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오욕(汚辱)은 명예나 인격 등이 더럽혀져 수치나 불명예를 겪는 것을 뜻한다.한자로 '더러울 오(汚)'는 더럽히거나 더러운 상태를 뜻하고, '욕될 욕(辱)'은 욕되게 하거나 수치스럽게 한다는 뜻이다.
즉, '오욕(汚辱)'은 글자 그대로는 '더럽혀진 치욕'이라는 뜻으로, 사람의 명예나 인격 등이 훼손되어 수치스럽고 불명예스러운 상태를 나타낸다.
주로 명예나 자존심, 인격 등이 훼손되는 경우에 사용하며, 개인뿐만 아니라 국가나 집단의 명예가 훼손되는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오욕을 당하다", "오욕을 씻다", "오욕을 견디다"와 같은 표현으로 사용한다.
치욕과 비슷하지만, 치욕은 부끄럽고 욕된 일을 당하여 느끼는 수치 자체에 초점이 있는 반면 오욕은 명예나 인격 등이 더럽혀지고 훼손된다는 의미가 강하다.
모욕과도 관련이 있지만, 모욕은 다른 사람이 상대를 낮추어 보고 창피를 주는 행위나 그로 인해 받는 수모를 뜻하는 반면 오욕은 그 결과로 명예나 인격 등이 더럽혀진 상태를 나타내는 데 초점이 있다.
굴욕이 남에게 업신여김을 당하거나 자존심과 위신이 꺾이는 데 초점이 있다면, 오욕은 명예나 인격이 더럽혀져 불명예를 입는다는 의미가 강하다.
1.1. 예시
- 그는 부당한 비난으로 오욕을 당했지만 끝까지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 선수는 중요한 경기에서 패배하며 오욕을 씻지 못했다.
- 그는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일로부터 오욕을 씻고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