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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豫習학교 수업에서 배울 내용들을 미리 공부하는 것이다. 주로 학습 내용이 어렵다고 예상될 경우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수업 중 질문할 것을 준비하거나 수업 중 이해와 집중을 높이기 위해서 한다.
거꾸로 수업의 전제이기도 하며, 수업을 복습으로 바꾸는 방법이기도 하다.
2. 방법
- 진도를 나갈 부분의 교과서를 읽으며 학습 객체와 목표를 파악한다.#
- 모르는 부분이나 제목과 관련해서 중요한 부분들에 표시를 하며 정독한다.#
- 진도를 나갈 부분과 관련된 자료와 문제들을 풀어본다.#
- 수업 내용에 관하여 어떻게 공부를 할지 타임라인을 구체적으로 정한다.#
- 이미 배운 지식과 새롭게 배울 지식들을 연결한다.#
3. 효과
예습은 학생들에게 있어서 매우 큰 효과들을 가지고 있다. 학습 능력과 이해도가 동일하다는 전제 하에서 결국 열등생과 우등생을 나눌 수 있는 것은 학습 내용의 파악과 준비, 그리고 이해 정도에 따른다고 볼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예습은 아무런 준비와 파악도 없이 새로운 내용을 배우고 이를 다시 공부하는 복습보다 내용을 파악하고 준비를 하여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3~7배 더 높은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기사아무리 복습을 열심히 해도 결국 많은 양의 학습 내용을 기억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습이 필요하다. 교육자들에 의하면 학교수업을 90% 정도 이해를 하고서 복습을 해야 완벽하게 습득을 했다고 할 수 있다고 한다. 그 외 부분은 과외 등을 통해서 도움을 받거나 해야 한다. 결국 이는 강의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서 복습을 하는 것은 습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예습을 함으로서 얻는 이해력이 90%라고 한다면 예습을 하지 않는다면 이해력은 50%도 안 되는 경우도 존재하고 있다.기사
예습은 학생에게 자신감도 부여한다. 예습을 하고서 수업을 한다면 예습을 하지 않는 다른 학생에 비해서 수업 시간을 효율적이게 활용할 수 있으며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던지는 질문에 정답을 발표할 확률도 더욱 높아진다. 이러한 성취 경험 등을 통해서 자신감이 쌓이고,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또 다시 수업에 있어서 새로운 과제와 난제들에 도전을 해보고 발표를 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학생과 교사와의 관계도 향상시킬 수 있고 다른 학생들로부터도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또 한 번 자신감의 향상으로 이어진다. 일종의 선순환이라고 할 수 있다.[1]
4. 선행학습과의 비교
미리 학습 내용을 공부한다는 점에서 같지만 차이점도 있다. 예습은 "수업을 하기 전에 간단하게 개념을 파악하고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를 미리 파악하여 준비하는 것"이라면, 선행학습은 주로 "수업이 있기 상당한 시간 전부터 깊게 내용을 공부하며 문제들을 직접 풀어보는 것" 이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예습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체험판이고, 선행학습은 게임 발매 전 점검하는 베타 테스트라고 할 수 있다.[1] 다만 그렇게 현실은 녹록지 못 하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하교 후 학원에 가거나, 그러지 않아도 학교 숙제 등으로 꽤나 바쁘다. (이 점은 복습과 비슷하다.) 게다가 수업 중 질문이 많다면 수업의 흐름을 끊는다며 교사들이 오히려 화를 내거나, 학생들이 잘난 척을 한다며 집단따돌림의 표적이 되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이런 점은 각자 알아서 대처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