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09 20:16:35

엘시 크림슨

다른 이름 해적 여왕
종족 인간
소속 렌다드 왕국 → 에덴즈 제로 → 스컬 페어리
능력 에테르 기어 스타 드레인[1]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성우 오오하라 사야카 / 콜린 클링컨비어드[2]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전작의 엘자와 똑 닮은 우주해적.[3][4] 마왕의 아들(혹은 손자)이라고 알려진 시키 그랑벨을 찾고 있다. 부하들은 엘시를 '공주'라고 부른다.

2. 작중 행적

노마에서 탈출한 시키 일행을 우주선째로 붙잡는다.[5] 그러고는 자신의 해적선을 빼앗겠다고 선언한 시키에게 자신이 있는곳으로 오라고 하는데 우주선 내부는 정체모를 의태 생명체가 뒤덮은 상태였고 그녀의 부하들도 촉수형 괴물들이 사람의 형태로 변한것들이였다. 그러다 선장실에서 시키와 조우하는데 해골의 얼굴을 하고 자신은 마왕을 넘을자라고 말한다. 이후 시키가 혼신의 힘을 다해 쓰러트렸지만 이도 가짜, 사실 이 해적선 자체가 엘시에겐 오랫동안 청소를 안해 벌레가 생긴 창고선 같은 배였다. 진짜 엘시는 다른곳에 있었고 원래 시키의 할아버지인 마왕 지기에게 은혜를 입고 그걸 시키에게 배풀려고 시험했던 것.[6] 약속대로 자신(가짜)을 쓰러트려서 해당 해적선은 주고 성계 연맹군으로부터 시키 일행이 도망치게 도움을 준다.[7]

103화에서 에덴즈 원의 공격으로 위기에 처한 에덴즈 제로를 구하며 재등장하는데, 이 때 마왕 지기의 언급에 의하면 그녀 또한 은하 육마장의 한 사람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육마장으로써 별명은 『해적 여왕』[8]으로 그녀는 어렸을 적 전쟁난민이었는데, 시키를 키우기 위해 그랑벨로 귀환하던 지기에 의해 구출되어 에덴즈 제로에서 몇주동안 생활했다. 시키의 기저귀도 갈아준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어린 나이에도 마왕 사황성의 발키리와 대련할 수 있을 정도의 강함을 지니고 있었다고 한다. 지기는 언젠가 시키가 우주로 나왔을 때, 시키에게 배를 건네주라고 하고 에덴즈 제로를 그녀에게 맡겼다고 한다.[9] 시키에게 배를 건네준 뒤, 보고와 성묘를 위해 그랑벨 행성의 지기의 무덤에 방문했었는데, 그 때 지기의 몸에서 지기의 것이 아닌 어두운 에테르를 감지하고 요정형 드론을 이용해서 지기를 감시하고 있었다. 그 덕에 지기가 부활 이후 에덴즈 제로를 공격할 때, 제 시간에 나타날 수 있었다고 한다. 시키에게 이야기를 들려준 후 은인인 지기를 막기 위해 여행을 떠난다. 아오이 코스모스에서 성계 연맹군의 저스티스가 자신을 쫓아오자,그들을 부른 제시에게 그들을 물릴 것을 요구하지만 제시가 이를 듣지 않자 결국 그를 성계 연맹군으로 보낸다. 이후 식사가 맛있다고 알려진 포레스타 행성으로 향한다.

포레스타 행성에 도착하여 맛있는 식사를 찾지만 인간을 적대하는 기계들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가족들인 배의 선원들을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에테르 기어인 '스타 드레인'을 사용하여 기계들에게 칠성검을 시전한다. 이후 시키가 저스티스에게 공격을 받자, 시키를 구하기 위해서 저스티스를 막으면서 나타난다. 자신때문에 험한 꼴을 당한 시키에게 사과하고 저스티스와 싸우기 시작한다. 저스티스와 싸우면서 에덴즈 제로에 구출되기 전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엘시는 카에데 코스모스에 있는 어느 나라의 공주였고 저스티스는 다른 나라의 왕자였으며 둘은 약혼한 사이였다. 하지만 나라의 진실을 알고 나라를 바꾸기 위해 한 엘시의 행동으로 인해 전쟁이 일어나면서 카에데 코스모스를 떠나게 된 것이었다.[10] 저스티스와 키스를 하면서 서로 같이 칼로 찌르면서 중상을 입는다. 호무라가 구출된 것을 알게 되자, 부하와 함께 도주한다. 이후 포레스타의 일이 마무리되고 시키 일행과 연락한 뒤 지기의 뒤를 계속 쫓기 시작한다.

아오이 대전이 끝난 후, 신전에서 부상 중인 마왕 지기와 재회하여 지기의 목적에 대해 이야기 나누지만 지기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 한다. 지기는 자신을 죽이려면 부상입은 지금이 기회라고 하지만, 그녀에게 지기는 생명의 은인이었기에 한번은 봐주겠다면서 다음에 만났을 때는 적이라고 말하고 자리를 떠난다.

3년 뒤인 X495년에도 시키 일행과 교류하면서 지기의 행적을 쫓고 있다. 시키가 캡틴 코너를 통해서 지기의 단서를 찾아내자, 시키와 함께 지기의 새로운 본거지인 렌다드를 공격하기로 한다. 이후, 시키가 정부 쪽의 홀리와 손을 잡자, 불신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시키가 믿으면 자신도 믿겠다고 하고 넘어간다. 그리고 별 포식 작전에 대한 브리핑을 듣는다. 시키 일행과 같이 렌다드를 공격하다가 방어를 위해 나타난 드래곤을 보고 자신과 같은 은하 육마장인 갓 아크네라가 있다는 사실에 당황한다. 방위권을 돌파하여 렌다드에 도착 이후, 시키 일행의 작전에 따르지 않고 자신의 손으로 지기를 파괴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움직인다.

이후 혼자 지기를 만나면서 그녀의 과거가 밝혀지는데, 그녀는 원래 카에데 코스모스에서 가장 잘 나가던 렌다드 왕국의 공주였으며, 그녀의 본명은 엘시 르 렌다드였다. 하지만 권력다툼이나 병기개발에만 몰두하는 부모님을 멈추기 위해서 모국의 정보를 다른 나라에 넘겼으나, 그로 인해 전쟁이 발발하여 렌다드 왕국은 멸망하고, 엘시는 전쟁 난민이 되어서 에덴즈 제로에 구조된 것이었다. 렌다드에 미련은 없지만 지기에게 이용당하는 것은 두고 볼 수 없다면서 지기와 싸우기 시작한다.
지기에게 공격을 퍼붓지만 결정적인 순간 지기의 연기에 속아서 머뭇거리다가 치명상을 입고 위기에 빠진다. 위기의 순간, 저스티스가 나타나서 그녀를 구출해서 도주하자, 저스티스가 어떻게 알고 왔는지를 물은 뒤에 에덴즈 제로에 있던 홀리를 통해서 페더가 알려준 것이라고 짐작하고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차리니 저스티스에 의해 수갑이 채워져서 구속된 상태였지만, 갓 아크네라의 기척을 느끼고 자신을 풀어줄 것을 요구한다. 갓 아크네라의 공격이 시작되자, 저스티스에게 자신을 풀어줄 것을 재차 요구한다. 갓 아크네라를 상대하러 간 저스티스 대신 자신을 감시하러 온 제시에게 폭행과 폭언을 듣는다. 이후 제시의 함정으로 자신의 호위대인 고웬과 효가가 눈 앞에서 죽었으며, 제시 또한 효가의 반격으로 같이 죽게 된다. 자신이 가족이라고 생각한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는 것에 절망한 그녀는 이후 갓 아크네라를 베고 칠성검으로 공격하여 그녀에게서 뫼비우스의 통제권을 빼앗는다.

뫼비우스의 통제권으로 갓 아크네라가 조종하던 드래곤들의 기능을 정지시키고, 저스티스에게 자신은 더 이상 누구와도 싸우고 싶지 않다고 얘기한다. 이후, 저스티스에게 자신에게 있었던 과거를 전부 말하고, 저스티스와 함께 시간 포식자에게 먹혀 소멸했다.
유니버스 0에선 렌다드에 내전이 일어나지 않아서 만약 살아있다면 공주님으로 살고 있을 것이라 허밋이 추측하고 있고 유니버스 0의 은하 육마장도 갓 아크네라와 큐어를 제외한 구성원들이 전혀 다른 인물들로 되어있어 엘시는 은하 육마장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은하 육마장 중에 레이디 프레이야라는 세상의 모든 무기를 다룰 수 있다고 알려진 전설의 검사가 존재하는데 이 레이디 프레이야의 실루엣 주변으로 여러개의 검이 떠있는 것이 엘자를 연상케 하다보니 레이디 프레이야의 정체가 엘시일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하지만 이후 렌다드 왕국의 여왕 겸 성계 연맹군 카에데 코스모스 지국장으로 등장하게되었다.[11]

3. 기타



[1] 앙숙인 저스티스도 동일한 에테르 기어를 사용한다[2] 일미 성우모두 전작엘자성우다.[3] 심지어 해적단 이름도 갑옷 해적단이다. 전작에서 '갑옷의 마도사'라고 불리던 엘자와 대비되는 이름. 해적선 이름은 스컬 페어리. 심지어 성우도 오오하라 사야카로, 엘자와 같다.'[4] 참고로 이 캐릭터는 오른쪽 눈에 안대를.하고있는데 엘자도 안대는 하지않지만 오른쪽눈이 의안이다. 즉 이 캐릭터는 아예 작가가 대놓고 컨셉과 이름만 바꾼 엘자 스칼렛일지도 모른다는것...[5] 일단 시키 일행을 어느 행성에 팔아버릴꺼라 했는데 와이즈는 관광지라면서 안심했지만... 그건 50년 전 일이고 현시점에선 살인, 약탈 등이 허용되는 무법지대라고 한다.[6] 참고로 해당 해적선은 마왕이 생전 타고 다녔던 배라고 하고 엘시는 무려 해적 함대를 이끌고 다녀서 정말 배 하나를 따위로 취급해도 될 정도. 성계 연맹군과 전투 도중 "42번선의 피해가 막대하다"라는 보고가 들어온 것으로 보아 중간에 빠진 번호가 있다고 해도 최소 30척 이상이다.[7] 시키 일행을 무법지에 판다는 건 반쯤 농담이라고... 거기다 부하 한명은 레베카의 촉수 능욕장면을 녹화해뒀다(...).[8] 똑같이 생긴 엘자 스칼렛의 별명은 '요정 여왕 티타니아'다.[9] 또한 부하들이 말하길 엄청난 기계치여서 에덴즈 제로의 유용한 기능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서 물품이 부족해지자 다른 곳에서 약탈하기 시작한 끝에 우주 해적이 되었다고 한다(...) 앞서 창고 대용으로 쓰던 에덴즈 제로에 의태 생명체가 자리잡게 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10] 저스티스가 엘시에게 증오를 품은 이유는 엘시가 나라를 배신하지 않았다면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데 엘시는 이렇게 하지 않았다면 더 큰 피해가 생겼기 때문에 이 정도로 끝난 것이라고 반박한다.[11] 옆에는 연인이자 제임스(저스티스)도 함께 등장. 황제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