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5 20:03:03

에반게리온 8호기/베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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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에반게리온 8호기 타입-α3. 에반게리온 8호기 타입-β4. 에반게리온 8호기 타입-β-ICC5. 에반게리온 8호기 타입-γ6. The Beast7. 8+2호기?8. 8+9+10+11+12 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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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에반게리온 8호기의 베리에이션을 다루는 문서.

2. 에반게리온 8호기 타입-α

8호기의 실질적인 첫 모습, 에반게리온: Q에서 2호기의 엄호사격을 맡으며 처음 등장했다. 사격으로 인해 고도가 너무 낮아지니 총과 내열방패를 버리고 낙하하는 것으로 등장은 끝.

3. 에반게리온 8호기 타입-β

Q에서 계속 보인 모습으로, '빌레 커스텀' 이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 작중에서 2호기도 이러한 커스텀을 받았고, 퇴장하기 전 까지 자유로운 무기 사용, 2호기보다 더 많은 액션이나 제스처를 보여줬다. 종반부엔 제13호기에서 신지를 꺼내기 위해 접촉해 양 손이 코어화 하여 절단 및 붕대로 감겨 분더에 회수된다.

4. 에반게리온 8호기 타입-β-ICC

파일:Evangelion.3.0+1.01_Evangelion_Unit-08β_003.jpg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의 새로운 티저에서 공개되었다. 신 에바 초반 10분 공개 영상에서 대활약하는데, 전작에서 손상된 팔을 절단하고 기관총이 달린 기계팔을 대신 단 채 운용된다. 근데 이 기계팔의 조작법이 골때리게도 운전대. 마리도 재밌지만 위화감 있으니 최소한 인간형의 가동영역은 답습해줬으면 하다는 듯.

작중 파리의 L결계를 해제하는 동안 인공사도를 막기 위해 급하게나마 수리한 형태다.[1] 2호기는 사지가 날아갈 정도로 손상이 심했기에 그나마 멀쩡한 8호기를 급하게 수리한 듯.

5. 에반게리온 8호기 타입-γ

영화 개봉 전에 공개된 스케치

파리 주변의 L 필드가 해제되어 네르프 방어기지가 원래의 모습으로 정화되고, 8호기가 착륙한 뒤 그곳에서 8호기와 에바 2호기의 수리와 오버래핑[2] 파츠를 발견한다. 예고편에서 나왔던 에바 8+2호기 또는 이 후 공개된 2호기의 새로운 모습이 이 파츠들을 이용해서 만들어지는 듯 하다.

2호기와 함께 개수되어 에반게리온 8호기 γ가 된다. 13호기에게 침식당해 떼어놨던 두 팔을 다시 붙여놨으며 엑소슈트 비슷하게 생긴 기계가 두 팔에 추가되었고 등 부분에 드래곤 캐리어라는 무장 컨테이너가 추가되었다.[3]

6. The Beast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후반부에 8호기도 The Beast를 전개해 통상의 에바보다 더욱 강력한 힘을 내거나 상대 에바를 섭취하는 등의 행동이 가능해졌다. 다만 2호기처럼 짐승의 형태를 띄기 보다는 에바의 눈 색이 연보라빛 또는 연분홍빛으로 바뀌고 숨겨져 있던 입이 전개되는 수준의 차이만 보여줬다. 최초 희생자인 마크 9-A는 8호기에게 팔을 뜯겨 이식 당한 뒤 섭취 당하는 결말을 맞이했다. 또한, 비스트 모드 전개 후 2호기 처럼 플러그 내부 모니터가 노이즈가 생기는 것도 동일.

7. 8+2호기?

파일:IMG_20180804_035848.jpg

Q 엔딩 후 나오는 예고편에선 박살났던 2호기와 반쪽씩 합쳐진 상태로 등장해, 대량으로 몰려나오는 에바 시리즈로 추정되는 기체들을 칼로 마구 썰어대면서 절벽 위에서 점프한다. 이름하여 에반게리온 8+2호기

그러나 신 에바 본편에서는 끝까지 등장하지 않았고 8호기와 2호기는 따로 존재하는 것으로 남았다. 이후 8+2호기가 왜 나오지 않았냐는 질문에 안노가 답하길 그저 빌레의 에바를 1기로 줄이면 내용적으로 재미가 없어서 잘랐다고 한다. 즉, 기획 초기단계에서 엎어진 컨셉인 셈.신에바 공개 1주년 인터뷰

서의 파 예고편은 파 본편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파의 Q 예고편은 공백의 14년에 해당하는 해석의 여지가 있는데 반해, 이쪽은 명백하게 거짓말이 되었다. 물론 이쪽 예고편 내용 자체는 야마토 작전에서 7호기와 싸우는 장면의 초안으로 생각되기에 완전히 거짓말은 아니긴 하다. 다만, 이럴거면 차라리 구 시리즈의 후반부 에피소드 예고편이 그랬듯 추상적인 영상과 설명으로 대체하는 방법도 있었을텐데...라는 아쉬움은 남는다.

8. 8+9+10+11+12 호기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 후반부에 2호기 처럼 비스트모드로 마크 9~12를 모두 섭취해 소실된 부위를 재생한 최종형태. 다만, 2호기의 코드 쓰리 나인처럼 에너지로 이뤄진 거인의 형태가 아닌 에바의 등쪽에 헤일로가 겹쳐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마크 시리즈를 섭취할 때 마다 다른 마크 시리즈의 안광을 걷어차거나 자율비행, AT필드를 짐승의 머리 형태로 변형해 씹어먹는 등 다채로운 응용을 할 수 있게 변화했다.

[1] Q에서의 모습과 비교해보면 다리부분이 미묘하게 디자인이 다르다.[2] 이것이 본작에서 꽤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한다.[3] 참고로 HAKONE EXPRESS라 각인되어 있었는데. 네르프 습격부대라는 코드라고 한다. 실제로 네르프가 있는 제3신동경시의 위치는 하코네 부근이였기에, 하코네행=네르프를 습격하러 간다는 의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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