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4 22:17:57

카지흐치

カジフチ
노인과 병자 같은 약자의 편에도 서지 못하고,
온갖 소수자들 편에도 서지 못하고.
이상한 자로서 죄를 줄이지도 못하고.
그렇다면 나의, 있어서는 안 될 이 충동은 무엇일까.
사도 카지흐치가 결투 상대에게 한 질문 황력 488년
강적과 싸우는 것이 무의 본분이다. 그러니, 사도이되 사도가 아니로다.
진전류 공수의 신조, 공격은 최대의 공격이다!

그러나 죄인은 용과 춤춘다에 등장하는 인물.

살인마 집단 자하드의 사도의 일원으로, 통칭 권호 카지흐치. 동방국가인 히나기 출신의 무투가. 사마귀 같은 옆얼굴을 하고 있는 키 큰 남자로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본인의 정체를 숨기지 않기 때문에 생김새와 나이, 키, 몸무게, 출신지 등이 모두 알려져 있다. 본인 또한 자신이 자하드의 사도가 아니라고 하며, 단지 강한 자를 많이 죽였을 뿐이고 에밀레오의 서도 강자를 찾아다니는 자신 앞에 나타난 자하드의 사도가 제법 강해 보여서 이야기도 듣지 않고 쓰러뜨려서 획득했을 뿐인데 사도로 취급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른 사도들처럼 에밀레오의 서를 사용하지 않으며, 심지어는 버리기도 했지만 어째서인지 계속 자신의 주변에 나타나서 그냥 그러려니 하는 모양이다.[1] 실제로 싸울 때에도 에밀레오의 서의 기괴한 용모의 힘은 전혀 빌리지 않고, 보주를 박아넣은 양손 양발을 써서 자신의 격투술인 진전류 공수와 검은 주식 모래[2]로 싸운다. 자하드의 사도들 중에서도 수위급에 드는 강자이며, 안헬리오를 자신이 쓰러뜨릴만한 상대로 여기고 추적하고 있다.

어찌되었든 대외적으로는 자하드의 사도 호칭을 받은 자이니 만큼 사람을 많이 죽인 것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정신이상자들이 난무하는 자하드의 사도 중에서는 그나마 정상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다. 오로지 강한 자와의 싸움을 추구하며, 무차별 살인을 행하는 다른 사도들과는 달리 주로 공성주식사나 암흑사회의 전투원 등 싸움의 세계에 발을 담그고 있는 자들을 습격한다. 다른 사도들보단 오히려 기기나나 유라뷔카, 텐젠 등 강자와의 투쟁 속에서 비로소 삶의 의의를 찾는 부류. 아무튼 공성주식사로만 833명을 죽였다니 이건 뭐 역전의 무투가라고 밖엔...

피의 축제건으로 에리다나에 와서 검은 사회 조직인 하이다테 일가의 잔당들을 죽이고 일가의 대장이자 12계제의 주식검사인 하이다테까지 죽였다. 그후 월코그라 금고에서의 자하드 탈환전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안헬리오가 사도끼리도 서로 죽이게 만드는 새로운 피의 축제 규칙을 선포한 후, 난전 국면으로 돌입한 상황에 마치 산책하듯이 걸어들어와 안헬리오가 부리는 에밀레오의 서 대식가 보라를 그냥 두들겨패서 대꿀멍시킨다[3]. 여기서 그의 싸움법이 드러나는데, 보주를 박아넣어 마장검화 시킨 손발[4]에다 주식 모래를 휘감아 거대화시켜 마치 거인의 손발처럼 변형해 적을 타격하는 식으로 싸운다. 이때 생성되는 일권의 크기는 그야말로 압도적이다. 손가락 하나하나가 전봇대만한 인간의 수십 배 크기의 주먹을 휘두르는 그야말로 주먹왕. 이 기술로 하이다테 잔당을 몰살시킬 때 길에다 폭격의 흔적 같은 자국을 남기고 건물을 문자 그대로 지워버린 것이다. 게다가 맨손 타격만으로도 대식가 보라를 공중으로 띄워버리는 위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 보라는 고래 사이즈의 거대 괴수인데다 무게는 100톤이나 된다.
검은 모래 역시 꼭 손/발이 아니라 카지흐치의 의도대로 변화하는 일종의 액체금속과 같은 성질을 지녔다. 원리만 보면 액체금속으로 몸을 변화시키던 게흰나무 무와 비슷하다. 게다가 서술로 보건데 몸 자체를 전자기가속으로 가속시켜 엄청난 스피드로 이동하기까지. 파괴력이 속도X질량이니까 이 남자의 강철의 주먹과 발차기는 그야말로 상상초월일 것이다[5]. 가유스 생각하길 기기나도 맞으면 죽는다.

자기 말로는 안헬리오와 주식상성이 좋다는데 확실히 카지흐치의 공격력 앞에선 안헬리오의 전공인 생체주식와 보라, 퀸지 모두 꽤 무력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맞긴 맞는듯. 화학연성계를 통한 금강석 주식엔 나름대로 상성이 밀리긴 하는데 사철을 통한 열반응으로 태워버릴수 있기 때문에[6] 여기에 대해서도 대처가 가능하다.

안헬리오, 로렌조, 기기나와 4파전을 벌이지만, 전투 장소였던 지하공동이 갑자기 붕괴하고, 안헬리오가 에밀레오의 서를 통해 소환한 악룡 혼 롱이 날뛰어 결판은 내지 못한다. 사실 에리다나에 온 것은 안헬리오를 죽이고, 덤으로 유라뷔카와 겨루기 위해서였으나, 유라뷔카가 이미 기기나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자신이 점찍어둔 강자였던 유라뷔카를 쓰러뜨린 기기나를 싸워 쓰러뜨려야 할 적수로 여기게 된다.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너의 내면은 무다. 거대한 검은 중력의 구멍이다. 그 구멍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서 다음으로 피를 흘려 덮고 있을 뿐이다. 유라뷔카가 도달하려고 했던, 도달자를 넘은 우리 답파자의 경지에, 너는 아직 도달하고 있지 않다. 텅빈 인형으로는, 사람의 강함에는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다.
다른 이를 위해 쓰러뜨린 게 아니다. 그런 것은 한번도 한 적이 없다. 나는 무를 위해서, 다른 모든 것을 희생시킬수 있고, 그래 왔다.

본명은 킨죠우 카지흐치이다. 타카시나 텐젠의 아들로 친자는 아니고 첩의 자식이다. 친자인 2명은 선대를 죽이고 검술을 이어받는 사가미 일도류에 관계시키고 싶지 않아서 검술을 물려주지 않았지만 둘다 병사와 사고로 요절하고 만다. 그리고 첩의 자식인 이유로 자신은 다른 주식검술류를 찾아갔지만 그다지 재능이 없었고 주식격투술을 익히게 되었다. 아버지의 묘를 방문했을 때 기기나가 기다리고 있었다. 정보상에서 그의 정보를 얻은 후였다. 그리고 잠시 카지흐치가 아버지의 묘에서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게 해준 후에 결투를 시작한다. 강력한 카지흐치에게 기기나가 어느 정도 대항하지만 결국 기기나가 망신창이가 돼서 패한다. 이에 카지흐치가 자신을 이렇게 몰아붙인 것은 도달자 중에서도 몇 안된다며 너라면 내가 상대한 이들 중 5손가락 안에 든다고 하며 기기나를 칭찬한다. 하지만 자신이 찾던 유라뷔카에 대적할 정도는 아니라며, 자신 역시 정보를 수집했다며 네가 유라뷔카를 쓰러뜨린 것은 체데크를 만나 흔들리고 더 높은 경지에 다다르기 전 약해진 상태에서 싸웠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은 어느 정도 권을 맞부딪힌 것으로 상대의 심리를 알 수 있다며 너에게 어떤 건지 상세히는 모르지만 커다란 구멍이 있다며, 싸움으로 흘린 피로 그것을 매꾸려고 한다고 한다. 내면이 빈 인형으로서는 도달자를 넘어선 나와 같은 답파자의 경지에 결코 도달하지 못하며, 이는 인간의 강함으로서 도달할 수 있는 경지라고 한다. 앞으로 수많은 전투를 펼치면 그 어딘가 결여된 슬픈 투쟁을 인간의 투쟁으로 바꿀 수 있을 지 모르겠지만이라고 하자 기기나는 그동안의 자신의 삶을 부정하는 말에 그런건 단지 정신론에 불과하다고 반대한다. 카지흐치는 애석하지만 피의 축제에서 안헬리오에게 걸린 저주때문에 일단 죽이려고 하나, 강력한 저격주식이 카지흐치를 노리고 발사된다. 바로 벨타자르가 노린 것. 하지만 강력한 검은 모래가 전자결계가 돼서 일종의 감각기관이 돼서 사각도 없을 뿐 아니라 저젹조차도 몸에 전달해 전자가속으로 막을 수 있게 해주기 때문에 막힐 뿐 아니라 먼 거리의 저격위치까지 파악한다. 거기에 카지흐치는 벨타자르의 특성 상 이런 호기를 노릴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기기나도 마찬가지. 이를 보험으로 무모하게 카지흐치에게 싸움을 건것. 돌아보니 기기나는 이미 도망치고 없었다. 이에 카지흐치는 바위와 검은 모래를 발사해서 요격. 이에 벨타자르와 에우니피에데도 퇴각한다.

그리고 안헬리오와 로렌조가 싸움 중인 공장에 가서 로렌조를 기습하고 안헬리오를 유인할 목적으로 페트레리카를 유괴한 후에 검은 구름을 만들어 날아올라 안헬리오를 대교로 유인한다. 그곳에서는 전자가속하는 자신이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한 것. 다리위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나타난 카즈히츠에 당황. 카지흐치는 자신은 자하드의 사도로 분류된다며 어서 도망가라고 한다. 그리고 뒤이어 안헬리오 역시 나타난다. 이에 사람들이 혼비백산해서 차를 버리면서까지 도망. 그 와중에 넘어져서 일어나지 못하는 노인을 일으켜세워서 어서 도망가라고 도와주기도 한다. 그리고 싸움이 벌어진다. 하지만 안헬리오가 카지흐치 대용으로 금강석의 플라즈마 원반 주식을 준비. 오히려 그에게 분리하게 됐다. 하반신과 한판을 잃고 한팔만 남은 상태에서 퇴각. 그 후 추격해온 로렌조와 로렌조의 함정으로 안헬리오는 패배하고 도망가게 되고, 그 틈을 노려 페트레리카를 데리고 자신 역시 도망친다.

에리다나 지하미궁 9층의 6백살 급의 용을 쓰러뜨리고 용에게 무인으로서 예를 표한다. 그리고 거기를 본거지로 삼는다. 기괴한 용모의 왕의 거주지에는 다른 기괴한 용모들이 오지 않기에 그 체취가 남아있는 한 안전한 장소를 마련하려고 한것. 그리고 페트레리카에게 불편할 것이라며 잃었던 한쪽팔을 재생시켜 준다. 그리고 자신의 상처역시 치유한다. 그는 검은 모래를 몸의 생체물질로 변환시켜 재생이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페트레리카가 지하미구엥 사는 용은 거리로 나오는 일이 없다며 왜 죄 없는 생물을 죽이냐니까 위의 이유를 댄다. 그러자 페트레라카가 고작 그런 이유로 사람의 생명을 헤치나며 하자, 그녀에게 내가 만난 사람 중 가장 정의감이 띄어나다며 그런 사람은 빨리 죽는다고 한다. 그리고 착각하지 말라며, 나는 남을 위해 싸운 적이 없고 오직 무를 위해서만 싸워왔다며, 지금 에리다나는 안헬리오에 로렌조, 사도, 경찰사와 주식사들과의 싸움이 많아서 아주 기대된다고 하며 안헬리와 사도와는 다른 또다른 광기의 일면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동안의 연이은 싸움으로 피곤한 몸을 쉬게하며 도망가봤자 마장검이 없는 네가 이 미궁에서 살아갈 수 있을리가 없으며, 재생시켜 준 팔이 추적장치가 되기 때문에 그럴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한다.
최강에, 는 도달하지 못했다. 그것, 도 나답군. 먼, 저 간 아버지, 에게 좋은 선물, 이야기가 생겼다.

지하미궁에 숨어서 회복하는 동안에 있던 에리다나의 정세를 파악하기 위해 먼저 하이다테 일가의 건물을 습격해서 정보를 얻는다. 그리고 판하이마사가 붕괴한 것을 알고 페트레리카는 필요가 없어졌다고 한다. 이에 해방시켜 달라고 하자, 카지흐치가 죽여버리는 편한 길도 있다고 한다. 이에 페트레리카가 기죽지 않고 각오를 다지자 농담이라며 자신은 강적과 악당이 아닌 한 죽이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면서 안헬리오는 너에게 집착하고 있다고 하며 계속 데리고 다니게 된다. 밖에서 안헬리오를 찾아 다니려면 에리다나 주식사들을 상대하게 되고 그만큼 자신의 힘이 소모하게 된다. 그리고 에리다나의 모든 주식사들을 상대로 이길 것이라고 생각도 안된다며 그가 찾아오게 하겠닥. 최초로 그가 소유한 에밀레오의 서인 '방황하는 하콘'을 사용하게 된다.

주위에 휘말려드는 피해자가 없게 하기 위해 경기장에서 안헬리오를 맞이하여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이에 안헬리오가 자신의 결전에는 풍류가 필요하다며 보라의 입에서 살아 있는 사람들과 자동차 등을 투척한다. 카지흐치는 자신과의 대결에서 아무 상관없는 죄없는 이들을 죽이지 말라며 분노하며 그 사람들을 구조해보지만 역부족. 그리고 금강석의 원반을 쏘아내지만 이미 이에 대한 대처가 가능하게 된 상태. 둘은 주위가 휘말려드는 엉첨난 재해를 일으키며 이동하며 전투를 벌이게 된다. 그리고 페트레리카가 안헬리오에게 넘어가게 되고 안헬리오는 그녀를 키히아에게 맡긴다. 하지만 기회를 노리고 있던 힐데에게 빼앗기고 만다. 둘의 싸움 중에 힐데가 등장하며 일단 안헬리오를 먼저 해치우자고 어서 책을 사용하라고 한다. 하지만 카지흐치는 힐데에게 너는 너무 멋이 없다며 일격에 날려버리며 페트레리카는 그녀에게 사슬로 잡혀있어서 여기에 휘말리게 된다. 하지만 가유스와 기기나가 그녀를 구한다. 그러나 카지흐치는 그녀가 있는 빌딩을 건물채로 붕괴시킨다. 이에 안헬리오가 격분한다. 카지흐치는 여기에 너의 결점은 무엇이든 유희로 받아들여 진지함이 부족하다며 너의 그 살의야 말로 내가 원하는 것이라며 전투가 발생. 결국 안헬리오는 사지가 박살나고 교회의 십자가에 몸이 관통되며 죽어간다.

그리고 그를 포위한 가유스와 그 일행은 안헬리오조차 카지흐치에게 쓰러졌냐며 놀란다. 그리고 그들에게 카지흐치는 안헬리오는 이제 수분이면 죽는다고 우리가 싸울 필요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안헬리오를 잃은 나는 강적이 필요하다며 너희가 그렇게 될 것이냐, 아니면 내가 너희의 강적이 될것인가? 라며 묻자 그의 기백에 아무도 선뜻 공격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돌튼이 사도를 쓰러뜨려 사람을 구해야 한다며 퇴로는 없다며 용기인지 만용인지 먼저 공격. 이에 가유스도 공격을 명하며 주식사들의 연계공격이 시작된다. 강력한 전위이며, 주위 전자장에 몇백m, 사람이 많은 도시, 하물며 전투중에서는 몇십m가 한계지만 그 전자장이 그의 감각기관이 되며 사각을 없애준다. 이에 후위의 엄호도 완벽하게 방어. 서로를 소모해가면서 싸울 수 밖에 없지만, 동료 주식사들의 피해가 막심하며 하나하나 쓰러져 간다. 이에 모레디나가 전자뇌격계 2계위 지야미라는 주식으로 카지흐치와 같은 주파수의 전파를 전개, 가유스는 화학연성계 2계위 치야프 주식으로 알루미늄이 증착된 입자를 뿌려서 그의 전자결계를 혼란시킨다. 이에 카지흐치의 고전이 시작.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카지흐치가 그가 기기나와 접전중에 안헬리오를 쓰러뜨린 최종오의를 보이려는 그때 죽었다고 생각했던 돌튼이 창으로 카지흐치를 찌르고 로렌조의 주식을 흉내내어 그의 몸 안에서 베링을 발사. 그의 몸 내부에서 강철창들이 발사된다. 카지흐치는 주먹을 들어올리며 돌튼을 죽이려고 하지만, 할수 있지만 그렇지 않고 자신을 쓰러뜨린 이가 이런 젊은이라니라고 하면서 감탄하며 쓰러진다. 이에 그를 체포하려고 하지만, 그를 향해 죽은 줄 알았던 안헬리오의 주식 사자가 공격. 렌덴이 돌튼을 감싸며 죽고 만다.

안헬리오는 이로써 어느 정도 회복돼서 다시 전투를 할 수 있게 되고, 카지흐치는 자신을 쓰러뜨린 용자를 죽이려고 했고, 하물며 그를 감싸준 이를 죽이는 자신의 무도에 어긋나는 짓을 한 안헬리오에게 분노를 터뜨린다. 그러자 안헬리오도 진짜 화가 난 건 자신이라며 페트레리카를 죽인 너만은 용서할 수 없다고, 많이 다친 카지흐치는 자신을 치유해가며 안헬리오에게 덤빈다. 하지만 안헬리오가 준비한 함정이 발동. 거대한 붉은 용이 지면으로부터 안헬리오와 카지흐치를 삼킨다. 이에 카지흐치가 같이 죽을 생각이냐며 묻자 안헬리오가 그럴리가 있냐며 보라를 소환해서 탈출. 카지흐치는 어떻게든 홍 론으 입이 닥치는 것을 막는다. 평소라면 용과 싸울 수 있지만 내부에서 강력한 주식간섭결계때문에 카지흐치의 주식이 붕괴되면서 제대로 힘을 낼 수 없는 상태. 하지만 회전을 하며 생긴 잠깐의 틈에 홍 론의 이빨을 차며 빠져나가는데 성공. 하지만 안헬리오가 다시 불러들인 홍 론의 입이 소환되며 핵융합의 열선 주식을 발사한다. 방어하지만 이 압도적인 열량에 결국 얼굴 반과 상반신 조금만 남기고 폐가 없어 숨도 쉬지 못하는 상태에서 몸에 있는 마지막 숨으로 유언을 남기고 죽는다. 결코 선인이라고는 할 수 없고 어떤 광기를 지닌 인물이지만 끝까지 에밀레오의 서를 사용하지 않고 무고한 전투와 상관없는 사람들이 휘말리지 않게 하려는 등 자신만의 무도만은 끝가지 관철한 캐릭터다.

[1] 안에 봉인된 기괴한 용모의 이름은 하콘이라고는 하는데 결국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기에 상세불명이다.[2] 카지흐치가 전자 자장계주식을 사용하는 것으로 볼 때, 주식 처리가 된 철가루로 보인다.[3] 이것을 목격한 가유스의 설명을 보건데 거대 괴수의 천적 같은 싸움법이다. 그냥 닥치고 압도적 물리력으로 두들겨패면 아르타도 에노르무도 상대하기 껄끄러울 듯.[4] 신기하게도 손발에 보주를 박아넣은건 그렇다치고 주식 발동의 필수요소인 주탄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안헬리오 같은 특이체질자인듯.[5] 모르고 때린거지만 안헬리오가 전개한 금강석의 투명벽을 후려치자 기스가 확... 다만 카지흐치의 손도 데미지를 입었다. 안헬리오는 자신의 금강석벽에 데미지를 입히는 걸 보고 질렸다는 표정을 지었을 정도.[6] 단 열반응을 일으킬려면 카지흐치 역시 고속으로 회전해야 되기 때문에 체력과 주력 이전에 너무 어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