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2 12:09:43

오늘만 사는 기사/등장인물

1. 개요

웹소설 《오늘만 사는 기사》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미치광이 부대

분대 - 소대 - 중대로 소설이 진행됨에 따라 미치광이 소대에서 변경되므로 통칭 미치광이 부대로 작성한다.
대장인 엔크리드, 작센, 크라이스, 렘, 아우딘, 라그나로 구성된 작은 분대에서 점점 분대원을 늘려가며
현재는 중대까지 오게 되었으나, 10명이 채 되지 않는 독립 중대로 존재한다.

처음엔, 상관의 명령을 듣지 않거나 살해하는 전투능력은 출중하나 제어되지 않는 문제 병사들을 모아놓고
방치해두는 분대였으나, 엔크리드의 성격과 분대 운용방식에 점차 변화하며,
전장의 판도를 뒤엎는 최강의 분대가 되어가고 있다.

  • 이민족 출신의 쌍도끼를 다루는 분대원 별명은 야만인.
    주인공에게 '야수의 심장'이라는 기술을 가르쳐준다.
    이전부대에서 상관의 턱을 부수고 쫒겨왔다.
    야만인이라는 별명답게 단순하고 말보다 무기가 앞서는 급한 성격으로 분대 내에서도 최악의 말썽쟁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부에서 그 실력을 포기하지 못해 안 잘리고 있는 것에 놀라야 할지 그 실력을 가지고도 말단병사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에 놀라야 할지 모를 인물.

    대부분의 사람들하고 트러블이 있고, 특히 분대원들과 물과 기름같은 사이. 덕분에 주인공은 해탈할 지경이지만 싸울 때는 목에 칼이 들어오기 직전까지 눈을 뜨고 있을 정도로 대담하며 쌍도끼로 적 수십을 분쇄하는 미친 무력을 보여주는 누구보다 든든한 돌격대장. 하지만 돌출 행동을 할 때가 많아 주인공은 알아서 싸우라고 내버려두고 알아서 살아남는다.
    웬만한 사람들과 으르렁대고 같은 분대원에게도 도끼를 휘두를 정도로 사회성에 문제가 있지만 어째서인지 주인공의 말은 잘 듣는 편.
    여담으로 외모 판별기인 프록장군이 못생겼다고 디스를 넣은 적이 있다. 주인공은 싸움 잘하게 생겼다고 돌려깐다.
  • 작센
    적갈색 머리를 기른 미남. 주인공이 처음에 부대에 중재자 역할로 온 것인가 생각할 정도로 정중하고 잘 웃고, 언뜻 보면 친한 사람에 대해서는 사교적이고 모난 것 없어 보이는데, 안 친한 사람한테는 태도가 다르다. 문제는 누가봐도 싫어한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티를 대놓고 낸다는 것. 또 하필 그 대상들이 같은 분대원이라는 것.
    렘이 제일 싫어하는 분대원이기도 하다. 별명은 음흉한 들고양이. 주인공에게 꺼림칙하다든가 위험한 놈이라든가 일소대랑 친하다든가(일소대는 렘이 소대장을 폭행하고 쫒겨난 부대. 렘과 으르렁대는 사이.) 투덜거린다. 주인공은 제일 위험한 놈이 그런 소리 한다고 생각하지만 확실히 수상쩍은 면이 있긴 하다. 싸울 때는 어느샌가 유리한 점을 잡고 있고 귀신같이 불리한 점은 피한다. 때문에 한동안 주인공은 작센의 실력이 렘과 비슷할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헷갈려했다.
    기척 감지 스킬이나 단검 투척 등을 배우면서 실력이 드러난다.
    암살자에 관한 지식에 해박하다,
    의외로 여자를 밝히고 깨는 행동도 가끔 하지만 상술한대로 잘생겼기 때문에 여자가 잘 꼬이기도 한다.
  • 크라이스
    자타가 공인하는 꽃미남. 별명은 왕눈이 사회성을 전투력과 등가교환한 다른 분대원과는 다르게 평범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부대 내 암상인 안에서 구해오기 힘든 물건을 어디선가 구해오는 수완가.
    독점지위를 이용해서 적당히 뒤통수도 치는 모양. 하지만 주인공에게는 나름 잘해준다.
    다른 분대원이 미친 퍼포먼스로 위험요소를 배제시켜 살아남는다면 쉬운 위치에 배치된다든지 하는 꼼수를 부려 위험에서 벗어난다.
    손재주도 좋은 모양인지 이발병 포지션도 맡고 있다.
  • 라그나
    게으른 천재.
    끊임없이 노력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다.
    주인공의 검술 스승.
  • 아우딘
    종교쟁이 분대원.
    주인공에게 몽크들의 육체수련법을 가르쳐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