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9 20:34:24

엔젤 얼라이언스 택틱스

天使同盟

1. 개요2. 스토리
2.1. 분기
3. 등장인물(탑승기체)
3.1. 주인공 멤버3.2. 조연/조종가능3.3. 조연/엑스트라
4. 시스템
4.1. 전투 시스템
5. 스테이터스
5.1. 기체 스탯5.2. 아이템 전용 스탯5.3. 공격유형/방어유형
6. 아이템
6.1. 동력
6.1.1. 엔진6.1.2. 엔진보조
6.2. 장갑
6.2.1. 주장갑6.2.2. 보조장갑6.2.3. 공격보조6.2.4. 근접무기6.2.5. 내장화기6.2.6. 외부장치6.2.7. 각부
7. 적 기체
7.1. 메타트론7.2. 아크툴스7.3. 헬파이어포7.4. 센츄리온7.5. G20 톨퍼7.6. G03 톨퍼7.7. N12 톨퍼7.8. G19 탱크7.9. 다윗 147.10. 전설의 적(오퍼늄)7.11. 포멀하우스7.12. 버지리스크7.13. 크롬 톨퍼7.14. 볼프강7.15. 디스트로이어7.16. OOXX7.17. A카스톨7.18. A포룩스7.19. A스코프7.20. 드라군7.21. 매트기어7.22. 사츠토버7.23. 타마스7.24. 라지아스7.25. 적 문지기7.26. 백 문지기7.27. 영원한 종자7.28. 파괴의 왕

1. 개요

파랜드 시리즈로 유명한 TGL사에서 발매한 턴제 RPG게임으로 소년소녀 학원물+스팀펑크 메카물 정도의 컨셉이다. 원제는 위에도 쓰여있듯 천사동맹. 일본에선 PS,PC로 발매되었고 국내 정발판은 PC버전으로만 발매. 이후 스팀펑크 메카물이란 장르는 TGL의 성인게임 브랜드 GIGA의 발드 시리즈 초기작에게 계승된다. [1]

파랜드 택틱스(일본명 파랜드 사가 1, 2)의 대박 이후 당시 턴제 RPG라면 닥치고 택틱스를 제목에 붙이려는 국내 유통사들의 처절한 발악에 의해 '엔젤 얼라이언스 택틱스'라는 미묘한 제목으로 바뀌어 발매.사실 원제가 천사(Angel)+동맹(Aliance)이므로 틀린 로컬라이징은 아니다만 택틱스가 붙어서 미묘.

국내 유통사도 정발당시 우리들의 기도는 신을 꾸짖기 위해 이루어진다![2]라는 인상적인 카피라이트를 사용하는 등 의욕적으로 홍보하며 꽤 많은 인지도를 확보했지만, 결국 흥행에는 실패하고 얼마 안 있어 번들로 전락하는 수모를 겪었다. 그러나 완성도만큼은 TGL의 전성기 끝무렵에 나온 당사 게임들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높은 수준으로 만들어졌다. 여러모로 국내에서는 비운의 수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팀펑크, 메카물, 판타지, 그리고 학원물이 적절하게 조합되어 있고 이벤트신에선 스텐딩 CG대신 도트 애니메이션이 나오는 것도 이 게임 최대 특징 중 하나이다. 또한 디자인은 특징 플레이어들에게 흡사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느낌을 주게끔 디자인되어있다.[3] TGL 특유의 높은 퀄리티의 BGM과 일러스트로 펼쳐지는 오프닝은 지금 보아도 상당한 수준. 스토리도 군더더기가 별로 없이 안정적이며, 학원물답게 캐릭터 묘사도 풍부하고 섬세하다. 단 게임이 오래되다 보니 불편한 점도 꽤 많은데 전투 파트 돌입 전 기체 부품 튜닝의 경우 세부적인 페러미터 표시가 없어 버프와 디버프를 가능하야한다는 점과 SRPG 전투는 빈도도 높은데다 탬포도 굉장히 느리기에 플레이어들에게 따라서는 굉장히 지루한 게임이 될 수 있단 게 단점으로 손꼽힌다.

발대 당시인 90년대 후반에 더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PC게임계의 분위기에 따라서 원작 캐릭터들의 이벤트 대사 및 전투중 대사들을 모두 한국 성우들을 써서 현지화 더빙했다. 더빙에는 손원일, 이선주, 전광주 등 전문 성우들을 기용했지만 캐릭터에 어올리지 않는 미스캐스팅과 중복 캐스팅, 연출의 부재가 느껴지는 국어책 읽기로 내용 해석에는 지장이 없지만 더빙 퀄리티 자체는 썩 좋지 못한 퀄리티이다.

소년 소녀들의 모험과 러브 스토리를 다루는 작품을 주로 제작한 TGL사 작품 중에서는 파랜드 사가 1편과 함께 주인공의 연애 이야기가 없는 드문 작품이다. 파랜드 사가1이 가족애로 키워드가 맞추어져 있다면, 이 작품은 친구와의 우정이 핵심적인 테마다. 주인공 얀과 친구인 케이스의 애틋한 우정 스토리는 상당히 섬세한 터치로 그려지고 있고, 케이스의 죽음은 굉장히 슬퍼서 당시 플레이하던 유저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러브 로맨스가 없이도 감성적이고 섬세한 플롯이 가능하다는 서브 컬쳐에서 몇 안되는 드문 케이스.

90년대 당시 게임계의 로컬라이징 인프라의 한계로 인해 번역 오역이 좀 있다. 가장 난감한 것은 카일의 기체인 크루세이더를 쿨세이더로 표기한 것. 일본어 표기상 '쿨'과 '크루'는 둘 다 '쿠루'로 표기가 되긴 하지만 역사적으로도 제법 유명한 용어인 크루세이더를 연상 못했다는 것은 의외. 장비 중에는 '오랜 말'로 오역된 것이 있다. 비석같이 생긴 장비인데 원문은 '고어(古語)'. 즉 잊혀진 옛말을 의미한다.

2. 스토리

황제 통치하의 독재정권인 '이범 제국'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통해 '기간트'라 불리우는 이족보행 메카들을 전쟁에 도입함으로써 강력한 군사력을 얻게 되었고 그만큼 군부의 막강한 명성을 널리 떨치는 국가이다.

이런 제국의 휘하에는 <황립 케르베로스 기사단>이 있으니, 투구와 갑옷을 쓰고 말을 달리던 기사들이 이제 기간트의 조종사로 탑승하고 있는 지금까지 800년간 젊은 기사들의 문무양도를 위하여 존속하고 있다.

그러나 제국의 군부가 압도적인 권력을 쥔 상황에서 일찍이 '지옥의 맹견'이라 불리던 케르베로스 기사단도 그 존폐의 기로에 놓이게 되고...

이런 와중에 군부 내부에서 은밀하게 진행되던 음모로 일어난 쿠데타가 발발하면서 주인공과 그 일행은 학원과 제국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고, 나아가 일행 각각의 과거사, 그리고 기간트의 기원에 얽힌 비밀까지 드러나며 이야기의 스케일이 커진다..

게임스토리만 정리한 영상 링크

2.1. 분기

게임 도중 분기가 세번 나오는데, 첫번째 분기[4]와 세번째 분기[5]는 후반 합류하는 인물이 달라지고, 두번째 분기(7스테이지 클리어 후 발생)에 따라 이후 중간 이벤트 둘이 약간 달라진다.
딱히 분기에 따른 모든 이벤트를 보지 않아도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문제되지 않으며, 큰 틀에서의 줄거리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전투는 약간 달라지는데 실버 교관쪽으로 가는 분기를 선택한다면 실버 교관과 1:1로 붙는 전투가 추가된다.) 입수 아이템이 약간 달라지는 정도의 영향.

분기에 따른 등장인물

-첫번째 분기 베인츠 씨에게 간다를 선택, 세번째 분기 아이리에게 따라와를 선택 시 존 F. 실버

-첫번째 분기 베인츠 씨에게 간다를 선택, 세번째 분기 아이리에게 따라오지마를 선택 시 아이스맨

-첫번째 분기 케이스를 따라 간다를 선택, 세번째 분기 아이리에게 따라와를 선택 시 존 F. 실버

-첫번째 분기 케이스를 따라 간다를 선택, 세번째 분기 아이리에게 따라오지마를 선택 시 휴버트 교수

3. 등장인물(탑승기체)

3.1. 주인공 멤버


주인공 일행중 아이리를 제외하면 전부 남캐라는게 특징(...)

3.2. 조연/조종가능

게임 중 나오는 분기에 따라 이 세명중 한명이 후반에 임시로 합류한다.

3.3. 조연/엑스트라

4. 시스템

기본적으로는 스토리 진행에 따라 스테이지를 차례대로 하나씩 클리어해나간다.
보통은 스테이지 하나 클리어후 정비를 하는 식이지만 가끔 여러 스테이지를 연속적으로 클리어한 후 정비할 때도 있기 때문에 그런 스테이지를 앞두고는 미리 준비를 단단히 해두는 것이 좋다.

특이한 점이라면 보통 rpg는 적을 처치하고 받는 보상(화폐 등)으로 상점 등에서 자신이 원하는 아이템을 사서 주인공과 동료들에게 장비하며 필요없는 아이템은 파는 식으로 강해지고, 예외적으로 스테이지에 숨겨져있거나 스토리상의 별도 보상이라든지 등 정도로 아이템이 추가적 입수되는 방식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아무리 스테이지를 클리어해도 플레이어 자신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보상은 없다. 전리품/보급품 명목으로 매 정비때마다 대량의 아이템들이 입수되며 스테이지를 어떻게 클리어했든지 주어지는 아이템에 변화는 없다. 스토리상 분기에 따라 아주 조금 달라지긴 하지만 결국 게임 후반부에 가면 그게 그거.
잡템이나 소모성 아이템조차도 자신이 원하는 만큼 획득할수 없고, 게임 내 숨겨진 보상등으로 야리코미적 재미를 줄 수 있는 요소가 추가될 수 없다는 점 등에서 아쉬운 부분이지만, 이 게임 자체가 기체 튜닝을 하려면 기체 특성을 감안한 장비에 적절한 외부장치의 장착에다 적재량까지 고려해야 하고 이에 따라 조합도 수없이 많이 나오는지라 아이템 장착 측면에서 상당한 고민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나마 아이템 입수하는 부분에 대한 고민을 줄여주는 부분도 있긴 하다.
다만 장비하고 남아도는 아이템들을 처분할 방법이 없는것은 확실한 단점. 게다가 게임 중~후반부에 갔는데도 뭔가 초반부에나 쓸법한 허접한 아이템들이 들어온다던지, 덤으로 뭔가 개그스러운 아이템도 상당수 끼어있다. 포탄에 대포용 폭죽이라든지 근접무기에 롤리팝(사탕가게의 간파을 떼어왔다고 한다.....)이라든지...다만 이것도 잘 활용하면 좋다. 레드임펄스 같은 경우에는 근접 공격을 굳이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무게라고는 거의 안나가는 롤리팝을 손에 달아주고(...)[6] 외부장비를 더 장착하는 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4.1. 전투 시스템

전형적인 턴제 SRPG식 전투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기체는 매 턴 이동/공격/보조/기어/메카/대기의 명령을 할 수 있다.
  • 이동-전형적인 턴제 게임의 칸 이동. 한 턴 안에 이동 후 공격/보조의 행동을 하면 턴을 마친다. 물론 공격/보조 사용 후 이동도 가능.
  • 공격-근접무기/내장화기를 선택하여 근거리/원거리 공격을 행한다.
  • 보조-외부장치/소비성 아이템을 사용한다.
  • 기어-기본적으로 기어는 중립에 놓여있는데 이걸 파워 기어/스피드 기어로 조절 가능하다. 파워 기어에 놓으면 이동범위가 줄어들지만 공격력이 강해지고, 스피드 기어에 놓으면 공격력이 약해지지만 이동범위가 늘어난다. 기어 전환 자체는 턴을 소비하지 않고 한 턴 내에 몇번이고 자유롭게 바꿀수 있지만 이동/공격/보조 기능중 하나라도 행동을 하고나면 그 턴은 더이상 기어를 바꿀수 없으니 미리 기어를 맞추고 행동해야 한다. 적에게 다가가는 턴에는 스피드 기어에 맞추고 이동하여 전투할때 파워기어로 전환하고 싸우는게 기본 전술. 버프셔틀용 기체들은 그냥 처음부터 스피드 기어에 놓고 열심히 아군 사이를 돌며 버프를 돌리는게 일.

기어를 변경하는 방법은 두가지로 하나는 기체를 우클릭 하여 기어 → 원하는 것 변경 과, 기체를 좌클릭한 상태서 다시 해당 기체를 좌클릭 하면, S → N → P → S 순으로 돌아간다. 후자의 방법은 빠른 컨트롤에 쓰이는 방법이며, 행동을 하면 바꿀수 없다.

N 기어(중립) 기준으로 S 기어로 놓을때는 공격력(근접 / 화기) - 30, 이동거리 + 2 (보통 MOV 수치 / 10 하면 대략 나온다. 다만, 일정 거리 이하로는 내려가지 않으며, 부가장비 공격을 통한(이동력을 방해하는 라이덴 시리즈가 대표적) 것이 아닌한 일정 거리 이하로 절대로 떨어지지도 해당 수치분 이하로 MOV 를 낮추어도 그만큼은 이동할 수 있다.) P 기어로 올릴 경우 공격력 + 50, 이동거리 - 1 이 된다. 특히 S 기어 가 초반부에 이동력이 좋다고 두는 사람이 많은데(그전에 이동력과 공격력 상하 관계를 몰라서 보통 S 나 N으로 둔다. 다만 이 게임은 N 기어로 클리어 하는게 전제로 잡혀서 인지, N 기어 만으로도 손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그러나, S 기어로 두고 게임하면 참담해지는게, St.22 나 31 은 턴제한이 걸려있는(TGL 게임 역사상 최초로) 전투에 강한 기체가 꼭 있다. 특히 강한 기체를 공격할때는 절대로 S 기어로 두고 하지 마라. S 기어는 단지 이동력만 좋다. 뭐 클리어 하는데는 지장 없지만, 상기한 스테이지 두개에서 고생좀 할 것이다.) 웬만하면 비추. 초반부에는 S 기어로 이동하고, P 기어로 때려 부수고 (이게 손은 많이 가도 시간이 확실히 줄어든다. 특히 N 12 툴퍼를 처리해야 하는 St.5 에선 절대로 P 기어 + 순수 이동력 튠 아니면 가기가 무지 힘들다.) St.10 을 기점으로 하는 중반부 스토리가 시작되면, 그냥 P 기어 놓고 하면 된다. P 기어 놓은 락몬스는 리얼 깡패 그 자체.

내가 이게임을 한번 확실히 해봐서 적이 대강 어딨는지 안다. 거나 혹은 좀 도가 텄다면, 1미션만 SP 기어 변경 전략을 쓰고, 그외는 그냥 P 기어로 34 탄까지 클리어 해버리는 일자무식의 방법도 있다.(생각외로 이 방법이 이동력이 조금 딸리지만 그 이동력과 반비례 해서 전투 시간이 극단적으로 짧다. S기어와 비교할때 최대 - 3턴 정도 차이나며, P기어로 올려놓으면 엥간히 이동력 좋은 기체 아닌이상 GX 드라이브를 상시 달고 다니게 된다.
  • 메카-정보확인/외부장치해제 두가지 선택란 있다. 정보 확인은 아군 기체들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외부장치해제는 해당 기체가 장착한 외부장치를 버리는 것인데 버린 장치는 완전히 사라진다. 왜 있는지 알수없는 기능. 기어와 마찬가지로 턴을 소비하지 않는다. 아이템 판매개념이 없으니 이걸로 잡 외부장치를 처분하라는 용도일지도
  • 대기-말 그대로 그 기체의 턴을 넘기는 것이다. 단 방향은 설정 가능하다.(이게임에서 방향 설정은 그 이전작과 판이하다. 후면 피격시 1.25배, 측면 피격시 1.15배로 데미지를 받는다.)

전투 내 요소로는 회피, 반격, 치명타가 있다.
회피는 흔히 생각하는 그 miss다. 기체의 능력치 외에도 공격하는 기체의 명중률과, 공격당하는 기체가 현재 위치한 지형의 회피율, 그리고 두 기체간 지형 고저차 등의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당연히 높은 위치에 있을수록 명중+회피 보정이 높아진다. 덧붙여 고저차는 명중회피 외에도 꽤 중요한 개념으로 작용해서 너무 높은 곳에 있으면 바로 밑의 적에게 원거리공격을 할 수 없다던지, 두단계 이상 높이차가 나면 근거리 공격을 할 수 없다던지, 언덕 등에 가로막혀 원래 닿을 원거리공격 사거리가 안 닿는다던지(다만 곡사포는 지형을 무시한다.) 등 여러가지 상황이 만들어지니 참고하자.
반격은 적에게 근접공격을 당했을때 일정확률로 근접공격으로 응수한다. 회피에 성공해도 별도로 발동한다. 원거리 공격이나 외부장치에 의한 공격으로는 발동하지 않아서 신카이가 무쌍 찍을때 외에는 별로 보기 힘든 장면.
치명타는 말 그대로 원래보다 더 강력한 데미지가 들어가는 것으로 적의 측면/후방에서 공격하면 확률이 더 높아진다. 다만 파랜드 택틱스 시리즈처럼 '이건 치명타입니다!'라고 딱 보여주는 연출은 없다.(파랜드 택틱스 시리즈는 슬로우 모션으로 공격하고 잔상이 남는다.) 갑자기 데미지가 뻥튀기 되면 터졌는가보다하자.

스테이지 진행 중에도 스테이지 클리어 목표 확인이나 세이브/로드가 자유롭게 가능. 물론 그냥 아군 전체의 턴을 넘겨버리는 턴 종료 기능도 TRPG답게 존재.

5. 스테이터스

5.1. 기체 스탯

기본 능력 : 해당 캐릭터의 레벨에 비례하여 상승한다. 커스터마이징 페이지 우측 상단의 면허증에서 확인할 수 있다.
1. LV-현재 해당 캐릭터의 레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 게임 자체가 레벨빨보다는 장비빨이 더 크지만 그래도 기본 능력치에 관계되니 어느 정도는 신경써서 주인공 일행을 고루 렙업시킬 필요가 있다.
2. EXP-경험치. 적을 공격하거나 파괴하면 얻으며 파괴했을 때 더 많이 얻는다. 100이 되면 레벨업. 레벨이 높아져도 경험치가 덜 들어오거나 하는 건 없어서 특정 캐릭터 레벨업을 시킬 때 막타를 몰아주면 금방 오른다.
3. HIT-근거리 공격 명중률. 근접 무기를 통해 추가적인 수치 변동이 발생한다.
4. SHT-원거리 공격 명중률. 장착 총기를 통해 추가적인 수치 변동이 발생한다.
5. AGL-민첩성. 장비를 통한 수치 변동이 없으며, 오직 레벨에만 비례한다. 회피 및 반격과 관련이 있다.
6. LUK-운. 장비를 통한 수치 변동이 없으며, 오직 레벨에만 비례한다. 치명타와 관련이 있다.

세부능력 : 해당 캐릭터의 장비성능에 따라 상승한다. 커스터마이징 페이지 하단 좌측에서 차트로 확인 가능하다.
1. HP-체력. 당시 택틱스 시리즈가 그러하듯 턴이 지난다고 자동 회복되지 않기에, HP가 깎였다면 아이템이나 외부장비로 회복 시켜줘야 한다.
2. EN-에너지. 마나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최대수치는 99. 역시 턴이 지난다고 회복되지 않기에, 아이템으로 채워주거나 외부장비인 '매너드라이브'로 수혈(?)받아야 된다.
3. VER-버전. 스토리 진행 상황에 따라 업그레이드 된다. LV와 유사하게 세부 능력치의 전반적인 상승에 관여하며, 딱히 올릴 방법도 없고 게임 후반부에는 알아서 높아져 있기 때문에 딱히 신경 안 써도 되는 능력치이다.
4. POW-근접 공격력. 기체마다 기본적으로 버전에 따라 오르는 수치가 있으며, 근접 무기에 끼운 장비에 따라 추가적으로 이 수치가 오른다.
5. FIR-화기(원거리) 공격력. 역시 기체마다 기본적으로 버전에 따라 오르는 수치가 있으며, 화기에 끼운 탄환의 데미지만큼 추가적으로 이 수치가 오른다. 레드 임펄스나 채리웃의 경우 기본적으로 갖는 화기 공격력이 높은 편이다.
6. RES-운동성. 반격 확률 및 회피율을 높여준다. 인게임 파라미터에 회피율이나 반격율 정보가 제공이 안 되어서 쉽게 와닿지 않는 능력치인 편이나, 시그마 43년형 같이 운동성을 크게 낮추는 장비를 착용할 경우 반격 및 회피할 확률이 극단적으로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7. DEF-방어력. 기본 방어력이 있으며 여기에 장갑에 따라 추가적인 방어력을 받는 구조이다. 다만 장갑 속성에 따라 이 추가적인 방어 능력치의 영향은 전혀 못 받을 수도 있다.(아레스XX로 도배를 해서 방어력이 짱짱해도 광탄에 맞으면 정신이 아찔해진다.)
8. MOV-이동력. 수치에 비례해 이동범위가 넓어진다. 다만 카지모도나 응.버기 같은 기간트는 별도의 보정이 존재하는지 많이 높지 않아도 한 턴 이동 범위가 맵 끝에서 끝까지 주파할 정도(...).
9. WTH-현재 장비한 아이템의 무게. CRY 보다 1000 초과시 출격이 불가능 하며, CRY 보다 50 단위로 무게가 초과할 때마다, 이동력이 일정 % 만큼 감소하여 결국엔 1천 찍으면 거의 반절에 가까운 이동 수치를 보여준다. 커스터마이징에서 의외로 가장 신경쓰게 될 부분으로, 아무리 좋은 외부장치가 창고에 많아도 무게 때문에 애로사항이 꽃피어서 꼭 필요한 것만 쓰게 된다. 최대수치는 9990으로 아무리 무겁게 장착해도 9990 이상으로는 안 늘어난다.
10. CRY-총 적재 가능 무게. 기체를 원할하게 굴려먹으려면 이 수치가 WTH수치 이상이여야 한다는 뜻이다. 주동력(엔진)과 일부 엔진보조 아이템으로만 늘릴 수 있다. 최대수치는 WTH와 동일한 9990으로, CRY를 9990 확보한 이상부터는 무게 제한에서 자유로워지기 때문에 한 캐릭터만 극단적으로 키우는 경우에는 주동력 장비를 BS 계열로 교체하는 것을 고려할 정도...

5.2. 아이템 전용 스탯

AP-주장갑에만 존재하는 스탯으로. 장갑의 내구도를 나타낸다. 게임내에서 육안으로 표시되지는 않지만 피격당할때마다 이 수치가 감소하며 큰 데미지를 입을수록 많이 감소. 모두 소진되면 방어력이 급격하게 약해짐으로 장갑은 DEF만이 아닌 AP도 고려해서 장착해야 한다.특히 많이 얻어맞는 주인공은 더더욱 매 스테이지마다 수치는 초기화.
SPF-탄환에 존재하는 스탯. FIR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공격력에 영향을 준다.

5.3. 공격유형/방어유형

속성은 일반/포탄/폭탄/총탄/광학탄의 5종류가 있는데 일반공격은 모든 근접공격+대부분의 근접공격 외부장치가 포함된다.[7] 방어 유형에 영향받지 않는 공격.
나머지 네 유형은 탄에서 볼수 있듯이 원거리 공격 관련 성질이다.
장갑에는 이 네 성질에서 비롯된 포강/폭강/총강/광강 및 포약/폭약/총약/광약 총 8개의 방어유형이 있다. '강'이 붙어있으면 그만큼 해당 성질의 원거리 공격에 데미지가 덜 들어오고 '약'이면 더 많은 데미지를 받는다.

포폭총광 4가지중 가장 강력한건 광학탄인데 적들 대부분이 광학내성이 없거나 광약이다. 광학탄이 안 박히는 적은 OOXX나 최종보스 정도. 게다가 범위공격이라 다수의 적과 곁다리로 맞는 아군을 공격할수도 있어 유용하다만, 내장화기로는 전무하고 오로지 외부장치를 통한 EN소모 탄환으로만 있다.
적들도 광학속성 공격을 하는건 후반부의 고대 기간트들 정도. 근데 그때쯤에 광강을 가진 미레이드아머를 보급품 명목으로 잔뜩 주기 때문에 별로 안 아프다.

되려 이 게임에서 적에게 가장 많이 당하는 공격은 총탄계열과 포탄계열 공격인데 포강은 그럭저럭 있지만 총강이 붙은 경사장갑은 이 게임 통틀어 초반에 주는 1개가 전부... 총알받이라스칼개에 주자.

그 외에 공격타입이라고 해서 보통/추격/관통/방사 4종류가 있다.
대부분의 아이템은 보통 타입이다. 추격은 명중률이 높게 보정되고, 관통은 바로 앞칸부터 일직선상의 적들을 모두 공격하는 방식, 방사는 부채꼴 형태로 퍼져나가는 범위공격이다.

6. 아이템

시스템에서 언급했듯이 이 게임은 아이템의 입수방법보다는 가진 아이템들을 어떻게 장착시켜 튜닝하는가에 묘미가 있다.
동력/장갑/공격보조/근접무기/내장화기/외부장치/각부 7개 부위가 있으며
동력부는 주동력(엔진)슬롯1+엔진보조 슬롯2
장갑부는 주장갑슬롯1+보조장갑 슬롯2
내장화기는 총기+탄환(장착가능 탄환수는 총기에 따라 다르다.)
로 세분화된다. 동력, 장갑, 공격보조, 각부는 슬롯 3개. 근접무기,내장화기는 슬롯 1개, 외부장치는 슬롯 5개를 가지고있으며 적재량과 슬롯 제한 내에서 적절한 튜닝이 필요.
동력부의 주동력장치와 내장화기의 총기+탄환은 무조건 장비해야 하며 적재량보다 1000을 초과해도 안된다. 출전 기체중 한기라도 위 세가지 사항중 하나라도 어기면 나머지 멤버도 출전이 불가능하니 튜닝에 신경써야 한다.

6.1. 동력

6.1.1. 엔진

크게 GS, WF, BS, BR 계열로 분류되며 GS는 MOV, WF는 RES, BS는 CRY, BR은 HP에 특화되었다. 엔진별로 색깔이 다른데 이 색깔은 곧 엔진보조 장비의 능력치 속성과도 같으니 개성은 잘 살렸다고 볼 수 있다.
주로 GS와 BS계열 엔진이 게임 진행에 도움이 많이 되는 고로 이 엔진들 위주로 쓰게 될 것이다.
여담으로 GS의 프로토타입은 모기, WF의 프로토타입은 볼프강, BS의 프로토타입은 불스아이, BR의 프로토타입은 카도마소아다. 후반까지 쓸만한 건 모기 정도이며 사실 후반부로 갈수록 P기어에 둔 후 바꾸기가 귀찮기 때문에 GS를 선호하게 된다. 특히 락몬스...

6.1.2. 엔진보조

엔진보조도 GS, WF, BS, BR 계열로 분류되며 역시 GS와 BS위주로 쓰인다.
이 4가지 계열 외에도 HP, EN, CRY를 올려주는 몇가지 아이템들이 별도로 존재한다. 냉각팬, 전지계열 등은 후반까지 폭넓게 쓰이는 보조아이템.

6.2. 장갑

6.2.1. 주장갑

초반에 주는 어플리케는 쓰레기 장갑이고, 중후반에 가면 다른 장갑들로 대체된다.
MTL계열 장갑은 폭약이며, 방어력과 AP가 높지만 무겁다.
PSC계열 장갑은 폭약, 광약이며 방어력과 AP가 낮은편이지만 가벼운 것이 장점.
VX계열 장갑은 광약이며 방어력이 MTL보다 약간 낮은 대신 AP가 더 높으며 마찬가지로 무겁다.
OHC계열 장갑은 약점이 없고, 무난한 방어력과 AP 무게를 가지고 있다.
각 장갑마다 특색이 있어 기간트의 무게에 맞춰 계열별로 고루 쓰이는 편이다.
그 외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제작된 기간트들과 싸워 하나 얻는 MASK라는 고대 유물같은게 있는데 방어력은 511로 무지높지만 AP가 1이다;;; 한방은 맞아도 간지럽지만 이후부터 데미지가 퍽퍽 들어온다!

6.2.2. 보조장갑

주장갑에 추가적으로 방어력을 주고 약점을 보완하는 용도로 장착되는 아이템.
중고&신품 플레이트는 순수하게 방어력만 올려주며, 상대적으로 가볍다.
체인갑옷과 R.A갑옷은 포강이다. 다만 R.A는 폭약.
아레스 계열 보조장갑은 광약이지만 방어력을 굉장히 많이 올려주며, 더불어 무지하게 무겁다. 아레스 계열 보조장갑을 제대로 두를수 있는건 채리엇 정도.
이 게임의 유일한 총강 경사장갑판은 딱 하나 나온다. 그래도 아예 없는 폭강보다야 나은 편? 근데 애초에 폭탄은 별로 데미지가 안쌔다 이걸 장비한 기체대개 주인공는 총알받이로 써주면 된다.
미레이드갑옷은 총약이며 유일한 광강이다. 후반에 광학공격하는 적 나올때쯤 무더기로 퍼주니 적당히 둘러주면 된다.

6.2.3. 공격보조

기체의 POW,HIT,SHT 등에 영향을 주는 장비들이다. 일부 엔진보조 아이템들은 공격보조에도 장비 가능하며 다른 효과를 내기도.
FIR는 오로지 탄환으로만 올릴수 있기 때문에, 원거리공격 기체들은 공격보조로 SHT만 빠방하게 채워주면 된다.
공격보조에는 무기(arm)계열 아이템을 장착할수 있는데 근접공격형/근접명중형/원거리명중형/밸런스형 등으로 나뉜다. 다른 보조아이템들과는 다르게 무기계열은 한 기체당 하나만 장비 가능하다.

6.2.4. 근접무기

파일벙커 형태, 너클 형태, 총검 형태 세종류. 일반적인 기체들은 셋중 두종류를 사용가능하며 락몬스는 세종류 모두 착용 가능. 오오 락몬스 오오.
이중 파일벙커는 POW가 낮아서 버려지고, 대개 너클이 무게 대비 POW가 높은지라 카지모도, 응.버기, 드라군처럼 너클 장착이 안되는 기체를 제외하면 너클 무기를 쓰게 된다.
아 물론 근접무기류 최강 남소드의 화신 락몬스도 너클은 안 쓴다.(St.18 이전까지는 쓴다. 그때 KNT - 2 가 한두개 정도 있는데, 그때나 쥐어주는 수준)
그랜드 마스터는 아예 근접무기 착용이 불가능한 변태 기체.

6.2.5. 내장화기

원거리 공격을 담당하는 부분. 크게 머신건/기간트포/런처로 나뉜다. 무기는 원거리 공격의 사거리와 SHT를 결정하고, 탄환에 공격범위와 FIR가 몰려있다. 즉 원거리 공격은 죄다 탄환빨이다.
머신건은 총탄계열 무기로 M계열 총탄을 쓰는 무기와 W계열 총탄을 쓰는 무기로 분화된다. 변태 기체 그랜드 마스터를 제외한 모든 기간트는 두 종류중 한가지 머신건을 장비 가능.
W계열 탄환은 M계열보다 공격력이 낮은 대신 범위공격을 하는 형태인데 점점 고급이 될수록 범위가 줄어들더니 W250에선 그냥 M계열같은 단일타겟용 탄환이...하지만 일단 W계열 머신건을 쓰는 기체가 많고 저격(?!)머신건 브리톨포가 있기에 W계열 탄환의 비중이 높다. 다만 동급의 W와 M 총탄의 경우 실제 공격력과 타격감은 M계열이 더 좋다. M계열 탄환을 쓰는 기간트 중 최종전까지 가는게 주인공인 얀 하이랜드의 라스칼개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M계열 총탄은 라스칼개 전용.
기간트포는 포탄, 폭탄계열 무기로 카지모도, 응.버기, 마스터제로, 스쿠리커를 제외한 나머지 기체들이 착용 가능. 주로 채리엇이 장비한다. 하급 기간트포는 하급 총탄이나 하급 미사일류도 겸용가능하다가 고급이 될수록 포탄, 폭탄 전용이 된다. 포탄은 단일타겟에 강한 데미지, 폭탄은 범위공격. 그냥 제일 강한 포탄하나 제일 강한 폭탄하나 이렇게 들고 다니면서 상황봐서 쏘는게 일반적. 그리고 체리옷은 내장화기를 바꿀일이 전혀 없다.(기본 내장화기 TUPN 보다 (기간트 포 기준에서) 좋은건 단 두개다. RV - 80 개 와 VAJET - VC. 둘다 레드 임펄스 도 장비 할 수는 있지만, RV - 80개 는 레드 임펄스 만의 것이며, 레드 임펄스는 이걸 붙이고 날뛸수 있는 스테이지는 고작 2개다. 게다가 TUPN 은 미사일, 기간트 포, 박격포 의 범주 안에서라면 모든 포탄을 장비할 수 있고, VAJET - VC 는 후반부에서나 나오는데, 그전까지 TUPN 을 대체할 녀석이 없다. 뿐만 아니라 VAJET - VC 가 없어도 게임 하는데 전혀 지장없다. 사거리 문제가 조금 있겠다만......)
런처는 폭탄계열. 전용 폭탄인 미사일류 탄환을 장비할수있지만 런처 자체가 더럽게무겁고, 사거리 짧고, 명중률 낮고, 미사일도 별로 안 쌔고 결정적으로 장착가능한 기간트도 별로 없다. 그냥 안 쓰인다. 다만 눈앞에서 화기공격을 할 수 있는 장점아닌 장점이 존재.(이 게임에서 내장화기로 사거리 1 의 적에게 타게팅을 할 수 있는 무기는 단 3개다. 그중 두개가 라하브 미사일 런처 시리즈(그냥 런처 전체다), 그리고 사실상 라스칼개 전용의 VSRS.)

내장 화기들 특징(일부는 통합 처리)

브리톨 포 - 사거리 2 ~ 10 의 W 머신건 전용 화기. 그래서 인지 많이 들어온다. 가까이서 붙어서 싸워야 하는 락몬스는 전혀 쓸일이 없지만, 그외 다른 기체들은 이거 달고 견제사격으로 접근하면 된다. W 머신건을 사용 하는 기체 중에서는 체리옷을 제외한 모든 기체는 전부 근접 기체이므로, 공격력은 기대하지 말 것. 다만 이 완벽해보이는 브리톨 포도 단점이 있으니...... 탄창이 한개라 한종류의 탄만 사용이 가능한데다 하필이면 공격력 딸리는 W계열이라 더더욱 화력 버프를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화기 기체에게 장비해주기보단 범용 기체들에게 달아주고 적당히 굴리는 편이 더 낫다.

VAJET 시리즈 - 15, 20, 16, VC 의 모델이 존재하며, VC 를 제외한 다른 모델은 기간트 포, 폭탄 만 장착이 가능하다. 레드임펄스와 라스칼개의 부착 가능 장비. 15 와 20 은 2 ~ 5 의 사거리를 보유하며, 16 은 2 ~ 6, VC 는 2 ~ 7 의 사거리를 보유한다. 다만, 16 과 VC 는 SHit 를 조금 줄이며, 각기 단점이 존재하는데, VC 는 기간트포 주제에 무게가 끔직한편이고(그래도 생각외로 무겁진 않다.), 16 은 가벼운데 탄창이 1개라는 말안되는 단점이 존재.(특히, 이게임에서 포로 먹고 살 것 이라면, 무조건 탄창은 2개가 필요하다. 왜냐면 하나는 광역탄, 하나는 핀포인트 탄이 요구되기 때문)

RV - 80개 - 레드임펄스 전용의 VAJET - 20 의 사거리 강화판. 탄창 3개에, 레드임펄스의 단점 아닌 단점(화기 기체인데, 사거리가 짧다.) 을 극복하고 잠깐동안은 체리옷? 그딴게 뭐임 하고 만드는 내장화기. 사용 스테이지가 짧은게 단점. 사거리는 2 ~ 6, 탄창수 3개. VAJET - 20 의 사거리가 2 ~ 5 이며, 이것은 레드임펄스 초기 장비이다. 게다가 이보다 좋은 화기형 내장화기는 TUPN 뿐이며, TUPN 은 체리옷 전용의 내장화기 란 것.(그러니까 St.14 까지 VAJET - 20 만 달아놓고 탄환이나 바꾸고 있을게 뻔하다고)

VSRS - M 시리즈 전용의 머신건(이라 쓰고, 근접무기라 읽는다.) 내장화기. 정확히 게임상 설명은 고속 머신건 이지만, 사거리가 변태인 내장화기. 정확히는 1 ~ 2 로, 이녀석을 제외한 모든 머신건형 내장화기의 최소 사거리는 2 이다. 즉, 2 ~ 인데, 이녀석만 1 ~ 이란것. 다만, 최대 사거리가 2 로 무지 짧다. 후술할 W 시리즈 전용의 머신건 내장화기 인 WA-40D 는 탄창 3개에 2 ~ 3 이라는 사거리를 보유한다. 이 변태적인 사거리를 가진 VSRS 의 말도 안되는 특징은 SHit + 30 (WA-40D 는 + 20 이다.)로 어지간히 총질 못하는 파일럿 아닌한, 무조건 맞는 무기. 다만 이 무기의 끝장나는 단점은 탄창이 1개라서, 부가적으로 머신건 형 외부장비를 붙여서 범위탄 공격 + 먼거리의 적을 처리하는 목적으로 해야 한다는 점이다.

WA-40D - W 시리즈 전용의 근거리 고속 머신건. 사거리가 정말정말 짧지만(그래도 상기한 VSRS 보단 나은 수준), 탄창이 3개다. 뿐만 아니라, 어지간히 총질 못하는 파일럿에게 쥐어줘도 상대방이 회피 보정이라도 받지 않는 한(이런 류의 적은 단 두종류 뿐이다.) 다 맞추는 신기한 무기. 근거리 머신건 주제에 명중 보정이 + 20 이나 된다.(VSRS 는 + 30)

MG 시리즈 머신건 - 14, 15R, 256 세개의 모델이 존재한다. 이 MG 시리즈 머신건의 공통점은 무게가 무식하게 무겁다. 무게가 무거워서 명중보정을 WD 계열 머신건에 비해 그다지 받지는 못한다. 머신건 형 중에서도 적어 죽겠는데, 그 효과도 심플하게 14는 2 ~ 3, 15R 은 2 ~ 4, 256은 2 ~ 5 이다. 하여간 모델도 이 3가지 모델 뿐이고, 탄종도 적은데, 탄이 들어오는 시기가 무진장 들쑥 날쑥 하다.(중반부 쯔음 해야 M 200 탄(화력 41) 이 들어온다. 그러니까 M 200 탄이 필요한 스테이지들은 M 120R 탄으로 떼우라는것. 게다가 이 탄환은 타격감 더럽게 없는 탄중 하나다.) 이러다 보니, 포탄형 라스칼개에 밀리는 편인데, 실제 위력은 이쪽이 위란 점. M 200 들어오는 순간 라스칼개의 1번 탄환은 닥치고 이걸로 고정될 정도로 위력하난 보증수표. 그리고 또하나의 단점 아닌 단점은 15R 사용시 한정으로, 3개의 탄창을 다 채울 수 없다는 것.

WD 시리즈 머신건 - 모델도 많지만, 대부분은 MG 계열 머신건에 비해 탄창 수가 많고, 그만큼 무게가 나간다. 다만, 무게에 비해서 명중보정이 굉장한 편. 대다수의 기체는 WD 머신건을 사용하며, 심지어 체리옷도 이계열이다. 탄종이 M 시리즈에 비해 어마어마 하게 많으며, 이 머신건 계열의 또다른 별명은 민폐 머신건. 이유는 초기 W - 50 탄과 W - 250 탄을 제외한 모든 탄은 0 ~ 1 의 공격범위 이상을 가지기 때문이다. 그중 화룡점정을 찍는 탄은 110R 탄. 게다가 이거 어마어마하게 많이 들어와서 후반부 가면, 브리톨 포 는 부족한데, 전 W 머신건 사용 기체에 다 달아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들어온다.
이 110R 탄은 적도 많이 사용하며, 민폐 머신건 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는데 기여하는 이유가 이게임에서 얼마 안되는 0 ~ 2 탄종 이기 때문이다. 총탄류는 어지간하면 0 ~ 1 을 넘기기 힘든데, 그중 범위만 막장스럽게 넓다는것. 그래서 W 사용 기체들은 총질 한번 잘못하면 아군과 적을 같이 치고 있다. 그리고 WD 시리즈 머신건의 장점은 그래도 사정거리가 2 ~ 5 에서 끝이 아니고, 2 ~ 6 짜리 부품 까지 있다는 점. 문제의 110R 탄과 같이 쓰면 8 칸이라는 무시못할 사거리로 적을 유린한다. 다만, 화력은 조오오오오금 낮다.(W 계열 머신건중 사거리가 가장 긴건 브리톨 포 이다)

탄환의 종류

총탄 - 직진하는 무기로써, 게임상에선 기체가 점프해서 올라갈 정도로 높은 벽 뒤의 거리는 사거리가 아무리 되어도 공격할 수 없는 무기. 이는 특정 스테이지서 실버 교관이 친절하게 알려준다.(다만, 탄환 자체의 확산 범위로는 그 뒤를 공격할 수 있다. 즉, 길어봤자 0 ~ 2 ) 초반부의 적들은 생각외로 총탄에 강하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위력이 점점 올라가더니, P기어 라스칼개 에게 쥐어주는 순간..... 체리옷 한대 추가요 소리 나온다. 화력 대비 무게는 포탄에 비하면 양반이고, 전 탄환중 가장 가볍다.

포탄 - 말그대로 포탄. 높은 벽 뒤편의 적은 공격 할 수 있지만, 바로 뒤는 불가능 하다. 주로 공격 범위는 핀포인트. 즉, 0 ~ 0 의 범위를 가진 탄환이 많다. 그래서인지 화력 만으로 승부하며, 엄청난 소음을 동반하는 무기가 반이라서, 타격감이 끝내준다. 화력 최강의 탄환인 샤크탄도 포탄이며, 약간의 단점이라면, 포탄 자체의 무게가 생각외로 엄청나다는 것. 특히 샤크탄은 아주 심한 탄종이다.(무게는 미사일 급이지만, 화력도 그만큼 뽑아서 그나마 무마되는 수준)

폭탄 - 박격포탄. 벽을 포함한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지만, 명중률이 형편 없다. 대부분의 무기는 범위가 최소 0 ~ 1 이며, 최대 0 ~ 3 인 유일한 탄종이다.(VW - 80W 탄) 타격감이 진짜로 끔직하게 없고, 내가 쏘면 더럽게 안맞는데, 적이 쏘면 백발백중인 신기한 마법의 탄환. 이쪽 방면으로는 VW - 150 탄을 대충 쏴대는데 죄다 맞추는 A 카스톨이 있다. 뿐만 아니라 사거리 내라면 지형은 씹어먹는 탄종.

미사일 - 포탄과 폭탄의 속성을 합친 무기. 하여간 요란뻑적하고 화력이 잘 나온다. 그리고 범위가 넓은 편인데, 다른 무기와 다르게 최종 테크 무기가 제일 범위가 넓다. 하여간에 직선으로 느리게 나가고, 명중 보정은 폭탄 처럼 심하게 낮지는 않지만, 저레벨때 쓰면 절대로 안박히는 수준. 화력도 포탄보다 높지는 않지만, 화력과 동일한 이펙트 를 쓰다보니 좀 요란하다. 특히 범용으로 쓰기 좋으며, 박격 같은 곡사 포격을 제외한 상황에는 어지간해서 다 대응 가능하다.

6.2.6. 외부장치

보조 행동을 통해 EN을 소비하여 공격/버프등을 행할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을 장비한다. 일종의 스킬 장비라고 보면 된다. 기체에 따라 장비할 수 없는 외부장치들도 있다.

1스테이지부터 가진 벨세르크 3개는 공격력 상승을 시켜주는 완소 버프 아이템으로 후반까지 두루 쓰인다. 그 외 방어력 버프를 걸어주는 증기장갑도 딱 하나만 나오니 락몬스같은 근접전용 기체나 총알받이 라스칼개에 쓸수있도록 버프셔틀용 기체에 넣고 잘 활용하면 좋다.
회복용 외부장치로는 HP80% 회복의 리페어 드라이브, 자신을 중심으로 인접한 아군을 회복시키는 하이 리페어, 자신의 EN을 넘겨주는 매너드라이브 등이 있다.

공격용 장비로는 공격력의 120%로 근접공격하는 M스트라이크, 150%로 공격하는 F스트라이크, 폭약인 적에게 쓰면 강력한 펄서너클로 대표되는 근접공격장치 및 라이트닝 같은 원거리 공격장치도 있다. 이들의 특징은 기체의 명중률과 무관하게 명중률 100%. 이점을 이용하면 게임을 손쉽게 풀어나갈수 있다.

또 외부장치로 별도의 내장화기를 장비할수도 있는데 이 경우 탄환도 별도로 들기 때문에 무게 부담이 좀 심하고, 발사횟수 제한이 있으며, 몇몇 탄환은 EN을 추가로 먹기도 한다. 또 위와 같은 100% 명중이 아닌 기체의 SHT에 영향을 받는것도 단점이라(탄환을 추가 장착해야 하는 모든 외부장비는 회피가 가능하다.) 꽤 많은 외부장치용 내장화기가 입수됨에도 이 모든 단점을 극복하고 쓸만한건 광학탄을 발사 가능한 무기(대표적으로 이블아이)나 분기에 따라 입수되는 레일건+BLT 150 정도. 레일건의 경우는 단 한발만 쏠수있지만 거의 맵 전체를 커버하는 흉악한 사거리와 BLT 150의 넓은 공격범위 덕분에 뭉쳐있는 적 진형 한가운데 갈기면 희열이 느껴진다.

이외에도 적기에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라이덴 시리즈, 매그너 파동포 등이 쓸만하며 나머지 외부장치는 그냥저냥이다. 무게에 여력이 남으면 넣는 정도의 수준.

6.2.7. 각부

MOV를 올려주는 장비들의 장착부위...이나 정작 동력부위의 엔진과 엔진보조를 GS로 맞추는게 각부에 MOV좋은 부품 다는것보다 더 효과가 좋다.
각부는 그냥 무게 한도 내에서 적당히 MOV가 높은 장비들을 선택해서 장비하면 무난.
카지모도나 응.버기는 별다른 각부 장비가 없어도 기체 자체가 빠르니 다른 기간트들에게 장비시키고 남는것만 줘도 된다.

7. 적 기체

이 게임의 특징은 아군 적군을 통틀어 전반적으로 공격력이 높다는 것이다. 적도 어지간한 녀석들은 금방 죽지만 아군도 다굴맞으면 순식간에 나가떨어진다. 그런 고로 한번에 여러 적과 전투를 벌이기보단 화력 집중으로 한턴에 1~2개의 적들을 확실하게 파괴하는 전술이 유효하다. 후반에 나오는 맷집 좋다는 적들도 화력 집중하면 한턴에 정리 가능하다.

7.1. 메타트론

초반에 나오는 적기. 원거리 공격 위주다. 거창한 이름에 비해 약하다.

7.2. 아크툴스

초반에 나오는 적기. 원거리에선 총탄 공격을 하며 근접공격력은 눈물이 앞을 가리는 수준. 외부장비도 있다. 결정적인건 P 기어 놓고 레드임펄스가 퀵샷 한대 갈기면 바로 저승행.

7.3. 헬파이어포

1스테이지부터 후반까지 잊을만하면 나오는 고정 포대. 1스테이지에서는 락몬스나 채리엇을 제외하곤 뻥뻥 쏘면 아군이 나가떨어지는 흉악한 화력에 놀라게 될지도. 상당한 사거리와 공격력을 가지고 있어서 단숨에 파고들어가서 한턴에 때려잡던지 아니면 총알받이로 어그로를 끌고 정리하는 식의 싸움이 필요하다. 후반에 주인공 일행이 강해져도 아픈 편. 사거리를 주의해서 진영을 짜야 한다.

7.4. 센츄리온

초반에 나오는 적기. 조금 단단하며 근접공격형이다.

7.5. G20 톨퍼

메타트론보다 조금 강해진 원거리 공격 기체. 초중반 고루 걸쳐 나오지만, 주인공 일행이 강해질수록 야라레메카화.

7.6. G03 톨퍼

근접 공격형 기체이나 원거리에서도 총탄으로 공격해온다. 잡졸들 중에서 체력과 방어력이 높은 편에 속해 잘 죽지 않는 성가신 적이지만 후반에 가면 락몬스에 썰려나간다.

7.7. N12 톨퍼

초반부터 중반까지 나오는 적기. 이동력이 평균 이상이며, 원거리 공격이 강하다. 근접공격력도 약하지는 않다. 더불어 맷집이 상당한 편이라 상대하기 껄끄럽다. 가끔 라이덴 계열 외부장치로 상태이상을 유발시키는데 이동불가가 걸리면 짜증 폭발.

7.8. G19 탱크

땅끄 탱크답게 포탄위주의 원거리 공격을 하며 방어력과 맷집도 상당하다. 초반과 후반에 잠깐씩 나오는 적으로 한턴에 잡으려면 화력을 집중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 초반에는 탱크의 능력치뿐 아니라 미션의 지형도 그리 좋지 않아 그러기에도 다소 난감한 편. 나중에 이 탱크가 사용하는 포탄을 입수할 기회가 있기는 한데 나쁘지는 않지만 탱크가 아군에게 사용할 때의 파워를 느끼기에는 부족하다.

7.9. 다윗 14

고정 사격대. 장거리에서 총탄 공격을 해온다. 헬파이어포보다는 약해 후반에는 웃으며 넘어갈 정도의 화력이지만 초반에는 이 역시도 무시할 수준은 못되며 넓은 사거리는 아군의 이동을 제한한다. 7스테이지를 짜증나게 하는 주범.

7.10. 전설의 적(오퍼늄)

이벤트로 나오는 적. 상당한 이동력과 더불어 근접공격,원거리공격 모두 강한 편. 외부장치 차지를 써서 갑자기 거리를 좁히며 공격해오기도 한다. 그나마 맷집이 보통 이하라 한놈씩 다굴치면서 제압하면 상대할만한 편. 카일과 돈버의 첫 출전 상대이기도 하다.

7.11. 포멀하우스

중반부터 후반까지 꾸준히 나오는 잡졸. 원거리 공격과 더불어 스트라이크 계열 외부장치를 통한 근접공격을 한다. 맷집은 보통.

7.12. 버지리스크

흡사 저글링같은 외형에다 모노아이의 기묘한 모습을 한 원거리 공격 기체. 사거리가 상당히 길어 멀리서 총탄을 날리며, 체력이 줄어들면 낫드라이브 등으로 회복도 한다. 화력을 집중해 한턴 내로 다굴쳐서 제거하는게 정석.

7.13. 크롬 톨퍼

묘하게 카지모도 비슷하게 생긴 기간트. 이동력도 카지모도만큼 절륜해서 순식간에 이동한다. 하지만 공격력은 그다지 강하지 않고, 주로 하는 일은 체력이 떨어진 적기를 외부장치로 치료하는 것. 고로 제거 1순위다. 맷집이 처참할 정도로 약하기 때문에 툭툭 쳐주면 금방 터진다. 특히 이게임에서 후반부 가면 적이든 나든 치면 데미지 100 이 들어오는데, 이녀석은..... 10......

7.14. 볼프강

굉장히 강력한 기체. 중반부터 등장하여 후반까지 등장하는 스테이지마다 무슨 보스 포지션처럼 최후방에 가만히 죽치고 서 있으며 딱히 주변에 체력이 적은 아군이 있지 않은 이상 공격하려고 접근해오지 않지만. 가까이 가면 따끔한 범위사격으로 응수한다. 하지만 볼프강의 진가는 흉악한 근접공격력. 이녀석의 스트라이크에 잘못맞으면 한방에 떡실신한다. 맷집도 엄청나서 게임 후반가기 전에는 일행 전원으로 다굴쳐도 한턴안에 죽이기 힘들다. 일종의 요새같은 느낌. 그나마 소수로 등장하니 나머지 적들을 모두 정리한 뒤 최대한 원거리에서 상대하고 근접공격은 막타만 치는 정도로 상대하는게 좋다. 물론 이녀석들도 결국 남소드 든 락몬스 앞에서는 푹찍 한방에 반피가 훅 날아가지만...[8]

7.15. 디스트로이어

중반에만 등장하는 광역 폭탄공격을 하는 원거리공격 기체. 아군이 뭉쳐있었다면 심각한 타격을 받을수도 있다. 디스트로이어의 사거리를 감안하여 일행은 분산배치시켜놓고 락몬스 등을 따로 보내 광역 피해를 줄이면서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이 유효하다.

7.16. OOXX

뭔가 괴악한 이름의 기체지만, 성능은 볼프강 이상으로 위협적이다. 이쪽은 원거리 공격 기체이며 이 게임 최강의 포탄인 샤크탄을 뻥뻥 쏴댄다. 근접공격은 거의 하지 않지만 근접공격시 반격당하거나 가끔 사용하는 펄서너클에 맞아보면 근접공격도 강력하다. 맷집이 엄청나고 거의 움직이지 않는 것도 볼프강과 유사. 포강 장갑을 두른 기체로 어그로를 끌고 최대한 빨리 패죽이는게 답이다.

7.17. A카스톨

군부에서 하인츠에게서 얻어낸 로스트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만든 무인 기간트. 마치 양서류같은 기분나쁜 외관이지만 위협적인 적으로, 원거리에서 디스트로이어급의 범위 폭탄공격을 해온다. 게다가 공격력은 더 높다! 최대한 아군을 산개시켜 피해를 줄이고 다른적들보다 최우선적으로 제거해야 한다.

7.18. A포룩스

카스톨과 마찬가지로 제작된 기간트. 이쪽은 근접공격형이지만 장거리에서 가하는 포탄공격도 제법 강력하다. 그리고 맷집도 좋아서 잘 안 죽는다. 카스톨때문에 아군을 분산시켜놓았는데 시간을 오래 클면 포룩스에 각개격파 당하게 되니 최대한 빨리 카스톨을 제거하고 진영을 수습해 포룩스를 상대해야 한다.

7.19. A스코프

A시리즈의 마지막. 4족보행을 하는 카메라가 생각나는 외형의 모노아이 기간트. 초장거리 총탄 공격이 가능하지만 별로 호전적이지는 않다. 제자리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으며 체력이 떨어지면 드라이브계열 외부장치를 써서 자체회복. 카스톨과 포룩스에 비해 위협적이지 않은 기체다.

7.20. 드라군

존 F. 실버의 기간트. 4스테이지에서는 이길 수 없는 적으로 공격을 버텨내는 것으로 첫 등장하며, 실버와 합류하는 분기를 가게 되면 27스테이지에서 라스칼개 하나로 상대해야 한다. 근접 공격/원거리 공격/맷집/이동력 모두 출중한 밸런스형이나 다행히 볼프강이나 OOXX만큼 흉악한 능력치는 없다. 벨세르크와 광학탄 외부장치만 잘 챙겨놨어도 상대할만하다. 갑자기 돌격해오는 외부장치 차지에는 주의하여 어느정도의 거리는 확보해놓자.

7.21. 매트기어

스카치가 군부에게서 받은 기간트. 최강의 기간트랍시고 허세를 부리지만...드라군에 비하면 약하다. 그래도 라스칼개와 일대일 대결을 해야되기때문에 처음 하는 사람은 라스칼개를 안키워놨을 경우 당황할 수도 있겠으나........ 애초에 이 스테이지 자체가 손쉽게 이기라고 만든 스테이지이다. 따라서 라스칼개에게 모든 막타를 몰아줘서 괴물같이 키운 수준이 아니고서야 매트기어는 공격도 안하고 슬금슬금 몇 발 자국씩 도망만 칠 뿐인 허접한 보스이다.
하지만 매트기어의 잔해인 각부 장비 '매트기어'(기체의 이름과 같다.)는 이동력을 상당히 올려주니 잘 활용하자.

7.22. 사츠토버

게임 중반에 군부에서 통제권을 잃고 방황하던 것을 주인공 일행이 우연히 때려잡게 되는 것으로 첫 출현하는 고대의 기간트. 삼족 부양보행(?)을 하는 UFO비스무리한 외형을 지니고 있다. 처음 만났을땐 그냥 맛보기 수준으로, 나중에 게임 후반에 나오면 광학탄과 상태이상 유발공격으로 성가시게 해오는 적이다. 하지만 그때쯤이면 아군도 강해져 있기 때문에 상대하는데 어렵지 않다.

7.23. 타마스

거북이같은 외관의 고대 기간트. 체력과 방어력이 굉장히 높으며 넓은 범위에 광학탄 공격을 한다. 하지만 호전성이 낮아 거의 공격하지 않는다.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적.

7.24. 라지아스

거미 모양의 고대 기간트. 엄청난 이동력과 더불어 회피율이 정신이 나갔고 심지어 외부장치로 사츠토버나 타마스를 치료하는, 성가셔야 할 적이지만...앞서 서술했듯이 맷집이 이 게임에 나오는 적들 중 가장 약하다. 그런 주제에 적들중 제일 먼저 아군에게 달려온다. 기본 공격은 피할 확률이 높으니 회피 불가능한 외부장비로 턱 치면 억 하고 사라지는 야라레메카.

7.25. 적 문지기

전설에서도 언급되었던 고대 기간트. 최종보스 직전 스테이지에서 세기 등장한다. 금색의 외관으로 광창 비슷한걸 들고있으며 근접공격력이 막강하지만 원거리 공격도 출중하며, 여기에 스테이지 시작할 때 엘리엇이 경고하듯 아군이 뭉쳐 있으면 장갑과 기체가 분리되는 위력의 범위 공격을 가한다. 체력이 낮은 아군은 백 문지기와의 다굴로 삭제될 수 있고, 뭉쳐 있다가는 범위 공격 맞고 단체로 폭죽놀이하는 수가 있으니 진영 배치와 치유에 신경쓰고 한턴에 한놈씩 확실히 잘라먹도록 한다.

7.26. 백 문지기

적 문지기와 함께 등장하는 세기의 고대 기간트. 은색의 외관이며 흉악한 수치의 FIR로 무지막지한 광학탄 공격을 한다. 장갑에 광강이 없는 기체는 이녀석들의 공격 두세방만으로 죽을수 있으며 광강이 있어도 아프다. 전방의 적 문지기를 신속하게 처리해야 하는 이유이며, 공격당한 아군의 치료에도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7.27. 영원한 종자

최종보스가 거느리고 나오는 네기의 호위 기간트. 그냥 야라레메카.

7.28. 파괴의 왕

고대 문명의 최강 병기. 완전하게 수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카벨과 하인츠가 무리하게 가동시켜서 불완전한 상태로 폭주하기 시작했고 덤으로 휴버트의 집에 있던 '천사'의 억제 작용으로 제대로 기능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주인공 일행과 싸우게 된다. ......고 하지만, 그런 설정을 감안하더라도 최종보스다운 포스는 그닥 느껴지지 않는다. 디자인이 인상적이지도 않고, 크기만 무식하게 클 뿐이라 위압감도 별로이며, 심지어 폭발할 때에도 무슨 임팩트 있는 연출 없이 그냥 다른 기간트들 터지듯 터져서 더더욱 없어보인다.
실제 전투에 들어가면 뭔가 보여줄라나 싶지만 근접 공격력은 적 문지기보다 약하고, 화기 공격력은 백 문지기보다 약하다. 체력이 999인데다 장갑이 딴딴해서 귀찮은 상대라는 느낌.

공격패턴은 두가지로 하나는 벼락으로 상당히 넓은 범위[9]를 공격하는 것과, 위치에 무관하게 맵 전체의 주인공 일행에게 벼락을 떨어트리는 것. 전자는 아군을 산개시킨 뒤 라스칼개를 보스 근처에 총알받이방패로 두고 나머지는 보스를 포위하고 공격하는 것으로 대응 가능하며, 후자는 데미지가 100도 안나오기 때문에 무시 가능하다. 그냥 열심히 다굴치다 보면 끝나는 최종보스로, 그렇게 최종전투가 끝나면 허무함마저 느껴질 정도다.

게다가 파괴의 왕은 상태이상에 저항력이 거의 0에 가깝다. 외부장비에 라이덴이나 펄서너클 같은 상태이상에 아주 취약하며 상태이상이 두개 이상 걸려있는 상태에서 케이스가 죽을때 얻을 수 있는 38구경 아이템을 가져와 사용하면 한번에 999 대미지가 나오며 원턴킬 당한다.

게다가 미션 시작하기 전 방어력을 깎아내리는 특수장비까지 주기 때문에 더더욱 싱거운 보스.


[1] 현재 발드 시리즈는 발드 포스 이후론 사이버 펑크물로 장르가 변경된다.[2] 정작 인게임에서는 저런 대사가 나오지도 않고 저게 뭘 뜻하는지 관련된 스토리나 이벤트가 전무해서 의미가 없었다(...). 아마 최종보스가 신적 존재라는 설정이라서 대충 멋있게 보일려고 저렇게 지은게 아닐까 추정된다.[3] 게임을 자세히 뜯어보면 알겠지만, 곳곳에서 유명 애니메이션 오마주들이 제법 있다.[4] 6스테이지 클리어 후 발생[5] 24스테이지 클리어 후 발생[6] 사실 근접무기 자체는 안 달아도 상관없어서 안 다는게 오히려 더 나은게 함정...[7] 펄서너클은 근접공격이지만 폭탄계열 공격이다.[8] 사실 즉사 안하는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다![9] 디스트로이어나 A카스톨과 동일한 0 ~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