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테이션(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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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까지 술 담배
한번도 안해봤던
최엘비는 이제 대학교에 들어왔고
모든 것이 너무
신기하고 재밌던 거야
3학년 7반에서 디자인과 B반이 됐고
12학번들 신입생 환영회를 했어
그때 처음 마신 술에
느낌이 딱 온거야
신입생 환영회
신입생 환영해
우린 널 사랑해
우린 널 미워해
신입생 환영회
신입생 환영해
우린 널 이해해
우린 널 용서해
신입생 환영회를 왔지
내가 대학생이 된건 맞지
그래 맞아
선배들의 테이블은 마치
G20 정상회담 같지
언젠가는 나도 저기 앉지
선배들 한테 잘 보여야지
그래 당연
이게 신입생이 사는 방식
진짜 어른들의 세상같지
하지만 그것 보다 날 더
어른 스럽게 만들어준건
내 앞에 모듬안주와 잔에
가득 들어있는 액체
울 아빠가 좋아하는 처음처럼
난 한번도
해 본 적이 없던 짠 을하고
첫 술은 아빠랑
먹기로 했는데 미안해
아빠 난 이제서야 어른이 된 거 같아
빈잔 내려놓고 생각했지
어른 들이 하는 크가
맛있어서는 아니겠지
신입생 환영회
신입생 환영해
우린 널 사랑해
우린 널 미워해
신입생 환영회
신입생 환영해
우린 널 이해해
우린 널 용서해
신입생 환영회를 왔지
내가 대학생이 됐다는 건 모두 알지
내 앞에 앉아있는 후배님들 마치
작년에 얼타던 날 보는 것만 같지
안녕 난 12학번 최재성 이라고 해
선배님은 오글거리니까 형이라고 해
대학 생활 별 거 없어
인사만 잘 하면 되지
그러면 선배들은 너를 예뻐해줄 테니
이런게 어른들의 세상
너는 잘해야해 계산
나도 너 같았을 때가
신기하지 모든게 다
이젠 술 처먹다 맨날
학교 지각하지 웬만하면
1교시는 빼야해
이게 바로 대학생 간지
이제 술 마실 건데
못 먹는 사람 얘기해
선배는 착해서 술 강요
그딴거 절대로 안해
빈 잔 내려놓고 생각했지
지금 내가 하는 크를
얘네는 멋있어 하겠지
신입생 환영회
신입생 환영해
우린 널 사랑해
우린 널 미워해
신입생 환영회
신입생 환영해
우린 널 이해해
우린 널 용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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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얘들아
너네 내가 왜 불렀는지 알지
왜 불렀는지 아는 사람 손 들어봐 어?
손 들어봐 어?
어제 신환회 때는 야 니네 술 쳐마시고 신나서 존나 나댔잖아
니네 우리가 웃으면서 다 받아주니까 만만해?
선배님이 마시라고 했어요~
이 지랄하지 말고 찢어버리기 전에
못 마시면 못 마신다고 말을 해
우리가 강요했어?
그리고 선배님이 술 줬는데 못 마신다고 한 애 누구야
사회생활 어떻게 할라 그래?
니네 어른이야 이제 고등학생 아니야
애새끼도 아니고 앞가림을 못해
야 선배들이 니네 엄마야?
조심 좀 하자 진짜..
다음 곡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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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김밥 샀던 놈은 이제 콘돔 사지
입시때 그렸던 그림이 손톱 까지
번질때 쯤에 갔던 GS25시
그때 들었던 음악 데뷔싱글 기리보이
그때가 2011 이젠 기리형과 칠린
우주선을 타고 편의점을 털고 튀지
이젠 너무 익숙하지 팔라 원의 위치
고무를 사러 갈 땐
뒤에 따라붙어 빛이
비치 이런 단어
요즘 하면 안되는 거 알지
형은 요새 가사 수정
많이 해도 욕이 많지
우린 보여주고 증명
시대가 온다 분명
우리 시대가 오면
진짜 예술 가사 를 비트에 꾸며
븨제이의 누명 무명
Vj 와 bj 사이에 아이돌의 탄생
너와 나의 스타일 의 차별화
진짜 의식의 흐름과
중2병 수준의 과감함 다시 처음으로
Pug Music 난 고딩때로 돌아왔네
초코에몽 먹던 돈을
담배값에 꼬라박지
동시에 난 초코에몽도 포기 못하네
나는 지출이 두배가
되어 버린 넘 불량아임
술 담배 살때
민증검사하면 기분 좋아
최엘비는 편의점만 가면
되지 기부 천사
내가 처음 사귄애랑
헤어지지 않았다면
여기서 담배값을 절약 했을까 과연
술 담배 하는 짓은 너무 나쁜짓
그 생각은 성인이 되고 바뀌었지
모든지 어려운거야 다 처음이
모든지 어려운거야 다 처음이
아직도 기억 나네 2014년에 겨울
편의점 앞에서 모인
12학번 동기 형들
동그란 테이블위에
캔맥주와 씹을 것들
모두 위로해 주러 나왔지
나의 첫 이별을
애 처럼 울며 말해
나는 어떡해야 하지
그 중에 있던 형이 줬지
말보로 한 가치
그때 붙였던 불이
날 만들어 불량아이
편의점KID 난 하고 싶었던거야
이 말이
편의점 키드 난 하고 싶었던 거야
이 말이
중학교 들어갈때 부터
내 스물여덟 까지
육개장에 뜨거운물 부어
면을 불려 빨리
우린 빨리하고 빨리 버린후에
다음 단계
그 대상을 난 돈으로 바꿔
돈을 졸라 벌고 그걸 엿으로 바꿔
나는 단 거 싫어해서
이거 그냥 방치해 두지
시대가 오기전 까지
나는 장기나 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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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하는 친구야 내 말 좀 들어
넌 혼자 사랑하고 혼자 힘들어 해
너가 소중한 마음을 다 모아놓으면
걔는 그걸 가져가 넌 개미같애
너가 연락하면 하루 뒤에 답장해
그걸 보고 좋아하는 니 모습이 답답해
누가 개미 아니랄까봐 넌 침을 흘려
너의 앞에 걔가 떨어뜨린 아주 작은 사탕에
전부 집어 치워 내가 한번 겪어 봐서 알지
투자의 결과는 뻔해서 안 열어 봐도 알지
안 봐도 너가 손해 많은 감정들을 낭비해
결국 너는 우울함을 빚져야만 하지
이번 주말에는 클럽이라도 가는게 어때
너도 주는 만큼 돌려 받는게 어때
평생 일만 해서 너에게 주어지는 게
그런 부스러기라면 너는 굶어 죽을게 뻔해
너는 계속 계속 투자해도
걔만 계속 계속 계속 부자되고
결국 손해 보는 것은 너일 테니까
너는 계속 계속 나눠줘도
걔만 계속 계속 계속 부족할걸
결국 손해 보는 것은 너일 테니까
나의 주식은 부스러기가 됐고
손핼 보는 것은 내 취미이자 특기야
격일로 하는 연락은 생의 의미가 돼
주섬 주섬 모아 모아
버거운 짐은 개미의 숙명이 맞아
거스르지 못한 대도 나는 괜찮아
결국 손해 보는 것은 나 하나니까
너도 알지 나
생활도 마찬가진 걸
하루를 벌고
하루를 사는 걸
의도치 않은 무소유는
쓸데가 참 많아 이럴 때
사랑은 성립할일 없지
등가 교환
그럼 울릴 일 없었겠지 우리 아빠도
끄나풀 하나 붙들구 사는 것이
살아내는 법이지 Right?
너는 계속 계속 투자해도
걔만 계속 계속 계속 부자되고
결국 손해 보는 것은 너일 테니까
너는 계속 계속 나눠줘도
걔만 계속 계속 계속 부족할걸
결국 손해 보는 것은 너일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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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 Mistake = Hate
Love ＋ Mistake = Hate
Love ＋ Mistake = Hate
Love ＋ Mistake = Hate

난 항상 같은 실수를 하고 또 반복해
예를 들어 술집에 가서 숙취를 가져올때
내가 또 이렇게 술을 마시면 난 개지 개야
그 다음날 난 화장실에서 생각해

Deja vu 인가 난 좋아해
술, 담배 붙여대지 불
여자들이 추는 춤 밤엔 가빠지는 숨
대충 건네주는 휴지 몇장과 몇십분만에
밀려오는 후회들 Oh, I gotta go

I gotta go ! 난 이제 가야겠어
끝가지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게 됐어
물어 보진 않길 바래
너와 내 관계에 대해서
진정한 사랑 못 할 거라던 전 여친 쌤통

하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거 같아서
생각해보니 걔도 나의 실수로 끝났어
그 단단했던 마음이 무너지는 걸 보면
난 한심한 새끼야 더 무뎌지는 거 보면

아

나를 사랑했던 여자들이 바뀌는 걸 봤지
나를 향한 사랑이 증오가 돼서
내게 박히면
후회들을 쏟아내고 그걸 실수로 또 막아
사랑 더하기 실수는 증오가 맞는 것 같아

20170425 최엘비의 자기합리
아무리 봐도 실수가 날 너무 사랑하지
실수를 반복하는 실수를 또 하다 보면
얘도 나를 싫어하지 않을까
이게 뭔 개소리여

Love ＋ Mistake = Hate
Love ＋ Mistake = Hate
Love ＋ Mistake = Hate
Love ＋ Mistake = Hate

어쩌면 나는 나를 싫어하고 있을지도
지금 생각나는 건 어렸을때 이불에 지도
그렸던게 나의 실수 였던게 그리워 지네
그때 나한테 가서 넌 지금 그리 멋진애는

아니니까 지금이라도 똑바로 살아 병신아
술 담배 배우는 건 별로 안 좋은 거 같아
좋은 것 만 보고듣고 좋은 것 만 배워
아 그리고 내가 들려주는 이름들 새겨

박** 선*** 최** 이 셋은 피해
이** 박** 강** 이 셋은 미래
니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여자들이니까
나 처럼 실수해서 제발 놓치지마 임마

엄마 실망 좀 시키지말고 사춘기 잘 보내
어차피 너가 크면 날 기억하지도 못해
그니까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할게
사랑 더하기 실수는 증오야 난 이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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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하나 물고
걷는 새벽길 가로등 아래에 멈춰
전화기 너머로 내 안부를 묻던
너의 목소리가 이젠 들리지가 않아
더이상
흩어지는 연기
가사를 떠올렸지
담배 끝에 남은 온기가
너와 함께 였던 시간
잠시나마 느끼게 했어
고마워 따듯 했었구나 너는
잃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
익숙함에 속아 등을 돌린 소중함이
내게 쓴 맛을 줬어 원치 않던 소주같이
추억은 되돌려 감아 볼때 마다 새로워
잘 안들리는 시간의 볼륨을 배로 더
키우면 키울 수록 안에 너가 채워져
하얀 연기가 섞인 한숨으로 게워 또
내 음악으로 그려낸
철 없는 20대의 자화상은 너무 초라해
너 없이 보낸 시간은 흐느적대
뭐 했는지도 모르고 보낸 어제와 그저께
넌 그렇게 내 마음에 방에 들어와
날 헤집고 다 태운 담배처럼 불을 끄고가
날벌레와 젊은 흡연자를
비추는 가로등 머리맡에 너를 쓰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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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뒤로 감아서 보자고 Times Tickin'
수업시간에 몰래 그린 만화가 내 취미
쉬는 시간이면 애들이 다 그걸 돌려봤지
그때부터 내 눈동자 안에 뭔가가 불 탔지

Let it burn! Let it burn! Let it burn!
공 차는 거보다 이게 훨씬 더 재밌어서
난 다음편을 구상 하느라 잠도 못잤어
존나 지루한 영어 선생님의 수업시간도

그때 어떤한 멍청한 새끼가 내 만화를 보다
그 선생한테 걸렸고 내 만화는
전부 교탁에 올라갔지
이거 그린 새끼 당장 나와
내 머리 위 찢긴 종이들이 날아다녀 팔락

그때 집가서 울던 내게 말해주고 싶어
넌 그 재능으로 대학도 가고 잘 살고있어
그 선생덕에 너는 지금 이 가사도 썼지
그 어떤 눈물을 모아도 절대 끌 수 없지

나의 불!

2007년 살던 집 인천에 세명 하이츠
201호 고요한 곳이지만 시끄런 night
아빠를 잠 못들게 한 좆같은 층간소음
밖에선 삥 듣기는 소리 여긴 문학동

꿈 없이 살던 그시절 어느 새벽 무렵
어김없이 위에서 들리는 소음이 두려워
매일 출근하는 아빠를 5시간 일찍
깨우고 소리낸 적 없단 거짓말쟁이 윗집

몇년동안 잠못자 우린 대화를 권해
허나 돌아왔던 건 사과 아닌 폭력이었네
그때 밀침 당한 엄만 계단밑으로 굴러
허나 엄마가 택한건 법적 대응 대신 용서

그때 아무것도 못한 내게 말해주고 싶어
넌 꿈을 가져야만 해
그래야 니 가족 다 지켜
엄마의 용서가 내 꿈의 불이 돼

내 꿈으로 새로운 집 한 채를 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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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스무살이 넘어 처음한게 많지
그 얘기들을 내 정규 앨범에 담았지
10트랙이 넘어도 이 스케일은 작지
너무 뻔한 얘기들이 몇개 빠지고나니
너무 우울해 보일듯해 내 삶이
난 높은데 무서워 하니 걱정 말길
내 20대는 조금 불안하지 사실
마치 운전면허 도로주행 시험 당일
난 빨간 불을 보면서도 계속 밟아
멈추라는 신호인걸 알면서도 말야
어떻게 보면 나의 20대와 닮아
있는 면허시험의 결과는 당연 탈락
무서워 졌지 차가
저것들은 너무 빨라
앞 유리창으로 보이는 무표정의 상반신들
사이 떠오른 우리 아빠
날 먹여 살린 것도 우리 아빠 차야 Ski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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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렸을때 부터 차 욕심은 없었지
운전면허 두번 봐서 둘 다 떨어지고
앞으로 나올 노래에
차 스웩은 못 하겠구나 마음 먹었지
내 차에 사람들이 다칠 일은 없으니까
다행이야 집에가는 버스에서
엄마한테 떨어졌다고 말했어
니 동생은 한번에 붙었는데
참 잘했구나 잘했어
우리 아빠는 차로 돈 벌어
뒷좌석에 탈 때는 그게 참 쉬워
보였지만 버스에서 바라본 도로위에
차들은 너무 무서운 쇳덩이 들로 보여
저 위험한 걸 타고 우리 아빠는 달려가지
인천에서 포항까지 약 네시간 반
다시 돌아오는 거 까지 합하면 9시간
아빠가 가져다 준 걸로 건물을 쌓아
난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지 이걸
물론 멋있어 보이지 외제차는
하지만 더 멋있는 건 지금 이 시간에도
달리고 있는 아빠차 That's dream car
날 먹여 살린 아버지의 차 That's dream car
날 대학 보낸 아버지의 차 That's dream car
날 음악 시킨 아버지의 차 That's dream car
현대 1세대 트라고 GV차 That's dream car
Fuck 아우디 벤틀리
람보르기니 롤스로이스
비엠더블유 멀세데스
포르셰 토요타 마세라티
닛산 재규어 포드 페라리
폭스바겐 캐딜락
음 부가티
이젠 소재 떨어졌지 트랜스포머 까지
우리 아빠차가 제일 잘 나가지
우리 아빠차가 제일 잘 나가지
난 차에 관심 없지
래퍼들의 차 자랑 멋이 없지
비머를 비모로 잘 못 들었지
이런 자랑 너희에겐 멋이없니
필요없어 난 너의 드림카가 될 이유가 없어
미니카가 되어 백화점에 전시
졸라 멋진 미니카 졸라 멋진 미니카
졸라 멋진 범퍼 뒈악
덩치가 커지면 너가 날 가지고 놀겠니
내가 널 가지고 놀게 너 뚜껑은 열리는 거니?
너가 뚜껑 열리면 내가 들어갈게
내가 핸들을 잡고서 운전하지
오늘 밤 내가 너랑 드라이브 할게
내가 오늘 너랑 드라이브 할게 Yeah
너는 브레이크가 14개 달린 자동차
나를 막지마
난 엑셀이 28개야 임마
이십팔
That's my dream car
That's my
보행자 우선이라 봐줬어야 했는데
That's my dream car
That's my
무시는 너무 쉬워 마치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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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부터 시작해서 26까지 왔지
난 14에서 19일때 까지 늘 빡빡이
그때 밀었던 머리 미리수의 담밸 사지
그때의 나는 절대 상상도 못할 이야기
야 내가 술 담배 여친만나기 전에
더 정확히는 인하사대부고 다닐적에
반에서 최재성은 랩하는 애로 유명해
친구들이 모여 나 랩하는 거 구경해
난 반에 꼭 한 명씩은 있었던 그림쟁이
그림 존나 그리고 힙합 좋아하던 새끼
내 동창들은 나를 이렇게 기억 했겠지
우리 반에 찾아오기 전에 류성민이
너도 랩한다며 우리들도 들려 줘봐
난 씨잼이고 여기 키 큰애 이름은 비와
그때 교실앞 복도에서 들려줬던 가사
그게 내 인생을 완전히 바꾼거 같아
그렇게 26 나는 현재를 살아
어쩔땐 너무 좋고 어쩔때는 너무 아파
그렇게 26 나는 미래를 살아
예정이고 모두 천국에서 다시 만나
다 너무 소중하지 먼저 간 내 친구 황탁
너가 물어봤던 내 앨범이 이제 나와
난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순간 남겨
2018년 11월 15일 안녕
26
지금까지 최엘비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앨범에서 만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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