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22:19:05

오리아나 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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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이펙트 2의 등장인물.

미란다 로슨의 충성도 퀘스트에 등장한다. 미란다의 쌍둥이 동생이기도 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쌍둥이가 아니라 유전적인 쌍둥이다. 미란다와는 10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이 사실을 숨겼던 탓에 셰퍼드는 오리아나가 미란다와 비슷한 나이일거라고만 생각했지 어린 소녀라곤 생각하지 못한 듯 하다.

미란다는 아버지인 헨리가 명문가를 만드는 도구로서 자신을 만들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도망쳤고, 헨리는 미란다를 대신할 목적으로 오리아나를 만들어냈다. 그것을 안 미란다는 갓난아기인 오리아나를 몰래 빼돌려 정상적인 가정에 입양시켰다. 그리고 그 행방은 자신과 니켓이라는 친구만 알고 있도록 했다.

하지만 사실[1]을 알게 된 니켓이 미란다의 아버지가 제안한 돈에 넘어가[2] 행방에 대한 정보를 흘렸다. 이에 미란다의 아버지는 이클립스를 고용해 오리아나를 되찾을 것을 의뢰한다. 이클립스와 싸우며 오리아나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충성도 퀘스트의 주요 내용.

미션을 끝마치면 미란다가 멀리서 오리아나를 보고 있는 장면이 나타난다. 이 때 잘 구슬리면 오리아나와 만나게 할 수 있다.[3] 이후 노르망디에서 미란다와 대화해보면 두 사람 사이에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도 들을 수 있다. 이래저래 일이 끝나면 오리아나 본인의 얼굴을 영상을 통해서 볼수도 있는데 유전자적 쌍둥이 맞다.

쉐도우 브로커의 기록으로 판단해보자면 하는 짓도 비슷한것 같다. 일상적으로 남자관계에 대한 상담을 요청하는 등 평범한 자매로써 이어져 있는 것 같다. 덧붙여 누가 미란다 동생 아니랄까봐 "언니. 메일 좀 그만 훔쳐봐. 아니라고? 오 거짓말. 나도 그러거든."라는 추신을 붙인다.

매스 이펙트 3에선 결국 오리아나를 찾아낸 아버지에게 인질이 되지만 셰퍼드와 미란다가 구출한다.[4] 헨리는 오리아나를 "내게 남은 유일한 것"이라고 하긴 하지만...딸로 보지 않는다는 게 문제.


[1] 미란다가 갓난아이를 훔쳐 아버지로부터 떼어놓았다는[2] 사실 돈보다는 미란다가 숨긴 사실을 알게 된 여파가 더 크다[3] 사건의 전말은 몰라도 되지만 자신을 생각해주는 언니가 있다는 걸 아는건 좋은 일이라고 설득한다.[4] 상황에 따라서 미란다는 등장하지 않고 셰퍼드 혼자 다 처리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미란다 로슨이 전작에서 죽거나 하는 것이 트리거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