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지니키즈의 주연 캐릭터들이 사는 지니마을에서 가장 높으며, 경사가 매우 심한 산이다. 나무 한 그루 없이 아래부터 위까지 푸른 색의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볼 수 있다. 주연 캐릭터 중 하나인 산양총각이 이곳 아래에 별장을 짓고 살기도 한다.2. 모티브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확실한 자료는 없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은 1,950m의 한라산이고, 두 번째로 높은 산은 1,915m의 지리산 천왕봉, 그리고 세번째로 높은 산은 1,708m의 설악산 대청봉이다. 따라서 해발 1,800m의 봉우리라면, 대한민국 경기도를 배경으로 그려진[1] 지니마을의 세계관이 다소 현실과 멀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이 엄청봉이라는 산은 첩첩산중 가운데의 산이 아닌, 우뚝 솟은 하나의 푸른 봉우리이다. 굳이 세계에서 이와 유사한 봉우리를 찾자면 4,478m의 마터호른 등이 있다.3. 여담
- 콘텐츠들을 감상하다 보면, 아무런 장비 없이 캐릭터들이 엄청봉을 올라가버리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특히 바나노가 그러하다. 등산로가 완만하지 않은데다, 몇몇 구간은 바위를 손으로 집으며 올라가야 하는 암벽등반 코스가 존재한다. 심지어 밤에 등반하는, 이른바 야간 산행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참고로 현실에서 이런 식으로 봉우리를 등반했다가는 끔살 당할 수 있으므로 함부로 따라하지 않는 것이 좋다.
- 높이가 높이인 만큼, 일부 캐릭터들이 다른 이들의 눈을 피해 비밀리에 이곳에 숨어있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