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트렉 세계관에서 행성연방과 클링온 제국이 벌인 여러 차례의 전쟁.2. 1차 연방-클링온 전쟁
1차 연방-클링온 전쟁 First Federation-Klingon War | |
날짜 | |
2256년 ~ 2257년 | |
장소 | |
알파 사분면 | |
교전국 | |
행성연방 | 클링온 제국 |
지휘관 | |
• 브렛 앤더슨 제독† • 카트리나 콘웰 제독 • 가브리엘 로르카 선장† • 필리파 조지우 선장† • 사루 임시 선장 | • 티'쿠브마† • 콜† • 데나스 |
병력 | |
• 수천 척의 함선 | • 수천 척의 함선 |
피해 규모 | |
• 전체 스타플릿 함대의 1/3 손실 • 약 1억명 사망 | • 불명 |
결과 | |
교전 중단 |
2.1. 전개
전쟁은 우주력 1207.3년(2256년 5월 11일)에 발발한 쌍성 전투가 도화선이 되어 발생하였다.2256년 11월, 클링온 함대는 연방 다이리튬 공급량의 40%를 생산하는 코밴 II 행성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USS 디스커버리는 포자 드라이브 점프를 통해 신속하게 코밴 II를 방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디스커버리는 스타플릿에서 가장 중요한 함선이 되었다.
우주력 2136.8년, 스타플릿의 총 사상자는 1만 명을 돌파한다.
이후 USS 디스커버리는 파보 행성에 위치한 천연 결정 송신기를 이용해 클링온들의 은폐 기술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려 했고, 결과적으로 파보 행성에서 방법을 찾지는 못했으나 파보 행성의 궤도에서 벌어진 클링온 기함과의 전투에서 기함에 잠입해 신호 송신기를 설치하고 133번의 마이크로 점프를 통해 은폐를 해제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확보하고 클링온 기함을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이 정보를 신속하게 스타플릿에게 전달하기 위해 46번 우주기지로 점프하려 시도했으나 포자 드라이브 오류로 인해 거울 우주로 이동해버리고 만다. 동시에 테란 제국의 ISS 디스커버리는 USS 디스커버리와 위치가 바뀌었고, 클링온의 공격으로 파괴된다. 이로 인해 스타플릿은 은폐 해제 알고리즘을 확보하지 못했고 USS 디스커버리가 파괴되었다고 믿는다.
추가로, 지도자를 잃은 클링온은 구심점 없이 분열하여 어느 가문이 적을 가장 많이 파괴하는지를 겨루며 병원과 민간인 등도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다.
우주력 4789.6년, 클링온 함선이 고온 화약을 발사하여 켈퍼 6의 대기를 불태워서 11,000명의 민간인이 사망했다.
우주력 4851.5년, 은폐 침투기가 USS 사라토가를 미행하여 22번 우주기지에 잠입해 반물질 물자에 불을 붙여 우주기지를 파괴했고 며칠 후 19번 우주기지와 12번 우주기지에 유사한 형태의 공격이 이루어졌다. 결국 스타플릿은 함대의 3분의 1을 잃었으며 니발라, 셉트라, 이리딘 식민지의 연구 기지들도 역시 파괴되었다.
파보 전투가 벌어진지 9개월 후, 거울 우주로 넘어갔던 USS 디스커버리가 극적으로 귀환에 성공해서 은폐 알고리즘을 전달하지만 이 시점에서는 이미 연방 우주의 20%가 클링온에게 점령당한 상태였다. 추가로, 지구로부터 100AU 밖에 떨어지지 않은 1번 우주기지조차 클링온의 드고르 가문에게 점령당해 상당수의 스타플릿 지휘관들을 포함해 8만명의 인원이 전부 사망하고 남은 스타플릿 함대는 수도행성인 지구를 방어하기 위해 복귀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연방 의회는 마지막 수단으로 거울 우주에서 넘어온 필리파 조지우 황제가 제시한 방법을 채택하는데, 지구가 공격받기 전에 클링온의 공격을 철회시키기 위해 USS 디스커버리가 클링온의 모행성이자 수도행성인 크로노스에 잠입하여 수소 폭탄을 크로노스의 화산 안에서 터뜨려 엄청난 피해를 입히려 하지만 뒤늦게 사실을 알게 된 디스커버리의 승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지휘부에 항명을 하여 수소 폭탄이 터지기 직전에 작전을 철회시킨다. 이후 수소 폭탄의 기폭 장치는 그나마 연방과 말이 통하고 온건한 클링온인 르'렐에게 전달되어 그녀의 협박으로 클링온은 그녀를 새 지도자로 추대하고 전쟁을 중단한다.
이후 시점을 다루는 스타트렉: 스트레인지 뉴 월드에서도 꾸준히 언급되며 전쟁으로 인한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3. 2차 연방-클링온 전쟁
2차 연방-클링온 전쟁 Second Federation-Klingon War | |
날짜 | |
2372년 ~ 2373년 | |
장소 | |
연방-클링온 국경 | |
교전국 | |
행성연방 | 클링온 제국 |
지휘관 | |
• 벤자민 시스코 선장 • 키라 네리스 | • 가우론 • 마톡 장군(체인즐링)†[1] |
병력 | |
• 딥 스페이스 9 • USS 디파이언트 • 그 외 여러 함선과 지상군 | • 불명 |
피해 규모 | |
• 불명 | • 불명 |
결과 | |
교전 중단 | |
기타 | |
마톡 장군이 체인즐링이었음이 밝혀지고 키토머 조약이 부활함 |
3.1. 전개
도미니온이 파견한 체인즐링 요원들의 이간질로 클링온 제국의 최고지도자인 가우론은 알파 사분면의 안전을 위해 클링온 제국이 카대시아 제국을 점령해야 한다고 믿게 된다. 그리하여 클링온은 전체 함대의 3분의 1을 동원하여 카대시아 제국을 침공한다. 그러나 연방 의회는 클링온의 이러한 행동을 지지하지 않고 비난하자 클링온은 키토머 조약에서 탈퇴하고 자국의 대사를 소환했으며 자국의 영토에서 연방 시민을 모두 추방하여 대응한다.그 와중 딥 스페이스 9 우주기지의 지휘관이자 USS 디파이언트의 선장인 벤자민 시스코는 카대시아 프라임에서 클링온들의 목표인 시민 정부 의회원들을 가로채어 보호함으로 인해 클링온이 딥 스페이스 9을 대규모 함대로 공격하게 되었다.
2373년 초, 클링온은 가용가능한 모든 병력을 동원하여 연방의 국경을 침공하기 시작했고, 스타플릿은 최선을 다했지만 그들의 진격을 지연시킬 수밖에 없었다.
2373년 중반, 카대시아가 기습적으로 도미니온에 가입하여 연방과의 동맹을 폐기하면서 상황이 뒤바뀌었고 카대시아를 지원하러 온 도미니온 함대에게 심한 피해를 입은 클링온은 카대시아 침공을 중단하고 연방과의 키토머 조약을 부활시켜 도미니온의 위협에 대응하기로 결정했다.
4. 3차 연방-클링온 전쟁(β)
3차 연방-클링온 전쟁 Third Federation-Klingon War | |
날짜 | |
2405년 ~ 2410년[2] | |
장소 | |
알파 사분면 베타 사분면 | |
교전국 | |
행성연방 로뮬란 공화국 | 클링온 제국 |
지휘관 | |
• 불명 | • 가우론 • 불명 |
병력 | |
• 불명 | • 불명 |
피해 규모 | |
• 큰 피해 | • 큰 피해 |
결과 | |
교전 중단 |
4.1. 전개
클링온의 수상인 젬포크(J'mpok)는 경쟁 상대인 로뮬란 제국이 붕괴하자 영토를 팽창시키려 했고, 연방 영토도 예외가 아니었기에 2403년에 연방에게 선전포고를 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다.그런데 연방과 클링온 모두 알파-베타 분면의 투탑인지라 전쟁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이에 지친 양측은 휴전 협상을 하려 한다.
하지만 브밧(B'vat) 대사는 전쟁을 계속하길 원했고, 비밀리에 특수 무기들을 만든다. 이를 불명예스럽다고 생각한 클링온인 크발크(K'valk)는 연방에 이 사실을 알리고 이에 스타플릿은 한 함선을 파견한다.
이 비밀 무기의 정체는 바로 행성 파괴자(Planet Killer)였는데, 선체가 고체 뉴트로늄으로 이루어져있어 무적이나 다름없고, 반양성자 광선으로 행성을 완벽하게 파괴할 수 있다. 그나마 약점은 발사구이다.
이에 스타플릿은 함대를 파견해 플레이어를 지원했고, 결국 행성 파괴자를 파괴하는데 성공한다.
이후 연방과 클링온 제국은 교전을 중단하고 탈 시아, 트루 웨이 등과 싸웠고, 이러면서 관계가 회복되어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2410년에 언딘의 침공 당시에 서로의 수도를 지켜주면서 공식적으로 전쟁이 종전되었다.
[1] 마톡 장군으로 변장한 체인즐링만이 사망한 것이며 진짜 마톡 장군은 여전히 살아있다.[2] 실질적인 교전 중단은 2409년 중반에 이루어졌으며 이듬해 초 공식적으로 종결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