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화이팅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한국어 더빙판에선 박코치로 불리는 것으로 성만 언급되고 이름은 나오지 않는 식으로 로컬라이징 되었다.
성우는 나카지마 토시히코 . 손종환.
1949년 4월 18일 출생으로 단행본 1권 첫등장 당시 만 41세.[1] 혈액형 AB형.
카모가와 복싱 짐의 매니저로, 과거 카모가와 겐지의 밑에서 가르침을 받은 프로복서 출신이다. 미야타 이치로의 아버지인 미야타 씨와는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동기라고.[2] 복싱쪽 재능이 그렇게 특출나지는 않았기에 데뷔후 별다른 전적을 쌓지 못하고 빠르게 은퇴했고, 스승님을 돕기 위해서 매니저로 전직해 체육관의 안살림을 책임지고 있다.
선수들을 직접적으로 가르치는 트레이너 역할은 카모가와 겐지 & 시노다 겐즈이가 전담 중이라 선수 육성에 관련하는 일은 거의 없다. 간간히 훈련을 보조해주는 정도가 전부이며 평소엔 카모가와 짐의 재정관리 및 오퍼 & 홍보 등을 맡고 있다. 시합이 있을 땐 세컨드로도 참가하는데 주로 챔피언 벨트를 들고 입장하거나,[3] 카모가와 관장의 오른편에서 선수가 앉을 의자를 대령하는 보조역을 맡고 있다. 중요한 경기에서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해 농담을 친다는게 역효과를 내버려서 카모가와 짐의 식구들에게 때때로 놀림을 받고 있다.
국내판에서는 '이 의자, 나이스~'정도로 번역되었는데, 실제 대사를 그대로 번역한 정도로, '이 의자(일본어로 의자는 '이스(いす)'), 나'이스'~라는 식의 동음이의어를 이용한
마모루의 WBC 슈퍼 미들급 타이틀 매치를 앞두고 과거에 엄청난 마작 선수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낚시터와 마찬가지로 이미 동네 모든 마작 경기장에는 야기 금지라는 팻말에 걸려있다고. 마작 쪽에서는 ‘야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것
[1] 최신권은 1권으로부터 거의 3~4년이 지났기 때문에 40대 중반.[2] 참고로 트레이너이자 카모가와의 제자인 시노다 겐즈이는 야기보다 훨씬 뒤에 들어온 후배.[3] 마모루의 첫 세계 챔피언 벨트 획득 후 모두 챔피언벨트를 만져보고 싶어하는 가운데, 벨트는 자기 담당이라니 자기가 들고 퇴장하는게 맞다고 주장한다.[4] 거의 공과 동시에 의자를 세팅해서 조금만 빨랐으면 클레임이 걸렸고, 조금만 늦었어도 크로스카운터를 주고받은 일보가 코너에 쓰러질 상황이었다.[5] 복선은 26권에 깔려 있었다. 26권 31p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