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0-16 05:45:36

야스모리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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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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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귀가 된 이후
야스모리 나오(安森奈緒)(Nao Yasumori)

1. 소개2. 작중 행적

1. 소개

시귀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토 미키/신디아 크랜즈

야스모리 공무점의 며느리로, 야스모리 미키야스의 부인. 어릴 적 친부모에게서 버림받은 탓에 따뜻한 가정을 그리워했고, 그 바람은 좋은 남편인 미키야스와 다정한 시부모, 그리고 착한 아들을 낳게 되는 바람에 이루어졌다. 그러나 카네마사가 이사오고 얼마 후, 카네마사 사람인 키리시키 세이시로와 치즈루에게 아무 생각 없이 '꼭 방문해달라'라고 한 말이 본인의 운명을 불행하게 만들었다.

주요 등장 에피소드는 애니메이션 20.5화.

2. 작중 행적

결국 세이시로와 함께 찾아온 마을 주민인 고토다 슈지에게 물려, 머지않아 죽었다.[1] 이후, 시귀로 되살아나고 자신의 가족들을 동족으로 만들기 위해 차례로 습격한다. 이 과정에서 시어머니 세츠코를 습격할 때 이미 시귀의 존재를 감지한 오자키 토시오무로이 세이신의 방해를 받게 되어, 시아버지 토쿠지로에게는 입원하지 말라는 암시까지 건다.

그러나 자신을 제외한 야스모리 분가 일가는 아무도 되살아나지 못하고 그대로 죽었고,[2] 이 때문에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고 죄책감에 시달리면서 살아간다.

최후반에 토시오의 계략으로 시귀의 정체가 탄로나고, 마을에서 시귀 사냥이 벌어질 때 에부치를 비롯한 동료들과 마을의 파이프라인에 숨어있었다. 그러나 결국 발각되어 도주하던 와중, 자신이 죽인 야스모리 일가의 환영을 보며 괴로워하다 파이프라인이 좁아져 더 이상 갈 수 없게 되어 사람들에게 붙잡혀 리타이어.

소설에서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으나, 애니메이션에서는 20.5화에 추가로 내용을 집어넣었는데, 그대로 끌려나와 잠든 상태로 다른 시귀들과 묶여 햇빛에 타들어가 생을 마쳤는데. 그러나 시귀들의 처지를 동정한 하세가와가 막대기로 심장을 찌르면서 녹다운.
[1] 이후 독백을 들어보면 어머니가 시귀가 되지 않아 반폐인이 되어버린 슈지에게 거의 강간이라도 당한 것 같았다고 한다.[2] 시귀가 될 적성은 유전도 어느정도 작용한다고 작중에서 언급된다. 결국 본래 외부인이었던 나오만이 시귀가 될 적성을 가지고 있었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