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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이 배우: 박주현 (아역: 주예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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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마우스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주현2. 작중 행적
19세. 2화에서 첫 등장한다. 비가 오는 날 다리를 건너지 못하는 것을 볼 때 어떤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학교 공부는 매번 꼴찌를 도맡아 하는 것으로 보인다. [1]3화에서 정바름에게 결혼해달라고 말하고 정바름이 애매한 답변을 남기자 민망한듯 뛰쳐나간다. 이후 정바름에게 닭갈비를 가져다 주는데 정바름에게 이 닭갈비를 정바름이 본인에게 주었던 새로 만들었다고 농담을 하고 구역질을 하는 정바름을 보며 흡족한듯 떠난다. 어릴 적 할머니 심부름을 갔다가 아동 성범죄자인 강덕수에게 납치 • 강간을 당했던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그 가해자는 고작 10년이라는 가벼운 형을 받았고 가해자의 출소일이 다가오자 극심한 불안에 떨며, 비가 오는 날엔 누가 도와주지 않으면 공황발작[2]으로 인해 다리를 건너지 못한다. 그녀의 과거를 알고 있던 같은 반 여자아이가 안 좋은 소문과 같이 그 사실을 떠들고 다니자 그녀를 때리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퇴학당할 위기에 처하고, 할머니가 합의금을 마련하기 위해 청소부로 일하는데 하필 할머니가 청소하러 간 곳이 성요한의 집이었다. 결국 성요한의 집에 있던 연쇄살인 피해자들의 사진을 본 할머니는 집 근처에서 살해된 모습으로 정바름에게 발견된다. 비가 와서 다리를 건너지 못한 채 비를 맞고 있다가 사건 현장으로 출동하던 신상의 차를 얻어타게 되고 10년 전 자신을 구해준 고무치를 다시 만난다. 그리고 할머니의 시신을 보고 오열한다. 후에 사고를 당해 병원에 몸져누워 있던 바름의 병실을 습격해 멱살(...)을 잡는다. [3] 4화에서는 정바름의 도움으로 장례를 치른 후 할머니 무덤 앞에서 할머니에게 마지막으로 했던 말[4]을 후회하며 오열한다. 이후 정바름과 집으로 오고 할머니께서 본인을 위해 차려 놓은 보쌈을 보고 그 보쌈이 다 상했는데도 불구하고 오열하며 집어먹는다. 이후 배탈이 난 자신을 돌봐준 정바름을 보고 그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6화에서 고무원 신부와 프레데터가 있는 장소가 구동 성당임을 가장 빨리 알아차리고[5] 할머니의 복수를 하기 위해 그곳으로 가 프레데터와 싸운다. 힘에 밀려 죽을 뻔했으나 경찰의 출동으로 프레데터가 도망치면서 구사일생한다. 병원에서 의사인 성요한을 처음 만나 어디서 만나지 않았냐고 묻는 것으로 보아 성요한과 과거에 만난 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바름에게 자신의 칼에 프레데터의 왼팔이 스쳤다는 증언을 하여 프레데터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후 퇴원을 했지만 다친 몸으로 혼자 생활하는 데에 불편을 겪자 정바름의 집으로 갔다가, 성요한이 침입하자 바름의 도움으로 밖으로 빠져나간다. 그리고 성요한이 정바름을 공격하고 고무치가 쏜 총에 성요한이 맞는 장면 등을 목격하게 된다.
7화에서 성요한의 공격으로 머리를 다쳐 중태에 빠진 정바름을 간호한다. 정바름이 깨어났지만 본인을 포함한 최근 사건들을 기억하지 못하자 좌절한다. 이후 기억을 잃고 마을을 떠나는 정바름을 보며 과거 정바름이 어른이 되면 자신에게 시집을 오라며 목걸이를 줬던 상황을 회상하며 목걸이를 목에서 빼 버리곤 자취를 감춘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정바름은 아직도 오봉이를 기억하지 못하고, 고무치도 사라진 오봉이를 찾아다니지만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도 없다. 1년이 지났으니 성인이 되었을 것이다. 정바름이 고무치를 보고 바로 기억을 찾은 것을 보면 오봉이에 대한 기억도 곧 찾을 가능성이 높다.
8화에서 종종 이름이 언급되고 마는 것 같았으나, 바름이 그녀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그녀의 집을 찾아가고, 오봉이를 습격하던 괴한을 간신히 처리하며 만나는 듯 했으나, 오봉이가 범인을 제압한 후 바로 정신을 잃어서 바로 만나지는 못했다. 이후 병원 응급실에 입원하고 정바름이 우재필의 병실에 갔다 오고 나니 이미 퇴원을 한 뒤였다. 이후 집으로 가는 길에 비가 오고 다리 앞을 건너지 못해 주저앉아 있을 때 정바름이 우산을 씌워주며 1년 만에 재회한다. 정바름이 떠난 뒤 예전에 살던 동네로 이사와 돌아가신 아버지가 지은 집에서 혼자 살아왔으며, 학교는 졸업하지 못하고 알바로 생계를 이어왔던 듯하다. 재회 후 바름과는 연애 비슷한 관계로 이어지는 중. 우재필이 형사 은퇴 후 이삿짐 센터에서 일해왔다는 뉴스를 듣고 무치에게 이삿짐 센터에서 일하는 사람치고는 손이 너무 부드러웠다는 증언을 하여 사건의 진범이 우재필이 아니라는 단서를 제공했다. 병원에 다친 부위를 치료하러 갔을 때 정바름과 마주치고 정바름에게 1년 전 수술을 한 의사가 현재 정바름이 만나고 있던 의사가 아님을 알려준다. 1년 전 입원해 있는 성요한을 죽이려 했으나 끝내 죽이지 못했고 병실에서 나가려던 순간 누군가 들어와 그들이 대선을 위해 정바름을 무조건 살려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을 숨어서 들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정바름이 보내준 한서준의 사진을 보고 수술한 의사가 맞다고 하며 정바름을 수술한 의사가 한서준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이후 오봉이가 지나친 버스에서 자신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성범죄자 강덕수가 내리고 강덕수가 오봉이를 음흉한 눈으로 쳐다본다. 9화 이후로 강덕수와 대적할 듯하다.
10화에서는 강덕수가 자신의 동네에 찾아왔음을 인지하고 같은 동네에 사는 여자아이인 유나에게 이사가라 권고한다. 알코올 중독자인 아이의 엄마는 처음에는 오지랖이라며 씹어버리지나, 봉이가 본인이 강덕수 사건의 피해자였음을 밝히면서까지 설득해 그녀의 마음을 바꾸게 했다. 와중에 강덕수의 재범을 걱정한 고무치가 그녀에게 이사갈 것을 권하지만 그녀는 스스로 이겨내겠다며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강덕수의 존재로 인한 불안감을 완전히 무시하지는 못하고, 봉이의 과거를 떠벌렸던 그 고교 동창을 다시 만나서 피해 사실을 운운하는 상황이 생기는 등 여러 모로 힘들어한다. 횡단보도에서 강덕수를 마주치고, 비 오는 날 찾아가겠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두려워한다. 최홍주가 강덕수가 무슨 말을 했는지 묻자 방송인에 대한 강한 반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집으로 가자는 최홍주의 제안을 거절한다. 비가 내리는 날 강덕수가 전자발찌를 끊고 강원도로 도망쳤다는 소식을 듣고 잠시 안도하나, 이내 잠시 동네를 떠났던 유나가 돌아왔다는 소식과 더불어 강덕수가 소아 성 도착증임을 방송을 통해 알게 되고, 강덕수가 노린 게 자신이 아니라 유나였음을 눈치챈다.[6] 오봉이는 다리 밑에서 강덕수를 발견하고 유나를 구하기 위해 강덕수와 싸우지만 그동안 배운 격투기가 무색하게 극심한 구타를 당한다.
12화에서 과거 강덕수에게 성폭행당하고 다리 밑에 버려져 있는 것을 재훈이 목격했으나 방치하고 지나쳤음이 드러났다. 이것은 성요한 뇌를 이식받은 정바름이 강덕수를 고통스럽게 죽인 계기가 되었는데 정확히는 오봉이에게 끔찍한 짓을 저지른 강덕수에게 성요한으로 인해 인간적인 감정을 가지게 된 정바름의 분노[7] + 뇌 이식 받기 전의 원래 정바름의 자기 영역을 침범당한(자기의 소유물을 건드린[8] 분노가 합쳐져 강덕수가 끔살된 것.
정신을 차린 후 강덕수가 죽었다는 소식에 크게 놀라지 않는다. 병원에 오기 전 강덕수가 살해되었음을 알았고 어릴 적 고무치에게 강덕수를 죽여달라 부탁하면서 준 천원짜리 지폐[9]를 현장에서 발견해 고무치가 범인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강덕수의 시체에 과거 봉이에게 가했던 상해[10]가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 경찰에 의해 복수살인을 한 혐의를 받게 된다. 조사를 받으면서도 고무치를 보호하기 위해 혐의를 부인하지 않고, 최홍주가 그날 봉이가 입고 있던 옷과 가지고 있던 흉기를 숨겨준 것까지 밝혀져 범인으로 몰릴 뻔하나, 강가에서 발견된 흉기에 교도소에 복역 중인 사람의 DNA가 검출되면서 용의선상에서 벗어나게 된다.
강덕수의 죽음 이후, 이래저래 힘든 일을 많이 겪었던 오봉이에게 행복을 기원해주는 사람이 많다. 자기 팀에 들어오라는 최홍주의 제안을 처음에는 거절했다가, 유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어른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며 결국 수락하여 팀의 막내 작가로 입봉한다. 수성연쇄살인사건의 허점을 지적하는 취재를 하였고, 처음에는 윗선에 의해 방송이 반려될 뻔하다가 사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11] 방영에도 성공하였다. 이후 진범은 출소하자마자 정바름에 의해 정체가 밝혀지고 살해되었다. 강덕수의 죽음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정바름이 그를 죽인 것을 암시하는 증거를 발견한다. 고뇌하던 그녀는 정바름이 자신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저지른 것이라 판단한 모양인지 결국 그 증거를 인멸하는 선택을 한다.
14화에서는 방송에 고양이 학대범에 관한 제보를 하려는 초등학생 명고남을 만난다. 첫 만남 이후 바름을 빼고[12] 둘이서만 만나자는 고남의 연락을 받고 학교로 찾아갔다가 고남이 세제 원액을 뒤집어쓰고 크게 다친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긴다.
최홍주가 자신이 프레데터라 알고 있던 성요한의 아이를 낳아 키우고 있음을 알게 된다. 최홍주가 죄책감을 덜기 위해 자신을 이용한 것이라고 생각해 그녀와 아이를 원망하는 말을 쏟아내고 방송국도 결근한다. 그러나 이내 아이한테까지 저주하는 말을 한 것을 후회하고 사과하러 최홍주의 집을 찾았다가, 우연히 성지은을 만난다. 그녀의 집에 방문하게 된 봉이는 10년 전 사건을 당했던 날 다리에 묶여 있던 강아지가 그 집 개라는 것과 자신을 구해준 아이가 성요한이라는 점을 알게 되고, 성요한이 범인이 아닐지 모른다는 의심을 하다가[13] 자신이 성당에서 프레데터와의 몸싸움 중 팔에 자상을 냈던 사실을 다시금 떠올린다. 아니나 다를까 성요한의 팔에는 베인 상처가 없었고 자신의 증언을 들어준 정바름이 이 사실을 함구했다는 걸 눈치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까먹었을 거라며 정바름을 믿었지만... 정바름을 찾아갔다가 자고 있는 그의 팔을 걷어 상처를 확인하고, 결국 정바름이 프레데터였단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팔의 흉터로는 단정지을 수 없어 신상 형사로부터 유품을 다시 재확인해보는데 피해자의 사진에 자신의 교복 단추가 찍힌 것을 보고[14] 정바름이 프레데터라는 것을 확신하고 정바름을 죽이기 위해 칼을 들고 집으로 찾아가나 정바름이 제주도에 가 있어서 실패한다. 이후 한 번 더 그의 집으로 가지만 집안에 있던 누군가에 의해 납치된다. 정바름이 사건에 말려들지 않게 하기 위해 안전한 곳에 감금해 두었다는 설과, OZ가 정바름을 압박하기 위한 인질로 쓰기위해 납치했다는 설이 대립하고 있다.
20화에서 역시 정바름이 OZ로부터 지키기 위해 일부러 안전한 곳에 가둔 것[15]임이 드러났다. 이후 정바름을 살해하려 드나 찌르기 직전에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강덕수를 죽였다고 고백하는 정바름의 말을 떠올려 결국 죽이지 못하고 떠난다. 이후 최홍주를 도와 OZ의 실체를 폭로하고 성요한의 명예를 회복하는 방송을 만들어 모든 진실을 밝혀냈다. 정바름이 죽기 직전 면회를 와 정바름을 신랄하게 비난하지만 다음 생에는 보통의 인간으로 태어나겠다는[16] 정바름의 고백 겸 사죄를 듣는다.
엔딩 시점에선 고무치의 뒷바라지를 받아 대학을 다니면서 학업과 방송 일을 병행 중이다. 메인작가 제안을 받았다는 걸 보면 방송국에서도 능력 있는 인재로 인정받는 중인 듯. 출소한 최홍주의 저녁식사 초대에 응하고, 또 비가 오는 날에도 혼자 다리를 건너며 트라우마를 극복한 모습을 보여준다. 최홍주 가족과 재훈의 여동생 재희와 자주 왕래하고 있는 듯하다. 그리고 우연히 집에 들어온 새의 이름을 어벙이로 지었다. 스페셜 쿠키 영상에서는 자신이 구한 유나와 고남이와도 소통하며 지내는 것으로 나온다.
3. 여담
여담으로 본작에서 비극적인 일을 가장 많이 겪은 인물 중 한명이다. 어릴 때 할머니 심부름을 갔다가 강덕수에게 성범죄를 당해 씻을 수 없는 상처와 트라우마가 생겼으며, 자신의 유일한 가족이었던 할머니가 프레데터에 의해 살해되었고, 프레데터가 할머니를 죽일 때 시시했다고 하는데 그 말을 생방송으로 들었다. 이후 프레데터와 몸싸움을 벌이다 죽을 뻔하고 자신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강덕수에게 공격을 당하게 된다. 게다가 자신이 좋아하는 정바름은 사실 자신의 할머니를 죽인 싸이코패스 프레데터였으며, 그 증거를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게 된다. 이렇듯 너무 비극적인 일들을 많이 겪다 보니 시청자들 사이에서 오봉이 좀 그만 괴롭히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일들을 겪었지만 도망가지 않고 맞서 싸우려 하는 등 강인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본작에서 심적으로 가장 강인한 인물이다.오봉이가 사는 지역 이름이 안산시이다.
[1] 해당 역할을 맡은 박주현 배우에 의하면 운동을 시작하기 전까지는 공부도 잘하는 설정이었던 것 같다.[2] 강덕수의 얼굴이나 그가 자기를 유인하는 데에 이용한 강아지를 환각으로 본다.[3] 그런데 오봉이가 들어오기 직전에, 성요한이 바름을 죽이려 했으나 봉이의 소동으로 무마된다.[4]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냐는 할머니의 말에 욱해서 자기가 말을 잘 들어서 이 지경이 된 거라며, 할머니 심부름을 가지 않았다면 그런 일도 당하지 않았을 거라며 화를 냈다.[5] 할머니 사진에 나오는 성당과 방송에 나오는 성당의 촛대 모양이 일치함을 발견했다.[6] 오봉이의 설득으로 이사를 가기로 결정한 유나 엄마가 집을 구할 때까지 유나를 아버지한테 맡겨놓았고, 연락은 엄마의 핸드폰을 주어 오봉이의 연락처를 통해 주고받기로 되어 있었다. 이를 안 강덕수가 오봉이와 고무치에게 접근해 오봉이가 타깃인 것처럼 어그로를 끈 다음, 유나에게 봉이인 척 연락을 해 아이를 유인한 것이었다. 전자발찌는 끊어서 아무 화물트럭에다 몰래 실어버려 경찰들에게 혼선을 준 것.[7] 실제로 강덕수 사건자료에 기록된 봉이의 피해 사실을 읽고 눈물을 흘렸다.[8] 뇌 이식 받기 전에는 친구도 가족도 없는 봉이가 자신의 2세를 낳아줄 여자로 적합하다고 여겼다.[9] 오봉이의 살인 의뢰를 자기가 대신 접수하겠다며 정바름이 가져갔다가 흘린 것이었다.[10]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상처까지 그대로 재현되어 있었다.[11] 대통령 후보의 아들인 신상 형사의 예비신부가 진범으로 누명쓴 사람의 딸이었고, 이 사실을 정바름이 언론에 흘려서 국민적 관심을 높이는 데에 성공하였다.[12] 정바름에게 받은 목걸이를 보여줬는데, 고남은 그게 고양이 이빨로 만든 목걸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그의 존재를 불편해 한 것.[13] 위험에 처한 타인을 구한 것 자체가 사이코패스가 할 만한 행동이 아닐 뿐더러, 자신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연기할 필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죽으면 안 된다며 진심으로 봉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14] 과거 봉이의 할머니가 단추가 떨어진 정바름의 소매에 봉이의 교복 단추를 떼어 달아주었다.[15] 앞서 정바름이 OZ와 충돌했을 때 봉이의 안위로 협박당했던 적이 있었다.[16] =다음 생에는 정상적인 남녀로 만나 서로 연인이 되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