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밸브

어밸브는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팜 솔루션을 개발하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여 농업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팜 플랫폼을 제공한다.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 자동화된 농작물 관리, 원격 제어 기능 등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며, 환경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어밸브는 농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기술 혁신을 통해 베트남, 태국, 중동 등 글로벌 농업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AIGRI 시스템
어밸브의 AIGRI 시스템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작물 전문가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기술을 제공한다. AI는 학습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생육 레시피를 생성하고, 작물의 생육 단계별로 맞춤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한다. 또한, 생육 가이드라인과 수확 시기, 병충해 관리 등의 정보를 실시간 알림으로 제공해 초보 농업인도 손쉽게 재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대시보드 플랫폼은 이러한 모든 과정을 시각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대시보드를 통해 재배자는 실시간 작물 모니터링, 생육 환경 조절, 병충해 예방, 수확 시기 예측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필요한 조치를 즉각 취할 수 있다. 어밸브는 다양한 재배 환경에 맞춰 각 조건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컨테이너, 식물공장, 유리온실, 비닐하우스 등 다양한 농업 환경에 적합한 자동화 관리 시스템을 지원하며, 노지 농업의 경우 드론 모니터링 서비스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어밸브의 기술력은 높은 하드웨어 호환성으로도 돋보인다. 다양한 타사 하드웨어 모듈과의 호환성을 통해 다양한 농업 시스템에 통합이 용이하다. 또한, 어밸브는 8건의 특허 등록과 40건의 특허 출원을 통해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스마트팜 관련 지식재산권을 강화하고 있다.

대시보드
작물의 생육단계를 8단계로 구분하여 생육 단계별 맞춤 재배 솔루션을 제공한다. 작물 성장과정 및 환경 데이터를 기록 및 분석하여 수확량 및 무게 예측, 성장 단계 분포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어밸브는 고객의 다양한 필요에 맞춰 여러 형태의 스마트팜을 제공하고 있다. 주요 유형으로는 컨테이너형, 비닐하우스형, 식물공장형, 유리온실형, 노지형 스마트팜이 있으며, 각각의 특징을 살려 최적의 재배 환경을 구현한다.

스마트팜 유형

• 컨테이너형
- 제한된 공간에서 고부가가치 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이동성이 높은 시스템으로, 도시 환경에 적합하다.


• 비닐하우스형
- 저렴한 시설 비용과 빠른 설치로 초기 비용 부담이 적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작물 재배가 가능하고 기존 비닐하우스에도 적용할 수 있다.


• 식물공장형
- 실내 환경에서 LED와 양액을 사용해 높은 생산성을 제공하며, 자원 절약과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구축한다.


• 유리온실형
- 초기 투자 비용은 크지만 유지보수에 장점이 있으며, 정밀한 복합 환경 제어가 가능하다.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기 사용을 줄이고, 다양한 기후 조건에서 고부가가치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 노지형
- 자연환경에서 재배하여 뿌리가 비바람을 견디며 병해충에 강한 작물을 키울 수 있다. 스마트 센서와 빅데이터로 생육 환경을 모니터링하여 농업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어밸브의 스마트팜 솔루션은 최신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작물 재배의 효율성을 높여준다. 먼저 카메라를 이용해 작물 이미지를 촬영하고, 이를 통해 정밀한 생육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후 AIGRI 시스템이 머신러닝을 활용해 수집된 생육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의 생육 레시피를 생성한다. 인공지능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작물의 생육 단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공하기 때문에 초보 농업인도 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농업인은 대시보드를 통해 인공지능이 생성한 레시피와 수확 시기, 병해충 발생 여부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효율적으로 농장 관리가 가능하다.

어밸브는 자체 플랫폼인 '팜스테이션'을 통해 고객 맞춤형 스마트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시공 유형, 평수, 지역, 토지 계약 여부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어밸브는 이를 바탕으로 최적의 스마트팜 유형과 솔루션을 추천한다. 이후 어밸브의 전문가가 고객에게 필요한 모든 단계에서 전문적인 조언과 지침을 제공하며, 스마트팜의 설계부터 설치,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성공적인 스마트팜 구축과 운영을 돕는다.

어밸브는 친환경 기술 개발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외에서 사회적 기여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후 변화 대응, 자원 절감, 농업 생산성 증대 등이 있다. 2023년 APEC 각료회의에서 BCG 경제모델 상을 수상하며, 어밸브의 자원 절감 및 효율적인 농업 기술 혁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스마트팜 전용 AI 소프트웨어를 통해 생장 환경을 최적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성장을 지원하는 기술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KOICA의 CTS 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 빈푹성에 새싹삼 스마트팜을 도입하여 중소농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첨단 재배 기술을 활용해 현지 농민들이 고부가가치 작물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돕고, 기술 이전과 교육을 통해 농업 역량 강화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어밸브의 노력은 베트남의 열악한 농업 환경을 개선하고, 중소농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24년 어밸브는 ‘경기 유망기후테크’ 기업으로 선정되며 기후변화 대응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어밸브는 정부와 산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더 많은 협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같은 해, 어밸브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 대형 식물공장을 세우고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도입하여 물과 비료 사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재배 환경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연중 신선한 농산물 공급이 가능해졌으며, 지역 샐러드 카페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신선 농산물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식산업센터의 공실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말부터는 P4G 협력 사업을 통해 베트남 북부 지역에 딸기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솔루션을 보급할 예정이다. 솔루션 도입으로 스마트팜의 물 사용량을 90% 절감하고, 생산성을 300%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농가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불균형을 완화하며,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어밸브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 분야에서 친환경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기술 혁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