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08 12:39:04

에이지 오브 원더스 3/종족/인간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에이지 오브 원더스 3/종족
에이지 오브 원더스 3의 종족
{{{#!folding [ 주 종족 ]
{{{#!wiki style="margin:-12px;margin-top:-6px;margin-bottom:-8px"
공통
인간 고위 엘프 드워프 오크 고블린 용인족 난쟁이족 티그란 프로스트링
}}}}}} ||
{{{#!folding [ 중립 ]
{{{#!wiki style="margin:-12px;margin-top:-8px;margin-bottom:-8px"
중립 종족 기타 중립 유닛
}}}}}} ||

1. 개요2. 고유 정책3. 고유 유닛
3.1. 인간 시민 경비대 (Human Civic Guard)3.2. 인간 장검병 (Human Longswordsman)3.3. 인간 궁수 (Human Archer)3.4. 인간 미늘창병 (Human Halbedier)3.5. 인간 사제 (Human Priest)3.6. 인간 기병 (Human Cavalry)3.7. 인간 기사 (Human Knight)
4. 직업 상성
4.1. 전쟁군주4.2. 도적4.3. 마술사4.4. 신관4.5. 대 드루이드4.6. 드래드노트4.7. 사술사

1. 개요

"인간은 온갖 것이 섞인 족속들이다. 일부는 무엇인가를 발명하거나 짓는 것을 바라고, 다른 이들은 나무 그늘에 앉아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에 만족하는 한편 권력을 손에 넣고 지배하는 것을 갈망하는 무리도 있다. 일부 인간들은 매우 종교적이지만 다른 부류는 잊혀졌다고 여겨지던 힘들을 연구하는 재능을 보여주기도 한다. 서로 각자의 생각대로 움직이는 동안 그들의 정부는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모든 인간들은 생명의 질서나 자연법칙 따위는 뻔뻔하게 무시한 채 각자의 목표만을 추구한다."
--경이의 책 (The Tome of Wonders)

1편 부터 등장해온 유서 깊은 종족이다. 국가 이름은 제국이나 특이하게 국호가 대제국 연방이다.
그리고, 시리즈 전통상 만악의 근원(...)이기도 하다. 1탄은 인간 야만족들이 엘프왕국을 유린하고 약탈해서 서쪽으로 도망친 엘프들이 복수의 칼날을 갈게 했는데 인간들을 어떻게 처리할지를 두고, 방법론을 두고 갈등하는 바람에 엘프족이 우드엘프와 다크엘프로 분열되어 동족상잔을 벌이게 했고,[1] 2탄에서는 인간들이 제국을 세워서 다시 나라가 생긴 것 까진 좋은데.... 그 이후로 그 제국이 여러가지 깽판을 쳐서 주인공의 동료들이 고생하게 만들었고, 3탄에서는 인간들의 욕심과 팽창정책 때문에 많은 종족들이 고생했으며, 특히, 용인족들이 이들에게 심한 멸시를 당해 정처없이 떠돌다가 선드렌 공주의 도움을 받고서야 랠리캐쉬에 정착할 수 있었고, 고블린족들은 세뇌교육+노예노동으로 인간들에게 혹사당하다가 선드렌과 동료들의 도움을 받고 혁명을 일으켜서 노예상태에서 해방될 수 있었다. 다행히, 에드워드가 '연방의 가치를 회복해야 된다'면서, 여러가지 노력을 해서 국가막장화는 피했다.

다만, 인간들중에서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양심이 찔리는 사람이 아주 없지는 않은 것 같다.
2편의 주인공이었던 멀린도 연방의 압제에서 고블린 동족들을 해방시키기를 원하는 고블린 사제영웅[2]에게 몰래 감옥열쇠를 던져주면서 도망치는 것을 돕기도 했다. 나중에, 멀린이 그를 만나서 이야기하길, '당신들이 하려는 일은 정당한 것이지만 인간이나 드워프들도 같은 신의 자식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자비를 베풀어주셨으면 합니다'하고 이야기했고, 이에 그 고블린 영웅은 '난 당신의 말에 동의하지만 내 동맹들의 의사를 존중할 생각입니다'하고 답했고, 멀린은, '이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겠지요.'하고 납득했다.[3]

정리하자면-
- 1편 : 만악의 근원 & 여기저기서 얻어맞는 글로벌 샌드백[4]
- 2편 : 국제 난민 (오리지널) → 국제 깡패 (확장팩) → 국제 난민 (확장팩)[5][6]
- 3편 : 패권주의 & 종족차별

이게 이 시리즈에서 인간들이 보여준 모습이다(...)

다만 3편 작중에서는 인간이 이끄는 대제국 연방에 대해 무작정 저렇게 부정적으로 묘사만 하지 않는다.

분명 종족 차별은 있지만, 그렇다고 성공한 타종족이 없는 건 아니고 (연방 고위직인 오크와 고블린이 있다.) 대체적으로 전통을 중시하는 엘프왕국과 그걸 지지하는 종족에 비해 혁신적인 경향이 강하다. 연방에 부정적인 선드렌루트에서도 드워프 종족을 영입하면서 연방에게도 장점이 있다는걸 인정 한다. D&D식 성향으로 따지면 중립으로 묘사되는편. 문제가 있다면, 중립이라고 묘사만 될 뿐 실제로 저질렀던 흑역사들을 보면 인간때문에 피해를 입었던 종족들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솔직히, 전작들 스토리부터 지금까지의 스토리를 보면 에이지 오브 원더스 시리즈의 인간들이 다른 종족들에게 역사적으로 많은 피해를 준 것은 엄연한 사실인지라 다른 종족들의 입장에서는 인간을 긍정적으로 볼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디엔디 인간이 훨씬 더 악질이다.[7] 그나마, 아틀라 인간들이 디엔디 인간들보다 타종족에게 상대적으로 더 관대한 편이다. 그리고, 약탈과 살육은 했을지언정 아틀라 인간들은 최소한 다른 종족여성을 하렘에 가두고 성노리개로 쓰는 짓은 안했고, 능력있으면 종족이야 어쨌든 출세길을 열어주기도 했다.[8] 물론, 이건 아틀라 인간들이 타종족을 괴롭히다가 호되게 벌을 받은 경험 때문에[9] 다른 종족들도 만만한 녀석들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깊이 박혔기 때문이기도 하다. 즉, 디엔디 포가튼 렐름보다 아트라의 타종족들이 더 기가 세고 더 강하게 저항하며, 아트라 인간들의 힘이 디엔디 포가튼 렐름의 인간들보다 약해서 이들을 압도할 수준이 못되는지라 공존하는 것이지, 딱히 아트라 인간들이 더 선량하거나 마음이 넓은 것은 아니다.

그리고, 1탄은 오프닝에서부터 인간들이 엘프들에게 저지른 만행과 처참하게 살육당한 엘프들의 시체를 적나라하게 보여줬고,[10] 게임주제도 인간들을 엘프들의 옛땅에서 쫓아내는 이야기인지라 당연히 엘프입장에서 플레이하게 되는지라 인간은 비호감으로 보일 수 밖에 없었다. 2탄의 주인공인 멀린도 자신들이 과거에 엘프들에게 잘못을 저질러서 난민으로 전락하는 벌을 받았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었다. 결국, 인간들의 이미지가 안좋은 것은 인간들 자신이 앞으로도 감당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에이지 오브 원더스 시리즈에서 인간족 취급이 안좋은 전통(?)은 변함 없는지 웨락 인살두르가 섀도우 게이트를 열어서 마법사왕들을 귀환시킨 게 오피셜 엔딩이 되었고, 연방은 인간이 주도권을 잡은지 백년이 좀 넘어서[11] 마법사왕들에 의해 쑥대밭이 되어 완전히 망했다.[12] 결국 인간의 3번째 국가도 단명했다. 그래도 1시대의 인간제국이나[13] 2시대의 포비우스 제국[14]과는 달리 인간의 제3제국인 연방은 상대적으로 이종족에게 관대한 편이었던 것 같고 AOW3 오리지널 진엔딩 이후에는 종족차별도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덕분인지 4시대에서는 에릭 렉스(Aric Rex) 같이 연방을 재건하기 위한 복국 운동을 하는 티그란 영웅까지 등장하며, 살아남은 자들이 무너진 제국을 재건하려는 스토리가 AOW4에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에드워드 포트스미스도 다시 등장할 예정이다.

종족 특성
호 : Fertile Plains
불호 : Subterranean Terrain
혐오 : Blighted and Volcanic Terrain
도시의 생산력 +10
유닛들은 선원[Mariner] 능력을 가진다.

2. 고유 정책

등급 종류 내용
후원자 전투 인간 시민 경비대에게 그물 묶기[ThrowNet] 능력을 부여
경제 개척자의 생산비용 25% 할인
옹호자 전투 인간 기병계열 유닛는 50% 추가 경험치 획득
경제 인간 도시에 건설한 항구(Harbor)는 +15 금 +100 인구증가 능력을 가짐
대변자 전투 인간 기병계열 유닛들은 +2 근접 물리 공격력 상승
경제 인간 건설자(Builder)가 요새(Fortess)[17], 감시탑(Watch Tower), 길(Road) 건설시 60% 할인
선지자 전투 인간 도시에 지어진 특정계열 유닛의 메달 상승 건물들[18]은 그 종류의 유닛의 메달을 1단계 상승 시키는 것이 아니라 2단계 상승시킴
경제 Builders Hall, Siege Workshop, Masters' Guild는 추가적으로 +15 생산력을 가짐
절대자 전투 모든 인간 유닛들은 +1 저항, +1 방어, +1 물리 피해를 가진다.
경제 교역품 생산(Produce Merchandise)시 도시의 추가 금 생산량이 50%가 아닌 100%로 바뀜

3. 고유 유닛

인간의 유닛들은 대부분 그 병종에서 표준적인 위치에 있는 편이다. 어떻게 보면 모든 분야에 명함은 내밀 성능은 나오지만 다르게 말하면 특출난건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래도 기병은 기병의 진화와 기사의 성능, 그리고 종종정책의 버프로 가장 강하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기병들이 깡스펙으로 승부하고 다른 종족에 비해 유틸리티가 적은 것은 여전하다.

3.1. 인간 시민 경비대 (Human Civic Guard)

나는 시민 경비대와 결혼하고 큰 후회를 했네
다음 날 그의 묘비을 세웠기 때문이지.
그가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에
무장한 이가 그를 베어버렸지
가버린이를 위해 얼마나 오랜 시간 동안 미망인의 옷을 입어야할까
그가 남긴 깃털달린 모자, 퍼피코드 그리고 자그마한 급료을 위해?
-- 모리간의 수많은 연인들, 음유시인 왈라 러브데이의 발라드
인간 시민 경비대 (Human Civic Guard) 구분 : 인간, 비정규군 생산비 : 40 금 유지비 : 4
생명력 : 35 이동력 : 28 방어력 : 9 저항력 : 8
근접 공격(물리 8), 경 석궁 발사(중거리, 직사, 1회, 물리 11)
재빠른 승선[FastEmbark], 자원자[Volunteer] 선원[Mariner]

정규병 +1 근접 물리, +2 생명력
숙련병 +1 원거리 물리, +2 생명력, +1 방어력
전문병 +1 근접 물리, +2 생명력, +1 저항력
정예병 +1 원거리 물리, +4 생명력, +1 방어력, 선제공격[FirstStrike]


인간의 비정규 유닛. 자원자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유지비가 저렴한게 특징이다. 원거리와 근거리 모두 커버되는 만큼 도시 수비를 맡기기 적당하다. 또한, 인간의 선원특성에 빠른 승선도 있어서 빠른 해상진출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인간의 첫 종족 정책으로 그물 던지기를 부여할 수 있는데, 성공율도 높고 실패해도 잡쫄 하나 던져서 행동력 줄이고 고기방패로 쓸 수 있어서 효용성이 크게 오른다.

3.2. 인간 장검병 (Human Longswordsman)

인류는 지금이 황금기이며, 다른 인종들이 힘을 얻고 있다는 소문에도 불구하고 분명히 인류는 유리하다.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보병조차도 더 강해지고 더 열심히 싸우도록 훈련 받는다. 검병들은 열심히 일하는 선원, 농장주, 노동자와 상인들로 이루어진 건강한 인력을 가지고 있으며 훌륭한 판금 갑옷과 개인적으로 실험했을 때 드워프 갑옷보다 강력한 장검으로 무장했다. 나는 그들이 전쟁터에서 고블린의 정예병을 몰아붙이고 압도하며 격렬한 공격으로 그들을 무력하게 만든 것을 보았다. 우리는 이 고위 엘프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강하기 때문이다.
-- 전략 작전안, 제이슨 스톰브레이커 경
인간 장검병 (Human Longswordsman) 구분 : 인간, 보병 생산비 : 50 금 유지비 : 4
생명력 : 45 이동력 : 28 방어력 : 11 저항력 : 8
근접 공격(물리 11)
압도[Overwhelm], 성벽 등반[WallClimbing], 중장갑[Armored], 선원[Mariner]

정규병 +1 근접 물리, +2 생명력
숙련병 +1 원거리 물리, +2 생명력, +1 방어력
전문병 +1 근접 물리, +2 생명력, +1 저항력
정예병 +1 원거리 물리, +4 생명력, +1 방어력, 방어태세 파괴[GuardBreaker]


압도를 가진 보병. 다른 압도를 가진 1티어 보병에 비해서 방어력이 높지만 체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서 전반적으로 특색이 적다. 더군다나 인간 미늘창병도 같은 압도를 가지고 있어서 공성전을 제외하면 쓸일이 적다. 다만 정예병에 방어파괴라는 상당히 준수한 스킬을 얻는다. 1티어인 만큼 방어파괴를 쓰고나서 생존하기 힘들지만 기병의 후방돌격을 크게 강화할 수 있다. 인간 사령술사는 건물들로 1~2티어 유닛을 정예병으로 생산할 수 있어서 이 특징을 적극적으로 쓸 수 있다.

3.3. 인간 궁수 (Human Archer)

리버마인 전투에서, 커먼웰스는 여러 종족으로 이루어진 군인들을 함대에 태워 보냈다. 일단의 인간 궁수들이 배에서 맨 먼저 나와, 일제사격을 하여 하늘을 죽음으로 가득 메웠다. 광산에 자리를 잡고 있던 적은 몸을 숨기기 위해 진형을 흐트려뜨리고 달아났다. 달아나지 못해 쓰러져 시체의 벽이 된 그들 덕분에 하선한 병사들은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그 궁수들의 빠르고 치명적인 대응은 그날 많은 생명을 구했다.
--커먼웰스의 전투들, 역사가 카트야 모드래건
인간 궁수 (Human Archer) 구분 : 인간, 궁병 생산비 : 70 금 유지비 : 4
생명력 : 35 이동력 : 28 방어력 : 9 저항력 : 8
근접 공격(물리 6), 단궁 사격(중거리, 곡사, 최대 3회, 물리 8)
중장갑[Armored], 선원[Mariner]

정규병 +1 원거리 물리, +2 생명력
숙련병 +1 원거리 물리, +2 생명력, +1 방어력
전문병 +1 원거리 물리, +2 생명력, +1 저항력
정예병 +1 원거리 물리, +4 생명력, +1 방어력, 축복받은 화살(이 유닛의 원거리 공격은 추가적으로 2 영혼 피해를 입힙니다.)


매우 평범한 궁병. 다른 궁병들은 모두 어떤 기믹을 갖춘 와중에 혼자서 별 특색이 없다. 다만 정예병이 되면 화살에 신성데미지가 붙어서 최대화력은 하이엘프 장궁병과 비견할 수준이 된다.

3.4. 인간 미늘창병 (Human Halbedier)

내가 도시 정문에서 처음 느낀 미늘창병의 인상은 그들의 길고 위험한 미늘창처럼 위협적이기 보단 장식물처럼 보였다. 나는 그렇게 길고 다루기 불편한 창을 든 사람이 어떻게 전투에서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 궁금했다. 그러던 어느 날 무리에 의해 우리는 사흘 동안 포위당했다. 방어선의 다른 병사보다 긴 무기의 범위로 벽을 뚫기 위해 괴성을 지르던 적들과 맞서 싸웠다. 그들의 갑옷은 철갑으로 중무장한 보병만큼 강하지 않지만 그들은 적보다 먼저 공격 할 수 있기에 그들의 흉갑은 충분한 방어력을 제공한다.
--트론트게이트의 긴 밤, 엘드란 도미티안
인간 미늘창병 (Human Halbedier) 구분 : 인간, 창병 생산비 : 50 금 유지비 : 4
생명력 : 45 이동력 : 28 방어력 : 10 저항력 : 8
근접 공격(물리 11)
압도[Overwhelm], 중장갑[Armored], 장병기[Polearm], 장창진[PikeSquare], 선제공격[FirstStrike], 선원[Mariner]

정규병 +1 근접 물리, +2 생명력
숙련병 +1 근접 물리, +2 생명력, +1 방어력
전문병 +1 근접 물리, +2 생명력, +1 저항력
정예병 +1 근접 물리, +4 생명력, +1 방어력, 갑옷 관통[ArmorPiercing]


압도를 가진 창병. 창병이기에 기병에 강하고, 압도 덕분에 창병과 방패든 유닛에 강해져서 사실상 공격형 보병과 비정규를 제외한 모든 근접 종족 유닛 상대로 보너스를 받는다. 동물과 괴수 상대로 보너스는 없지만 기본스펙과 선제공격으로 우위를 갖춘다. 1~2티어 싸움에서 특히나 우위를 점하고 후반에도 준수한 창병으로 활약하는 좋은 창병.

3.5. 인간 사제 (Human Priest)

나는 내 남동생이 가슴에 꽂힌 칼날을 달고 죽을 줄 알았습니다. 매복했던 오크들이 보급용 마차를 덮쳤을 때, 다음에는 내가 죽겠구나 생각했던 그 때에 내 형제의 몸 옆에 전혀 전투에 적합해 보이지 않는 로브를 입은 자가 나타났습니다. 사제님은 내 형제의 몸에 박힌 칼날을 빼고 그 상처가 멎기를 바라며 조물주께 기도드렸습니다. 곧 내 형제는 큰 숨소리와 함께 몸을 일으켰습니다. 전까지 피가 철철 흐르던 가슴에는 새로 살이 돋아 흉터가 생겼더군요. 신부는 동생의 가슴에 박혀있던 칼을 머리 위로 들더니 우리는 더 큰 힘에 의해 선택되었으니 우리가 의심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이 악을 물리칠 것이라고 말하곤 칼을 부러뜨렸습니다. 그 말을 듣기 전에는 흉포한 적들이 몰려오는 것을 보고 겁먹어 움츠려 들었던 우리가, 그 말씀을 들은 이후에는 오히려 우리가 그들을 박살냈습니다.
-- 주물주의 기적들, 개종한 젠 플로 라이트의 증언
인간 사제 (Human Priest) 구분 : 인간, 지원, 신도 생산비 : 70 금, 20 마나 유지비 : 8
생명력 : 36 이동력 : 28 방어력 : 9 저항력 : 11
근접 공격(물리 8), 영혼의 빛(곡사, 최대 3회, 영혼 8), 강심장 부여(전투당 한 번, 지정한 아군 유닛에게 생령력 15 회복 및 +1 방어력, +1 저항력, 강한의지[StrongWill]부여)
진실의 눈, 신도(이단인 적에게 +3 피해), 선원[Mariner], 영혼 저항 60%

정규병 +1 근접 물리, +4 생명력
숙련병 +1 원거리 영혼, +4 생명력, +1 방어력, 마법 무효화[DispelMagic]
전문병 +1 근접 물리, +4 생명력, +1 저항력
정예병 +1 원거리 영혼, +8 생명력, +1 방어력, 혼미 유발[InflictDaze]


인간의 지원병. 은근히 희귀한 영혼데미지를 사용하며 영혼 저항이 있고 영혼 면역을 부여할 수 있다. 영혼 저항 있는 대다수의 유닛은 영혼 공격을 하며, 언데드의 극카운터로 활약하는 만큼 유용한 특징. 덤으로 신도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초반부터 신관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

3.6. 인간 기병 (Human Cavalry)

인간 기병대가 제시간에 도착하여 오크 약탈자들을 물리쳤다. 빠른 준마를 탄 민첩한 기수들은 적들이 무기를 들기 전에 재빨리 격퇴시켰다. 그 후, 나는 이 전문적인 기수들이 그들의 말들을 돌보는 것을 보았는데, 그들은 하루의 대부분 말을 돌보는데 보냈기에 전투에서 최고의 능력을 발휘했다. 시골이 다시 평화로워지자, 나는 몇몇 기수들이 가장 믿을 만한 말 몇 마리를 은퇴하도록 설득했다. 그것이 내가 질 좋은 전투마들을 기르기 시작한 방법입니다. 나는 내가 산 그 말들로 인해 우리 계곡이 평화를 누리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윈드리버 목장의 종마들, 말 사육사, 오스터 브랑크스
인간 기병 (Human Cavalry) 구분 : 인간, 기병 생산비 : 90 금 유지비 : 8
생명력 : 55 이동력 : 36 방어력 : 12 저항력 : 9
근접 공격(물리 12)
진화(최종 계급에 다다르면 인간 기사로 전직), 중장갑[Armored], 돌격[Charge], 탑승한, 선원[Mariner]

정규병 +1 근접 물리, +4 생명력
숙련병 +1 근접 물리, +4 생명력, +1 방어력
전문병 +1 근접 물리, +4 생명력, +1 저항력
정예병 +1 근접 물리, +8 생명력, +1 방어력, 출혈 유발[InflictBleedingWounds]


기병 자체는 상당히 평범한 기병유닛이다. 하지만 초반에 잘살려 정예병을 찍으면 기사가 된다. 초반에 주는 기병을 기사로 만드는 타이밍이 인간 플레이 난이도를 결정하는 요인 중 하나인 만큼 잘 살려 보자

3.7. 인간 기사 (Human Knight)

그는 소리쳤지 '이 땅을 지키기로 맹세한 나는 기사다. 항복하라!‘ 노상강도들은 반박할 기회가 없었어 그가 탄 말이 악당들을 향해 맹렬히 달려서 짓밟았거든 랜스에 꿰뚫린 그 불쌍한 멍청이는 죽기 전까지 아무 소리도 내지 못했어. 노상강도들은 그를 공격했지만 그의 강철갑옷에 모두 막혔고 그 기사는 칼을 뽑아 들고 항복하지 않는 사람은 모조리 죽였어. 나는 그에게 우리 마을을 위해 위험을 감수한 것에 대해 돈을 지불하겠다고 제안 했지만 그는 거절하며 말했지. '나의 의무는 이 땅을 위한 전투에서 죽는 것입니다. 아가씨, 당신의 의무가 이 땅에서 고통스럽더라도 살아가는 것처럼 말입니다.' 오래된 일이라 내가 그의 이름이 잊어먹어서 어떤 게 그의 묘지인지 모르거든 그래서 모든 묘지에 꽃을 바치는 거야.
--범인의 부상, 공증인 구디 커츠
인간 기사 (Human Knight) 구분 : 인간, 기병 생산비 : 40 금 유지비 : 4
생명력 : 70 이동력 : 36 방어력 : 13 저항력 : 11
근접 공격(물리 16)
방패[Shield], 괴물 살해자, 용 살해자(괴물과 용에 대해 추가적으로 3 피해를 입힘), 중장갑[Armored], 돌격[Charge], 강력한 돌격[DevastatingCharge], 탑승한, 선원[Mariner]

정규병 +1 근접 물리, +6 생명력
숙련병 +1 근접 물리, +6 생명력, +1 방어력, 골절상 유발[InflictCripplingWounds]
전문병 +1 근접 물리, +6 생명력, +1 저항력
정예병 +1 근접 물리, +12 생명력, +1 방어력, 강력한 의지[StrongWill]




강력한 3티어 기병. 갑옷에 방패까지 들고 있어서 상당히 튼튼하고 공격력도 높으며, 돌격이 들어가면 데미지가 살인적이다. 단점이라면 기병에 방패에 갑옷까지 있어서 어지간한 데미지 증가 특성이 적용된다. 그래도 상당히 튼튼하며, 인간의 정책들이 기병을 많이 지원하는 만큼 어떠한 경우에도 맹활약한다.

4. 직업 상성

4.1. 전쟁군주

인간 전쟁군주는 인간의 병종에서 조금 아쉬운 부분들을 모두 긁어준다. 일단 쓸만해도 1티어의 한계 있는 보병에 2~3티어가 추가돠고, 특출날게 없는 궁병이 신성데미지가 있어서 조건만 맞으면 고위 엘프 이상의 화력을 내는 궁기병이 있으며, 정직하게 측면을 돌아야 하는 기병에 비행기병인 만티코어가 추가된다. 다만 인간이 원래도 물리 데미지 비중이 높은데 전쟁군주 또한 그런 만큼 방어력이 높은 적에게 취약해진다. 또한 인간 군단에 전쟁군주 유닛이 좋은거지, 궁기병을 제외하면 인간이 전쟁군주에게 좋은 점이 크게 없는 만큼 다른 직업이나 추가 종족 섞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4.2. 도적

인간 도적의 가장 큰 가치는 불한당이 그물던지기를 가지고 나온다는 것이다. 경비대도 종족 정책 찍어서 얻을 수 있지만 처음부터 가지고 있다는 것은 큰 장점이다. 다만 그 대신 상당히 가격이 오르는게 흠. 그래도 불한당 정도면 부담없이 그물 던지기 요원으로 쓸 수 있다. 다만 이 이후로는 큰 이점은 없는 만큼 인간 도적으로 시작하면 좋은 느낌 보다는 도적으로 해서 인간도시를 얻으면 좋다는 느낌에 가깝다.

4.3. 마술사

마술사는 상대적으로 종족 상성을 적게 받는 편이며 인간과 별 시너지가 없다. 그나마 눈에 띄는 점이라면 유닛은 소환으로 충당하고 도시를 인간은 생산력으로 빠르게 발전시킨다는 점 정도? 어거지로 시너지 이야기 한다면 마술사의 사제가 정예병일 때 치명적인 상태이상을 2가지 걸 수 있다는 점 정도?

4.4. 신관

인간 신관은 여러가지 장점을 갖는다. 일단 인간 순교자는 물리 데미지가 아니라 영혼데미지를 가하기 때문에 조금 더 효과적이며, 전도사가 원거리 영혼 데미지 공격을 얻어서 원거리딜러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제가 신성을 가지고 시작해서 지원을 신성으로 만드는 기술을 찍기 전에도 이단 낙인의 추가데미지의 이점을 얻는다. 전반적으로 편의성과 유연성을 늘리는 장점 위주이지만 신관은 이미 파괴력이 충분한 만큼 이정도로도 충분하다.

4.5. 대 드루이드

인간 대 드루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그물 투척을 가진 사냥꾼이다. 불한당이나 경비대와 달리 사냥꾼은 1티어치고 비싼 편이라 생각 없이 던질수 없지만 사냥꾼만 찍어서 적들을 묶고 실패한 적을 점사하는 전술은 의외로 상당히 효율적이다. 초반 위주의 전술인 만큼 인간으로 시작해야 제대로 쓸 수 있으며, 이 이후에는 소환수 키우기 쉽다는 점 제외하면 큰 시너지 없는 만큼 초반 이득이 매우 중요하다.

4.6. 드래드노트

인간은 유일하게 드레드노트의 기계들에 이점을 주는 종족 정책을 가진 종족이다. 추가 랭크는 다른 건물과 조합하면 1~2티어 유닛들이 정예병을 달고 나오게 해주는데, 이 때 얻는 특성들이 상당히 좋다. 또한 엔지니어가 그물투척을 얻는데 엔지니어가 원거리유닛을 바보로 만드는 성광탄이 이미 있어서 근접유닛을 바보로 만드는 그물까지 추가하면 모든 적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드래드노트의 버프도 장갑유닛에게 이점이 주어지는데 인간의 유닛 대다수가 장갑이다. 마지막으로 인간과 드레드노트 모두 생산력에 보너스가 많아서 유닛을 빠르게 펌핑해내는데 특화되어 있다는 점도 있다.

4.7. 사술사

인간 사술사는 소소하게 어울리는 점이 많다. 일단 눈에 띄는 특징은 건물들로 1~2티어 유닛들이 정예병 달고 나온다는 점이다. 경비대와 궁수, 장검병, 그리고 사제가 정예병 때 좋은 특성 얻는 만큼 상당히 유용하다. 또한 사술사의 키운터가 영혼데미지인데 정예병 찍은 기사는 영혼데미지 100%저항을 얻어 언데드의 영혼약점을 준수한 저항으로 끌어올려 카운터 하나를 다시 카운터 칠 수 있다. 사술사 유닛도 정예병으로 나오는 시체 부활자와 더 유용한 디버프 가지고 있으며 잠재적으로 3속성딜러인 죽음의 전령 또한 상당히 좋다.




[1] 다크엘프는 인간의 씨를 말리자는 입장, 우드엘프는 무의미한 학살은 하지 말고 그냥 쫓아내고 난민으로 만드는 선에서 끝내자는 입장이었다.[2] 선드렌의 동료영웅 중 한명이다.[3] 이건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동맹이 선드렌이고, 그 선드렌의 선택에 따라서 밀어버리냐 살려주느냐가 결정되기 때문, 다만 고블린 영웅 자체는 학살과 보복보다는 융합과 공존을 선호한다.[4] 물론, 인간이 잘못해서 이렇게 되었고, 이건 2탄 위저드 쓰론의 오프닝에서 멀린의 독백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멀린도 인정했다. 섀도우 데몬의 수장 올 디바우러를 격퇴한 후 엘프들이 다시 세계의 주도권을 쥘 때 이에 멀린이 순순히 따른 건 그럴 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1편은 멀티엔딩이라서 총6개의 엔딩이 있는데 공식루트는 1편의 진주인공인 줄리아의 키퍼가 승리하고 인간들은 추방당해 국제난민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이 때 죽은 인간왕은 2탄의 언데드영웅으로 나오며 잠시 캠페인에서 동료로 쓸 수 있다. 다만, 멀린의 동료 캐넌 캠페인에서 일정 조건을 충족시 등장하는데 문제는 캐넌은 중립인 노마드족이고 언데드는 극악성향이라 얼마 안가서 이탈해버렸다.[5] 에이지 오브 원더스 2탄과 3탄 사이의 중간사에서 2탄 이후 섀도우 데몬과의 전쟁이 끝나고 멀린과 동료들이 교통정리를 하는 중에, 이 때문에 선드렌의 외삼촌인 민도르 왕자가 인간들에게 자치권을 주는데 반대했고, 줄리아도 오빠의 의사를 존중해서 당분간 인간족은 자치권이 없었다고 한다. 그래도, 민도르 성격과 과거사를 감안하면 이것도 성질 많이 죽인 것이긴 하다. 민도르는 1탄 오프닝을 보면 알듯이 인간들이 자신의 아버지와 동포들을 학살하는 걸 직접 목격한 피해자인데 줄리아는 당시 갓난아기였기 때문에 정서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줄리아가 이끈 우드엘프는 온건파였지만 2탄 위저드 쓰론 생명 캠페인에서 세레나(Serena, Lady of the tree of life)라는 우드엘프가 과거 인간들이 저지른 만행 때문에 주인공인 멀린을 갈궈대서 줄리아가 말리고, 멀린도 기가 죽어 미션 설명에서 '난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선조들의 죄에 대한 대가를 나한테 물을까 두렵다'며 푸념하기도 했다.[6] 다만, 인간들의 입장에서 보면 나라가 망한 일이 마른 하늘의 날벼락 같은 일이긴 했다. 1탄의 작중 언급을 보면 인간들이 엘프들을 학살한 일로부터 200년이 지나서 엘프들이 복수전을 해온 거라서, 당시 가해자들은 모두 고인이 된 상황에서 그 일을 기억못하는 후손들이 응보를 대신 받은 것이기 때문이다.[7] 디엔디 세계관이 비인간 종족들이 인간 국가와 거주지에 살고 고위직에 있다고 해서 종족 차별과 폭력이 없을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제론 전혀 아니다. 종족 차별도 있고 대놓고 인간이 비인간 종족을 멸시하고 차별하며 심지어는 노예로 만들고 살해하는 사례가 알고보면 굉장히 많다. 특히 하프엘프, 티플링, 하프오크는 인간 사회에서 엄청난 차별과 멸시, 박해를 당한다. 더 위쳐 시리즈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인간도 다른 종족들한테 온갖 악행을 저질렀기에 디엔디 인간들에게 지지않을만큼 악질이다. 그나마 위쳐 시리즈는 강대국인 닐프가드 제국이 다른 인간 국가들에게 악랄하지만 타종족에게는 관대한데 드래곤 에이지의 인간 국가들은 그런게 없다.[8] 아틀라 세계에서 인간과 타종족 사이의 혼혈도 멀린의 동료인 케넌이 이끌었던 2탄에 등장한 유목족(Nomad : 1탄에 등장했던 아즈락족과 인간들 사이의 혼혈종족)이 유일하다.[9] 나라가 이종족들에게 2번이나 망했다.[10] 이 오프닝에서 사악하고 비열한 얼굴을 한 저 야만인들이 바로 모든 아틀라 인간들의 시조다. AOW3 본편은 저 학살로부터 850년 가까이 지났고 인간들도 많이 변했으며 저 악행에 대한 죄값도 오래전에 치렀기 때문에 지금 시점의 인간들을 동일선상에서 볼 수는 없지만... 문제는 아틀라 엘프들은 수명이 반영구적이라 인간들의 학살을 기억하는 엘프들이 여전히 살아있다. 심지어 최신작인 AOW4시점까지도 저때의 일을 기억하는 엘프가 여전히 존재하며 아예 게임 캠페인에서 자신은 저때의 일을 아직도 기억한다고 말할 정도라 정말 뒤끝이 오래 간다.[11] 연방력 125년부터 인간이 정부를 장악하기 시작했고 게임 본편이 연방력 225년에 시작된다.[12] 엘프 왕국(Elven Court)도 이때 같이 망해서 선드렌의 아버지 사리다스도 요단강을 건너갔다.[13] 이 나라가 제일 길게 지속된 인간 국가인데 이니옥 대왕 통치력 1000년에 건국된 후 엘프들의 보복으로 이니옥 대왕 통치력 1216년 정도에 망했다.[14] 건국된지 십여년도 못가서 민도르 이니옥의 다크엘프와 언데드 군대에 무너졌다.[Mariner] 승선 패널티 제거 / 승선시 이동력 +3[ThrowNet] 근접 기술, 대상자를 그물로 묶어 2턴간 행동불능, 쿨다운 2턴[17] 건설자로 요새를 지은 타일 위에 개척자로 도시를 펴면 그 도시는 돌성벽을 가지고 시작한다.[18] Arena(보병), Guard House(창병), Riders' Hall(기병), Shooting Grounds(궁수)[FastEmbark] [Volunteer] [Mariner] [FirstStrike] [Overwhelm] [WallClimbing] [Armored] [Mariner] [GuardBreaker] [Armored] [Mariner] [Overwhelm] [Armored] [Polearm] [PikeSquare] [FirstStrike] [Mariner] [ArmorPiercing] [StrongWill] [Mariner] [DispelMagic] [InflictDaze] [Armored] [Charge] [Mariner] [InflictBleedingWounds] [Shield] [Armored] [Charge] [DevastatingCharge] [Mariner] [InflictCripplingWounds] [StrongW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