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8 03:17:00

엑스트라(영화)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출연진5. 줄거리6. 여담

1. 개요

신승수가 연출한 1998년 영화로 임창정, 나한일 주연이다. 서울 관객 82,114명으로 성공한 영화는 아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1990년대 당시 사회악이라고 불렸던 수많은 인물들(비리경찰, 오렌지족, 토건업자, 조폭 등)을 척결하며 부정한 돈을 긁어모아 영화 제작에 쓴다는 스토리로 소소한 통쾌함과 웃음을 주는 스토리이다.

4. 출연진

5. 줄거리

매번 보조출연으로 영화판에서 별볼일 없는 역할만 하던, 언제 주연 해보나 신세한탄이나 하던 박봉수(임창정)는 어느날 단역으로 검사역할을 배정받고 실제와 비슷한 가짜 검사 신분증을 얻는다. 같이 영화를 하면서 만난 김왕기(나한일)와 룸살롱을 갔다 호기심에 검사처럼 행동하는데 이런 모습에 속아넘어가는 사람들을 보고 어느새 검사와 수사관 행세로 사회악(?)을 말소하며 벌은 돈으로 영화 제작을 하기에까지 이르는데...[3]

6. 여담

많은 카메오들이 출연하는데 후반에 영화 페이스 오프스러운[4] 극중극 영화 ‘4000번의 구타’[5]의 주인공으로 임창정과 친분이 있는 이병헌이 특별출연했다. 이상벽임성훈은 환경미화원과 산부인과 의사로 출연, 이외에 최선규, 정지영, 장현수, 이무영, 김인문, 임하룡, 정찬, 김일우, 국정환이 출연했다. 이 영화의 감독 신승수도 극중 영화 ‘라이벌’의 감독으로 출연했다.

OST는 박요환이 불렀다. 극중 오렌지족들이 차에서 크게 틀어놓는 노래는 박요환의 1집 <연애따로 결혼따로>다.[6]
[1] 배우가 해동검도 총재라 초반에 검술 대련신이 잠깐 나온다. 극중 배역은 주인공 검객의 무술 대역.[2] 영화 제작에 참여했으며 훗날 영화 몽정기의 감독을 맡게 된다.[3] 중간에 신승수 본인의 셀프 디스 대사가 나오며 감독의 전작 할렐루야를 패러디한 장면이 나온다.[4] 페이스 오프의 명장면인 거울을 마주보고 두 주인공이 총격전을 벌이는 씬이다.[5] 프랑스 영화 제목 400번의 구타를 패러디.[6] 박요환은 1997년에 데뷔해 <도대체 왜>, <연애따로 결혼따로> 등이 수록된 앨범을 냈으며 이후 2년 뒤인 1999년 자신보다 2살 어린 조봉기(1980년생)와 듀오를 이뤄 자니버니라는 이름으로 <바라만 보는 사랑>, <프리마돈나> 등의 노래로 활동했으나 이후 음악 활동은 없는 상태이다. 1960~70년대에 활동한 가수 조미미의 친정 조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