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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르콘의 염신 소울
1. 개요
바리바리! 마하르콘 나가신다!! 비켜비켜!!!
(고온 고카이오로 합체 시) 초 화끈하게 달려보자!
해적전대 고카이저에서 등장하는 염신. 성우는 히라타 히로아키[1] / 이재범. 모티브가 된 생물은 아버지의 유전 때문인지 같은 조류인 매. 모티브 차량도 똑같이 레이싱카다.[2] 이름은 마하(マッハ/mach)와 팔콘(ファルコン/falcon)의 합성어. 그래서 그런지 국내 완구판 명칭이 '엔진 마하팔콘'[3]이다. 염신 넘버는 13번.[4](고온 고카이오로 합체 시) 초 화끈하게 달려보자!
2. 작중 행적
염신전대 고온저에서 고온저와 함께 싸웠던 염신 스피돌과 염신 베아르V의 아들로[5]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다고 한다. 자신이 사는 목적을 찾아 머신 월드의 도로를 폭주한다고. 머신 월드에서 그를 찾아온 고카이저 일행들과 추격전을 벌이다가[6][7] 결국 그 일행에 의해 고온 고카이오로[8] 강제 합체되고, 이때 쇠사슬로 포박당해 멈추고 나서야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고카이저에 가담, 견습 해적 2호가 된다.[9] 고카이저를 파트너로 인정한 뒤에는 양쪽 옆구리에 고카이저의 엠블렘을 새겼다.마하르콘이야말로 고온저의 위대한 힘의 알파이자 오메가. 소스케의 말로는 "파트너 염신이 있어야 고온저의 위대한 힘이 발동한다"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차원을 넘어서 파트너 염신을 소환하는 것'이 고온저의 위대한 힘이다. 때문에 고온저의 위대한 힘은 파트너 염신이 있어야 쓸 수 있는 것.[10]
고카이오와 합체해 고온 고카이오가 되고[11] 마하르콘이 다시 변신, 합체해서 고카이오의 양 다리와 왼손[12]으로, 호수신의 양 팔이 그대로 합체해서 고카이오의 최종 형태인 칸젠 고카이오가 된다.
3. 기타
덩치가 상당히 큰 수준으로 칸젠 고카이오의 하반신이 될 정도이니 대충 염신 버스온 정도일 듯. 캐스트 상태의 덩치도 꽤 큰 편이다. 45m의 고카이오가 장난감처럼 들고 있을 정도이므로 대충 비율로 계산하면 캐스트 상태가 현실의 일반 차량과 비슷한 정도라고 추정된다.[13][14]작중에서 윙족도 아니면서 하늘을 나는 모습을 보였다. 아버지 스피돌이 기껏해야 점프, 활공만 가능한 것과 달리 이 녀석은 옆으로 눕힌 바퀴를 추진기 삼아 비행한다.
마하르콘의 DX 염신 소울은 고온저 당시의 염신 소울과 같은 금형으로 찍어냈다. 따라서 고온저의 모든 염신 소울과 크기가 같고, 고온저 시절에 발매된 염신 소울 장전 가능 완구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여담이지만 이 마하르콘 공개 당시에는 고온 레드와 고온 윙즈의 사진이 함께 실려 있었다.# 아마도 기획 단계에서는 고온 윙즈도 함께 등장시키려 했던 것이 아니었을까 추측된다.[15] 아마도 배우들의 스케줄 문제로 무산되어버린 듯.
한국판에서는 특유의 말버릇인 바리바리가 그대로 사용되었는데, 어째 빨리빨리라고 들리기도 한다. 마침 생김새도 레이싱카라 이러한 몬더그린이 들리는 것도 넌센스가 아닐 듯.
미국판에서는 다름 아닌 로봇으로 단독 변형하는 기능이 있는데 터보 팔콘 메가조드라는 로봇으로 변신 가능하다. 물론 일본판은 안된다. 디자인은 손이 없다는 것만 빼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편. 관련 동영상 대신 RPM에서 염신들이 말하는 설정이 없어졌듯이 이 녀석도 말하는 설정이 없다. 그래도 아예 자아 자체가 사라진 다른 염신들과는 다르게 자아 자체는 남아있다.
염신전대 고온저 10 YEARS GRANDPRIX는 고카이저와는 관련 없는 고온저 본편의 후속작인지라 등장은 커녕 존재에 대한 언급조차 없다. 그래도 염신 스피돌과 염신 베아르V가 결혼했다는 설정은 베아르V의 '스피돌이랑 부부 싸움을 했다'는 언급에 의해 이쪽에서도 공식 취급인 것이 위안.
해적전대 고카이져에서는 공식적으로 주역 3호 메카가 존재하지 않지만 고카이오와 호수신과 함께 궁극 합체에 가담하여 칸젠 고카이오가 된다는 점에서 팬들의 사이에서는 비공식적으로는 본작의 주역 3호 메카의 취급을 받고 있다. 나중에 비인간 형태의 주역 메카의 자리는 기계전대 젠카이져의 전력 이글이 차지하게 된다.
4. 완구
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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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다시피 잭 스패로우와 상디 성우다. 합체 부위가 다리 파츠인 걸 생각하면 노린 캐스팅이다.[2] 다만 스피돌은 양산형 차량 기반의 레이싱카가 모티브인 반면, 마하르콘은 포뮬러 1 레이싱카가 모티브이다.[3] 로컬라이징 의도는 알 수 없으나, 스피돌의 파트너인 에스미 소스케의 국내 번안명도 마하여서 마치 파트너의 이름을 자식에게 붙인 듯 딱 맞아떨어진다. 소스케와 스피돌의 유대 관계를 생각하면 그리 무리한 설정은 아니다.[4] 고온저 기준 마지막 넘버인 염신 케라인의 12번 바로 다음 넘버이다. 마침 아버지인 스피돌이 1번, 어머니인 베아르V가 3번이기 때문에 "부모 두 대 중 하나가 아닌 둘의 번호를 전부 이어받아서 13번이 된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다.[5] 그 때문에 고온저를 봤던 특덕들은 일제히 뿜었으며, 니코니코 동화에선 태그에 이게 내걸렸다.[6] 이 와중에 에스미 소스케가 선생 흉내를 내며 설득하려 했지만 온갖 무리수가 작렬하는, 설득력 없는 설교로 오히려 불난 집에 기름을 부어버렸다.[7] 경찰인척 단속하고, 엄청나게 순수한 눈빛을 보여주고, 부모님 데리고 협박하고, 겨울날 귤까먹던 추억을 떠올리라고 하는 등 온갖 말을 한다.[8] 첫 등장 당시 고카이 트레일러와 마린이 마하르콘의 일격에 추격도중에 타격을 받고 나가떨어져서 고카이 갤리온, 제트, 레이서 만으로 합체하게 되었다. 고카이오 조종석이 그 영향으로 5개에서 3개로 줄어들었다.[9] 1호는 고카이 실버(이카리 가이).[10] 그런데 고온저 본편에서는 늘 염신들이 휴먼월드에 오거나 고온저가 직접 염신들이 활동 중인 차원에 갔기 때문에, 고온저가 차원을 넘어 염신을 소환한 적이 없다.[11] 이 상태는 가오 고카이오와 흡사하다.[12] 부스터 부분이 호수신의 왼팔 공룡머리에 장착된다.[13] 물론 슈트 액터가 소품을 들고 촬영한 것이지만 예의상(?) 25~30배 정도 부풀려서 계산한 것.[14] 그 때문인지 완구도 무척 크다. 게다가 가격도 무척 비싸다. 고온저 당시의 미니카 사이즈의 대략 4배.[15] 마하르콘 완구에 고온 골드의 레인저 키가 동봉되어있다. 뭐, 고카이저 최종화에서 스토 미우가 등장하기는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