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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스로 옳다 믿고 걸어간 정로(正路)가 끝내 패도(覇道)로 흘렀으니,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부디 우리의 천려일실(千慮一失)[1]을 그대가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며, 여의갑(如意鉀)을 남기고, 그 운용법 천둔결(天遁訣)을 전한다."
풍종호의 무협소설 『지존록(至尊錄)』에 등장하는 단심칠우(丹心七友)의 수좌라는 여의천환영(如意天幻影)이 남긴 기보로, 중앙에 손바닥 1/4정도 되는 크기의 호심경(護心鏡)이 달려있는 평범한 사각천으로 되어 있다. 그렇지만 운용법인 천둔결(天遁訣)을 펼치면 자유자재로 변하는 옷인 천변만화의(千變萬化衣), 여의갑(如意鉀)이 된다. 옷의 색깔은 물론 문인들의 복장, 장군의 갑옷 등으로 용도에 따라 자유로이 변화할 수 있으며, 언제나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 그래서 풍현은 천변만화의를 조작하여 뒤춤에 일종의 가방도 만들어 자신이 가진 다양한 신병이기(神兵利器)를 보관하는 용도로도 사용한다. 더불어 완전히 파괴되지 않는 이상 알아서 복구되므로, 단순한 옷이 아닌 만큼 착용하면 호신(護身)의 기능도 강화된다. 여의천환영은 여의갑을 무기로 생각하지 말라 하는데, 풍현은 여의갑에서 단심칠보(丹心七寶)의 다른 여섯 가지를 압도하는 기백을 느낀다.[2]
2. 관련 문서
[1] 현인도 많은 생각 중에 한 가지쯤은 잘못된 것이 있음. 아무리 어리석은 사람이라도 많은 생각 속에는 간혹 쓸 만한 것이 있다는 말인 천려일득(千慮一得)’에 반대되는 말.[2] 아마도 여의갑을 무기로 사용할 수도 있는 방법이 있으나, 여의천환영이 숨기고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