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18:16:09

오르카 필름 페스티벌/서브스토리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오르카 필름 페스티벌
라스트오리진 이벤트 서브스토리
Project ORCA, 별밤의 무대 영원한 겨울의 방주 오르카 데이트 공모전 해가 지지 않는 워터 파크 오르카 필름 페스티벌
우주에서 온 황금


1. 개요
1.1. 스파르탄 어썰트, 무녀 데뷔합니다!1.2. 세상은 자본주의1.3. 사디어스 경정의 우울

1. 개요

오르카 필름 페스티벌 서브 스토리 파트이다.

1.1. 스파르탄 어썰트, 무녀 데뷔합니다!

업무도 끝나고 스틸라인 온라인도 점검 중이라 심심한 사령관. 잠깐 잠이나 잘까 했지만 세크메트가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 돼서 자면 역류성 식도염이 오니 잠시 산책이라도 다녀오라는 말에 사령관실을 나서게 된다. 마침 메인 스토리에도 언급이 있던 LRL의 늑대 사냥꾼 빨간 모자 촬영이 있는데 각본 엘븐과 블라인드 프린세스, 촬영 감독이 어썰트라 걱정도 되어서 그쪽으로 가기로 한다. 촬영장은 LRL과 럼버제인이 열연 중에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오구오구해주는 상황이었지만 이상하게 어썰트는 보이지 않는다. 안그래도 따로 받은 외전스토리가 영화 촬영관련일 정도로 영화촬영에 진심이니 사령관은 어썰트를 찾아보기로 한다. 블라인드 프린세스는 현장에서 녹화해서 전달 중이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어썰트는 급한 일로 직접 감독을 하지 못하는 중이라고 한다.[1] 블라인드 프린세스가 어딘지 알려주려다 사이클롭스 프린세스가 부르는 말에 어디로 간건지 쪽지만 받게 되는데 그곳은 다름아닌 오르카 신사였다.

하치코가 반겨주는 신사. 사령관은 어썰트가 무슨 일로 신사에 있는거냐 묻자 어썰트 본인이 제안한 것이라고 하는데 사유는 다름 아닌 늑대로 출연 예정이었던 바르그에게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다. 사유는 오르카의 태닝 열풍에 편승해 천아와 장화가 갸루 태닝을 하겠다며 태닝 기계를 구해왔는데 출력이 너무 세서 화상을 입은 탓에 간호를 맡게 됐기 때문. 어썰트가 대안으로 펜리르를 요청하지만 펜리르는 스캐줄 상 당일 무녀 업무가 있어서 빠지기 어려웠는데 어썰트가 원격 촬영을 담당하면서 동시에 무녀 일을 돕기로 한 것이다. 이후 하치코가 어썰트를 불러오겠다며 상 파트가 마무리 된다.

어썰트를 기다리는 사이 신사를 향해 다가오는 무리가 있었으니 촬영 장비를 챙겨오는 골타리온과 삿갓이다. 이들이 나타난 사유는 지난 이야기라며 어썰트가 무녀가 된 사유를 설명하면서 이어지는 이야기는 삿갓 온 와이어라는 다큐멘터리 필름을 참고해달라는... 다큐 영화 촬영 중이었다. 일단 대외적인 이유는 AGS에 대한 영상이 없으니 외부 바이오로이드에게 AGS 홍보였지만 실제는 알프레드와 페레그리누스가 어썰트가 무녀로 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이유다.[2] 또한 원래라면 배우 교육과 대본 작성으로 바쁜 이들이 직접 올 필요는 없겠지만 어썰트도 도와줄 겸 무녀복을 입은 AGS도 볼겸해서 온 것이다.

사령관도 그 말에 기대를 하긴 했지만 그 기대를 무참히 배신하고 기본 모습으로 등장한 어썰트. 골타리온과 삿갓은 기대를 배신했다며 한마디씩 하는데 어썰트는 감정 모듈에 과부화가 온다며 감정 노동의 어려움을 말하고는 망령 퇴치에 효과적이라며 방금까지 물을 주고 온 분무기에 소금을 왕창 집어 넣더니 그대로 둘에게 뿌렸다. 소금물이면 금속에 녹이 스니 기겁을 하며 점수 채점을 하고 도망치는 두 AGS에 사령관은 한숨을 내쉰 뒤 어썰트의 신사 안내를 받는다. 신사 업무를 꽤나 열심히 그리고 잘하는 모습을 보며 사령관은 더 많은 AGS 무녀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이상한 생각을 하며 스토리가 마무리 된다.

1.2. 세상은 자본주의

기분 좋게 운동중인 레나. 영화제에 맞춰서 레슬링 홍보 영화를 찍을 생각이기 때문인데 문제는 링 건설 예산을 신청을 하지 않은데다가 바이오로이드에 맞춘 링 건설이 한두푼 드는게 아니다보니 사비로도 충당이 안될 수준이라는 것.[3] 덕분에 일자리를 알아보게 된다. 레슬링, 십자수, 힘쓰는 일이 특기인데 십자수는 취미 수준에 바느질 전문인 올리비아가 있어서 돈을 받기 어렵고 건설 쪽은 럼버제인이 후임찾기에 혈안이 되어 있어서 잘못했다간 공병대에 말뚝이 박히기 때문에 위험하다. 이때 아스널이 등장해 혹시 카페 아모르에서 일해보지 않겠느냐 하자 바니걸 복장도 있고 술도 좋아하지만 일은 조금...이라며 거절을 하려는데 성의를 보이겠다며 엄청난 액수의 참치캔과 술에 취한 사령관과 그렇고 그런 일도 할 수 있다고 하자 곧바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뒤에서 역바니를 하겠다며 니바가 어둠에 도사리는 중이었다.

니바는 나레이션도 없어서 스스로 나레이션을 하며 바니걸을 역바니 해버릴 생각에 가득차있다. 하지만 상대가 실전파 레슬러라 이기기 어렵다며 이전에 오르카 스킨 스토리 때 여왕과 신하 관계로 나왔던 블랙 리리스에게 도움을 요청한 상태였다. 리리스는 어차피 배신하는 신하 역할을 하던 니바였기에 덜떠름했지만 꼬박꼬박 존댓말은 하면서도 뒷말로 굴복한게 아니라는 나레이션을 하는 니바에게 그럼 바니걸이 된 이유를 생각해보라 하자 원인은 돈이라며 자본주의를 파괴한다!라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리리스는 걱정이 되어 니바의 계획을 도와주게 되는데 니바의 계획이란 영화를 하나 찍는 것이라고 하며 바니 슬레이어 인 오르카를 예고하며 스토리가 마무리 된다.

1.3. 사디어스 경정의 우울

다들 영화를 찍느라 바쁘지만 사디어스와 소니아는 영화를 찍지 않고 있음에도 촬영 현장에 있는데 안전수칙 준수와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였다. 그리고는 연기에 고생 중인 네오딤에게 한마디 조언만으로 통과를 하게 만들어주는데 사디어스는 영상 촬영에 동원 된 적이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소니아가 모르던 이유는 소니아와 버디를 맺기 전 버디였던 셰퍼드와 있었을 때의 일이라서 그렇다고 한다.[4] 하지만 영상에 대해서는 계속 함구하며 결국 자리를 뜨자 소니아가 한번 찾아보자고 한다. 얼마 전에 아리스토텔레스 01이라는 인물이 과거 영화와 짧은 영상들을 대량으로 올려놨는데 이를 심의해야하는 역할을 하는 렘파트와 펍헤드가 영화제로 바빠서 시티가드 데이터 베이스에 아직 남아있는 상태이니 찾아보기로 한다. 이후 찾게 된 영상에서 사디어스가 어린이용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진행자 언니 역할로 등장했던 것을 알게 된다.[5] 당연히 이 영상이 퍼졌다간 사디어스가 수치심에 죽어버릴 것이기에 지우려 했지만[6] 사디어스에게 먼저 들키고 처벌을 받게 된다.
[1] 그와중에 어썰트는 술친구라며 바이오에탄올 발전기 전지를 주고 있으니 알콜이 같이 들어간 술친구라고 주장 중이다.[2] 본인 허락은 받았냐는 말에 AGS에게는 초상권이 없다는 무자비한 말을 하는 삿갓이다.[3] 골든 워커즈에서 일했던 불가사리가 견적을 봐줬다.[4] 현재는 실종된 시티가드의 전 총지휘관이라고 이후 등장을 예고한다.[5] 일러스트는 안나오지만 유치원생 복장을 하고 있었다고.[6] 여담으로 소니아나 사령관이나 사디어스가 찍었다는 게 요안나 등의 배우들이 경험한 것과 같은 심각한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지만, 다른 의미로 끔찍한게 나와 경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