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1 10:00:13

엘랑드

1. 개요2. 특징
2.1. 드랭의 길드 마스터2.2. 드래곤 덕후
3. 작중 행적
3.1. 무코다 일행과의 첫만남3.2. 무코다 일행과 에이블링 던전 공략3.3. 길드 마스터 사직 선언(?)3.4. 리바이어던 해체 이벤트3.5. 종조부와의 만남
4. 스킬5. 기타

1. 개요

터무니없는 스킬로 이세계 방랑 밥의 등장인물. 종족은 엘프.

2. 특징

2.1. 드랭의 길드 마스터

첫 등장 당시 던전도시 드랭의 모험자 길드 마스터. 클레르의 길드마스터 로돌프와 함께 과거 <햇빛단>이라는 모험자 파티에서 리더를 맡아 활동했던 전 S급 모험가였던 만큼 실력 자체는 최상위급이며, 당장 드랭에 있는 던전의 최하층인 30층까지 가본 유일한 모험가다. 겉모습은 미중년처럼 보이지만 이래 봬도 334세나 먹은 장년의 엘프이며, 자기류로 연마한 검술을 수준급으로 구사하는 엘프 검사이기도 하다.

일단은 전 S급 모험가라 무코다에게 여러 가지로 알려주기도 하고 드래곤에 관련된 것만 아니면 제 할 일도 제대로 하는 좋은 사람이라 무코다가 자신의 사역마들 이외에 처음으로 인터넷 슈퍼 스킬에 대해서 말한 사람이 되었다. 던전에서 나온 후로도 마물 해체법을 가르쳐준다. 여담으로 던전 답파 이후 밝혀진 그의 레벨은 251이다.

2.2. 드래곤 덕후

엘프라곤 생각할 수 없을만큼 드래곤 매니아. 원래는 드래곤 슬레이어를 동경하고 있었는데 그 때문에 드래곤에 대해 닥치는대로 공부하다가 그만 드래곤 오타쿠가 돼 버린 희한한 인물. 드래곤을 만날 수 있다면 눈 돌아가서 모든 일을 내팽개치고 뛰쳐나갈 정도. 외전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런 지나친 드래곤 덕질 때문에 부길드 마스터인 우고르는 물론이고 길드 직원들도 그의 말을 무시하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아내와도 이혼했다고...

그래도 드래곤에 대해 워낙 빠삭하게 알고 있는 만큼, 모험자 중에서도 드래곤을 해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해체업자이기도 한데, 이것도 다 드래곤을 워낙 사랑하다 보니 생긴 일. 무코다에게 드래곤 고기 스테이크를 대접받고 너무 맛있어서 & 감격해서 엉엉 울기까지 했다. 무코다 일행은 입장상[1] 던전에 자주 가는 데다, 툭하면 드래곤을 사냥해(주로 페르가) 와서 해체를 맡기고[2], 일행중엔 희귀한 픽시 드래곤인 드라 짱도 있는지라, 무코다 일행만 만나면 정신줄을 놔 버린다.

참고로 드라 짱이 뭘 먹는지에 대해 듣고는 과거 몰래 왕궁에 잠입해서까지 훔쳐본 문서가 틀렸다는 걸 알고 "픽시 드래곤이면 이슬과 꽃의 꿀만 먹고 사는거 아니냐"면서 현실부정에 들어갔다.[3] 드라 쨩 하나만 있어도 하악대던 엘랑드인데, 이제는 고룡(에인션트 드래곤) 곤 옹까지 합세해서 살아 있는 초 희귀종 드래곤이 둘이나 있는 무코다 파티 소식에 엘랑드의 추태가 연일 상한가를 찍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무코다 일행과의 첫만남

코믹스 기준 39화 부터 첫등장. 무코다 일행이 드랭으로 향한단 정보를 받은 후, 무코다 일행이 드랭에 도착하자마자 버선발로 마중 나와 반기면서 무코다 일행이 잡았다는 어스 드래곤을 빨리 보고 싶다고 설레발을 쳤다. 직후 무코다와 함께 하던 드라 짱을 발견하고는 격한 감동에 휩싸여서는 던전에 들어가려고 대기하던 모험가들의 줄을 싹 다 무시하고 길드 마스터의 권한으로 무코다 일행을 즉각 길드로 인계해서는, 드래곤 덕후 답게 무코다가 데리고 있던 드라 짱의 행동이 자신이 알고 있던 것과 완전히 달랐단 사실에 세기의 연구가 될 거라며 무코다에게 드라 짱에 대한 갖가지 정보와 종마로 계약하게 된 사유, 이외 어스 드래곤을 어떻게 잡았는지에 대해 물으며 밤이 깊어질 때까지 무코다를 붙잡아 놓아 피를 말렸다(...)[4]

이도 모자라 다음 날 아침이 되자마자 어스 드래곤 해체를 잔뜩 기대하며 무코다의 숙소에 방문해 무코다 일행을 즉각 끌고 와서 준비를 갖추고, 238년 전엔 B급 모험가 신분이라 드래곤 토벌대에도 들어가지 못하고 해체도 못해서 S급까지 겨우 랭크를 올려놨더니 이후로 드래곤 토벌이 이뤄지지 않아 모험가를 은퇴하고 길드마스터가 되어 드래곤 해체를 기대했다는 TMI를 남발하다가 마침내 조우한 어스 드래곤을 탐능할 생각에 변태처럼(...) 하악댄다. 이때 맛있는 드래곤의 고기 외에 소재는 필요 없다는 페르의 말에 드래곤 고기도 먹을 수 있는 거냐며 크게 놀라 무코다에게 드래곤 고기 맛을 보여달라고 빌어 허락을 받아냈다.

그렇게 엘랑드는 우선 드래곤의 피를 빼야 한다며 드래곤의 피가 쓰이는 용도에 대해 설명을 줄줄이 읊으면서 작업에 착수한다. 여기서 서적판과 코믹스의 결과가 갈리는데, 서적판에서는 무탈하게 해체를 시작했으나, 코믹스에서는 피를 빼기도 전에 길드 특제 미스릴 나이프가 어스 드래곤의 피부를 가르지도 못하고 그냥 부러져 버려서 좌절하고 만다. 덤으로 부길드 마스터 우고르에게 잔소리를 들은 건 덤. 다행히도 다음 날, 무코다가 플러스 급이 붙은 아주 질 좋은 미스릴 나이프를 공수해다 준 덕에 3일 후 아주 제대로 해체에 성공했다. 길드 재정 때문에 드래곤의 피 두병과 드래곤의 간 일부, 본인의 사심으로 어스 드래곤의 어금니 하나만 매입해야 했지만 본인은 아주 만족스러운 작업이었다고. 이후 무코다가 약속대로 드래곤 고기를 로스트 스테이크로 만들어 나눠주자, 너무 감격한 나머지 눈물을 줄줄 흘리며 행복하게 먹었다.

무코다 일행이 드랭의 던전을 완전히 공략하고 돌아오자, 소식을 듣고 즉각 달려가 드라 짱을 제일 먼저 걱정하며 바로 무코다를 길드로 데려가 정보를 듣는다. 물론 드래곤 이야기가 아니면 길드장으로써 할 일은 제대로 하는 지라 던전의 최종 보스가 베히모스였다는 말에 자신의 파티가 던전에 갔을 때 최종 보스 바로 앞에서 철수하길 잘한 거였다며 심각해하고, 미믹에게서 얻은 보석 상자는 제대로 감정해서 보수를 주겠다고 약속하며, 자신의 던전 공략 때와 무코다의 던전 공략 때의 필드 던전이 완전히 달랐다는 사실[5]을 전해듣고 바로 던전의 변화에 대해 모험가들에게 공표할 수 있었고, 무코다의 모험가 랭크도 A급으로 올려주는 등 여러가지로 편의를 봐준다.

3.2. 무코다 일행과 에이블링 던전 공략

무코다 일행이 항구도시 베를레앙을 지나 두번째 던전 도시 에이블링에 도달했을 때는 어디서 들었는지 무코다 일행이 레드 드래곤을 사냥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왕도에서의 업무를 마치자마자 레드 드래곤 볼 생각에 완전 설레서 + 드라 짱이 보고 싶어서 길드 업무를 내팽개치고 에이블링까지 무코다 일행을 쫓아가는 기행을 저질렀다. 그 덕분에 간만에 모험가로써 무코다 일행과 함께 던전을 공략하고 상당한 보수와 전리품을 얻었지만... 당연히 이후 드랭으로 돌아왔을 때 우고르에게 탈탈 털린데다 길드 돈으로 사서 애지중지하던 어스 드래곤의 어금니도 우고르에 의해 매각되어 버리면서 좌절한다. 덕분에 한동안 울면서 서류작업에 매달려 있었지만 무코다에게 레드 드래곤 해체 의뢰를 받고 금세 희희낙낙. 끝내는 노후 자금으로 준비해 둔다던 돈[6]을 아낌없이 쾌척해서 이번엔 레드 드래곤의 어금니를 사버렸다. 어금니를 뺨에 대고 부비부비까지 시전해서 오만 기행을 다 봐 온 무코다조차도 새삼 질리게 만들어버린 건 덤. 돈이 남아 아예 드래곤 발톱까지 사버린다. 당연히 전혀 돈 아까워 안함.

3.3. 길드 마스터 사직 선언(?)

에이션트 드래곤인 곤 옹이 들어온 후에 나온 456화 후기(외전 포함 477화)에서 작가가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그 사람, 다음 화에 나옵니다”라고 공언한 걸 보면, 곤 옹의 파티 합류 소식을 듣고서든, 아니면 곤 옹의 비행 경보[7]를 듣고서든 일은 내팽개치고 카레리나로 달려오는 중인 듯했으며, 결국 457화 마지막에 대놓고 무코다의 집으로 들이닥쳤다.

458화에 따르면, 길드 네트워크로 곤 옹의 비행 정보가 풀리자마자 드랭의 모험가 길드에 편지 한 장 남겨놓고 길드장을 그만두고서 다시 모험가로 복귀해 무코다 파티에 끼워달라고 막무가내로 찾아왔다.[8] 당연히 무코다는 경악. 지금 돌아가는게 우고르에게 덜 혼나는 일이라고 설득하지만, 울고불고 달라붙으면서 주변에 쓸데없는 오해(주로 무코다의 취향이 중년 남자라는…)를 일으키는 민폐짓을 저질러서 강제로 남게 되었다. 참고로 459화에서 무코다가 이 인간을 어떻게든 떼어놓기 위해 드랭에 연락을 하자, 우고르가 아주 분노로 가득 찬 필적으로 답장을 보내면서 자신이 갈 때까지 어떻게든 붙잡아달라라고 부탁했는데, 문제는 드랭에서 카레리나까지 모험자가 급하게 움직여도 15~17일 정도는 걸린다는 것. 드라 짱은 이 소리를 듣고 기가 막혀 기절해버렸다.

460화에서 무코다는 어떻게든 빨리 떼어놓으려고 곤 옹의 도움을 받아 드랭으로 수송하려고 했는데, 하필이면 무코다가 모험자 길드 카레리나 지부에 간 사이에 이 엘프가 곤 옹에게 침이라도 좋으니까 체액을 주세요!라는 변태 발언을 해 버려서[9], 곤 옹이 태우는 것은 커녕 얼굴을 마주치는 것도 거부하는 상황에 이르게 된다. 에이션트 드래곤을 공포에 질리게 하는 업적 달성

461화에 우고르가 마침 던전에서 올라온 S급 파티 심연의 관측자들과 함께 도착해서 462화에 본격적으로 연행되는데, 어떤 귀족의 의뢰였으나 결국 어중간하게 해결되어 드랭의 모험가 길드에서 받아 창고에 쳐박혀 있던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사슬로 꽁꽁 묶이게 된다. 게다가 쓸데없이 편지 한 장으로 길드 마스터를 그만두려고 했던 사건 때문에 나라의 높으신 분들의 화까지 사버린터라 1년 감봉 + 감시역이 따라붙게 되며 만약 도주시에는 전국에 수배령이 떨어지게 된다고. 게다가 그 감시역이 하필이면 엘랑드와 성격적으로 극단적으로 반대편에 서 있는 엘프 모이라라서 소식을 들은 엘랑드는 그야말로 세상이 끝난듯한 모습이 되었다. 스스로 화를 자청한 꼴.

501화의 외전에서 엘랑드의 그 후 일이 묘사되는데, 모이라에게 감시된 첫날부터 화장실 핑계로 도망치려다가 번번히 붙잡히며 모이라가 설마 동족 중에 그딴 쓰레기가 있을까 라고 의심했지만 하루동안 지켜보고는 엘프 제일의 망신이라고 단정짓고 이 글러먹은 녀석을 처음부터 갱생시켜주겠다며 우고르와 의기투합했다. 그 이후로 드랭의 모험자 길드에서는 종종 생기 없이 돌아다니는 엘랑드가 목격된다나.

또한 저 사건 때문에 리바이어던 해체를 하려면 드랭으로 가야 했으나 페르와 곤 옹, 드라 짱이 철저하게 거부한 상황에서 빌렘이 이왕 된거 왕도에서 국왕 폐하에게 인사 드리고 선물을 주면서 잘 부탁한다고 한 다음에 왕도의 모험가 길드에서 해체하는게 어떻겠냐라고 해서 무코다 일행이 드랭을 패스하고 왕도로 가게 되었다. 정황상 앞으로의 드래곤 해체도 전부 왕도로 갈 가능성이 크다.[10]

3.4. 리바이어던 해체 이벤트

그러나 왕도 길드에서 리바이어던 해체를 대대적인 이벤트로 벌이면서[11] 모험자 길드 전체에 협력을 요청했고, 엘랑드도 감시자와 함께 왕도로 향했다.[12] 당연히 해체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무코다 일행에게 달려와서는 나와의 약속을 위해서 리바이어던을 잡아 와 줬느냐고[13] 혼자 감동해서 하악하악거리다가 모이라에게 뒤통수만 신나게 후려 맞고 질질 끌려 갔다.

그런데 막상 리바이어던을 자세히 훑어보던 엘랑드는 예상외로 해체할 수 없다라는 판정을 내렸다. 당연히 능력도 없으면서 드래곤이라고 자원한건가라는 의심을 샀으나 이유를 설명한다고 하며 에피소드가 종료. 어떻게 된건가 했더니, 엘랑드가 알고 있는 해체법은 300년 전의 해체 내용인데, 당시의 리바이어던은 유체라서 드래곤 소드가 박힌다라는 점이 문제였던 것. 이 리바이어던은 엘랑드의 수백 년 동안 갈고닦은 해체실력+드래곤 소드로도 간신히 드래곤 소드를 박아넣는게 한계고, 해체를 시도하려고 하면 분명 도중에 드래곤 소드가 깨질거라고 한다. 그러면서 마검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하다가… 무코다와 눈이 마주쳤고, 무코다가 이전에 에이블링 던전에서 마검을 얻은 것을 기억하고 있던 엘랑드는 무코다에게 마검을 달라고 요청. 그리고 페르도 리바이어던을 먹겠다는 것에만 집중한 나머지 마검을 전부 꺼내라고 발언하면서 무코다가 마검을, 그것도 한 자루가 아니라 여러 자루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는데 싹 드러나버렸다.[14]

이후 칼라드볼그를 빌려서 해체를 시작하지만, 주위 인물들이 리바이어던의 피를 뒤집어썼다.[15]

3.5. 종조부와의 만남

632(607)화에서 또다시 일을 저질렀다. 리바이어던 해체 때 모험자 길드 명의로 대여 계약을 맺었던 마검을 직접 돌려주겠다는 핑계로 드라짱과 곤 옹을 보러 마검을 들고 튀어 버려서 전 모험자 길드에 수배령이 떨어진 상태. 물론 갈 곳이야 무코다 일행이 있는 카레리나 밖에 없으니 무코다는 사냥 핑계로 종마 일행과 함께 피신할 궁리를 하다가 빌렘에게 이게 누구 때문에 벌어진 사건 같냐고 덜미를 잡혔다. 그 와중에 길드에서 해체업자로 일하던 하이엘프 요르겐이 엘랑드를 아는 듯한 태도를 보였는데, 633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엘랑드는 요르겐의 형의 손자, 즉 요르겐이 엘랑드의 종조부였다.

요르겐의 형은 다른 하이엘프들과는 생활 패턴과는 반대로 인간들의 세상에 살다가 하이엘프 마을에 가끔(10년 단위)씩 들르곤 하는 특이한 하이엘프였는데, 처음엔 인간 여자를 사랑해서 만류를 무릅쓰고 결혼했다가 순식간인 20년 만에 여의고,[16] 그 다음은 엘프와 결혼해서 또 여의고, 세번째 아내도 엘프를 맞이하는 동안 인간세계의 전쟁 등으로 하이엘프 마을과는 연락이 두절돼 버렸다. 엘랑드는 두번째 아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식으로 한동안 하이엘프 마을에서 검술과 마법을 배웠다는 것. 여담으로 하이엘프 마을에서 지내는 동안에 요르겐 일행이 드래곤을 사냥해온것을 보고 드래곤 슬레이어를 동경하게 되었던 것이다.

신세지고 있는 무코다에게 폐를 끼치며 집안망신 다 시키는 조카손자놈 버릇을 고쳐 놓겠다고 음침하게 미소짓는 요르겐을 보고 무코다가 엘랑드 괜찮을까 걱정하는 데서 633화가 끝난다. 결국 635화에서 무코다와 절친이라고 주장하다가 그런 적 없다고 부정당하고, 민폐라고 딱 잘라 거절당한 다음 종조부 요르겐에게 신명나게 쥐어 박히면서 썩어빠진 정신머리에 개념을 때려박아주겠다고 끌려갔다. 게다가 단단히 빡친 우고르와 모이라도 달려오고 있는 중인 데다가 마검까지 무단으로 들고 튀어 버렸으니 이번엔 곱게는 못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결국 카레리나 모험자 길드 뒤에 세워진 연립주택에 요르겐 일행이 걸어둔 결계 덕분에 갇혀 다가오지도 못하고, 결계를 깨보려고 수작부리다가 걸려서 더 혼나는 사이클을 반복하다가, 지금은 아예 카레리나의 모험자 길드에서 해체기계(...)로 부려지고 있는 중이며, 우고르와 모이라가 이 상황을 무코다에게 듣고 요르겐 부부를 스카우트 할 계획까지 세운 상황에 무코다도 엘랑드라는 (여러가지 의미로의)폭탄을 가둬두기 위해서 해당 계획에 찬동중이다. 이후 요르겐 부부는 우고르와 모이라의 고생담을 듣고는 제대로 버릇을 고쳐놓겠다며 무코다의 양해를 받아 드랭으로 이주하기로 마음먹었다.

4. 스킬

  • 아이템 박스
    이세계 모험자 중에서도 드물게 있다는 아이템 박스 스킬이 있다.
  • 바람 마법
  • 초목 마법
    엘프들만 다룰 수 있는 마법으로, 약학에 유용하게 쓰인다.
  • 검술

5. 기타

등장 초기의 엘랑드는 드래곤 밝힘증 빼고는 나쁘지 않은 캐릭터였지만, 등장 횟수가 늘어날 수록 트롤링 정도가 늘어나서 최근에는 완전히 트롤러 취급을 받고 있다. 여담으로 대식가다. [17][18]

외전에서 어쩌다보니 스이에게 제대로 물먹고 만다. 호기심 많은 스이는 악의가 없었지만 엘랑드의 눈앞에서 드래곤 두개골을 막 다루고 논다던가, 드래곤의 비늘이 든 병을 막 만진다던가, 엘랑드가 드래곤에 대해 기록한 책에 막 낙서를 하는 바람에 기겁을 하며 나한테 대체 왜그러는 거냐고 절규하지만, 귀한 손님인 무코다의 사역마인지라 별 제지를 못하고 스이를 말리느라 진땀을 뺐다. 어찌보면 드라 짱을 지치게 만든 대가를 톡톡히 치른 셈.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최종화에서 원작의 내용대로 드랭의 길드 마스터라면 어스 드래곤의 해체가 가능하다는 소식을 들은 무코다 일행이 드랭으로 향하는 것으로 애니메이션 1기가 마무리되었고[19] 2기가 확정되면서 반드시 등장하게 되었다.

[1] 사역마들이 강한 적과 싸우길 원해서 강적들이 즐비한 던전에 들어가야 하는데다, 무코다가 레벨업을 해야 인터넷 슈퍼에 입주업체가 추가되기 때문에 신들도 은근히 레벨업을 원하고 있다.[2] 잡은 몬스터는 모험가 길드에서 해체해서 재료는 팔고 고기는 식재료로 회수하는데, 드래곤을 해체할 수 있는 길드가 엘랑드가 길드 마스터로 있는 드랭의 길드 뿐이다.[3] 아무래도 이때 몰래 열람한 문서의 내용은 픽시 드래곤이라기보단 페어리 드래곤에 더 가까워 보인다.[4] 외전을 보면 어찌나 드라 짱을 바라보고 만지고 하악거렸는지 드라 짱이 그를 보면 기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더불어 소설이나 애니메이션, 게임을 통해서 엘프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가졌던 무코다는 이 엘프로 인해 환상이 깨졌다.[5] 엘랑드가 공략을 시도할 당시는 산림 필드였지만, 무코다가 본 것은 사막 필드 였다는 말에 사막이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6] 그것도 무코다 일행과 같이 들어간 던전에서 올린 수입을 나눠 받은 것. 백금화 50개.[7] 브릭스트에서 카레리나까지 한나절이면 날아갈 수 있어서 자기가 파티를 태우고 날아가겠다고 했는데, 거대한 본체 상태로 날아가면 사방에서 패닉에 빠질 테니 출발 직전에 그 이야기를 들은 브릭스트의 길드 마스터가 허둥지둥 길드 네트워크로 전 길드에 경보를 때렸다.[8] 다만 이 세계에서 길드 마스터는 되는 것도 힘들고 그만두기도 당연히 힘든 엄청난 책임이 따르는 자리인지라, 카레리나의 길드 마스터 빌렘이 소식 듣고는 제대로 화가 났다.[9] 이 변태 발언 때문에 무코다에게 자신이 없는 사이 엘랑드가 과한 짓을 못하게 감시해달라고 부탁은 받았지만 남일이라고 생각하던 페르도 경악해서 엘랑드를 곤 옹에게서 떼어놓고 스이에게 만일 엘랑드가 곤 옹에게 가까이 오려고 하면 산탄을 쏴버리라고 할 정도가 되었다.[10] 587(612)화에서 드래곤 해체가 가능한 하이엘프 해체기술자가 등장했다. 멀쩡한 성격인 데다가 마침 은신해서 살던 섬에서 떠날 생각을 하고 있던 참이라, 페르와 곤 옹이 드래곤 전용 해체기술자로 무코다 저택에 끌어들일 생각이 만만인 듯.[11] 워낙에 어마어마한 드래곤종 몬스터라 사냥은 고사하고 목격 자체가 어려울 존재를 상처도 거의 없이 잡아서 토막 치지도 않고 원형 그대로 가져온다는 희대의 위업을 무코다가 저질러 버렸다. 잡는 거야 무코다의 종마들로서는 별 어려운 일도 아니지만 손상 없이 가지고 오는 건 무코다의 어마어마한 용량의 아이템 박스가 아니먄 불가능했고, 이에 국왕 부부가 귀족들을 거느리고 해체 현장을 친람하기로 할 정도로 국가적인 이벤트가 돼 버렸다.[12] 543화의 제목도 그 사람이 온다이다.[13] 리바이어던을 잡게 되면 꼭 가져와 달라고 한 적이 있지만, 무코다는 설마 그럴 일이 생기랴 싶어서 흘려듣고 넘긴 적은 있다. 사실 곤 옹 상대로 사고만 안 쳤으면 드래곤종 해체가 가능한 곳이 얼마 없는지라 무코다가 제발로 찾아갔을 것을 자기 입방정 때문에 왕도에서 만나게 됐으니 자업자득. 더군다나 이후의 드래곤 해체도 모두 왕도로 넘어갈거 같으니 더욱 자업자득.[14] 이 때 눈치없는 귀족들이 국가에 헌상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걸 유능한 왕비님이 "페르 님에게 이 나라 망하는 꼴 보고 싶냐"는 한 마디로 닥치게 만들었다. 추가로 국왕도 무코다와 사역마들을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엄중 경고했다. 평소의 기름칠이 제대로 작동한 순간.[15] 무코다 일행은(특히 페르) 고기 이외에는 큰 관심이 없어서 넘어갔지만, 리바이어던의 피는 귀중한 소재라 이렇게 버려진 피에 약사 길드 사람들이 소란을 피웠다.[16] 전염병으로 잃은데다 하이 엘프 종특이 더해져 슬하에 자식을 남기지 못해 더더욱 비극적이었다.[17] 무코다가 "엘랑드씨의 밥그릇은 페르들 수준으로 커도 괜찮을 지경이야." 라고 하는거보면... 외전에서도 무코다의 밥을 처음 얻어 먹었을 때 은근슬쩍 한 그릇 더 달라고 그릇을 내밀었다.[18] 작중에서 엘프를 비롯한 장수종들은 대부분 미식가이다. 오래 사는데다 오락거리가 발달하지 않았기에 자연스럽게 미식가가 된다고.[19] 이외의 떡밥으로는 끝나기 직전에 드라 짱이 아주 빠르게 하늘을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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