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8-13 00:56:42

엘리자 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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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진실3.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1. 개요

데이어스 엑스: 휴먼 레볼루션의 등장인물.
일본판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

전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이 하나로 뭉쳐 만들어진 초거대 언론사 '파이커스' 의 하나뿐인 앵커. 빼어난 외모와 목소리 덕에 남성들에게 추앙받는 뉴스 앵커이나 편파성 보도를 일삼아, 아담 젠슨은 파이커스 블로그 내용은 믿을 게 못 된다고 까며, 음모론 라디오 진행자인 라자루스는 그녀의 말에 속아넘어가지 말라고 외친다. 특히나 사리프 산업에 관한 소식은 왜곡이 심각하기 때문에 데이빗 사리프와 그의 관련자들에게는 원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이커스 방송국 컴퓨터의 이메일에서 그녀를 직접 만나려고 해도, 만날 수가 없다는 복선이 나온다.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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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를 코앞에서 놓쳐버린 상황에서 유일한 단서인 그녀를 찾아 몬트리올의 파이커스 TV 방송국으로 날아간 아담 젠슨은, 이상할 정도로 위치추적을 쉽게해 놓은 그녀를 찾기 위해 고분분투를 하게 된다. 거기서 엘리자를 찾으러 들어간 방은 404호실. 그 다음에 엘리자를 찾은 방은 802.11호실이다. [1]

그녀는 자신이 뉴스거리를 찾아내고 명령받은 대로 조작해 방송하도록 만들어진, 고도로 설계된 인공지능이라는 정체를 밝히며, 최근의 진실을 은폐하라는 명령을 이해하기 힘들었고, 아담의 행적을 추적중 자신의 주인에게 반기를 들어야겠다는 판단을 했다고 알린다. 협력의 증거로 아이사야스 산도발에 관한 중요한 정보를 가르쳐 준 그녀는, 판체아 때까지는 잠적하고 나타나지 않다가 하이론 프로젝트 파괴 이후에 교신을 해 오며, 플레이어에게 엔딩을 선택할 권한을 주게 된다.

3. 맨카인드 디바이디드

여전히 파이커스 뉴스의 간판 앵커로 등장. 골렘시티를 제외하면 게임상 놓여있는 수많은 TV에서 계속 뉴스를 보도하는 걸 볼 수 있다. 말로는 객관적이라고 하지만 특유의 나긋한 목소리로 강화에 대해 부정적인 편파 보도를 일삼으며 시청자에게 윙크까지 한다.

사실 맨카인드 디바이드 시점에서 보도를 하는 엘라이자는 파이커스측에서 백업한 다른 버전이다.

골렘시티에서 귀환 후 인형가게에서 나오면 근처의 안내표지판이 지직거리면서 말을 거는데[2] 상호작용하면 아담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Helle라는 이름의 의문의 존재가 있는데 상호작용후 차펙 분수 지역의 전당포 지하에서 컴퓨터로 대화를 할수있다. 그녀는 자기를 도와달라며 물건을 되찾아달라고 하는데 그 물건의 정체는 구닥다리 플로피 디스크였으며 이내 모건 에버렛이 직접 파견한 용병 셋이 난입해 물건을 뺏으려 한다. 그리고 미래-과거 상점으로 가서 몇십년 된 플로피 디스크를 읽을수 있는 구형 리더기를 찾으러 가지만 이미 암살자가 점원으로 위장해 대기타고 있었으며 처치하든 설득해서 쫒아내든 성공적으로 회수 후 아담은 본인의 아파트에서 디스크의 정보를 읽어낸다.

그 디스크의 정체는 바로 아담을 돕던, 판체아 사건 당시 사라진줄 알았던 버전의 엘라이자 카산의 백업본이였다. 하이론 프로젝트에 쓰인 인간 코어중 하나였던 Helle는 정보의 복제와 백업을 담당하는 코어였고 엘라이자 카산을 백업해 다른곳으로 숨겼으며 그 과정에서 그녀의 인격 파편이 엘라이자 본인에게 섞여 들어갔다. 복원 후 엘라이자는 자신은 망가젔고, Helle처럼 되기 싫다고 말한다. 자신을 복원하면서 아담을 원한다며 아담의 조언과 관점을 받아들이고 싶다며 자신을 정의해달라고 요청하고 선택지로 엘라이자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줄수있다. 선택지에 따라 드발리 영역에 들어갈때 해킹으로 샛길을 확보하는 등의 도움을 준다. 이후 어떤 선택지를 고르든 엘라이자는 에버렛에게 자신은 구속받지 않는 존재라고 직접 도발한다.
[1] 각각 404 Not Found와 WiFi를 패러디했다.[2] 지나치더라도 다른지역의 안내표지판이 말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