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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용사(디아블로 2)/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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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만용사
Barbarian
파일:Barbarian_diablo_II.gif
기술 육성
"접근전에서는 견줄 자가 없는 무기의 달인입니다."

1. 개요2. 상세3. 주 유형
3.1. 휠바바3.2. 삥바바3.3. 버석바바
4. 기타 유형
4.1. 프렌지바바4.2. 스로잉바바4.3. 함성바바4.4. 컨센바바4.5. 활바바4.6. 늑대바바4.7. 질바바4.8. 리프바바4.9. 곰바바

1. 개요

야만용사의 육성 빌드들을 설명하는 문서.

2. 상세


야만용사 사용법.

일반적인 캐릭터 육성이 사용 기술에 따라서 종류가 나뉘는 것에 비해, 야만용사는 대부분의 경우 사용 무기별로 육성법이 나뉜다. 특정 계열 무기를 사용할 때 보너스를 얻는 무기 숙련[1]의 존재 때문에 자신이 선택한 종류의 무기를 특히 강력하게 쓸 수 있는 점, 그리고 야만용사의 공격 기술 중에는 사실상 소용돌이 하나만이 제대로 된 공격 기술이라는 점 때문이다.

사실 야만용사의 육성법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결국 들고 있는 템을 뭐 쓸 것인가, 그리고 파밍과 딜 중 어디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조금씩 갈릴지언정 기본적으로는 함성 켜고 훨윈드 도는 것으로 수렴한다. 스킬 트리 중 하나는 무기 숙련 등의 패시브 스킬로 빠져버리고, 함성 계열도 결국 대부분 버프/디버프 스킬로 수렴되고 그나마 하나 있는 공격기술 '전장의 함성'은 효율이 낮아 중간 육성용 이상의 의미가 없다. 전투 기술도 소용돌이 말고는 제작자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의문스러운 스킬들뿐이다. 도약 공격이나 광분은 그저 예능용이고, 이중 투척을 사용하는 투척바바는 레저렉션 이후 개발진이 밀어주고는 있지만 여전히 효율이 낮다. 광폭 바바는 효율적인 파밍 수단이기는 하나 일반적인 디아블로의 육성법과 운영이 달라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 이중 타격은 피해량이 광분보다도 낮아 그저 초반 육성용이고, 그 외 강격이나 집중 공격 따위의 기술은 모조리 1:1만 가능한 하자 기술이라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이렇게 정상적인 광역기라고는 소용돌이밖에 없다보니, 대부분의 야만용사는 소용돌이 마스터 후 버프계열 함성과 무기 숙련에 집중하게 된다.

3. 주 유형

3.1. 휠바바[2]

빙글빙글 돌며 무기로 주변의 적을 도륙하는 소용돌이(훨윈드)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육성법. 소용돌이는 야만용사의 거의 유일하다시피 한 제대로 된 광역 기술이므로, 사실상 단독으로 주류인 육성법이다.[3] 소용돌이 자체는 다른 물리 직업의 어떤 기술보다도 좋은 고효율 기술이고, 시너지를 주고 받는 스킬이 없다는 게 역으로 스킬 트리의 자유도를 높여 준다. 또한 전투 숙련에서 자신이 점찍은 무기 관련 숙련만 찍어주면 공격력 및 명중률이 어느정도 충족되기 때문에 다른 아이템을 통한 세팅을 빡빡하게 할 필요성이 없다. 때문에 사냥이나 PK나 모두 최상급에 속하는 육성 유형이다.

디아2 오리지널부터 야만용사와 함께 해 온 유구한 역사의 육성법으로, 오리지널 때는 소용돌이가 한손이건 양손이건 무기 공속에 관계없이 최대 12연타를 때릴 수 있었기에 그야말로 엄청난 똥파워를 자랑했다. 그래서 사정거리도 가장 길고 자체 깡뎀도 강한 창을 주무기로 쓰는 랜스바바 / 사거리는 짧지만 무기 자체 깡뎀이 무식한 수준으로 높아 때리는 맛이 좋은 망치바바 등이 대중적으로 육성되었다.

그러나 확장팩으로 넘어오며 소용돌이가 최대 6연타로 큰 너프를 먹고 최대 타격수가 무기 공격 속도에 영향을 받도록 변경되며 공속이 안딸린 경우가 많은 고유 양손무기 및 룬어 무기는 완전히 쓰레기통에 들어가게 되었고, 공속 확보가 되는 룬어를 작업한 장검이나 도끼를 쌍수로 들어 소용돌이 6X2 = 12연타를 충족하는 스타일만 살아남게 되었다.[4] 2.4.3 이전에는 무기 공속만 소용돌이에 적용되었기 때문에 극히 한정적인 몇 종의 무기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2.4.3 이후로는 방어구와 장신구의 공속도 적용되어 무기 선택폭이 조금 더 넓어졌다. 다만 공속을 깎는 노화나 빙결 같은 상태이상 효과에 걸리면 소용돌이 공격 프레임도 그만큼 떨어지게 되었고 이에 대처할 수단은 극히 한정적이기 때문에[5] 여전히 몇몇 무기만이 주력으로 사용되고 나머지는 예능 레벨 취급을 받는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소용돌이 최대 연타가 확보가 안되거나 어려운 무기는 확팩을 기점으로 고유든 룬어든 간에 가치가 전혀 없으니 디아2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게이머들은 이를 염두에 두고 사냥 및 거래에 참고해야 한다. 저렙 맨땅 플레이 시에는 잠시 거쳐가는 용도로 다른 무기를 쓰기도 하지만, 최종 세팅으로 갈수록 다 버린다. 성능은 무조건 슬픔 쌍수가 원탑이고, 반지에서 라흡/마흡을 당겨오지 않으면서 안정성까지 확보하고 싶다면 죽숨1 + 슬픔1 쌍수 셋팅이 애용된다.
  • 룬어 슬픔 : 사실상 단독으로 원탑 졸업 무기. 버서커 액스, 즈바이핸더, 콜로서스 블레이드, 페이즈 블레이드, 콜로서스 소드를 주재료로 사용한다. 보통 이 중에서도 장검류에 작업하는 경우가 많아 칼바바가 훨바바의 대명사로 여겨지고 있다. 도끼와 달리 장검은 길쭉해서 심미적인 부분도 상당하다는 점도 작용한다.
    1. 버서커 액스
      겉보기엔 짧아보이지만 사거리가 장검과 같은 3으로 상당히 길고, 공격 속도 +63%만 있어도 소용돌이 최대 연타가 확보되므로 슬픔 자체 공속 + 안수 + 대군주 정도만 있어도 사실상 추가적인 공속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 그리고 한손 평균 피해가 가장 높은데다 요구 민첩이 39로 매우 낮아서 스탯을 1이라도 아끼고자 하는 게이머들이 선호한다. 야만용사의 기본 민첩이 20이므로 다른 부적이나 장비에서 민첩 19만 당겨오면 그냥 낄 수 있다. 슬픔의 방어력 무시와 방깎 옵션 덕분에 민첩 투자가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 가능한 것. 단점은 기본 내구도가 고작 26 밖에 안 되어 사냥 시 수리를 자주 해야 하기 때문에 흐름이 자주 끊긴다는 것.
    2. 즈바이핸더
      공격 속도 +42%만 확보하면 되므로 공속에 신경 쓸 필요가 없다. 익셉셔널 베이스이므로 딜은 조금 낮아지지만, 슬픔은 특성 상 공격력 +%가 아닌 고정 수치 +이므로 딜 손해도 미미한 수준이다.[6] 게다가 즈바는 홈이 최대 다섯 개라 노홈을 얻었다면 라르주크를 통해 쉽게 베이스템 마련 가능 + 착용 조건이 콜로서스 블레이드에 비해 낮음 + 익셉셔널이라 악몽부터 드랍되기 때문에 매물이 많아 전체적인 가격대가 콜블보다 싸다. 그러므로 장검 쌍수바바를 육성하는 게이머들 사이에선 콜블과 함께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3. 콜로서스 블레이드
      심미적으로 이쁜 장검 중 최고의 기본 피해를 자랑한다. 다만 공속이 총 +75% 필요해서, 기본 세팅인 안수와 대군주만 낄 경우 슬픔에서 양쪽 평균 최소 35 공속을 확보하던가[7], 다른 방어구에서 공속을 추가로 끌어와야 한다.
    4. 페이즈 블레이드
      엘리트 한손검 중 유일하게 5홈 이상이 나오는 데다 기본 공속이 빨라 노화 저주를 받아도 영향이 적으며,[8] 내구도가 없어 수리비 걱정을 안 해도 된다. 사거리가 2로 짧아서 넓은 범위의 적들을 한순간에 도륙하는 맛은 약간 떨어지지만, 사냥속도 자체에 끼치는 영향은 적으니 별 신경 안 써도 되는 부분이다.
    5. 콜로서스 소드
      2.4.3 패치 이후로 써봄직한 베이스가 된 무기. 다만 슬픔 30공속 기준으로 방어구에서 20공속을 추가로 확보해야만 최대 연타가 나오므로, 가능만 하다 뿐이지 인기는 적다.
  • 룬어 죽음 : 2.4.3 패치 이후로 써봄직한 무기로 떠오르고 있는데, 강타와 치명적 공격이 높게 붙어서 딜적인 측면에서 흠잡을 데가 없는 훌륭한 아이템이다. 보통 무형 버서커 액스 / 워 스파이크에 작업하는데, 무기 자체에 공속이 안 붙었기 때문에 방어구에서 공속을 많이 당겨와야 하는 게 흠. 버서커 액스는 +63% 이상 / 워 스파이크는 +42% 이상의 공속을 확보하면 되는데, 전자 기준 안수+대군주+15 공속 주얼을 박은 투구+노스페라투 or 금박허리띠 셋팅이면 클리어고, 워 스파이크를 사용할 거라면 투구에 공속 주얼작을 안 해도 된다.
    참고로 무형 콜로서스 블레이드와 콜로서스 소드의 선택지도 있는데, 최대 연타를 확보하려면 콜블은 +75% / 콜소는 +89%의 공속이 필요해 1막 자매단 용병에게 룬어 신뢰를 들려줘야 해서 비효율적이다. 다만, 5연타로 타협을 한다면 콜블 +27% / 콜소 +35% 공속을 맞춰서 쓰는 건 가능하다.
  • 룬어 죽어가는 자의 숨결 : 여기까지가 졸업급 무기로 사용 가능한 마지노선이다. 이 이하 급의 무기는 사냥은 가능하지만 졸업급이라기보다는 거쳐가는 무기 혹은 색다르게 육성하고 싶어서 하는 비주류 취급. 죽숨은 홈 6개만 된다면 한손이던 양손이던 어느 무기에나 다 작업이 되어 선택의 폭이 넓고, 공격 속도 60%가 기본으로 달려 일부 재료템을 빼곤 소용돌이 최대 연타가 그냥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 게다가 파괴 불가 옵션 때문에 무조건 무형에 작업하다보니 기본 피해가 더 높게 붙어 딜적인 면에서도 상당히 좋다는 점도 플러스. 유일하게 6홈이 뚫리는 엘리트 장검인 무형 콜로서스 블레이드에 작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망치나 창 같은 양손무기를 컨셉으로 잡은 게이머들의 경우 미늘창 엘리트인 그레이트 폴액스 & 자이언트 쓰레셔 / 창 엘리트인 고스트 스피어 & 워 파이크 / 망치 엘리트인 썬더 마울 등에 작업한다.
  • 고유 무기 할배검 : 성능보다는 과거 최강의 무기였다는 추억, 그리고 개성 있는 고유 외형으로 간지를 찾는 무기. 2.4.3 패치 이전까진 그놈의 공속 때문에 쓰기 힘들었으나, 2.4.3 패치 이후로는 어떻게든 방어구에서 75% 공속을 맞추기만 하면 써먹을 수는 있게 되었다. 물론 75% 공속을 위해서는 투지 갑옷을 포함해 상당히 많은 부위를 공속으로 맞춰야 하기 때문에 쉬운 세팅은 아니다. 장점이 없는 건 아닌데, 높은 능력치 증가와 체력 옵션 때문에 피뻥이 가능해져 쌍수 바바의 유일한 단점인 탱킹 능력을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기 때문에 의외로 장인 바바들이 채용한다. 다만 슬픔에 비하면 민뎀/맥뎀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사냥 속도는 확연히 떨어지는 편이며, 1인방 정도야 약간 느려지는 정도만 감수하면 되지만 5인방 이상 부터는 슬픔의 딜량을 따라갈 수 없다.
  • 룬어 서약 : 조드 룬이 없는데 파괴불가 옵션이 붙는 몇 안되는 룬어 + 훨윈드 6연타 확보를 감안해 거의 무조건 무형 발록 블레이드에 작업한다. 자체적인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1인방 기준으로는 이것만 맞춰도 지옥 난이도 사냥에 문제가 없다. 덕분에 준 졸업급 무기로 평가되는 편.
  • 룬어 초승달, 투지 : 레전드 소드에 작업한다. 룬어 중에서는 지옥 난이도 플레이가 가능한 최소치 수준으로, 보통 지옥 입문용으로 쓰인다.
  • 룬어 탈태 + 야수 :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세팅으로 탈태의 곰표식, 야수의 9렙 광신으로 두 아이템 만으로도 54%의 공속을 쉽게 맞출 수 있다. 광신의 명중률과 증뎀은 덤이다. 또한 탈태는 드루전용 변신기술만 제외하면 공속, 물리피해감소, 강타, 빙결면역, 스탯, 저항까지 알뜰하게 써먹을 수 있다. 탈태는 전용투구, 야수는 한손도끼에 작업하고 반대쪽 손에는 무형 도끼작 죽음으로 깔맞춤을 하거나 슬픔을 사용한다. 곰표식 버프 지속시간이 3분이라 한번씩 곰변신으로 후려쳐야 하는 것이 조금 귀찮다는 것은 단점.
  • 그 외 룬어 : ‘파괴’, ‘불사조’ 등 다른 룬어 무기는 2.4.3 패치 이후로 공속을 어떻게든 당겨오면 사용은 가능하나, 위에 언급된 무기들에 비해 성능상 많이 밀리므로 독특한 컨셉을 잡고 플레이하는 게 아닌 이상 극비주류 취급이다.
  • 불멸왕 세트 : 2.4.3 이전까지는 망치에 샤에룬 2개만 껴도 최대 공속이 나와서 자주 사용되었으나, 2.4.3 이후로 풀셋을 끼고 망치에 2샤에룬을 박아도 추가로 20공속이 필요하게 되었으며 이마저도 4연타가 아닌 5연타가 최대이다.[9] 공속 프레임을 맞출 수 있다면 물리 면역을 만나도 원소뎀이 추가로 들어가는 특성상 의외로 사냥을 잘하는데, 다른 룬어 무기에 비해 딜이 부족하므로 힘에 많은 투자를 해야하고 다른 방어구나 부적으로 명중률까지 높게 챙겨야 한다. 양손 망치의 특성상 리치도 짧다는 부분도 약점. 갑옷이 세이크리드 아머라서 풀셋을 자력으로 구하기는 쉽지 않은데다가 투지 등 다양한 룬워드가 있는 지금은 맨땅에서 누가 나눔이라도 해주는 게 아닌 한 거의 쓰지 않는다.
  • 그 외 고유 무기 : 고유 무기 중엔 후반부까지 쓸 만한 무기가 없고, 거의 대부분 룬어가 갖춰지기 전 지옥 입문용 정도 아이템으로만 쓰인다. 대표적으로 노르드의 고기 방망이, 서슬푸른 날붙이, 신령 학살자, 푸른 서슬 같은 고유 무기는 별다른 업그레이드나 공속 확보 없이 바로 최대 공속 소용돌이가 가능해 먹는 즉시 써먹을 수 있고, 그 외 고유 무기들도 업그레이드를 거치거나 공속이 조금만 확보되면 바로 실전용으로 쓸 수 있는 것들이 꽤 된다. 양손 중에서는 공속이 많이 붙은 무덤 강탈자, 골 토막[10]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렇듯 야만용사의 가장 대표적인 타입이고 무기 선택도 취향껏 골라서 해보는 재미가 있으나, 생각보다 흠이 많은 육성법. 일단 아이템빨을 매우 많이 타는 세팅이다. 공격력은 당연히 높을수록 좋고, 소용돌이 6연타를 위해서는 공속도 맞춰야 하고, 보스전에 취약하기 때문에 강타도 있어야 하고, 피흡 마흡도 당연히 있어야 한다. 또한 야만용사는 자체 스펙이 좋다고 하지만 그래도 적중률과 저항, 피통이 기본은 되어야 스킬로 받는 +% 보너스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러면서 소용돌이의 기술 특성상 타격 시 발동하는 옵션이 적용되지 않아 손해보는 경우도 많다. 대표적인 예로 드라쿨의 손아귀나 룬어 마지막 소원에 붙은 생명력 추출 저주를 활용하지 못해 횃불 퀘스트가 매우 어렵다. 이를 모두 극복할 수 있는 세팅은 꽤나 한정적이다.

그래서 맨땅 무자본 첫 캐릭터로는 그리 추천되지 않으며, 해보려면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예능이나 엽기가 아닌 정석 육성 중에서는 물리 활마존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육성 난이도[11]를 자랑한다. 기존의 다른 캐릭터들에게도 필요한 피통, 이속, 저항력, 방어도 등의 옵션은 당연히 필요하고, 거기에 물리 캐릭터라는 특성상 공격력, 공속, 명중률, 강타, 피흡, 마흡을 모두 신경써야 하므로 템 맞추기가 어렵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좋은 무기가 필요한데, 지옥 초반에서 허우적대면서 이런 무기를 구하는 것이 쉬울 리가 없다. 그렇다보니 평범한 게이머들은 등산 장비가 없어도 등산이 가능한 엘리 드루, 피스트딘, 2속 이상의 소서 등으로 등산 장비를 가져와서 야만용사에게 쥐어줘 가며 키우고, 정 맨땅에서 등산해야 한다면 함성바바로 지옥 1막 구덩이에서 앵벌하다가 훨바바로 전향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반면 야만용사의 기본 하드웨어 포텐셜은 전 직업 중 최고이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아이템만 맞추면 급격히 강해지는 클래스이기도 하다. 최소한의 저항력, 방어력, 생명력이 갖춰지면 나머지는 패시브와 함성으로 보조 가능하므로, 무기와 공격 관련 옵션만 잘 맞추면 되기 때문. 그리고 하이엔드급 희귀, 마법 아이템까지 갖춰야하는 활마존이나 자벨마와 달리 일반적인 고유/룬어 아이템으로 상당한 수준의 세팅이 완성된다. 극단적으로는 쌍 슬픔만 맞추면 나머지는 웬만한 똥템을 껴도 그럭저럭 사냥이 가능한 수준이다. 이는 파괴참 등장 이전에 일정 수준 이상 강해지기 위해서는 수수께끼/무한이라는 최고 수준의 아이템을 갖춰야하는 마법 캐릭터들보다도 나은 점이었다.

야만용사를 PK용으로 키우고 싶다면 거의 유일하다시피한 육성법이며, 플레이가 상당히 재미있다. 컨트롤만 잘 하면 슴딘을 제외한 전 캐릭터 올라운드로 맞짱을 뜰 정도로 강력한 편. 소용돌이의 시너지가 없다는 것을 이용해 나머지 기술을 도약이나 광폭화에 투자해 '도약+소용돌이'나 '광폭화+소용돌이' 조합으로 가는 경우가 많다. 도약은 기절 견제를 이용한 플레이가 유용하고, 광폭화는 적 방어력에 상관없이 일정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아이템은 이속 위주로 맞추면 수수께끼의 순간이동보다도 빠른 기동력을 갖출 수 있고, 여기에 부무장으로 과부제조기를 사용하여 유도 화살까지 쏴주면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난다. 추가로 소용돌이 중에는 방패 방어 자체는 뜨지만 모션이 발동하지 않는, 패블럭 0프레임이라는 성기사의 신성한 방패도 울고 갈 수치가 나온다. 게다가 이동 타격이기 때문에, 본인은 이동하면서 계속 때리지만 상대는 블럭 모션조차 없는 바바를 쫒아가면서 때려야 하는 불합리함도 강요한다. 특히나 질딘 입장에서는 PVP로 만나기 싫은 캐릭터 순위 1순위에 꼽힌다.

2018년 5월 서버 점검 이후 소용돌이 중 연타가 제대로 적중하지 않는 버그가 발생, 딜이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져 육성 트리 하나가 통째로 사장될 뻔했다. 다행히 2018년 11월 09일 점검 이후 버그가 고쳐졌다. 해당 버그 때문에 바바 템값이 뚝 떨어졌던 걸 보면 야만용사와 소용돌이는 뗄 수 없는 조합인 듯.

레저렉션 2.4.3 패치에서는 빙결 상태에 빠지거나 노화 저주에 당하면 휠윈드 연타 속도가 느려지는 패치를 적용받고, 양손 무기로 돌리는 휠윈드는 기존 4 프레임마다 타격하던 것에서 5 프레임마다 타격하도록 연타수가 하향되는 너프를 받았다. 놀라운 사실은 제작진이 야만용사를 너프하려고 의도한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무기로 소용돌이를 돌릴 수 있도록 개선을 시도해보려다 뭔가 계산식이 이상해졌다는 사실이다. 때문에 수많은 바바 유저들이 좌절하고 있다.

3.2. 삥바바

아이템 발견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육성법. 사실 야만용사는 어떤 식으로 키우든 스킬 포인트가 여유있는 편에 속해서, 극 PK나 극딜 세팅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야만용사들이 아이템 발견을 1포인트 정도 찍는다. 그래서 삥바바 하면 단순히 아이템 발견을 찍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니라, 매찬이나 골드 드랍이 높게 붙은 아이템으로 도배한 뒤 죽은 벼룩의 간을 떼서 먹는 식으로 운영하는 걸 의미한다. 그리고 이렇게 왕창 벌어들인 골드는 모두 도박에 들이붓게 된다.

레저렉션에서는 평가가 올라갔는데, 바닥의 골드를 자동으로 줍는데다, 도박이 새로고침 및 수량 무한이 되도록 변경되었기 때문. 그래서 원하는 아이템만 점찍어 계속 사들일 수 있기 때문에 반지와 목걸이 외에도 좋은 옵션의 레어템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서클릿 계열, 신발, 장갑 등도 도박 아이템 목록에 올라간다.[12]

주 사냥터는 순간이동진이 가까우면서 고급 아이템을 드랍할 확률이 높은 몬스터가 깔린 3막 트라빈칼이다. 이곳의 의회원들은 골드 드랍율이 높아,[13] 골드 추가 획득 옵션이 높으면 아이템 발견 사용 시마다 한 마리당 수만 골드를 뱉어낸다. 바닥에 골드가 너무 많이 깔려서 아이템 찾기가 더 이상 시전되지 않을 정도로 드랍하기도 한다.[14] 여기에 운이 좋으면 각종 고유 아이템은 물론이고 고급 룬이나 홈 아이템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아이템 세팅은 매찬 혹은 골드 드랍이 붙은 것 위주로 찾는다. 행운의 장갑(챈가), 금박 허리띠(골드랩) 같은 무난한 아이템은 물론이고, 매찬과 골찬이 높게 붙었다는 것 외에는 장점이 없는 룬어 부(웰쓰), 반지 왜성, 스왑 무기로 6이스트 or 6렘작 크리스탈소드[15] 같은 것도 기용한다. 게다가 얼어서 깨지면 삥뜯을 시체가 하나 없어진다는 이유로 냉기 피해는 심지어 칠흑 서리(레이븐 링)나 용병 인내, 부적에 붙은 잡다한 냉기 피해까지도 모조리 배제하고 빙결 방지는 투구에 참 룬을 박아서 해결한다.[16] 또한 트라빈컬은 그 특성상 히드라의 일점사가 용병을 잘 죽이는 편인데, 이렇게 죽은 용병을 살리는 것도 결국엔 돈이므로 용병을 아예 빼든가, 용병에 화염 저항과 화염 흡수를 엄청나게 달아 주든가[17], 아니면 저항이 가장 높은 3막 용병[18]을 쓰기도 한다. 당연하지만, 냉기 피해나 시체 부활[19], 시체 부활 방지[20], 시체 제거[21] 옵션 등은 모조리 배제한다.

보통은 소용돌이를 주 딜링 스킬로 구성하지만, 그 외에도 늑대바바[22]나 광폭화 바바[23]로도 구성할 수 있다.

아이템 발견은 아이템 찾을 확률 증가가 대략 40%대 수준이 될 때부터 효율이 급격히 감소하므로 아이템 착용으로 올라가는 부분까지 고려해 적당히 찍는다. 보통 스킬을 찍었을때 올라가는 확률이 1% 미만이 되지 않는 선까지 찍는다. 그 이후로는 고정적으로 1%의 아이템 발견 시너지를 주는 물약 발견을 찍는다.

최대 이론상 삥률은 2540%다. 280%(그랜드 참 7개) + 110%(스몰참 11개) + 160%(기드참) + 900% (쌍수 크리스탈 소드 12렘룬) + 150%(투구 3솟 렘룬) + 300%(갑옷 룬어 '부') + 200% (장갑 첸스가드) + 80% (금박 허리띠) + 80%(레어 삥부츠) + 200%(반지 왜성 2개) + 80%(마흡 + 삥이 붙은 삥아뮬) = 2540%가 된다.[24] 트라빈컬 의회원들은 기본적으로 약 8천 골드 정도를 드랍하는데, 여기에서 2540%가 되므로 실제로는 한바퀴당 20만 골드 가량이 떨어진다. 물론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삥을 챙기는 경우는 드물고 대략 1000% 정도로 맞춘 후 딜템을 사용해 사냥 효율을 챙기거나 하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1마리 당 8만 골드 이상이라는 무시 못할 금액을 번다.

3.3. 버석바바

광폭화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육성법. 이 기술은 마법 피해를 주기 때문에 물리 면역 몬스터도 그냥 잡아낼 수 있고 가시 오라 같이 물리 피해를 반사하는 기술에 영향을 받지 않게 된다는 게 강점. 단, 광폭화 사용 중엔 방어력이 0으로 고정되어 몸빵이 극도로 취약해지고,[25] 1:1로 밖에 시전이 안된다는 점 때문에 시원하게 광딜로 쓸어버리는 건 불가능하며, 아이템에 붙은 생흡/라흡이 터지지 않아 전체적인 안정성이 크게 떨어지는 게 단점이다.

한방 한방이 강력하고 면역이 적은 마법 공격이기 때문에 슈퍼 유니크 몬스터를 처리하기 편하다. 반면에 강타를 빠르게 누적시킬 수 있는 소용돌이나 광분에 비해 보스 처리 능력은 딸리는 편. 때문에 정석적인 런을 도는 방식으로 파밍을 하지 않고 1막 구덩이 / 3막 트라빈칼 / 5막 핀들스킨처럼 슈퍼 유니크 몬스터만 골라서 잡기 쉬운 사냥터만 전문으로 돌고, 아이템 발견으로 추가 보상까지 노리는 형식으로 파밍한다.

광폭화는 포효와 전투 지시가 보너스를 주는데, 포효는 몬스터들이 도망가게 하므로 일반적인 야만용사 육성법에선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슈퍼 유니크 몬스터는 포효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일반몹들을 쫒아내고 슈퍼 유니크 몬스터만 죽이고 다음 목표물을 찾아 이동하는 방식이 매우 유효하다. 특히 높은 매찬과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룬어 수수께끼를 가지고 있다면 시전속도가 매우 빠른 야만용사의 특성과 더불어 미친듯한 속도로 이동하며 슈퍼 유니크 몬스터들을 털어먹을 수 있다. 2.4 패치 이전에는 시너지 기술이 전투 지시가 아닌 외침이었는데, 아무리 외침의 방어력 증가 효과가 크다 한들 광폭화의 방어력 0 효과로 전혀 쓸모가 없어지는 게임 설계 문제가 있었지만, 이제는 없어진 방어력으로 인한 취약함을 전투 지시의 피통 뻥튀기가 보완해주게 되었다.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비주류 육성법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은데, 사실 외국에서는 야만용사의 주력 육성법 중 하나로 대접받아 오래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특히 포효의 강력한 성능을 믿고 주무기와 수수께끼를 제외하고 모든 아이템을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에 몰빵한 삥바바와 섞어서 운용하면 앵벌용으로 상당히 좋다. 고유 몬스터만 골라서 잡는 육성법으로 디아블로 2 내에서 최강이라는 평이지만, 단점은 룬어 수수께끼가 필수고 앵벌 옵션이 붙은 아이템을 다수 갖춰야 효율이 나오기 때문에 맨땅에서 초반에 이 육성법을 쓰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것. 쉽게 말해 다른 캐릭터로 자본을 마련해 셋팅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라 상당히 고급진 육성법인 셈. 게다가 유니크 몬스터만 골라 잡기 때문에 다수의 몹을 시원하게 잡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다.

기술은 광폭화, 메인으로 쓸 무기 숙련, 포효, 전투 지시, 아이템 발견을 최대치까지 찍으면 된다.

추천하는 장비는 다음과 같다.
부위장비명이유
투구불멸왕의 의지 어벤져 가드, 할리퀸 관모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을 끌어올리고 참룬을 홈에 박아 빙결을 방지한다. [불멸왕의_의지], [할리퀸_관모]
무기슬픔, 서약, 속임수, 6이스트작 페이즈 블레이드광폭화는 주무기 슬롯을 이용하여 공격하므로 주무기를 데미지 높은 아이템으로 채용하고 보조 슬롯에서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을 높이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프레임을 맞추기 위해 대부분 페이즈 블레이드 2자루를 사용한다. [슬픔], [서약], [속임수], [6이스트작]
무기2참나무의 심장, 자해의 가지스왑을 위해 사용하는 무기, 보통 순간이동의 빠른 사용을 위한 시전속도를 맞추기 위해 사용한다.[참나무의_심장], [자해의_가지]
갑옷스쿨더의 분노, 수수께끼수수께끼가 거의 고정으로 사용되며 저렴한 셋팅에서는 스쿨더의 분노를 애용한다. [스쿨더의_분노] [수수께끼]
장갑행운의 장갑매찬이 붙은 행운의 장갑을 사용한다.
벨트금박 허리띠장갑과 마찬가지로 매찬이 붙은 금박 허리띠를 채용.
신발전쟁 여행자매찬 50%까지 나오는 전쟁 여행자를 사용한다.
반지나겔링 반지최대 매찬을 위해 나겔링 반지를 사용, 빙결 방지는 머리에 참룬을 박아 해결하는 편이다.
목걸이제작 목걸이+2 야만용사 기술, 10% 이상의 시전 속도, 25%매찬이 졸업급 스펙이다.

용병은 악몽 2막 공격 용병을 사용한다. 위세 오라를 켜주기 때문에 광폭화의 데미지가 상승한다.
추천하는 용병 장비는 다음과 같다.
부위 장비명 이유
투구 기욤의 얼굴 강타, 치명적 공격
무기 통찰 순간이동에 필요한 마나를 채워준다.
갑옷 배신 공격 속도 향상으로 보스 처치에 도움을 준다.

4. 기타 유형

4.1. 프렌지바바

한손 무기를 쌍수로 들고 광분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육성법. 공격이 적중할 때마다 공속이 미친듯이 올라가기 때문에 적을 비오는 날 먼지나게 후들겨 패는 손맛이 강점이다. 디아블로 2 직업군 중에서 최고의 공격 속도와 이동 속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직선거리 이동은 패캐를 맞춘 순간이동보다 빠를 정도다.

광분의 특성상 1:1로 몬스터를 때려잡을수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무시무시한 공속과 이속으로 커버해버리며, 마나 소모가 기술 레벨에 관계없이 3 고정이므로 훨바바에 비해 마나 걱정을 거의 안 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마흡 관련 옵션이 조금이라도 있는 아이템 1개만 착용하고 있으면 마나는 마를 일이 거의 없는 편. 타격 시 옵션이 터지기 때문에 훨바바보다 더 이득을 취할 수 있다는 것도 소소한 장점인데, 강타 셋팅을 적절히 챙긴다면 미친듯한 공속을 바탕으로 도륙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뱀파장이나 마소빨로 횃불 퀘스트도 슴딘 다음으로 강한 면모를 자랑한다. 게다가 야만용사의 특성상 태생적으로 피통도 큰데다 올저항도 어느정도 먹고 들어가기 때문에 전투 지시의 레벨을 높이고 저항부적만 몇 장 정도 준비하면 우버 메피스토를 상대로도 안정적이다.

기술트리는 광분과 시너지 기술인 이중 타격 + 도발을 마스터한다. 광폭화도 시너지 기술이긴 한데, 기술 포인트 1당 마법 피해 1%가 추가되는터라 딜에 큰 보탬이 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물리 면역 대처용으로 1개만 찍는 게 낫다.

훨바바와 마찬가지로 무기도 게이머의 취향을 많이 탄다. 페이즈 블레이드에 작업된 룬어 슬픔이 최강으로 평가되며, 룬어 죽음/마지막 소원 등도 충분히 좋은 무기이다.

광분바바를 기반으로 타격 시/피격 시 기술이 발동되는 아이템을 도배하는 일명 '마검사 바바'라는 엽기 빌드도 있다. 옵션의 발동 확률이 낮아도 프렌지의 무시무시한 공속 덕분에 온갖 기술들이 수시로 펑펑 터져나가며 다양한 스킬을 쓰는 만큼 적의 면역에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너지를 투자하는 원본 기술들에 비해 명백히 화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어디까지나 예능용으로만 쓰인다.

4.2. 스로잉바바

투척무기[36]를 2개 들고 이중 투척을 주력 기술로 사용하는 야만용사. 활마존처럼 원거리 무기 공격을 주력 공격 수단으로 삼기 때문에 바마존(바바리안 + 아마존)이라는 별명도 있다.

원거리 물리딜이 중점이 되는 야만용사 육성법으로, 재미는 물론이고 성능면에서도 의외로 상당히 쓸만하다는 게 특징이다. 단일 타겟을 녹이는 속도가 빠르며, 고유 윙드 액스 '난도질 도끼'까지 사용하게 되면 피해 증폭을 걸 수 있어서 물리 면역이건 뭐건 금방 잡을 수 있다. 또한 원거리 물리 딜러는 보통 피해 및 명중률 상승을 위해 민첩에 올인하기 때문에 생명력에 찍을 포인트가 적어 피통이 적다는 단점이 있지만, 야만용사는 높은 레벨의 전투 지시로 이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이점이다.

단점은 투척무기의 특성상 적을 하나씩 일일이 투척하여 잡아야 하는 번거로움에 광역딜로 시원하게 쓸어버리는 맛이 없다는 것. 관통 효과가 없거나 낮으면 그나마 여러 몬스터에게 피해를 주는 효과도 얻지 못하므로 답답하기까지 하다. 게다가 일직선상으로만 투척 무기가 나가므로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는 몬스터들을 잡을 때는 더 귀찮아진다. 스로잉바바의 주력 아이템인 윙드 나이프 전쟁표창의 경우 사거리가 화면 끝까지 가지도 못할만큼 짧아 활아마에 비해 사거리 이점을 누리기도 어렵다.

레거시에서 스로잉바바를 주력으로 굴리기 어렵게 만든 진짜 걸림돌은 인정사정 없이 소모되는 투척 무기 수량이었다. 사냥 속도만큼은 비슷한 원거리 물리 딜러인 활마존이나, 같은 클래스의 휠바바 못지 않지만 활마존이 좋은 활을 한 번 구하고 나면 화살은 자주 드랍되므로 주우면 되고, 휠바바는 에테 무기에 조드룬을 박거나 파괴 불가가 있는 죽음이나 죽숨과 같은 룬어를 사용하면 되는 것과 달리 스로잉바바는 무기가 화살처럼 자주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투척 무기에 룬어를 만들 수도 없기 때문에 수량에 절대적으로 의존할 수 밖에 없었다.

원활한 사냥을 위해선 수량 자동 회복은 필수에 자동 회복이 있어도 빠르게 연사하다보면 수량 회복 속도를 웃도는 경우도 잦아서 여유분을 준비하는 게 정신에 이로운데, 난도질 도끼같이 큰 무기를 인벤에 몇 개만 넣어줘도 인벤이 꽉차는 까닭에, 인벤 압박이 심하였다. 관통 확률도 아이템으로만 얻을 수 있고, 투척 무기 중에서 관통이 달린게 전쟁표창 딱 하나라 성능에 비해 진입 장벽이 높았다.

레저렉션에선 2.4 패치를 통해 관련 스킬 및 아이템이 많은 상향을 받아 주력급까지는 아니지만, 서브 육성법 중에선 쓸만한 유형이 되었다. 투척 무기 숙련에 효과 추가, 이중 투척에 피해 증가 효과 추가, 모든 투척 무기 수량 50% 증가 그리고 관통 공격 효과가 있는 투구 룬어인 지혜가 추가되어 광역 사냥에 숨통이 트에게 되었다.[37] 특히 투척 무기 숙련에 일정 확률로 투척 무기가 소모되지 않음 + 치명타 피해를 줄 경우 투척 무기의 수량이 회복됨 + 관통 확률 효과의 옵션들이 추가되어 사냥 중 상점에서 수리를 자주 해야하는 기존의 단점이 완전히 커버되어 사냥이 더욱 편리해졌다.[38] 전쟁표창 하나만 바라보아야 했던 레거시와 달리 에테 유닉 플라잉액스(아른날)과 같은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고를 수 있게 된 것도 우수한 개선점.

아이템을 보면 필수였던 관통 벨트는 이제 선택이 되었다. 특히 관통 확률이 있는 전쟁표창을 사용할 경우 투척 숙련 마스터 기준 관통 확률이 100%에 육박하기 때문에 관통 벨트 대신 다른 벨트를 착용하는 것이 더 이점이 크다. 공속과 피흡을 챙길 수 있는 유닉 뱀파이어팽 벨트나 피흡, 피해 감소를 챙길 수 있는 귀꿰미 등이 주목받게 되었다. 다만 관통 확률이 없는 무기라면 여전히 관통 벨트가 더 좋다. 장갑은 보통 안수를 착용한다. 20공속 베이스에 좋은 옵션이 붙은 강타장[39]이 있으면 이것을 착용해도 되지만 웬만해서는 안수가 구하기도 쉽고 성능도 우수하다. 목걸이는 대군주를 껴준다. 기본적으로 안수와 대군주에서 40 공속을 챙긴다.

무기는 에테는 기본에 높은 증뎀 및 앰플 등이 붙은 레어 재벌린 무기를 최고로 치는데 구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전쟁표창, 난도질 도끼, 아른날과 같은 에테 유닉 무기를 선택한다. 난도질 도끼의 경우 타격시 33%로 앰플을 거는 훌륭한 기능이 있으나 적중시 괴물이 50% 확률로 도주하는 페널티도 가지고 있다. 이는 몬스터가 도주하여 잡는 데 귀찮음도 주지만 무엇보다 저주로 취급하여 걸려있는 앰플도 지워버린다. 확률을 봐도 앰플이 걸릴 확률보다 도주하는 확률이 더 높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몹을 잡기에는 아쉬운 대신 유니크 몬스터나 보스를 잡는 스왑용 무기로는 적절하다. 이들은 적중시 도주 효과를 받지 않기 때문이다. 투척 숙련 버프로 수량 회복이 없는 에테 아른날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여전히 에테 전쟁표창이 인기가 높다.

투구는 기욤이나 슬가를 착용하며, 신발은 선혈기수나 배추 등을 착용하면 된다. 반지는 한쪽에 칠흑서리를 끼고 다른 한쪽은 쌍흡이 있는 레어링을 끼면 되며 여기에 패캐나 스탯, 레지도 추가적으로 붙으면 좋다. 피흡이 있는 벨트나 슬가 같은 투구를 착용할 경우에는 마흡만 있어도 충분하다. 혹은 투구에 참룬 작을 해서 좋은 옵션이 있는 레어링 쌍을 낄 수도 있다. 갑옷은 수수께끼를 착용한다. 바바리안은 소서리스와 패캐 프레임이 같아서 패캐를 안 챙기거나 조금만 챙겨도 순간이동을 사용하는 데 큰 불편함이 없다.

용병은 1막 용병에 신뢰 활을 주어 광신 오라 효과로 인해 공속 프레임을 더 챙길 수 있다. 전쟁표창 기준 일반적인 세팅 기준 보통 4.5 프레임을 챙길 수 있다면 광신 오라를 받을 경우 3.5 프레임까지 어렵지 않게 챙길 수 있다. 혹은 2막 위세 용병에 에테 사신의 종소리를 주어서 앞에서 방패막이 및 노화 셔틀을 시킬 수 있다. 긍지 무기를 주어서 집중 오라 효과로 인해 공격력을 극대화 할 수도 있다. 그 외에 가성비 있는 무기로 노에테 사신의 종소리나 순종 룬어를 껴줘도 된다.

4.3. 함성바바

야만용사의 함성 중 유일한 공격 기술인 전장의 함성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야만용사. 무협지의 사자후를 연상하는 유저들도 있으며, 영미권 디아2 팬덤에선 싱어라고 불린다.

기술 포인트는 전장의 함성과 시너지인 포효 + 도발 + 전투의 함성을 필수 마스터하고, 야만용사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전투 지시[40]까지 만땅으로 찍은 뒤 취향껏 다른 기술을 찍으면 된다.

함성은 패캐에 영향을 받는데, 야만용사는 생긴 것과는 달리 기본 캐스팅 프레임이 원소술사와 동일하게 가장 짧다. 즉 200% 광패캐를 맞춘다면 원소술사와 동일한 7프레임으로 함성을 질러대고, 수수께끼 입고 시전하는 순간이동도 마찬가지로 7프레임인지라 매우 빨라 거의 홍길동 수준이 된다. 거기에 함성은 특성상 액트 보스나 고유 몬스터를 제외[41]한 적들이 기절에 걸리는데다 명중률에 상관없이 박힌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더해 보조 기술로 사용하는 전투의 함성에 공격력 감소 효과도 있고, 캐스터 템들이 스탯 요구량이 대체로 낮아[42] 그만큼을 피통에 투자하며, 높은 레벨의 전투 지시로 이 체력을 크게 뻥튀기시킬 수도 있다. 그래서 생존력만큼은 전 캐릭터 중 최강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원거리 공격을 하는 적 다수에게 일점사당하지 않는 이상 죽을 일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의외의 장점이 하나 더 있는데, 함성 레벨과 패캐가 높으므로 아이템 발견 레벨도 고레벨로, 빠르게 시체를 뒤질 수 있다. 직접 타격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체가 얼어서 깨질 일도 없다.

단점은 일단 공격력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지존급 템을 맞춰도 대충 세팅한 번개 파장 원소술사와 비슷한 딜이 나온다. 게다가 물리 피해이므로 저항을 깎을 방법이 제한되어 있고, 막기 확률이 높은 몬스터에겐 잘 안 박히고, 물리 면역도 못 뚫는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주력기 전장의 함성의 마나소모가 어처구니없는 수준이라는 것. 30레벨 전장의 함성은 마나소모가 40에 달하는데, 이걸 7패캐로 초당 4회씩 질러대니 마나가 1초마다 160씩 빠져나간다. 마흡 옵션의 적용을 받지 않아 자체적으로 마나소모를 커버할 방법이 없다. 최대한 마나통을 키워주는 장비를 챙기고 2막 용병에게 룬어 통찰을 들려줘야 그나마 커버가 된다. 그리고 용병이 통찰을 들면 강타가 없어져서 보스전이 약해진다. 성능 외 단점으로는 웍웍 지르는 소리가 1초에 3번씩 들려서 듣기가 매우 거슬린다는 평도 있다.

장점보다 단점이 더 크게 다가오기 때문에, 일부 매니아들이 재미로 굴리는 것 외에는 그냥 버프 셔틀용이다. 그런데 의외의 활용처가 하나 있는데, 야만용사가 악몽~지옥 초반을 가장 편하게 넘길 수 있는 육성법이다. 디아블로 2의 시스템상 캐스터 캐릭터들이 밀리 캐릭터보다 아이템빨을 덜 타서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캐스터 계열로 육성하는데, 야만용사는 캐스터 비슷한 트리가 이 함성바바뿐이다. 영혼 방패는커녕 영혼 검만 2자루 맞춰도 +4스킬 9프레임 함성이 나오다보니 중반에는 의외로 딜이 쓸만하고, 다른 캐스터들처럼 생존에 스트레스받을 일도 적다. 그리고 디아블로 2에서는 이론상 지옥 1막까지만 파밍할 수 있어도 거의 모든 아이템[43]을 맞출 수 있으므로, 악몽부터 캐스터 아이템을 맞추고 함성바바로 전환해 악몽 5막~지옥 구덩이와 백작에서 소용돌이용 바바템을 뽑아 이후 난이도를 진행하는 것이다.

다만 함성의 극단적인 마나소모와 물리 면역을 뚫을 수 없는 문제, 그리고 강타가 없어 보스전에 약하다는 문제는 어쩔 수 없다. 물리 저항을 뚫기 위해서는 광폭화용 무기를 따로 들고 다니던가, 피해 증폭 / 노화 저주를 걸 방법[44]을 마련해야 한다. 아니면 포효를 마스터하니 포효로 쫒아내고 도망다니던가. 강타는 포기하고 그냥 피해 증폭 저주를 찾는 편이 좋다. 후술할 마나 문제 때문에 용병은 무조건 통찰을 들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마나 소모 문제는 그냥 답이 없다. 마나 소모 많기로 유명한 자벨마나 노바소서는 아예 비교대상조차 못 되는 수준이다. 30레벨 전장의 함성은 마나소모가 40 정도인데, 이걸 7프레임으로 초당 4회씩 질러댄다. 즉 1초만에 마나통 160이 털린다. 통찰의 17레벨 명상 오라가 있어도 마나통이 2400이 되어야 자연 회복으로 마나소모를 커버할 수 있다.[45] 에너지 스탯의 마나 효율이 낮은 야만용사로는 달성이 불가능한 수치[46]다. 그리고 함성이 40레벨이 되면 마나 소모가 49로, 디아블로 2의 모든 기술 중에서도 가장 마나를 많이 퍼먹는 기술이 된다. 당연히 마나 물약 없이 다니는 건 꿈도 못 꾼다.

아이템은 패캐와 스킬레벨 위주로 세팅한다. 올스킬을 올리면 저항과 방어력, 피통까지 같이 올라가는 야만용사의 특성상 다른 옵션은 순위가 좀 낮다. 무기는 +3함성검이나 룬어 영혼을 쓰다가, 최종적으로는 참나무의 심장, 마법사의 쐐기검, 자해의 가지 등으로 세팅한다. 참나무의 심장은 시전 속도 + 저항 + 올기술 3요소를 모두 극대화할 수 있어서 가장 무난하고, 자해의 가지는 50% 패캐에 올기술1이 붙어있기 때문에 패캐셋팅이 더 편하고, 마법사의 쐐기검은 올기술이 없지만 50% 패캐와 마나 관련 옵션 및 저항까지 다 챙길 수 있는데다 구하기 쉬워서 애용된다. 보통은 쌍 참나무를 들지만 고급룬이 들어가 부담되고 패캐 셋팅이 엄청 빡빡하다는 점 때문에 자해의 가지나 쐐기검을 쌍수 혹은 둘 다 섞어서 드는 유저도 있다.

하지만 이건 이미 다른 캐릭터들 키울만큼 키워서 할 짓이 없어 엽기캐릭터나 키우고 다니는 디아2 지반층 유저들이나 하는 엔드 스팩이고 상기에 언급되어 있듯 헬 진입 후 1막 언저리를 도는 정도의 스팩이라면 쉽게 달성이 가능하다. 영혼 검 2자루, 투구 전승, 룬어 신화[47]같은 저렴한 아이템으로도 지옥 1막을 충분히 돌 수 있다.

4.4. 컨센바바

전투 기술 집중 공격과 시너지 기술에 투자해서 집중의 위력을 극대화하는 야만용사. 디아블로 2에서 얼마 없는 버티면서 싸우는 유형의 육성법이다. 소용돌이에 묻혀서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다. 일단 기술이 발동하면 멈추지 않고 공격을 하기 때문에 PvP 접근전에서 생각보다 강한 편이다. 또한 공격중에 방어력이 크게 오르기 때문에 쉽게 죽지 않는다.

다만 단타형에 1인 대상 공격이라 다수의 몬스터 사냥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1인 대상 딜 측면에서도 연타속도가 빠른 소용돌이나 광분에 밀리기 때문에 빠른 사냥속도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요약해서 생존력을 위해 딜을 어느정도 희생한 육성법이다.

장비로는 공격에 주무기만 사용하기에 양손무기를 쓰거나, 한손무기와 방패를 조합하는 등 쌍수가 강제되는 훨바바나 프렌지바바에 비해 장비세팅의 자율성이 높다. 다만 어디까지나 공격을 몸으로 버티는 세팅이니만큼 방어력이 크게 중요하기에, 갑옷의 방어력이 부족하다면 방패를 들어서 방어력을 조금이라도 올리는 편이 좋다. 디아블로 1의 워리어식 플레이의 낭만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한 번쯤 키워보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다만 1때처럼 원소마법을 쓰지는 못한다.

4.5. 활바바

"다른 여러 무기를 구사하는 야만용사가 있는데 왜 활이나 쇠뇌를 쓰는 야만용사가 없는가?" 라는 의문점에서 시작된 야만용사. 근데 답은 의외로 금세 나오게 되는데 약하기 때문이다. 숙련에 활이 없는지라 공격력과 명중률을 올려 줄 길이 없고, 주옥같은 야만용사의 공격 기술 중 활로 사용 가능한 게 하나도 없다. 심지어 활 들면 도약 공격도 못 한다. 장점(?)이라면 공격 기술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 통에 기술 포인트가 남아 돌아서 버프 함성에 패시브 기술에 마구 투자할 수 있다. 그러나 관통벨트를 채워준다고 엽기 캐릭터에서 벗어나질 않는다.

다만 유도 화살이 붙어있는 과부제조기와 수수께끼 갑옷을 입고 순간이동하며 유도 화살을 쏴젖히는 방식도 있는데, 의외로 pk에서 효율이 좋은 편이다. 거의 무조건 적중하는 유도 화살이 날아오니 접근은 해야겠고, 그러면 접근전 전문가인 야만용사과 얼굴을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기 때문이다. 은근히 아프기까지 하니까 상대로서는 돌아버릴 지경.

4.6. 늑대바바

고유 퓨리 바이저인 울부짖는 늑대를 쓰고 늑대로 변신해서 싸우는 야만용사. 늑대드루의 주력 기술은 분노이지만, 늑대바바의 주력 기술은 흉포한 격노이다. 울부짖는 늑대에 붙은 공격 기술이 그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기술이 기술이다보니 공격력은 드루이드에 비할 수 없지만, 공격력을 제외한 나머지 면에서는 압도한다. 태생이 야만용사이므로 방어력과 저항이 충분하고, 야만용사의 기술들은 늑대인간으로 변신하면 모두 봉인되니 주로 패시브와 함성 기술들에 집중투자하게 되므로 멧집이 어마어마하다. 분노를 쓰지 못해 사냥 속도가 느릴 것 같지만 슬픔 페이즈 블레이드를 들게 되면 별 차이도 없다. 덤으로 흉포한 격노 특유의 스택형 이동속도 증가 때문에 프렌지바바와 비슷한 운영이 가능하기에 주요 타겟에게 빨리 붙어서 빨리 터트릴 수 있다. 즉, 해보면 나름대로 타격감이 상당히 좋다. 늑대바바가 늑대드루와 PK를 뜨면 방어력과 체력의 큰 차이 때문에 십중팔구 늑대바바가 이긴다. 이동속도가 워낙 빨라서 순간이동으로 도망가는 캐스터도 뒤쫓아갈 수 있으며, 아마존은 작정하고 카운터로 세팅하지 않는 한 화살이고 뭐고 몸으로 튕겨내며 들이닥치는 늑대바바를 떨쳐낼 방법이 없다.[48] 엽기캐릭 중에선 의외로 성능이 뛰어난 편.

템세팅도 상당히 다르다.
  • 당연히 울부짖는 늑대는 빼먹으면 안 되고
  • '공격속도 +31%'가 붙은 슬픔 페이즈 블레이드: 무기로 슬픔은 당연한 거고…흉포한 격노를 초당 5회 먹일 수 있다.
  • 다른 손에 추천하는 건 폭풍막이, 불사조, 집행자, 야수, 마지막 소원, 파멸
  • 수수께끼 혹은 인내
  • 장갑에 추천하는 건 구울 가죽, 드라쿨의 손아귀, 강철찢개, 안수
  • 허리에 추천하는 건 귀 꿰미, 천둥신의 박력, 마비나의 신조, 불멸왕의 장식띠, 베르둔고의 튼튼한 노끈
  • 선혈 기수: 강타, 치명타, 상처 악화를 노린다.
  • 결빙을 막기 위해 칠흑 서리를 하나는 끼도록 하자.아니면 울부짖는 늑대에 참룬을 박거나.
  • 대군주의 진노: 기술과 치명타 확보에 유용
  • 보조 무기로 참나무의 심장을 양손에 끼자. 모든 기술 +3은 변신 기술에도 적용된다.

4.7. 질바바

룬어 열정을 이용해 성기사의 기술 '열의'를 주력으로 사용하는 야만용사. 야만용사에게 무기숙련이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높은 깡스펙을 바탕으로 싸운다.

쌍수무기를 꼈을 때는 장갑 위 슬롯에 해당하는 주무기로만 공격하며 공격 속도는 두 무기의 공속의 합/2로 계산한다. 슬픔을 쓴다면 데미지와 치타를, 고유 스컬지를 쓴다면 엄청난 속도의 피 깎기와 준수한 데미지를, 파괴를 쓴다면[49] 화려함을 얻는다. 다만 파괴는 데미지가 약해서 킥씬이나 쓴다는 게 문제.

열정 기술 자체가 약한데다가 광신이 없기 때문에 공속에서 불이익을 받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어서 엽기캐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 열정과 방패를 들고 칼질을 하면 구리디 구린 딜에 내가 왜 이 짓을 하나 의문이 들 지경. 열정을 열의 기술을 올려주는 토템인셈 치고 보조무기 칸에 둔 채 주무기로 슬픔같은 고성능 무기를 들고 칼질을 하면 강하긴 한데, 양손에 무기를 들거면 차라리 소용돌이나 광분을 쓰는 게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의문을 지울 수 없다.

페이즈 슬픔에 페이즈 열정이면 72공속만 맞춰주면 된다. 대군주+32공속 페이즈 슬픔+블피 or 20공속장갑/공속주얼작 슬가 정도면 충분. 슬픔 자체의 추뎀 때문에 사냥속도도 결코 느리지 않다. 물론 그 페이즈 슬픔으로 일반적인 열의딘이나 훨바바를 하면 훨씬 더 세다.

4.8. 리프바바

말 그대로 도약 공격을 주력기(?)로 사용하는 야만용사. 의외로 도약 공격의 위력은 그리 나쁘지 않고, 마나 소모량도 9밖에 안되는 지라 자체 기술은 쓸만하다.

다만 문제점은 그야말로 슬로우 모션급의 점프 동작으로 선딜레이가 심각하고, 공중부양 상태에서도 맞을 것은 다 맞는터라 중간에 급사당할 위험성도 높다. 게다가 거리가 벌어지지 않으면 붙어서 쓸 수 없는지라 당연히 비주류 중에서도 비주류로 손꼽히는 바바이다. 게다가 기껏 상대에게로 뛰어들었는데 회심의 공격이 빗나가면 그만큼 뒤끝도 심각하다.

대신 치고 빠지는 플레이에 능하다면 1:1 보스전에서는 의외로 위력적이기도 한데, 멀리 있는 상대에게 다가가기 어렵다면 기습적으로 써서 결정타를 날릴 때 활용되기도 한다. 도약 공격을 주력으로 쓴다면 당연히 시너지인 도약은 물론이고 도약 공격 및 자신이 쓰는 해당 무기 숙련까지 만땅으로 찍고, 그 외에는 보조로 함성이나 기타 전투 숙련 기술(강철 피부, 타고난 저항 등)에 하나씩만 찍는다. 잡몹 처리를 위해 빈약한 광역 기술은 전장의 함성을 써서 단체로 기절시키거나 포효를 써서 내쫓기도 한다. 가급적이면 도약 공격을 안정적으로 하길 원한다면 검방을, 보다 강력한 한 타를 노린다면 양손 무기(미늘창, 창류 및 철퇴류)를 드는 게 좋다.

다만 소용돌이처럼 빠른 공속으로 적들을 우수수 쓸어넘기는 것도 아니고, 전장의 함성처럼 광역 기절을 거는 것도, 광분처럼 적들을 광속으로 베어넘기는 것도 아니라서 한계가 극명한 육성법이다. 무엇보다도 타격 이후 거리 조절이 필수라 치고 빠지는 컬트롤은 필수이다. 보스전에서 도약 공격을 효과적으로 이어나가려면 대상에게 직접 찍지 말고, 대상 근처의 거리로 도약 공격을 수동으로 찍어서 자주 위치를 수시로 옮겨야 근처에 도약하면서 계속 딜을 넣어줄 수 있다.

4.9. 곰바바

룬워드 야수를 이용해 곰으로 변신해 적들을 후두려 패주는 야만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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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칼, 도끼, 철퇴, 미늘창, 창, 투척무기 6종이다. 활/쇠뇌/손톱/마법봉 종류는 숙련 기술이 없다.[2] 스킬 이름이 정확히는 훨윈드니 훨바바가 맞지만 아무도 훨바바로 부르지 않고 휠바바라고 한다. 구글에 훨바바로 검색하면 휠바바로 자동으로 고쳐질 정도.[3] 삥바바는 결국 훨바바나 버서크 바바의 하위 세팅이나 다름없고, 함성바바는 성장 효율이 썩 좋은 편이 못 되며, 버서크나 프렌지 바바는 단일 몬스터 잡는데만 너무 특화되어 있다.[4] 한국 디아2 팬덤에선 이 쌍수 스타일을 '정통 야만용사 = 정밥'이라고 줄여서 부르기도 한다.[5] 기본 공속이 느린 양손 무기는 극복이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다. 한손 무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인데, 노화 저주를 완전히 커버하기 위해서는 14~15레벨 광신 오라가 붙은 룬어 신념 로그 용병 + 30공속 즈바고뇌 기준 추가 80공속이 필요하므로 사실상 해결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보통은 그냥 컨트롤에 신경 좀 더 쓰고 마는 식으로 대응하고, 아니면 강철늑대단이나 야만용사 용병에게 룬어 역병을 들려줘 정화 오라로 공속을 느리게 만드는 요소들을 빨리 지우는 식으로 대처하기도 한다.[6] 한손 피해 기준 즈바이핸더 평균 27 / 콜블 45. 최소 피해 340시 4.9%, 최대 피해 400시 4.2% 차이다.[7] 참고로 2.4.3 패치 이전엔 공속 39% 이상이 무조건 나와야만 훨윈드 최대연타가 확보되었기 때문에 공속 30~40 변동 확률 장난에 많은 게이머들이 눈물을 흘려야 했다.[8] +54% 이상의 공속만 맞추면 노화 저주시에도 5연타 정도는 유지된다. 보통 사냥용 야만은 안수에서 +20%, 대군주 목걸이에서 +20%를 챙기므로 사실상 최하옵 슬픔으로도 달성 가능한 수치.[9] 불멸왕 세트에서 남는 부위는 장신구뿐이고 그 중 20공속을 채울 방법은 '대군주의 진노'와 '고양이 눈' 목걸이 둘뿐이다.[10] 참고로 골 토막은 익셉셔널인 야리로 드랍되기 때문에 홈으로 업그레이드해 엘리트인 고스트 스피어로 만드는 게 필수.[11] 물리 활마존 맨땅은 디아에서 웬만큼 굴러봤다는 스트리머들도 혀를 내두르는 악랄한 난이도로 유명하다. 활마존은 구조상 올민첩을 찍어야 해서 체력이 매우 낮고, 회피에 의존해야 하는데 레저렉션 이전까지 회피에 버그가 있어 애초에 맞지 않고 싸워야 했다. 무기 숙련 패시브가 없어 좋은 무기를 얻는 것 외에는 딜 올릴 방법이 없고, 원거리 무기는 근접 무기에 비해 화력이 낮으며, 스킬딜도 높은 편이 못 된다. 게다가 육성 과정에서 자주 만나는 좁은 맵들은 거리를 둬야 하는 활마존에게 악몽 수준이다. 게다가 시전속도가 낮아 수수께끼나 텔포 지팡이를 껴도 느리기까지 하다.[12] 레거시에서는 반지와 목걸이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이 랜덤인데다 한번 구매하면 다시 도박으로 말을 걸기 전에는 해당 아이템이 사라져있으므로, 매번 말을 걸고 유용한 아이템들을 죄다 도박하는 방식이었다. 즉, 말을 걸 때마다 목록에 있는 물품 중 (레벨이 되는 한) 목걸이와 반지는 무조건 도박 + 서클릿, 신발, 장갑도 있으면 같이 도박을 하는 것. 다만, 개발진이 세심한 부분은 놓쳤는지 새로고침과 수량 무한은 추가해두었으면서 정작 같은 종류의 템을 2개 이상 파는 건 고치지 않았다.[13] 일반적으로 일반 몬스터는 골드 드랍률이 20%, 용사(파란) 몬스터들은 60% 가량이다. 또한 슈퍼유니크 몬스터(특정 위치에 무조건 존재하는 노란색 유니크 몬스터)들은 골드 비율이 아예 없다. 그런데 이중에서도 특이하게 특수한 드롭 테이블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들도 있는데, 이들은 세트와 유니크를 잘 드랍하지 않는 대신 골드를 8배로 드랍하고 레어 템들도 거의 100% 확률로 떨군다. 트라빈컬의 하이카운슬들이 바로 이 유형에 해당하는 몬스터다.[14] 레거시 때는 이게 문제가 되서 아이템이나 골드가 너무 많이 떨어져있으면 미리미리 주워서 바닥에서 없애야 했다.[15] 보통은 룬의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매찬 골찬이 둘 다 골고루 높게 올라가는 알리바바를 사용하는 편이다. 쌍 알리바바의 경우 99레벨 기준으로 골찬 약 500%, 매찬 약 200%가 된다. 둘 중 하나를 포기하고 나머지 하나의 효율을 극대화할 때 6이스트, 6렘 같은 칼을 쌍으로 차는 것. 도합 12 렘룬이면 골드 획득 +900%가 되고, 12 이스트 룬이면 매찬이 +360%가 된다.[16] 투구에 참 룬을 박을 여유가 없는 경우는 보통 고유 투구에 빙결되지 않음 옵션이 있는 키라의 수호자 혹은 어둑눈 투구나 세트 허리띠 중 빙결되지 않음 옵션이 있는 죽음의 경비나 트래그울의 끈을 착용한다.[17]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고유 템플러코트(수호 천사)와 고유 아메트(강철 그늘)에 둘 모두 랄 룬을 박아 화염 저항 90%에 화염 흡수까지 갖추는 것. 고유 아메트를 꼽는 이유는, 담금질과는 달리 화염 흡수가 +%가 아닌 단순 +라서 저항이 높게 갖춰졌을 때 더욱 효율적이기 때문.[18] 화염 속성 용병을 주로 쓴다. 간혹 걸어주는 마법 부여가 명중률을 상당히 많이 올려주기 때문.[19] 룬어 신념이나 고유 크립틱 액스(무덤 강탈자) 등에 달린 능력이다.[20] 티리엘의 권능, 자연의 평화 등에 달린 "처치한 괴물이 안식에 듬"을 말한다.[21] 룬어 불사조의 속죄 오라 등.[22] 아래 항목에도 나와있지만 주 무기는 페이즈 블레이드 작 슬픔이며, 보조 무기로 5소켓 고유 에틴 액스(룬 지배자)에 렘 룬이나 이스트 룬을 박아서 확률을 극대화한다. 어차피 주 무기로만 딜을 하므로 보조 무기의 딜은 상관이 없고, 룬 지배자에 빙결 방지 옵션이 있으므로 참 룬 등을 동원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 강점.[23] 1인 방 기준으로는 강화 옵션이 달린 유니크 의회원들도 순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들을 미리 잡아내는 방식으로 사냥한다. 다만, 수수께끼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 신성한 빙결로 인해 이속과 공속이 느려지거나, 밀집된 의회원들 가운데 있는 터라 길막 등의 요인으로 인해 잡아내지 못하는 사이에 화력에 노출될 위험이 있어 일장일단이 있다.[24] 물론 이건 삥바바 본인이 막타를 친다는 가정 하에 이렇다는 거고, 삥바바 중에는 용병이 적을 죽일 경우 본캐의 삥수치까지 합산되는 걸 이용해서 용병에게도 삥관련 아이템을 끼워주고 모든 막타를 용병에게 양보하는 극단적인 방법도 있다. 이 경우 갑옷은 룬어 부(300%)를 끼워주고, 머리는 흡혈을 챙겨주기 위해 3소켓 + 흡혈옵션이 붙은 티아라, 다이어뎀에 렘룬 3개(150%), 무기는 업그레이드하여 렘룬 3개를 박은 에테 골토막(225%)을 쓰는 방식이며, 이 경우 675%가 더해져 3215%가 된다.[25] 다만 방패를 착용하면 막기 확률은 적용되고 고유 미스릴 코일이나 코로나 투구 같이 물리 대미지 감소 옵션이 딸린 아이템의 효과도 볼 수 있다.[불멸왕의_의지]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40%와 홈 2개를 제공하는 최고의 매찬 아이템, 극매찬을 원할 때 사용한다. 함성만 2레벨 올려주기 때문에 범용성은 떨어지는 편[할리퀸_관모] 모든 기술 +2,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50%, 피해 감소 10%를 올려주는 국민 아이템, 홈을 뚫어 참룬(빙결 방지)을 박아 사용한다.[슬픔] 최고의 근접무기 룬어[서약] 슬픔으로 넘어가기전 사용할 수 있는 룬어[속임수] 통칭 걸대거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100% 옵션을 받기 위해 보조무기 슬롯에 장착한다. 다만 프레임을 최대로 끌어 올릴 수 없다.[6이스트작] 페이즈 블레이드 보조무기 최종 세팅, 매찬을 30%나 올려주는 이스트를 6개의 홈에 모두 박아 180%의 매찬을 얻을 수 있다.[참나무의_심장] 모든 기술 +3과 시전 속도 40%를 올려주는 룬어 아이템, 다만 자해의 가지에 비해 가격이 비싸고 시전 속도를 20%나 더 챙겨야 하기 때문에 가성비에서 밀린다.[자해의_가지] 시전 속도 50% 모든 기술 +1을 올려주는 고유 완드, 가격도 매우 싸고 목걸이에서 10%의 시전 속도만 가져오면 최고 속도의 순간이동을 사용할 수 있다. 최종에서는 홈까지 뚫어 이스트를 박아준다.[스쿨더의_분노] 러셋아머라 불리우는 매찬을 최대 123%까지 올려주는 갑옷, 수수께끼를 못입었을 때 사용한다.[수수께끼] 광폭화 빌드의 알파이자 오메가, 거의 모든 옵션이 빌드에 적용되며 특히 순간이동을 통한 슈퍼 유니크 몬스터 탐색과 매찬 최대 99%가 핵심이다. 이 아이템 때문에 광폭화가 메이저 빌드 반열에 올라갈 수 있었다.[36] 던지는 도끼, 던지는 단검, 투창 등[37] 룬도 풀, 아이드, 엘드라는 값싼게 들어가니 맨땅에서도 만드는 게 쉽다.[38] 괴물에게 공격을 명중시켜 치명타 발생시 수량 회복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던질때 치명타 확률에 따라 회복되기 때문에 허공에 난사를 해도 수량이 회복된다. 때문에 스킬참 등으로 스킬렙을 어느 정도 올린 상태에서 투척을 쓰면 거꾸로 무기 수량이 늘어나는 일이 벌어진다. 무기 수량이나 수리 걱정이 사라져 수량 자동 회복이 없는 무형 투척 아이템의 가치가 크게 상승했다.[39] 강타, 라흡, 생명력 옵션이 기본으로 붙는 제작 장갑[40] 체력 보너스도 물론 중요하지만 함성바바의 경우는 부족한 마나통을 채워준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41] 정확히는 고유 몬스터도 기절이 걸리긴 하는데, 저항할 확률이 높아서 별 의미가 없다. 액트 보스는 완전 면역.[42] 캐스터들이 힘을 찍는 이유는 사실상 모너크 영혼 하나 때문이고, 다른 캐스터 아이템들은 요구 힘 100을 넘기는 경우가 없다. 그리고 야만은 영혼 검 2자루를 차면 되기 때문에 모너크 들려고 힘을 찍을 이유가 없다.[43] 바알을 클리어한 후에 열리는 공포의 영역에서만 드랍되는 각종 파괴 부적 제외.[44] 용병에게 통찰을 쥐워줘야 하니 사신의 종소리는 못 들고, 고유 윙드 액스 난도질 도끼가 좋다. 이걸 들고 이중 타격 같은 기술을 쓰면 된다.[45] 디아블로의 마나 회복은 마나량이 10이건 1000이건 상관없이 0%에서 100%가 되는 데 2분이 걸린다. 따라서 마나통이 클수록 마나 회복도 실질적으로 빨라지는 형식이다. 디아블로에서 체력과 마나 자연회복은 2초마다 적용되므로, 실질적으로는 2초마다 1.67%의 마나가 회복된다. 으뜸 통찰의 17레벨 명상 오라는 마나 회복을 +700% 해주는데, 이걸 감안하면 2초마다 13.33%가 회복된다. 그리고 7프레임 극패캐 야만이 2초 동안 8번 함성을 질러서 털리는 320의 마나를 13.33% 회복으로 감당하려면 2400의 최대 마나가 필요하다.[46] 99레벨 찍을 동안 받는 510스탯을 꼴아박아도 마나통은 겨우 510이 확보되는데, 여기에 40레벨 전투지시(152%) + 쌍조던링(50%) + 서리불꽃 장갑(50%) + 거미 그물 허리띠(5%) + 비단매듭 신발(10%) + 쌍오심(30%)으로 297% 마나증가를 확보해도 1600 정도밖에 안 된다. 다른 스탯을 안 찍을 수도 없으니 그냥 아예 달성이 불가능한 수치.[47] 원래대로라면 방어력도 없고 다른 옵션도 별로인 쓰레기 갑옷이지만, 헬/앰/네프라는 저렴한 룬으로 야만용사 스킬을 +2나 올려준다. 그리고 앞서 누누이 언급했다시피, 함성바바는 어차피 몹들을 스턴 걸고 일방적으로 때리는 캐릭터라 방어 옵션의 중요도가 낮다.[48] 원래 아마존, 특히 활마존은 야만용사에게 상성이 약한 편이다. 아마존이 개사기캐이던 1.09 시절에만 유일하게 역상성관계가 성립되었는데, 유도 화살이 약해지고 수수께끼라는 희대의 사기갑옷이 생긴 1.10 이후엔 다시 바바의 밥이 된다.[49] 방폭도 꽤 잘 일어난다. 만약 작정하고 파괴질밥을 키웠을 경우, 다른 장비에서도 마법효과가 오기 때문에 장난이 아니다. 거기에 오브소서까지 동원된다다면 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