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7-09 14:49:46

엔도 사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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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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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TAR DRIVER 빛의 타쿠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모토 마아야.

아게마키 와코신도 스가타가 소속되어 있는 연극부 '야간 비행'의 부장. 츠나시 타쿠토가 본토 출신인 것처럼 그녀 역시 3년 전에 도쿄에서 이사해 왔다. 그럼에도 기라성십자단이나 제로 시간의 존재를 알고 있으며 일단 현재까지는 타쿠토와 와코의 상담역. 와코의 생각을 잘 읽어낸다. 그것도 정확히 내용까지.

사실 작중 시점에선 무엇을 위한 캐릭터인지 알 수 없고 비중도 적은 편이다. 덕분에 정체도 후반 시점까지도 불명. 그 외의 특징이라면 여우와 비슷한 '부부장'이라는 생물이 그녀를 잘 따른다는 것 정도. 그것 외에는 그럭저럭 평범한 소녀처럼 보이기도 한다.

18화까지 나온 시점에서 그녀의 정체에 대해 두 가지 가설이 있었는데, 하나는 그랑 토네르 제단에서 보낸 정보원이자 감시자[1], 또 하나는 17화에서 등장한 제로 시간의 제어기관인 외무녀.[2]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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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화에서 '신화전야'라는 연극을 하게 되는데 이것이 사실 사이버디에 관련된 이야기를 암시하는 연극이었다. 거기서 타쿠토에게 타쿠토의 결심을 묻는 장면에서의 그녀의 모습은 이미 평범한 소녀의 모습이 아니었다. 일단 연기처럼 치장하긴 했지만, 그 장면에서 내뱉고 있던 대사는 대본에도 없는, 그녀의 100% 애드립.

그녀의 말에 따르면 그녀는 사이버디의 힘을 이용하지 않기로 한 자들의 후손, 다시 말해서 외계인일 공산이 무척 커졌다. 연극 중 해당 장면에서도 어디에선지 모르게 들려오는 어린 아이의 목소리는 부부장. 결국 그 부부장과 함께 등장해서 자신들이 지구인과 다른 존재임을 시사하는 대화까지 나누어 이런 의심을 더하게 만들었다. 극중에서 이 사실을 명확하게 밝혀주는 부분은 없지만, 이는 이미 연극이 끝난 시점에서 자신과 부부장의 역할은 끝났고, 모든 것은 지구인들의 손에 넘겨졌다고 판단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이후 등장은 없다.

미야비 레이지가 연극을 보고 뭔가를 느꼈는지 그녀를 꼬시려는 걸 '이래서 아저씨들이란...'말로 씹었다.


[1] 18화에서 사진들이 프레젠테이션으로 지나갈때 그녀만 찍히지 않았다.[2] 하지만 외무녀는 '동쪽의 무녀'와 '서쪽의 무녀'를 일컫는 말이라, 이 추측은 외무녀를 잘못 이해한 데서 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