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8-26 15:50:59

야코우스

ヤコウス
그 두가지 질문의 대답은 하나. 내가 '자하드의 사도' 중 한 사람이고 그중에서도 왼쪽발의 약지, 야코우스니까.
찬미하라, 굴종하라. 위대하고 지고한 우리 주군, 광왕 자하드의 칙령은 아직 발해지 않았다. 내 역할은 광왕의 의사를 받들고 왕께서 즐기시도록 귀여운 괴물들을, 마음에 검은 옷을 걸친 이들을 이 세계에 풀어놓는 것이다!
그러나 언젠가 또 볼 때도 있겠지. 그 빛나는 해후, 축복받은 마중의 때까지 대답을 준비해놓게.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에 등장하는 인물.

살인마 집단 자하드의 사도의 일원. 첫 등장은 단편으로 기술과 주력이 부족한 어린애라도 주식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살육하는 칼날 '이에가'를 만들어 이에가라고 자칭하는 소년[1]에게 줘서 손가락으로 삼아 살인 사건을 일으키게 했다. 이후 이에가가 가유스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하자[2] 이에가의 핸드폰을 통해서 접촉. 가유스가 내재하고 있는 괴물은 생각외로 근사한것이었다며 스카웃 제의를 했다. 물론 가유스는 거절.

아프고 괴롭다. 무섭다, 실로 무섭다. 나,는 이만 한 괴로,움을 주고 있었나. 그렇다면 다행이군.

사실 9권에서 가유스를 통해서 자살한 불치병이 걸린 아를리안 노인이 바로 야코우스다. 이 노인은 죽을때 했던 유언 등을 볼때 자하드의 사도로 추측되고 있었고 10권에서 에리다나에 출현한 사도가 12명[3]인데 모피스가 출현을 예고한 사도는 13명이었고 진 구엔의 말 중 '한 명은 시작하기도 전에 죽었다'는 말이 있어서 사실상 사도로 확정적이었다. 이후 11권에서 제대로 밝혀졌다. 그의 정체는 자하드의 감옥에서 자하드의 심문 중 가유스가 왜 사도들이 자신을 노리냐는 질문에 대해 자하드의 안헬리오에 의해 피의 축제의 규칙이 변했지만, 최초의 규칙은 계속되고 있다며, 너는 개막전부터 참가하고 있었으며, 알지 못하는 것은 생각하지 않아서라는 답에서 깨닫게 된다. 그의 지하실에 가본 결과 예전 이에가라는 소년에게 준 것과 같은 마장검과 가유스와 이에가라는 소년의 사진이 있었다.

에리다나에서 피의 축제가 개막한다는 소식을 알고 더 유리한 이점을 차지하기 위해 손가락을 늘리려고 하였으나 시기가 예측에서 벗어나서 병이 급속진행되어 수명이 다해 참가할 수 없게 된다. 이를 알고 가유스를 불러 자신의 병상의 옆에 놓여있던 의자에 앉히고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기계의 작동버튼을 눌러서 안락사시켜달라고 했다. 하지만 이게 함정이었다. 그는 축제에 참가하지는 못하지만 자신의 흔적, 자신이 쌓아온 살해점수를 사라지게 하기 싫었고 이를 가유스에게 넘겨 자신의 흔적을 남기는 한편 피의 축제에 그렇게해서라도 참가하고 싶었다. 애초에 가유스는 버튼을 누르지도 않았다. 기계가 멈췄기에 착각했을 뿐. 그가 권유한 의자에는 누가 앉으면 압력을 감지해 수분 후에 생명유지장치의 전원이 꺼지도록 되어 있었다. 그리고 후는 대화를 통해 시간과 가유스의 행동을 유도하면 되는 것이었다.

집을 나오며 집에 불을 지른다. 어린 소년도 중위계 주식을 사용하게 해주는 저주받은 칼날은 세상에 나오면 안 된다고 판단해서이다. 그 후 조사해본 결과 그의 본명은 루이우스 베네드로 자신의 본명과 비슷한 성인의 이름을 사도로서의 이름으로 선택했다. 그의 친족도 없고, 가족도 사고로 전원 죽었다고 하지만 아마 야코우스의 짓일거라고 봤다.


[1] 본명은 옘룩스(イェムルクス).[2] 가유스가 가지고 있는 잔혹성과 폭력성의 일면을 보여주는 부분으로 가유스는 충분히 생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에가를 천천히 몰아붙이고 비웃으면서 죽였다.[3] 안헬리오, 모피스, 페네로테 자매, 우브슈슈, 쿠흐넬, 메레니보스, 에우니피에데, 벨타자르, 진 구엔, 카지흐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