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물 소개
일본의 에로 동인지/상업지 작가. 서클명은 紅茶屋.10년 넘게 동인 활동을 하면서 30편이 넘는 작품을 낸 작가. 상업지에서도 이름을 날리고는 있지만 동인 활동의 서포트란 측면이 강하다.
동인 초기에는 춘리 메인의 천의무봉 시리즈나 시라누이 마이 메인의 아랑전설 동인지 등 격투게임에 관련된 동인지를 주로 냈다. 나중에는 기동전사 건담 OO,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케이온! 등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위주로 활동을 전환. 유행에 민감하여 분기마다 인기있는 애니라면 어지간하면 동인지를 내놓는다.
상업지 초기에는 코믹 쾌락천에서 활동했지만 이후 코믹 메가스토어로 이적한 상태. 작품수는 많지 않지만 네토라레물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했는데, NTR 그리지 말라고 몇 번 까인 후 상업지 쪽은 자기가 있을 곳이 아니라 생각했는지 사실상 관두었다. --현재 상업지 메타에 완전히 반대되는 작가기도 하고...[1]
솔까말 NTR 하지 말라고 한소리 들은 후 상업지 포기했다면서 그 후에 눈치 볼거 하나 없는 동인판에서 그리는 작품은 순애물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다.
여타 작가들이 가슴이나 허리, 엉덩이 부분에 굴곡과 음영으로 뭇 독자들을 세웠(...)다면 이 작가는 얼굴 표정과 다리-정확히는 허벅지-부분에 심혈을 기울여서 세워 주는 작가다. 또 말풍선 안에 그려진 땀방울. 그리고 여성의 신음소리도 상당히 정성을 기울여 묘사한다. 다른 작가랑 비교해보면 신음소리의 분량이 눈에 띄게 많은 편이다.
H씬 초반에서 키스를 중점적으로 그리는 것 때문에 여성이라는 추측도 있었지만 코미케에서 직접 본 사람에 의하면 남자라고 한다.
내여귀 동인지 때부터 서서히 그림체가 변해서, 전파녀와 청춘남 동인지에 이르러서는 확실히 옛날 그림체와 차이가 눈에 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전체적으로 톤의 활용이 부쩍 늘어서 좋게 말하면 그림이 섬세해졌고 나쁘게 말하면 좀 지저분해졌다.
묘한 공통점으로, 나가토 유키 동인지를 제외하면 동인지 제목을 영어로 쓰는 경우가 잦다. 아래 동인지 리스트를 보면 더욱 눈에 띈다. 무슨 규칙이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동인지는 시리즈로 1, 2권을 내는것도 공통점. 근데 내여귀 동인지는 5권, 칸코레 동인지는 4권까지 나왔다(…)
2. 상업지
3. 동인지
- 교차하는 남과여 -타락하는 하루카-[4]
- 나와 나가토 1, 2(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동인지)[5]
- BLACK DIAMOND 1, 2(건담OO 동인지)
- HIDE AND SEEK 1, 2(코드 기어스 동인지)
- DRAIN 1, 2(건담OO 동인지)
- LOVE REPLICA 1, 2, 3, 4, 5(내여귀 동인지)
- TELL ME 1, 2(전파녀와 청춘남 동인지)
- Secret Love 1, 2(마오오유 마왕용사 동인지)
- COMING EVENT 1, 2, 3, 4(함대 콜렉션 동인지)
- Blue Blood(프리큐어 동인지)
- LOVE SLAVE 1, 2(인피니트 스트라토스 동인지)
- PLAY(마요치키! 동인지)
- FORTY SIX(건담 동인지)
- 朝潮特訓します! 1,2(함대 콜렉션 동인지)
- BLACK STAR(킬라킬 동인지)
- 天龍も特訓するぜ! (함대 콜렉션 동인지)
- 天衣無縫 1~7,외전 (스트리트 파이터 동인지)
- 黒翼の天魔 (뱀파이어 시리즈 동인지)
- 交差する雄と雌-堕ちていくはるか(오리지날)
- 不知火舞物語 1~2(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 동인지)
- Darling (파이널 판타지 8 동인지)
- ミスラ調教絵日記(파이널 판타지 11 동인지)
- SHE CHAIN(케이온! 동인지)
- 低俗華劇団~GO!GUYシリーズ~(사쿠라 대전 동인지)
- Crossroad 시리즈(기동전사 건담 seed&destiny 동인지)
- DRIVE 시리즈(Fate/Grand Order 동인지)
[1] 사실 작품의 전개를 보면[6] 딱히 네토라레를 그리고 싶었다거나 한 게 아니라 그냥 여성이 섹스의 쾌락을 통해 남성에게 종속되는 것을 그리려는 것 같다. 여성이 쾌락에 함락되는 것을 그릴 수 있다면 내용은 딱히 네토라레든 순애든 상관 없다는 식의 츠키노 죠기와 비슷한 경우라 할 수 있다.[2] 물론 시키지도 않은 스핀오프 동인지를 사비까지 들여서 낸 사람이 NTR을 마냥 싫어할 리는 없겠지만, 따지고 보면 상업지도 메인은 순애였고 NTR에피소드는 별로 없었다.[3] 앙그레컴은 영어로 "풍란"이라는 꽃을 말한다. 엔딩이 타다이마 오카에리인데다가 내용이 감동적이다.[4] 잡지 연재작품의 프리퀄.[5] 유일하게 영어 이름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