤 그 시체들을 영양분으로 삼으면서 타이라니드들은 점점 규모를 늘렸고, 규모가 늘어 날수록 더 큰 규모의 오크들은 습격을 감행했다.

캅틴 스카팽은 직접 신나는 WAAAGH!!를 맛 보기 위해 직접 지상전에 참가 하여 힘차게 WAAAGH!!를 외치자 다시 승세는 그의 프리부터즈들에게 넘어왔고, 이에 대응하여 타이라니드는 캅틴 스카팽을 암살하기 위해 릭터를 만들었으나, 번번히 캅틴 스카팽의 스퀴그 하운드들에게 막혀버린다

그렇게되자 타이라니드는 다시 전술을 바꿔, 호마건트 무리가 오크 방어선을 공격하다가 급속도로 다시 후퇴하는 방식으로 캅틴 스카팽과 그의 프리부터즈들에게 추격하고 싶은 유혹을 불러 일으키게 만든다.

캅틴 스카팽은 그걸 눈치채고 참아냈으나, 결국 호마건트의 10번째 공격 때 못참고 추격을 해버렸다.

프리부터즈의 배틀웨건과 워트럭이 무리를 공격하는 순간 캅틴 스카팽은 함정에 빠지고 말았고. 독연기를 만들어내는 베놈스로프 무리가 프리부터즈들을 포위하였고, 프리부터즈들이 독가스에 죽어가는 와중에도 캅틴 스카팽은 베놈스로프 무리를 쳐죽였고, 안개가 사라지자 캅틴 스카팽과 프리부터즈들은 자신들이 릭터 무리에게 포위당했음을 깨달았디.

결국 캅틴 스카팽의 프리부터즈들은 한순간에 죽었고, 캅틴 스카팽 역시 두 발자국도 가기 전에 12개의 칼날에 덮쳐져 죽임을 당한다.

캅틴 스카팽이 죽자 고랄라의 프리부터즈들은 분열하여 하나하나 타이라니드에게 잡아 먹혔고, 고랄라 역시 멸망하게 된다.

4.8. 데라곤

4.9. 켈토르

4.10. 옥타리우스

대악귀 이자 그랜드 워로드인 블락투프가 지배하는 수도성으로 블락투프는 이미 오럭이 멸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난 뒤 부하 오크들을 싸그리 끌어 모아 방어 준비를 해놓은 상태였다. 타이라니드의 포자가 보이자 오크들은 빨리 싸우고 싶은 욕망에 환호했고, 곧 어마어마한 대전투가 벌어진다

공중과 지상에서 전투가 벌어졌고, 오크의 쿼드 건과 플라카-다카 건이 포자들을 터뜨리고, 타이라니드 가고일 무리가 서쪽에서 다가오자 오크들의 전투기, 데프콥터스, 파이타 보머, 스톰보이즈가 다가오는 사냥감을 가지기 위해 서로 경쟁했고, 오크 시체, 불타는 잔해, 타이라니드의 비명 소리가 호우가 되어 하늘에서 떨어졌다

지상에선 오크 보이들이 쵸퍼를 높이 들고 슬로프로 올라가 전장 한복판으로 뛰어들려고 했는데, 갑자기 땅이 꺼지며 진스틸러 무리가 튀어나왔고, 거기에 반응한 오크의 녹색 조류가 진스틸러를 크레바스 협곡 속으로 밀어넣었으며, 그 다음엔 진스틸러를 죽이려고 그 협곡 속으로 오크 자신들도 뛰어내려가는, 막장스런 전투가 연달아 벌어졌다.

릭터가 오크 포대를 파괴하고 더 많은 포자가 지상으로 떨어지자 그 숫자 만큼 오크들이 튀어나왔고, 옥타리우스 성계 모두가 그 같은 전쟁터로 변하게 되었음을 본 블락투프는 와아아아를 외친다.

이 와중에 블락투프는 갑자기 생사가 불명이 상태로 대악귀의 자리가 고르스닉 마가쉬에게 넘어갔다.

그러나 고르스닉 마저도 가즈쿨을 따라가자 대악귀의 자리는 오크들의 제1의 도시인 가게이츠에 남아 있던 그랜드 워로드 조그 스틸투프에게 또 다시 넘어갔다.

나중에는 조그 스틸투프도 가즈쿨의 군세에 따라가고 만다 결국 그의 대악귀 자리는 옥타리아의 그랜드 워로드에게 넘어갔다.

4.11. 우르묵

수 많은 오크 함대의 함선과 많고 많은 프리부터즈의 해적선을 건조하는 조선소 이자 무기 공장으로 즉 옥타리우스 성계의 핵심 무기고이다. 궤도에는 우주 쓰레기들이 날리는 조선소 겸 항구가 있다. 고랄라 행성과 마찬가지로 우주 기뢰와 방어포 진지 그리고 오크 함대를 이용해 다수의 타이라니드 함대를 박살 내주는 데 성공했다. 이후 거대한 공성 망치들로 무장한 오크 함선들이 그대로 타이라니드 함선들을 들이받아 그들을 우주에서 산산조각 내는 성과를 거두지만 타이라니드 자체는 이 정도 피해로는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라 탐욕스러운 우주 괴물들에 포식당하여 수 시간만에 소화되었다

4.12. 다카좃

워보스 고르그럭 다 스플린리파와 그의 스피드 프릭들이 지배하는 행성으로 이 행성 역시 타이라니드 무리들과 싸웠다.

정확히는 평소 처럼 자동차 경주를 즐기고 있었는데 타이라니드가 쳐 들어오자 마자 더 신나한 거에 가깝다.

일단 지하 타이라니드 무리들이 행성의 평원 아래 거대한 동굴들을 파내어,

그린스킨 차량 부대들이 그들을 향해 쏟아질 때 그 무게 때문에 대지가 갑자기 함몰되게 만들었다.

물론 오크들은 이런 거에 아랑곳 하지 않았고 오히려 자신들의 경주로들이 갑자기 푹 꺼지는 것을 위험한 장애물 신규 추가 DLC로 여기며 엄청 즐거워 했다.

이후 타이라니드가 본격적으로 공격을 감행하자 오크들도 타이라니드에 대한 사냥을 개시 한다.

특히 스피드 프릭들은 지상 위로 올라온 타이라니드 무리들을 그곳이 어디든 날뛰어 공격 했다.

오크들은 즐거움에 웃음을 터트리며 기어 올라오는 타이라니드들을 묵직한 바퀴 타이어들로 으깨버리며 사냥하고

차 바퀴에 묻은 그들의 짙은 혈액을 사방에 뿌려 댔다.

이 와중에도 레비아탄이 침략한 직후에는, 타이라니드 땅굴 짐승들에 의해

워보스 고르그럭 다 스플린리파의 스피드 프릭들 다수가 사망하며 손실이 이어졌지만,

그린스킨들은 이에 빠르게 적응해냈다.

이들은 침략자 외계인들이 파놓은 땅굴들이 자신들의 경주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추가 지형임을 깨달았다.

땅굴들 안에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어둠과, 함몰 사고와,

매복해있는 타이라니드들과 위험천만한 각종 요소들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똑바로 질주하다 그대로 어떤 거대한 지하 타이라니드 괴수의 산성액 가득한 위장으로 직행할 위험까지 있었으니,

오크들은 당연히 신날 수밖에 없었다.

각종 차량들을 타고 빠르게 질주하는 이들은 타이라니드들에게 잡기 어려운 상대였지만,

스웜로드의 지원군 함대가 도착하자 곧 수많은 날개달린 타이라니드 생명체들이 쏟아졌다.

이 초거대 무리들은 오크들이 질주하는 영역 일대에 대규모적인 화력을 살포했고,

제아무리 오크 폭주족들이라고 해도 아예 지역 단위로 쏟아지는 화망을 피할 수는 없었다.

타이라니드들은 지하로 피신한 대다수의 오크들 또한 쓸어버렸다.

지하 터널들로 피신한 그린스킨들 다수는 곧 여러 충돌과 내전들을 겪기 시작했는데,

그런 식으로 스스로 함정에 빠지고 더 밀집 하면서

오크들은 스스로를 타이라니드들에게 더 쉬운 먹잇감들로 만들어 버렸다.

결국 수 시간 만에 버티지 못 하고 죄다 말라 버린다.

4.13. 배드 스퀴그

페럴 오크들의 최고 사냥꾼 이자 워보스인 그라그낫즈 스톰프크럼파가 지배하는 행성이다.

인간 포로들도 존재하며 일부는 폭동을 일으켰다고

수억명의 오크들의 고향으로 대부분 비스트 스내가즈 즉 페럴 오크와 스네이크 바이트다.

수천의 스퀴고사우루스들도 서식하고 있었다.

스톰프크럼파는 이 오코이드 생명체들에게 자신의 패배한 라이벌들은 물론-

워보스 본인이 개인 사냥감으로 점찍은 걸 감히 노린 멍청한 오크들을 먹이로 던져줌으로써 자신의 절대 적인 권위를 유지 했다.

타이라니드들이 침공했을 때 스톰프크럼파는 고크와 모크께 찬가를 올렸다.

타이라니드 무리에 가득한 괴수들 다수가 워보스가 지금까지 본 그 어떤 괴물들보다도 더 거대하고 간지나 보였기 때문이었기 때문.

그는 배드스퀴그 행성의 모든 오크들을 전부 끌어올린 다음,

일명 존나 쳐 죽일 시간이다.를 선언한다.

전투 시작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카니펙스들이 스퀴고사우르스 처럼 길들일 수 없다는 걸 깨달았고 평소 오크들이 타 세력에게 대했던 것 처럼 테세를 바로 전환한다.

그 와중에 그는 팔 하나와 다리 하나 그리고 눈을 잃었지만,

그러한 사고는 스톰프크럼파에게는 그저 황당한 실수 일 뿐이다.

그러나 스톰프크럼파에게는 뒤로 가면 갈 수록 자신이 점점 불리하게 적용하기 시작한다.

배드스퀴그의 비스트 스내가들은 자신들의 사냥 기술들을 훌륭하게 활용하며 수많은 바이오 타이탄들과 수천 이상의 다른 거대 생명체들을 사냥하였다.

그러나, 하이브 함대는 이 부분에서도 결국 적응해냈고

전략을 바꾸어 시냅스 크리쳐들과 다른 '가치있는' 생명체들은 이후로는 수많은 다른 작은 생명체 무리들에 둘러싸여 호위를 받게 되었다.

덕분에 스톰프크럼파 휘하 워보스들은 점점 더 큰 괴물들 대신 잔챙이들만을 상대하게 되었고,

이에 대한 책임을 점차 스톰프크럼파에게 물었다.

일부는 아예 그의 권위에 도전하면서 전쟁에서 그의 역할과 자신들의 역할에 대해 지적하기까지 시작했다.

그러나, 스톰프크럼파는 여전히 타이라니드들에게 있어 가장 큰 위협 하나 였다.

일단 그와 그의 부하들이 가는 곳이면 어디든 피가 흘러넘쳤다.

타이라니드가 계획한 스톰프크럼파도 예상치 못 한 그의 몰락은 그가 이전까지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종류의 바이오 타이탄을 만들어내는 것이었다.

그것은 거대한 짐승으로, 송곳니 하나가 오크 평균 신장만하고,

그 발톱들은 오크 초거대 요새를 종이처럼 자를 수 있는 그런 괴물이었다.

특히 오크들이 매료된 점은 놈이 지닌 날카로운 노란색 눈들과,

찬란하고 거의 형광색에 가까우리만치 빛나는 청색의 껍질이었다.

그린스킨들은 놈에게 '퍼랭이'라는 이름까지 붙여주었다.

당연히 스톰프크럼파와 그의 부하들은 이 놈을 직접 죽이고 싶어했다.

특히 놈의 색상은 그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현란했다.

그의 집착은 곧 강박과 허영심으로 변했다.

그는 수천 그린스킨 부하들을 미끼로 희생시켜 가며 함정을 마련했지만,

결국 모두 실패했다.

거의 잡을 뻔한 경우도 몇 차례 있었지만,

사실 이는 하이브 마인드가 그저 그를 유인하여 더 깊은 탐욕에 빠지게 만들게 하기 위해서 일 뿐이었다.

스톰프크럼파의 좌절감은 점점 커져갔고,

종국엔 걷는 매 순간조차도 놈을 사냥할 방법을 궁리하는데에 쓸 지경에 이르렀다.

그렇게 그는 타이라니드들이 조작하기 쉬운 먹잇감으로 전락해 버렸고,

결국 그와 그의 군대는 한 거대한 함정으로 유인되고 말았다.

어느날, 스톰프크럼파는 '퍼랭이'가 한 깊은, 메마른 웅덩이 바닥에-

비교적 적은 수의 다른 타이라니드 생명체들과 함께 있는 것을 발견했다.

스톰프크럼파는 이것이 바로 자신의 기회라고 믿었다.

아무런 생각도 없이, 닥돌한 스톰프크럼파는 결국 '퍼랭이'를 덮치는데까지 성공한다 하지만 그 순간 타이라니드 무리들이 사방에 쏟아져 나오며 그들을 포위해버렸고 결국 그렇게 포위당한 그린스킨들은 전부 소멸되었다.

4.14. 고크의 머리

각 클랜의 빅 멕들이 차지한 소행성으로 테크와아아를 선언한 것으로 알려진 이름 불명의 멕로드가 지배하고 있다 다수의 클랜이 포진되어 있고 각 클랜의 부족들 마다 대표적인 멕보이들이 무기들을 실험하고 발명하고 생산하고 있다

의외로 고크의 머리에서는 오크들이 좀 더 우세했다

수천의 멕 오크들은 온갖 창의적인 장치들과 무기들을 발명해냈는데 그 생산속도가 무리의 적응력 만큼이나 빨랐다.

비록 타이라니드들이 슈파-락[1]의 비좁은 터널들을 점령하긴 했지만,

오크들은 이를 정말로 단순하게 그냥 점령당한 소행성 표면 반대편에 새로운 방들과 터널들을 더 뚫는 것으로 해결했다.

그러나 스웜로드의 지원군들이 도착하자 상황은 급변하기 시작했다.

고크의 머리를 아예 둘러쌀 정도의 충분한 수의 생체함선들이 가득했고,

이들은 후반부 침공에 써먹을 수천 수만의 선봉 침투 조직체들을 소행성에 토해내었다.

타이라니드 잠입자들을 탐지하기 위한 그린스킨 기계들에 의해 수백이 발각되어 처리되었지만,

다수는 성공적으로 숨을 장소들을 찾아 안정적으로 몸을 숨겼다.

얼마 안가 레비아탄 함대가 고크의 머리를 사방에서 공격하기 시작했다.

수많은 괴물들이 거대한 소행성의 모든 구석구석에 다 쏟아졌다.

이와 동시에, 선봉 조직체들은 패배하여 후퇴하는 오크들을 매복하여 습격하고,

오크들의 조잡한 생명-유지 시스템들을 사보타지 하거나

혹은 블러드 엑스 잠입자들을 역추적하여 기습하거나

그린스킨들이 이전처럼 새로운 터널 땅굴망들과 고철 항구들을 만드는 걸 방해하였다

그럼에도 오크들은 악착같이 싸웠다

기이한 그린스킨 장치들이 중력 현상을 일으켜 터널들을 붕괴하거나 혹은 비틀어 터널을 가득 메우고 있던 수천 전사 조직체들을 전부 압사 시켜 버렸다.

심지어 수십 마일에 달하는 격실들로 증기를 배출하여, 침입자를 우주로 던져버리기도 한다.

일부 지역들은 온갖 폭발물 함정들이 악독하게 깔려있거나,

혹은 안쪽으로 무너지게끔 설계된 대못-박힌 벽들이 세워져 있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장치들과 타이라니드들에게 가해진 막대한 피해에도 불구하고,

오크들은 이제 더이상 후퇴할 곳이 없었고

그들을 둘러싼 촉수 함대의 수는 무제한에 가까워 졌다.

결국 그린스킨들은 결국 포위당하여 조직적으로 궤멸되었다.

이 와중에도 현재 살아남은 멕로드와 그의 휘하 세력은 캅틴 바드룩과 함께 포지 월드 였던 행성 헤파이스토를 양분하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4.15. 잔딩의 손길

4.16. 그라이가 XIII

4.17. 데프스핀

4.18. 루지칼

4.19. 테드나 VII

4.20. 다크몬트

4.21. 푼딜

4.22. 데레덴 II

4.23. 구벨리아

4.24. 펜다타

4.25. 크라이닥

4.26. 벨로리아

4.27. 옥타리아

조그 스틸투프로 부터 대악귀의 자리를 이어받은 마지막 대악귀 이자 이름 불명의 그랜드 워로드가 지배하던 곳으로 옥타리우스 전쟁의 마지막 전장이자 끝까지 버틴 행성 이었다.

이 행성이 마지막으로 흡수 되면서 여태 까지 인류 제국을 끊임 없이 괴롭히던 옥타리우스 성계의 오크 제국은 완전히 파멸했다

그 대신 새로운 승자인 타이라니드가 득세 했지만...

4.28. 테슬라 프라임

원래는 포지 월드 였으나 레비아탄 함대가 피죽 자세로 침공할 기세를 보이자 기계교가 대다수의 무기들을 버리고 간다.

근데 이게 웬 걸 우연히 자나가던 루타즈들이 테슬라 프라임에 무혈 입성 하고 동시에 이 무기들을 발견하였다

덕분에 이들은 기계교가 두고 간 각종 무기들을 루티드 해서 실험 하며 장남감을 가지고 놀 듯이 해피 트리거나 남발해 됐다.

이후 오크들이 레비아탄 함대를 상대로 기계교가 마치 선물로 주고 간 듯 한 이 무기들로 신나는 WAAAGH!!를 즐겼다.

아이러니 하게도 이들이 레비아탄 함대에 어그로를 끈 덕분에 인류 제국 측이 전쟁에 대비할 시간을 주었다는 게 함정

4.29. 자그

원래는 성 레즈먼드의 희망로 불리는 성당 행성으로 워보스 작스트럭이 혼란에 빠진 성 레즈먼드의 희망을 정복해 지배하고 있다.

행성 규모의 사관학교로 마개조 했다고...

5. 도시 구조

오크들은 클랜과 부족 그리고 행성 환경에 따라 다양한 주거지가 많다.

다만 오크들의 건축 양식은 조잡하게 짝을 이룰데가 없는 게 대부분이다. 대부분 나무와 쓰레기와 고철을 주워다가 대충 만든 오두막 혹은 대충 만든 천막으로 이루어진 판자촌이 대부분이며 이 마저도 안 하는 스네이크 바이트 클랜 같은 경우에는 맨 바닥에 드러눕는다.

그나마 규모가 큰 오크 클랜들은 대 도시를 건설하기도 한다.

페럴 오크들도 나름 규모가 있으면 괜찮은 마을을 짓기도 한다.

괴수의 전쟁 당시에는 스페이스 마린이 보더라도 아름다워 보이는 건축을 가지고 있었다.

일부 오크들은 자신들이 타고 온 우주선을 개조해 도시처럼 꾸며 놓기도 한다.

다만 프리부터즈들은 우주선에서만 거주한다.

6. 환경

오만 악취를 풍기는 데다가 분위기 상 매우 험악한 오크 특유의 사회 그리고 오크에게 핍박 당하는 스노틀링과 그레친들은 물론 난폭한 야생 스퀴그 그리고 행성 환경이 데스 월드 급이면 일반 인간들은 살아서 나오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7. 주요 건물

7.1. 워보스 거처

7.2. 멕보이 작업장

7.3. 싸움 구덩이

7.4. 위어드집

7.5. 디 드롭

7.6. 경주 트랙

7.7. 곰팡이 평지

7.8. 궤도 포대

7.9. 궤도 쓰레기장

7.10. 고철 오두막

7.11. 가죽 천막

8. 시장

오크들도 시장이라는 개념은 아예 없는 것도 아니다.

아래와 같은 예시를 볼 수 있다.[2]

8.1. 바자회

8.2. 암시장

9. 기타


[1] 고크의 머리는 거대한 소행성이다.[2] 다만 스노틀링은 너무 멍청해서 스노틀링 간의 거래는 극소수 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