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DEAR BOYS의 등장인물.2. ACT 2~3
서수고교의 1학년. 단행본에서는 인지 혹은 가본이로 이름이 번갈아 나온다. 본인이 말하기로는 포지션 만능이나 주 포지션은 스몰 포워드/슈팅 가드. 1학년 중에서는 사실상 NO.1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2부 첫 등장시에는 슬램덩크의 서태웅처럼 말이 없지만 실력이 좋은 선수로 기존 스타팅 멤버의 자리를 크게 위협할 것처럼 보였으나 현실은 시궁창. 슈팅력은 상당히 좋은 편임에도 그 외의 멘탈과 눈에 띄는 종합 능력치가 기존 스타팅 멤버에 비해 크게 떨어진다.
1학년 중 스타팅 5, 특히 삼포에게 굉장한 라이벌 의식을 품고 있지만 거의 벤치에 있다. 점차 말뿐인 녀석이 되어가는 중. [1]
마침내 전국 대회 3회전에서 막판 교체 멤버로 출전하여 상남대부속의 주장이자 주요 3점 슈터인 4번을 틀어막고, 승리에 큰 공헌을 해냈다. 그리고 한동안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전국대회 4강 중앙전에 석정과 교체 출전. 방실 감독이 미들슛 위주의 공격을 주문한 상황에서 슛 실패를 거듭하다가 팀의 지원을 받아 슛을 성공시킨 이후부터 교체 이전까지 꽤나 괜찮은 활약을 보였고, 천동과의 결승전에서는 토야의 4반칙으로 교체출전하였으나 큰 활약없이 4쿼터 후반 막바지에 다시 토야와 교체되었다. 그리고 교체되는 상황에서 부디 "승리해주세요"라는 염원을 남기고 이에 몹시 분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부상을 당한 삼포가 마지막 연장전에 타카시나 토야의 5반칙으로 대신 출전하여 3점슛을 성공시키자 사실상 엄청난 경외감과 존경심을 보였다. 그리고 연장전 끝까지 간 끝에 화언의 마지막 골로 팀의 결승전 승리를 차지하면서 전국 우승을 달성하게 되었다.
마지막 화에서는 화언이 1on1을 해줬다. 마지막에는 울음을 그쳤으나 곧 은퇴하게 될 3학년들과의 1on1 도중 다른 1학년 멤버들과 비슷하게 우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