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9 21:18:41

Elevator Hitch

엘리베이터 힛치에서 넘어옴
||<-4><table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bordercolor=#000000><bgcolor=#000000><table bgcolor=#F5F1DF,#191919> 파일:STUDIO INVESTIGRAVE.png ||
교언영색 한랭 Elevator Hitch Dead Plate
Married in Red Rot in Paradise


<colbgcolor=#E9DFAC,#CDB68C><colcolor=#CA3821> 엘리베이터 힛치
Elevator Hitch
파일:Elevator Hitch.png
개발 STUDIO INVESTIGRAVE
유통 RachelDrawsThi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ESD itch.io
장르 비주얼 노벨, 방탈출
출시 2022년 9월 28일
엔진 RPG Maker MV
한국어 지원 지원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포스타입 아이콘.svg | 파일:FANDOM 아이콘.svg
상점 페이지 파일:itch.io 아이콘.svg
1. 개요2. 스토리3. 등장인물4.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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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레일러

STUDIO INVESTIGRAVE에서 개발한 초현실주의 공포 코미디 방탈출 비주얼 노벨. itch.io에서 주최한 게임잼 2022 Spooktober Visual Novel Jam 출품작으로, 2등상을 수상했다. 제작기간은 28일.

제목인 엘리베이터 힛치는 외국 기업계에서 자주 쓰는 말인 엘리베이터 피치(Elevator Pitch)에서 따온 것이다. 엘리베이터 피치는 어떤 상품, 서비스 혹은 기업과 그 가치에 대한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리는 시간만큼) 빠르고 간단한 요약을 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pitch를 hitch[1]로 바꿔 게임과 관련해 여러 뜻을 나타낼 수 있게 지었다고 한다.#

70년대를 테마로 한 회사의 엘리베이터에 갇혀 초현실적인 일을 겪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유혈과 고어한 묘사가 있으니 주의. 제작자 인터뷰에 의하면 The Stanley Parable아메리칸 사이코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인터뷰

2. 스토리

당신은 70년대의 어느 한 기업회사에 면접을 보러 가는 도중 직장 동료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됩니다.

매번 당신을 이상한 층으로 데려가는 이 괴상한 엘리베이터에서부터 제대로 내리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3. 등장인물

파일:Elevator Hitch_Protagonist.webp
  • 주인공
    신문에서 구인 기사를 읽고 면접을 보러 온 남자. 긴장된 상태이며 자주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면접실에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다가 한 남자와 함께 엘리베이터에 갇히게 된다. 엘리베이터에서 탈출하기 위해 이리저리 애쓰다가 기이한 죽음을 겪는다. 이후 죽을 때마다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엘리베이터가 처음 고장난 때로 돌아가는 경험을 반복하게 된다.

    대화 텍스트 색상은 빨강색. 키는 약 5'7피트(173.3cm). 흡연자이며 현재 끊으려고 노력 중이다. 제작자 중 한명의 말에 의하면 공식은 아니지만 나이는 대략 30대 초반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파일:Elevator Hitch_Coworker.webp
  • 직장 동료
    주인공과 함께 엘리베이터에 갇힌 남자. 자신의 이름을 체이스 베클리, 브라이스 스타이커 등 그때그때 다른 이름으로 말한다. 낙관적이고 능글맞은 성격으로, 남의 말을 좀처럼 귀담아 듣지 않는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의외로 회사를 오래 다녔으며, 면접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개인 사무실을 가지고 있는 등 회사에서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는 듯하다. 주인공과 달리 이전 루프의 기억이 없지만 가끔씩 뭔가를 알고있는 듯한 말을 한다.

    대화 텍스트 색상은 청록색. 키는 약 6'2피트(188.9cm). 제작자에 의하면 그가 대는 이름들은 '남성을 위한 멍청한 이름 탑60 리스트'에서 무작위로 뽑은 것이라고 한다.# 해당 리스트는 이것으로 보인다.

4. 엔딩

총 15개의 엔딩이 있다. 제작사에서 제공하는 공식 가이드가 있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ED 2: 구멍
    조건: 쥐를 얻기 전에 2층으로 가 구멍을 클릭하고 아무거나 넣는다.
    주인공은 구멍에 가까이 다가가서 아무것도 안 보이는 것을 의문스러워 한다. 그 순간 구멍에서 손이 튀어나와 주인공을 구멍 속으로 끌고 가버린다.
  • ED 3A: 어둠
    조건: 라이터를 얻기 전에 3층으로 가 어둠 속으로 걸어 들어간다.
    주인공은 따뜻한 바람이 부는 어둠 속으로 들어가본다. 그때 콰직하는 소리가 난다.
  • ED 3B: 식사
    조건: 약이 숨겨진 케이크를 얻기 전에 3층으로 가 라이터로 층 불을 밝히고 입 가운데를 클릭해 아무거나 먹이거나 혹은 층을 재우기 전에 이빨 중 오른쪽 하단에 유난히 밝은 부분을 클릭해 무언가를 당긴다.
    3층은 거대한 무언가의 입과 연결되어 있었다. 이빨 사이에 반짝이는 무언가를 꺼내기 위해 입 속으로 몸을 숙인 그때 입이 닫히면서 주인공의 허리가 반토막난다.
  • ED 4: 부모님
    조건: 수면약을 얻기 전에 4층으로 가 침실에 있는 물건들을 3번 이상 조사한다.
    침실의 문이 열리고 검은 인간의 형체를 한 무언가가 2명 나타난다. 그와 동시에 주인공의 뒤에서 엘리베이터의 문이 닫힌다.
  • ED 5: 방사능
    조건: 5층으로 가 타이머가 끝날 때까지 가만히 있는다.
    5층에는 방사능 풀이 있었다. 주인공의 코에서 피가 흐르고 목구멍에서 쇠맛이 나기 시작한다. 어지러움을 느끼며 주인공은 쓰러진다.
  • ED 6: 불합격
    조건: 6층으로 가 서랍을 열어 설문지를 작성한다.(순서대로 3,1,3,5만 누르지 않으면 된다.)
    작성한 설문지를 서랍장 안에 넣자 서립장 안에서 흔들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서랍장을 다시 열어보자 작성한 설문지에 커다랗게 'REJECTED'라는 도장이 찍혀있고, 주인공의 손 안에서 설문지가 저절로 반으로 찢어진다.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던 주인공도 반으로 찢어진다.
  • ED 7: 도살
    조건: 7층으로 가 왼쪽 동물 사체를 가위로 자른다.
    사체 안에는 썩어가는 내장이 들어차있었다. 냄새에 힘들어하며 안을 보려던 그때 위에서 갈고리가 주인공을 낚아채 주인공의 시체를 신선한 고기로 대체한다.
  • ED 8: 낯선 사람 조심
    조건: 8층으로 가 아무 도플갱어한테 말을 걸어본다.
    8층에는 주인공과 직장 동료와 똑같이 생긴 이들이 있었다. 주인공의 도플갱어는 어쩌다 이곳으로 오게 되었냐고 묻고 우리와 협력하지 않겠냐고 넉살 좋게 제안한다. 뭐라고 대답하든 도플갱어들은 주인공 일행의 멱살을 잡고 자신들이 있던 곳에 던져넣은 뒤 엘리베이터를 차지한다.
  • ED 9: 추락
    조건: 9층으로 가 [자리에 앉는다]를 선택한다.
    9층에는 바닥이 없었다. 주인공은 그대로 추락한다.
  • ED 10: 도움
    조건: 엘리베이터 화면을 봤을 때 층 버튼을 누르기 전 왼쪽에 있는 패널을 클릭해 도움을 요청한다. 타이머가 다 지날 때까지 [X]를 누르지 않는다.
    주인공은 비상호출 버튼을 누르고 도움을 요청한다. 건물을 관리하는 메뉴얼은 구출팀이 출동했다고 하며 '사랑해요'라는 의문스러운 말을 남기고 통화를 끊는다. 곧이어 구출팀이 도착하고 굳게 닫힌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다. 구출팀에게 감사 인사를 하던 그때 총성이 울리고 직장 동료의 머리가 터진다. 그 모습을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보던 주인공의 머리도 총성과 함께 날아간다.
  • ED 11: 금연
    조건: 이미 태운 담배를 얻기 전 3D 맵에서 카메라를 서쪽 벽을 보도록 회전한다. 금연 표지판을 눌러 대화를 시작하고 [그거 빌려도 될까요?] 를 선택한 후 곧 라이터를 훔친다를 고른다.
    주인공과 직장 동료는 라이터를 두고 실랑이를 벌인다. 몸싸움 끝에 직장 동료가 피던 담배가 바닥에 떨어진다. 계속 싸우던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가 불길에 휩싸인 걸 알아차린다.
  • ED 12: 진짜
    조건: 8층에서 직장 동료가 자신을 믿냐고 하는 질문에 [안 믿는다] 를 고른다.
    주인공은 직장 동료를 보며 저건 인간이 아니고 엘리베이터가 만든 또 하나의 관문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힌다. 그도 그럴 게 그는 단한번도 주인공을 도와준 적이 없기 때문. 그가 가짜라고 확신한 주인공은 가위를 움켜쥔다. 다음 순간 사람이 많이 모여있는 층에서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린다. 엘리베이터 안에는 직장 동료를 가위로 난도질하고 있는 주인공이 있었다.
  • ED 13: 고용
    조건: 9층에서 면접을 보면서 4개 이상의 질문에 오답을 고른다.
    주인공은 부적절하게 면접을 마친다. 면접이 끝나고 면접관은 악수를 청하고 주인공은 손을 내민다. 그러나 면접관을 그대로 주인공의 얼굴을 붙잡는다. 면접관은 주인공에게서 성장해야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하며 머리를 터뜨린다.
  • ED 1: 탈출
    조건: 9층 인터뷰까지 모든 진행/퍼즐을 끝내고 면접관에게서 열쇠를 얻는다. 엘리베이터 버튼 패널 밑에 있는 열쇠구멍을 클릭해 열쇠를 넣는다.
    엘리베이터는 로비에 도착한다. 감격한 주인공은 서둘러 건물에서 빠져나오려다가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과 부딪친다.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은 주인공을 붙잡고 면접도 붙었으면서 설마 바로 나가려는 거냐며 주인공이 이곳에 온 목적을 상기시킨다. 그는 계속해서 하루도 일해보지 않고 나가려는 주인공의 나약함과 아무것도 안 하고 나가는 허망함, 그동안의 노력의 아까움 등을 언급하며 앞으로 사회에서 뭘 할 수 있겠냐고 주인공을 압박한다. 마지막으로 그는 "...당신은 이 일이 필요합니다."라고 여러번 중얼거린다. 고개를 숙인 주인공은 자신은 이 일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검은 양복은 입은 사람은 주인공을 스쳐지나간다. 주인공의 눈앞에 있는 출입문에서 엘리베이터 기동음 같은 소리가 들린다. 문이 열린 출입문에는 아까의 엘리베이터와 비슷한 공간이 펼쳐진다.
  • ED 14: ???
    조건: 모든 엔딩을 본다.
    히든 엔딩. 엘리베이터에 엘리베이터 문 대신 화재 탈출구가 나타난다. 문을 선택하면 화면이 암전되고 계단을 걸어내려가는 소리만이 들린다.


[1] 지장이 생기다 또는 문제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