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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장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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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color=#fff><colbgcolor=#867d78> 약한영웅 드라마 시리즈의 주인공 연시은 | |
| <nopad> | |
| 성별 | 남성 |
| 국적 | |
| 나이 | 2006년생, 18세[1] |
| 학교 | 벽산고등학교 (강제전학) 은장고등학교 (재학)[2] |
| 격투 스타일 | 유도[3][4], 도구사용[5] |
| 가족 | 아버지 연규진 어머니 |
| 배우 | 박지훈, 장재하(아역) |
| 성우 | |
| |
1. 개요
약한영웅 드라마 시리즈의 주인공.2. 상세
"내가 부탁했잖아. 그만하라고." 공부 외에는 관심이 없지만 공부하는 이유는 '그냥'인 자발적 아웃사이더. 그런데 시은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만년 2등 전영빈의 괴롭힘으로 그의 조용한 학교생활이 위태로워진다. 결국 모의고사를 망친 시은은 폭발하고.. 계획된 동작으로 맞서 싸우지만 위기에 처한다. 그때 나타난 수호와 범석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늘 혼자였던 시은은 왠지 공부보다 중요한 존재가 생길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시즌 1 인물 소개. |
트라우마를 안고 ‘은장고’로 전학 온 모범생. 더 이상 친구를 잃지 않기 위해 다시 한 번 더 큰 폭력에 맞서기로 한다. 시즌 2 인물 소개. |
3. 포스터
| | |
| 시즌 1 | 시즌 2 |
4. 작중 행적
4.1. 약한영웅 Class 1
한 교실 시험 답 체크를 하고 있던 시간. 연시은은 문제가 틀렸다고 책상을 내려치며 분노한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책을 집어 잡고 다른 학생의 얼굴을 무자비하게 구타하면서 행적이 시작된다.13일전..
학교에서 칠판에 답을 쓰거나 급식을 먹으면서 온갖 지식 생각들을 하면서 공부를 하는 연시은. 그리고 어느 때와 같이 공부를 하던 중. 전영빈에게 슬리퍼를 맞고 전영빈과 기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야구부와 안수호의 싸움을 보다가. 안수호에 의해 필통과 볼펜을 떨어뜨린 것을 보게 된다. 안수호는 그것들을 주워주고 태연하게 사과하며 일이 끝난다. 집에 온 연시은은 아버지에게 상장을 보여줘 칭찬을 듣고 방에서 강의를 보며 공부를 한다. 학교에 도착한 시은이 책상 위에서 자고있는 수호를 보고는 학교 불을 키고 창문을 연다. 체육 시간이 되었는데 가방에 있던 체육복이 사라진 걸 깨닫는다. 그때 전영빈을 쳐다보고 다른 옷으로 체육을 뛰는데 체력이 부족해서 힘겹게 뛴다. 체육 시간이 끝나고 일진들 패거리에게 오는데 전영빈을 보고 "그만해. 부탁이다. 나 방해하지 말라고.." 라고 하지만 전영빈은 다른 일진들과 연시은을 둘러싸고 다른 일진에게 목을 잡히고 전영빈에게 협박을 듣는다. 집에서 밥을 먹고 강의를 보는데 초인종 소리가 들려서 문을 열어보니 안수호가 딱 있었다. 안수호에게 물도 주고 안수호와 작별한다. 그리고 다음날 새로운 전학생 "오범석"이 전학을 온다. 일진들이 오범석이랑 대화하는 중 전영빈이 자리를 차지하길래 나오라고 했지만 전영빈이 기로 덤벼들려 하지만 안수호가 잠 좀 자자며 싸움으로 이뤄지진 않았다. 그리고 시험 답을 하는 도중 뛰쳐나가면서 온갖 이상한 현상을 겪는다. 알고보니 목 뒤에 "펜타닐"이라는 마약이 붙어있었다. 그리고 자신의 따귀를 계속 치는 등 혼란에서 깨려고 한다. 그리고 답 체크도중 한 문제가 틀리자 이성을 잃고 전영빈을 코뼈가 부러질때까지 죽일듯이 책으로 두들겨 팬다. 전영빈의 얼굴을 밟으려는 순간 안수호가 이를 막으면서 다시 이성을 잃고 수호에게 필통을 던지고 의자를 들면서 수호에게 달려드는 씬이 나오며 1화가 끝난다.
2화에선 전영빈 엄마에게 "소년원에 보낼거야!!" 라고 쓴 소리를 듣지만 펜타닐을 보여주며 "상황 파악이 안되니?" 라고 말한다. 이후 집으로 오면서 공부를 하고 학교와서 공부를 하면서 이정찬과 한태훈의 시비로 화장실에서 싸울뻔하지만 말로 이정찬과 한태훈을 당황시키고 나간다.
4.2. 약한영웅 Class 2
선공개 장면들에서 금성제와 싸우는 모습이 나온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주 사용 도구인 샤프와 주변에 있는 화분을 깨뜨려서 금성제의 시야를 가리고 발등을 찍으려는 모습을 보였다. 원작을 참고한 듯.1화 도입부[6]에서 1년 전의 일들이 계속 똑같은 꿈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겪으며, 그 전에 이 일로 정신과 상담을 받았지만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은 채 수면제만 처방받고 있었다. 등교 후로는 다른 학생들이 그를 쉽게 터치하지 못하는데, 벽산고에 다니던 시절에 누구 하나 죽이고 왔다는 소문이 떠돌아 싸이코로 찍혀서 연시은을 보면 다들 서로 피하며 조용해졌던 것.[7] 등교하자마자 조용히 엎드려 자는데 급히 들어오던 서준태가 실수로 그의 머리를 건드려서 깨자 그가 급히 사과하는 것을 보고 다시 잔다. 수업이 끝난 후 자기 휴대폰이 없어진 것을 보고 휴대폰 가방을 갖고 온 준태에게 자기 폰 못 봤냐고 물어보았는데 그의 얼굴이 성하지 않은 것을 눈치챘고, 그에게 마음 편해지려고 변명하는 건 비겁한 것이라고 일침을 날린다.[8] 하교 후 어머니와 함께 새 폰을 사러 간 듯. 며칠 후 안수호가 있는 병실 앞에서 새로 산 폰으로 문자를 써 보며 마음 속으로 수호와 대화를 나눈다.
어느 날 교실로 올라가다가 최효만 패거리가 앞길을 가로막고 서준태를 성추행하며 괴롭히는 것을 보자 순간 예전에 오범석이 문강고에서 당했던 일들이 스쳐 지나가더니 볼펜을 꺼내들어 이들을 다 발라버릴까 생각했지만, 실행하지는 않았고 비키라고만 한다. 교실에 온 후 엎드려 있다가 서준태가 그의 옆에 음료수와 피자빵을 하나씩 놓고 가려다가 결국 폰을 빼돌린 것을 자백하며 사과하고, 비겁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달라고 하자 뉴턴 운동 제3법칙을 언급하고 간다. 하굣길에 버스를 기다리던 중 길 건너 PC방 앞에서 연합 소속 일진들이 다른 은장고 학생들을 털어먹는 것을 목격한다. 다음 날 등교하다가 예전에 뺏긴 휴대폰을 되찾은 학생들이 서준태의 행동에 의아해하는 것을 듣고 자기 책상 속 서랍과 쪽지를 발견했다. 극대노한 최효만이 찾아와서 서준태를 마구 패자 과거의 기억이 상기되더니, 최효만이 의자까지 집어들자 의자를 차내며 선 넘지 말라는 경고를 날린다.
2화에서 상황이 이어지는데, 최효만이 그동안 봐주고 있었는데 오늘로 더 안 봐준다며 몇 차례 선빵을 날리지만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고, 이어지는 펀치를 예측해서 피해 준다. 얼마 지나지 않아 교실을 찾아온 고현탁이 간단하게 상황을 종료시키자 준태의 안경을 건네주며 보건실로 가자고 하고 같이 가 준다. 이때 준태가 계단 중간의 다른 방을 여는 것에 의아해하다가 만화 동아리실[9]에 들어오게 된다. 갑자기 폰들을 왜 돌려줬는지 물어보자 서준태의 답을 듣고는 그런 뜻으로 한 말은 아니었다고 말하고, 다른 오타쿠 학생들이 들어온 후 말없이 자리를 뜬다. 하교하던 도중 서준태가 아까 일의 보답으로 루테인과 마그네슘을 약국에서 사 와서 그의 손에 들려준다. 다음 날 점심시간에는 이전에는 안 오던 급식실을 찾아 서준태와 같이 밥을 먹으며[10] 네가 준 마그네슘이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고맙다고 말한다. 그런데 종례 때 서준태가 보이지 않자 전화를 걸어 보지만 받지를 않고, 최효만이 약간의 거짓을 섞은 정보를 던져 줘서 난장판이 된 농구부실로 가 서준태를 찾아내자마자 최효만의 흉계가 맞냐고 물어본다. 그사이 최효만의 흉계에 속은 고현탁이 창 밖으로 자신을 불러봤는데, 그가 최효만의 흉계에 속은 줄은 모른 채 지름길로 하교하다가 오해가 풀리지 않은 고현탁이 따라붙자 처음에는 어차피 말 안 들을 거니 그냥 때리라고만 한다. 그러나 고현탁이 좀 전에 들었던 소문을 언급하자 트라우마가 재발해 결국 싸우게 되는데 도중에 최효만이 패거리들을 이끌고 오자 휴전하고 최효만 패거리들과 싸운다.
봉사 징계로 인해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서준태와 함께 곤룡포를 입고 관람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줘야 했다.[11] 점심시간에는 넷이 같이 식사를 하다가, 박후민과 고현탁의 장난질 도중 불닭볶음면을 먹을 때 썼던 나무젓가락이 흰 후드 티에 묻는 바람에 잠시 화장실을 갔다 나오던 중 대기 타고 있던 금성제와 만나게 된다. 그가 자기 사진을 찍어 가도 별 반응 없이 응시하기만 하다가 선빵이 날아오자 바로 피하고, 이때는 간보기였기 때문에 충돌이 더 이어지지 않고 끝났다.[12] 봉사활동이 끝난 후 안수호를 보러 먼저 갔고, 박후민, 고현탁과 만나면서 생긴 변화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듯. 그때 그의 뒤를 밟은 금성제가 나타나서 어디론가 데려가며 3화가 끝났다.
4화에서 금성제를 따라간 결과 나백진과 대면하게 되자, 박후민이고 너희들이고 무슨 짓을 하건 관심 없지만 연합원들 중 누군가가 안수호 병원 근처에 또 나타나면 다 죽일 거라는 경고를 날린다.[13] 그리고 나백진이 모의고사에서 틀려서 복습 중이었던 문제를 보고는 변수부터 분리해야 빨리 풀 수 있다는 말을 하고 돌아가려던 중 나백진으로부터 네가 한 말을 지키면(박후민 옆에서 알짱대지만 않으면) 아무도 안 다칠 거라는 말을 듣고 멀쩡히 돌아간다. 다음 날 농구부실을 찾아 박후민, 고현탁, 서준태에게 아는 척하지 말자고 하고 박후민도 그러자고 한다. 하교하던 중 강학고 일진 3명이 그의 교복을 보고 불러세웠다가 나백진이 터치하지 말라고 했던 녀석임을 알아보고 그냥 보내준다. 그러나 그가 모르는 사이에 금성제는 연시은도 잡아올 대상으로 분류해서 부하들로 하여금 잡아오라고 한 상태였고, 버스를 기다리다가 서준태의 전화 연결 시도와 문자를 보게 되자 혹시 하는 마음에 서준태에게 전화를 걸어 보는데, 원래라면 궁금해할 필요가 없을 정보를 물어보던 것에 수상해하다가 그가 강학고 일진들에게 잡힌 것을 알게 된다. 이에 급하게 지하보도로 달려가다가 고현탁도 금성제에게 잡혔다는 것을 알고 제 발로 금성제를 찾아간다. 볼펜을 꺼내 들고 싸우려 하지만 간단하게 뺏기고 날리고, 쓰러진 곳 옆에 있던 화분을 집어들어 금성제의 머리에 대고 깨 흙먼지로 연막을 만든 후 뺏어낸 안경의 다리를 하나 부러뜨려서 발등을 찍어버린다.[14] 접전이 이어지며 여러 대 맞지만 쉽게 밀리지 않으며 아까 찍었던 발등을 다시 밟거나, 그의 마이를 뒤집어서 락킹을 걸기도 하고, 그로기 상태에서 다시 정신을 잡고 이마로 안경 다리로 찍었던 발등을 들이받기도 한다.[15] 결국 마지막에 머리로 그의 턱을 들이받으며 동시에 쓰러지고, 잠시 후 박후민이 등장했다. 그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는 박후민을 안수호로 착각했는지, 또 싸워 버려서 미안하다고 중얼거린다.
5화에서는 박후민의 집에서 깨어난다. 박후민이 거기에서 업고 튀어서 경찰에게 걸리지 않았다고. 깨어난 후 나백진이 박후민에게 왜 그러는 건지 물어본다. 다음 날 등교하다가 박후민, 고현탁, 서준태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같이 간다. 그 후부터 조금씩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지만, 얼굴에 상흔이 계속 남는다던가 학원도 빠지는 등 일탈로 보이는 행위들이 이어졌는지라 어머니를 마음고생시키기도 한다.[16] 그사이 박후민이 또 경찰서 앞에서 연합원 셋을 반 죽여놨다는 걸 알게 되며, 굴다리 입구 앞에 쓰여 있던 '은장 싸움금지'라는 박후민의 글씨 위에 X표가 덧칠된 것을 보게 된다. 유학 갈 학교에 낼 지원서를 작성하던 중 고현탁과 서준태가 담임으로부터 집 주소를 알게 되어서 마지막으로 놀자고 찾아오고, 공원의 한 농구장에 갔다. 같이 오지 않은 박후민에게 전화를 걸어 보는데 박후민은 어딨는지 말해주지 않고 어쨌든 너에게는 피해 안 갈 거라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는다.
다음 날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게 되는데, 서준태로부터 전화가 온다. 그런 일련의 일들은 너의 잘못이 아니라는 말을 들으며 소리 없이 눈물을 흘리다가, 결국 출국을 포기한다.
6화에서 어찌 어머니를 설득했는지, 은장고에 멀쩡히 온다. 박후민이 결국 연합에 들어가고 잠수 탔다는 것도 전해들은 듯. 고현탁, 서준태와 함께 언덕 위쪽에 있는 박후민의 집을 찾아가서 박진철을 만나본 후 돌아가며 나백진이 왜 박후민을 필요로 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그리고 박후민이 과거에 나백진에게 싸움질을 알려줬었다는 것을 듣고 서울역사박물관에서 박후민이 했던 말을 떠올린다. 그 후 고현탁, 서준태와 함께 최효만을 찾아가서 박후민이 있을 만한 두 곳의 정보를 전해듣고, 생각해 둔 게 있으니 섣불리 나서지 말아달라고 고현탁에게 부탁한다. 그러고서 간 곳은 그 볼링장. 나백진이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에 조용히 기다린다.
나백진이 도착하자, 장학금도 받는 모범생이 굳이 범죄까지 저질러 가면서 연합 일을 하는 것에는 무슨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박후민은 그 이유를 알고 있는 거냐고 묻는다. 그리고 넌 박후민을 유일한 친구로 보고 있어도 박후민은 널 친구로 보고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지는데, 나백진은 화제를 돌려 다른 아지트에 잠입한 고현탁과 서준태가 곧 잡힐 거라고 말한다. 이에 빨리 가 보려고 하지만 결국 나백진과 1대1을 뜨기 직전까지 가는데 때마침 박후민이 도착해서 빼 준다. 대체 왜 여길 왔냐고 화까지 내는 박후민에게 고현탁과 서준태가 대성 바이크에 있는데 연합원들이 거기로 가고 있어서 빨리 가야 한다고 하고, 나백진이 따라올라와서 결국 혼자 먼저 간다. 친구들을 찾으러 가던 도중 갑자기 안수호가 위독해지고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되는데, 하필 차도에 서 있었고 옆에서 트럭이 달려오는 상태에서 6화가 끝난다.
7화에서 혼수상태[17] 도중 무의식 속에서 박후민, 고현탁, 서준태만 삼겹살 파티를 하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그 옆에 나타난 오범석의 환영을 보게 된다.[18][19]
5. 성격
기본적으로 무덤덤하고 까칠하며 차가운 편이다. 비록 친구의 복수를 위해 온갖 상대들을 전부 부수고 강제전학을 갔다곤 하지만, 그렇다고 악인의 선까지 넘은 것은 절대 아니다. 연시은이 저질렀던 사건들을 보면 모두 상대방이 자초하고 먼저 연시은에게 선빵을 치거나 마약을 붙이는 등의 큰 잘못을 저질러서 그 대응으로 공격한 것에 가깝다. 본인과 안 친해도 조금의 실수에 대해 사과를 받아주거나, 친할 경우에는 수줍게 웃는 모습을 드물게 볼 수 있으며[20] 친구가 다치거나 문제가 생기면 본인이 나서려고 하거나 걱정하는 등 의리도 좋은 편이다. 정리하자면, 기본적으로 선하긴 하지만 화가 나면 가끔 선을 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21]6. 전투력
뉴턴 제 2 법칙.
힘은 가속도와 질량에 비례한다.
물체의 원심력을 이용해 타격지점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전체적으론 원작보단 조금 떨어지는 편. 부족한 신체능력을 각종 지형지물의 활용과 심리전으로 극복하고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타격을 입히는 스타일은 비슷하나 상대에게 반격을 허용하여 정타를 얻어맞거나 부상을 입는 모습을 은근히 많이 보여준다. 그래도 맷집만큼은 원작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상술하였듯이 적지 않은 정타를 허용하고도 대부분의 싸움을 어찌어찌 이겨냈기 때문.[23][24] 아버지 연규진이 유도 국가대표 출신인 만큼 시즌2에선 그래플링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게 될 가능성도 기대해볼 만 하다. 또한 원작에서 은장고 전학 이후 훨씬 강해진 모습을 보여줬기에 시즌2 에서도 상당히 강해진 모습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25]힘은 가속도와 질량에 비례한다.
물체의 원심력을 이용해 타격지점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시즌1 기준 단점으로는 상황에 따라 발휘할 수 있는 전투력의 편차가 크다는 것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형지물이 있는 곳[26]에서는 뛰어난 전투력을 보여주지만 운동장 등 변수가 적은 개활지에서는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는 원작의 연시은마저 작품이 완결될 때까지 완벽하게는 극복하지 못한 단점인 만큼[27] 갈 길이 더욱 먼 드라마판의 연시은에겐 성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시즌 2에서는 전 시즌에 비해 전투력이 눈에 띄게 올랐고, 맷집과 회피력, 순간대처능력이 전부 상향되었다.
7. 어록
7.1. Class 1
다음부터는 조심해.
실수... 하지 않게 조심하라고.
뭐 이딴 새끼가 다 있지?
뉴턴 제 2 법칙.
힘은 가속도와 질량에 비례한다.
물체의 원심력을 이용해 타격지점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힘은 가속도와 질량에 비례한다.
물체의 원심력을 이용해 타격지점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내가 부탁했잖아. 그만하라고.
기억력이 안 좋으면, 복습을 해야지?
파블로프의 개 실험. 종을 울린다
종을 울린다. 먹이를 준다. 개가 침을 흘린다.
종만... 울린다.
종을 울린다. 먹이를 준다. 개가 침을 흘린다.
종만... 울린다.
그만하자, 부탁이다. 부탁..한다고.
왼쪽 셋, 빠르게 제압해야 할 상대.
오른 쪽 둘, 조건 반사, 나중에 처리한다.
기선 제압을... 해야 한다.
오른 쪽 둘, 조건 반사, 나중에 처리한다.
기선 제압을... 해야 한다.
이 시발... 왜... 왜 그랬어...
우리 다 친했잖아...
어...이해해... 그러니까...너도 나 이해해...
7.2. Class 2
수호야, 또 싸워버렸어. 미안해.
너가 나한테 가르쳐 줬던 거 다 까먹고 있었거든? 친구가 있으면 좋다는 거. 웃으면 좋다는 거.
너가 나한테 해 줬던 것들, 나도 애들한테 해 보려고.
너가 나한테 해 줬던 것들, 나도 애들한테 해 보려고.
뭐가 어쩔 수 없는데? 너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거 같아? 너 마음 편해지려고 이러는 거잖아. 진짜 비겁한 거야, 그거.
뉴턴 제3법칙 알아? 작용이 없으면 반작용도 없는 거야.
가자, 보건실.
한 번만 말할게, 잘 들어.
안수호 병원 근처에 또 나타나면 내가 다 죽여버릴 거라고.
안수호 병원 근처에 또 나타나면 내가 다 죽여버릴 거라고.
(안수호: 저 뒤에 분들은 누구셔?)
친구들.
친구들.
우리는 정신없이 잠을 잤다. 마치 그동안의 밀린 잠을 자는 것처럼.
그리고 우리는 3학년이 되었다.
이후 나백진은 시라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나백진이 어디로 갔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나백진은 틀렸던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을 수 있을까?
그리고 우리는 3학년이 되었다.
이후 나백진은 시라졌다는 소문이 돌았다. 나백진이 어디로 갔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했다.
나백진은 틀렸던 문제를 다시 틀리지 않을 수 있을까?
8. 원작과의 차이점
- 원작에서는 중학교를 벽산중으로 다녔고 양성훈 패거리를 족친 것이 문제되어 고등학교 진학에 지장을 받아 은장고로 가게 되었는데, 드라마에서는 이미 벽산고를 다니고 있었기에 안수호를 의식불명 상태로 만든 이들을 다 족친 후 은장고로 강제 전학을 간 것으로 나타난다.[28]
- 원작 설정 대비 키가 10cm 정도 커졌다. 원작의 연시은은 키가 164cm에 불과했다.
9. 여담
- 약한영웅 Class 1에서 나온 전영빈의 행적이 양성훈보다는 최정무에 더 가까운 편인데, 이를 비추어 보면 드라마판 연시은은 원작 연시은과 진가율을 합쳐서 각색해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29]
- 전영빈 역으로 출연한 배우 김수겸과 연시은으로 출연한 배우 박지훈은 웹드라마 연애혁명에서 각각 남궁지수, 공주영으로, 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에서 남구현, 여준으로 출연하였으며, 약한영웅이 함께 출연한 3번째 작품이다.
- 드라마 버전이 나오기 전 팬들 사이에서는 연시은 역에는 임시완이 어울릴 것 같다는 얘기가 많았다. 특유의 작은 키와 체격, 곱상하게 생긴 외모도 그렇고, 이름의 초성도 ㅇㅅㅇ으로 같기 때문.
[1] 시즌2 기준 세는나이. 시즌1에서는 17세였고, 마지막 화에서 고3이 되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19세가 되었다.[2] 반은 2학년 4반이며 출석번호는 12번. 6화에서 유학으로 인해 또 학적을 옮길 뻔했으나 무산되었다.[3] 아버지가 유도 선수 출신이라 시즌 2에서는 유도나 그래플링을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4] 전석대 패거리를 제압할 때도 업어치기를 사용했다.[5] 주로 샤프나 펜을 쓰지만, 그 외에도 집어들 수 있는 물건들은 뭐든 사용할 수 있다.[6] 그가 일어나는 순간이 10월 26일 오전 4시 30분이었다.[7] 최효만도 이에 쫄아서 버로우 탔다는 언급이 나온다. 전 시즌 최종화에서 있었던 일을 가리킨 듯.[8] 하지만 속으로는 자신이야말로 가장 비겁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했다.[9] 거기에 구급 키트가 있었다. 서준태 등 일부 셔틀들이 보건실에 들락거리면 최효만이 교무실에 불려 가게 되었는데 그 후 셔틀들이 또 맞았다고 한다.[10] 서준태의 언급을 보아 그 전에는 점심 시간마다 자서 끼니를 걸렀던 듯하다.[11] 이때 작중 초반부터 나오던 특유의 멍한 표정이 애들에게 이상하게 보였는지 관람객 중 어떤 어린이가 저 왕은 표정이 이상해서 싫다고 한 방 맥이기도 한다.[12] 그런데 이후 표정을 보면 겨우 살았다는 표정과 한숨을 내쉰다.[13] 한국 예고편에서는 대사 일부가 잘려서 나와 있었지만 영문 예고편에서는 자막을 통해 이 내용이 미리 알려져 있었다.[14] 원작에서도 이 공격을 했었다. 다만 원작에서는 옥상 트라우마가 한계까지 가서 이성을 잃은 상태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겼지만, 이때는 싸움 초반이라 접전이 계속 이어졌다.[15] 안경다리의 부러진 부분으로 찍었었기 때문에 발등에 구멍이 나 있어서 이 부분을 공략할 때마다 금성제가 상당한 대미지를 입었으며, 상황 종료 후 금성제는 그 발에 깁스를 해야 했다.[16] 이 때문에 시은의 어머니는 벽산고에서 있었던 일이 계속 밟혀 아들이 또 그런 일이 생기길 바라지 않아, 차라리 한국을 떠나 유학 생활을 하게 하는 것까지 고려했고 실제로 학적 정리를 직접 하기로 했다.[17] 실제로 큰 트럭에 맨몸으로 치이면 생존 가능성은 매우 적은데, 이렇게라도 살아남은 게 기적이다. 원작에서 나백진이 트럭 한 방에 죽은 것을 생각하면...[18] 환영 속 오범석은 현실로 돌아가서 다치지 말고 여기서(환영) 자신과 함께 있자고 말한다. 이때 시은은 눈물까지 흘리며 범석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자신은 친구들을 위해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19] 이를 보아 시은은 아직 범석을 잊지 못하는 듯하다. 범석은 수호 다음으로 자신이 마음을 열었던 친구였던 만큼, 비록 마지막에 안 좋게 떨어졌어도 시은은 끝까지 범석을 걱정하고 범석 수호와 있었던 추억을 잊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연시은 자신에게 좋은 추억과 반대로 안 좋은 트라우마를 함께 줬던 범석이지만 한때 엄청 친했던 친구였기에 환영 속에서 범석을 떠올렸다고 보면 된다.[20] 수호와 범석과 친하게 지내며 다닐때는 연시은이 맞나 싶을 정도로 환하게 웃는모습을 보여주었다.[21] 의자로 사람을 구타하려고 하거나, 강우영의 경우 덤벨로 발목을 아예 부숴버렸다. 주변인들을 건드린 금성제에게도 안경을 부러뜨려 발을 찍어버리며 발 깁스 신세를 지게 만들었다.[22] 그 두 명이 이정찬과 한태훈이다.[23] 원작 연시은의 경우 싸울 때 필요에 따라 주변 요소들을 활용하면서 정타를 최소화하고 본인은 유효타를 압도적으로 많이 가져가며 일방적으로 이기는 전개를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전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변수는 극히 적어서 전투신의 긴장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기에 각본 상으로 타격을 허용하는 횟수가 늘어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능력치가 조정된 듯 하다. 연시은이 싸움은 전혀 하지 않던 범생이였던 점을 고려하면 원작보단 드라마에서의 능력치가 더 현실적이기도 하고.[24] 아버지 연규진이 전직 유도 국가대표 선수라는, 엄청난 뒷배경이 있는 인간흉기였기에 그 재능을 물려받아 연시은 또한 싸움을 웬만큼 할 줄 아는 걸로 보여진다. 물론 체력이 약하다는 묘사가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등 신체능력 자체는 일반 일진들보다 우위에 있다고 보기 힘들다.[25] 이는 촉법소년의 이윤성과 비슷한 모습이다. 이윤성과 연시은 역할의 박지훈의 신장도 170 초반으로 비슷한 편이고 상당한 지력 역시 공통점이기 때문.[26] 예를 들어 벽돌 등 각종 물건이 널부러져 있는 공사현장 등.[27] 최후반부 조도조절장치를 조작하여 전광판을 최대 밝기로 켜 나백진의 시야를 방해하는 등의 변수가 없었다면 나백진이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연시은을 이겼을 가능성이 크다.[28] 작중에서는 원래는 소년원 감이었던 것을 오범석의 잘못을 뒤처리하는 것과 맞바꿔서 오진원이 이렇게 완화시킨 것으로 나타난다.[29] 실제로도 초반부터 빌런들 상대로 성깔을 보인다거나 빌런 무리가 처음부터 3명으로 다닌다거나 하는 점은 연시은의 과거편보다는 진가율의 과거편과 더 닮았다. 은장에서 이전 행적으로 인해 싸이코로 인식된 것도 원작 연시은에게는 해당사항이 없고 오히려 진가율과의 유사점인데, 드라마판에서 대거 삭제된 원작 등장인물 중에 진가율도 있는 것을 보아 반쯤 확실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