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he Witness' Anthony Palmer
목격자
목격자
에이스 컴뱃 제로에 등장한 오시아 국방공군 제8 전투비행단 제32전투비행대대 '소서러' 편대장. 당시 계급은 중위. 32세. TAC네임은 베디비어. 엑스칼리버와 같이 아더왕 신화에서 유래되었다. 성우는 오오구로 카즈히로. 북미판 성우는 보 빌링스리로 전작인 에이스 컴뱃 5에서 마커스 스노우를 맡았다.
호전적이고 자신만만한 성격의 소유자. 배짱이 두둑해 가름 편대와 대결하기 전까지 공포란 걸 느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B7R 공방전[1]에서는 F/A-18로 참가.[2] 이후 국경없는 세계의 일원으로 F-15S/MTD를 타고 가름 편대를 막아서지만 격추된다. 전후에는 전범거래를 통해서 무죄. 고국에서 보험 회사 사원으로 일하고 있다.
동료를 배신하고 자신의 안전을 보장받았는데, 브랫 톰슨의 인터뷰 제의에 순순히 응했다는 점에서 사이퍼라는 존재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엄청난 영향력을 지녔단 걸 보여주는 사람이다.
"녀석과 싸우던 중, 내 안에서 무엇인가가 싹텄지. 처음엔 그게 뭔지 몰랐어. 조종간을 쥔 손이 떨리는 것을 보고 깨달았지. 이건 공포다. 정말 당혹스러웠지. 한 번 공포를 느낀 이후로는 더 이상 날 수가 없었지. 그러니까 조종석에서 내려왔어. 당시 전우들에겐 미안하지만 말이야. 녀석은 지금도 어딘가를 날아다니고 있을 거야. 전쟁은 어디서나 일어나고 있으니까. 그 녀석(용병)이 있을 곳은 없어지지 않아."
2. 게임 내 등장
소서러 편대는 8기 편성으로 2기 4조 구성으로 연속해서 덤벼든다. 시간을 끌면 끌수록 불리해지므로 빠른 대응이 필수.
에이스 난이도로 플레이 시, 5기 이상이 모이면 픽시전보다 더 어려울 정도로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1] Operation Battle-Axe[2] 전투 개시 얼마 후에 "This is Sorcerer 1, the reinforcement team is Galm Team."라고 무전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