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8-09 09:51:03

액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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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기가 넘도록, 난 사악한 놈들의 면상 속을 계속 들여다봐왔지. 싫증이 나더라니깐."
-액손, Vengeance of Axonn
"무기 내려놓고 이 싸움 끝내는데 5초 주마, 피라카. 하나...둘...다섯..!!"
-액손, Vengeance of Axonn

Axonn[1]

1. 개요2. 행적
2.1. 이전의 삶2.2. 보야 누이2.3. 마쿠타들과의 전쟁2.4. 어둠의 통치2.5. 스페러스 마그나
3. 기타

1. 개요

종족소속카노히도구
불명마타 누이 기사단로드거대 도끼

바이오니클에 등장하는 인물로 마타 누이 기사단의 멤버다.

2. 행적

2.1. 이전의 삶

원래는 "아르타카의 손"이라는 단체의 일원 중 한 명이었으나 단체가 내부 분열로 해체된 뒤, 남쪽 섬을 정복해나가며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같은 멤버였던 하이드락손에게 영입되어 정복 생활을 그만두고 마타 누이 기사단의 정식 일원이 되었다.

이후 기사단의 멤버로서 여러번 모험을 거친 후 자신의 친우인 브루타카와 같이 보야 누이 근처의 마을에 머물면서 생명의 가면 이그니카를 지키는 사명을 짊어지게 되었다.

2.2. 보야 누이

마쿠타 테리닥스로 인해 생겨난 대격변에 의해 보야 누이를 포함한 남쪽 섬이 분열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이 재앙에서 브루타카와 같이 살아남은 액손은 마타 누이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리기 시작한 브루타카를 애써 설득하였지만 브루타카는 강경히 자신의 의견을 내세워 둘 간의 갈등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후 천 년의 평화로운 기간동안 자신의 존재를 비밀로 해 마토란들을 계속 수호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천년의 세월이 지나고, 다크 헌터의 일원인 피라카들이 보야 누이에 상륙해 마토란들을 노예로 삼으면서 이그니카를 찾으려 들고, 마침 마타 누이에 대한 믿음을 상실한 브루타카가 피라카들과 동맹을 맺으면서 배신을 할 때까지 상황을 지켜보다가 결국 친우의 배신에 제대로 분노해 직접 나타나 압도적인 힘으로 피라카들을 작살내버린다. 하지만 마무리를 지으려던 찰나, 브루타카가 공식적으로 배신을 선포하며 그를 습격하고 결국 피라카들을 놓치고 만다. 싸움에서 부상을 입은 액손은 잠시 은신처로 돌아가있다가 토아 이니카들과 조우하게 되고 브루타카와의 결전을 위해 몸을 회복시킨다.

회복 후, 이니카들과 같이 피라카 요새로 쳐들어가 피라카들과 싸운다. 그러던 중 브루타카가 피라카들에게 배신당해 힘을 빼앗기게 되고 둘 간의 싸움은 잠시 중단되었다. 액손은 그 와중에 브루타카를 설득하려고 하지만 브루타카는 자신의 의견을 굽히지 않았고 결국 피라카가 토아 이니카에게 제압당함과에 동시에 브루타카가 힘을 되찾게 되면서 그와 또다시 결투를 벌인다. 결투 중, 브루타카가 배신을 하게 된 계기와 전모를 알게 되자 결국 분노하여 브루타카를 비난하며 압도적으로 바른다.[2] 자신의 힘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브루타카가 용기에 담겨있던 안티더미스를 이용해 강해지려고 하자, 그것을 눈치챈 액손은 그 용기마저 부숴버리며 결투에서 승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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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타카: "액손, 이 멍청한 자식!! 이미 쓸모도 없어져버린 동기를 위해 싸운다는 걸 어째서 깨닫지 못하는 겐가?!!"
액손: "그럴지도, 하지만 자네는 그게 싸울 가치가 있는 유일한 것들이라는 걸 깨닫지 못하는 겐가?"
-액손과 브루타카

액손이 결투에서 승리한 이후, 마타 누이 기사단의 일원인 보타가 나타나 브루타카에게 죗값을 물어 피트에 데려가려고 한다. 하지만 액손은 "아직 선함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며 만류하지만 보타가 "그럼 너한테도 죄를 물을 것이다"라며 결국 브루타카를 피트로 데려간다.

사태가 종결된 후, 보타와 같이 마토란 저항군과 토아 누바들을 만나고 보야 누이의 남은 위협으로부터 마토란들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보야 누이에 남기로 한다. 이후 토아 누바들에게 다음 사명을 가르쳐주며 토아 누바 팀을 메트루 누이로 보낸다. 이후 보야 누이에 사나운 라히인 타토락이 나타나자 액손은 보타를 불러 타토락을 다른 곳으로 강제 이동시켜버리고 토아 이니카들이 마리 누이로 향할 수 있도록 거대한 지하 터널을 만들어주었다. 또한 토아 이니카들의 수송선 역할을 하도록 자신이 개조한 라히인 '토아 터레인 크롤러'를 이니카들에게 주었다.

2.3. 마쿠타들과의 전쟁

평화로워진 보야 누이에서 수호자로서 지내다가 같은 기사단원인 보타의 후임과 크라쿠아랑 조우하고[3], 다가올 전쟁을 준비하라는 헬릭스의 명령에 마타 누이 기사단의 본부인 닥시아로 돌아온다. 이후 브루타카[4]와 같이 스칵디 종족들을 합류시키기 위해 자카즈 섬으로 향해 그곳의 스칵디 종족 전사들과 싸운 후 항복하는 척하며 그들을 마쿠타들과의 전쟁의 동맹군으로 이끌어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남쪽의 어느 섬에서 이상한 연못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연못을 어찌할지 브루타카와 의논하다가 연못이 폭발하자 익사하기 직전에 브루타카와 같이 차원이동을 하여 메트루 누이의 투기장에 도착해 미제릭스, 키통구, 헬릭스 일행과 조우한다.

2.4. 어둠의 통치

일행과 조우한 액손과 브루타카였지만 곧바로 테리닥스가 투기장에 나타나 브루타카의 가면을 부숴버리고 미제릭스가 투기장 안의 기계장치를 부숴버리려 하자 미제릭스마저 테리닥스에 의해 그림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헬릭스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남쪽의 섬으로 추방당한다.

처음엔 테리닥스의 환몽에 시달렸으나 곧바로 환몽을 깨부수며 정신을 차리고 브루타카와 다시 조우하여 메트루 누이로 향한다. 이후 메트루 누이에서 탈출한 헬릭스, 그림에서 풀려난 미제릭스, 레와의 몸에 빙의한 트렌 크롬, 투옛, 하푸, 카푸라와 만나게 되고, "마타 누이 로봇을 파괴해서라도 테리닥스를 막아야한다.(헬릭스)"vs"절충안을 찾아야 한다.(브루타카)"라는 주제 속에서 헬릭스의 편에 선다.

2.5. 스페러스 마그나

이 주제를 가지고 대립을 했지만 아르타카가 나타나 둘을 중재시킨다. 그러나 곧바로 테리닥스가 나타나 일행 전원을 우주 밖으로 추방시켜버린다. 우주 밖에서 꼼짝없이 죽을 위기에 처했으나 베존에 의해 구조되어 보타 마그나로 이동하게 된다. 보타 마그나의 한 요새에서 요새의 주인인 어느 미친 위대한 존재와 조우한다.

한편, 벨리카가 이 일행들을 죽이려고 요새를 폭파시키지만 미리 그 존재와 같이 탈출을 하여 살아남았다.

3. 기타

6명의 토아들이 덤벼도 못 이기는 브루타카를 그냥 발라버릴 정도로 엄청난 힘을 지니고 있다. 신체나 도끼를 통해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으며, 또한 치유 능력이 있어 다른 이들을 치유해주기도 하며 일시적인 정지 구역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졌다. 기사단원이니만큼 정신 간섭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브루타카, 베존과 펜락과 같이 제품으로 출시되었으며, 브루타카와 합체해 보타를 재현할 수 있고, 베존과 펜락까지 합치면 베존과 카르다스 드래곤까지 재현이 가능하다.

여담으로 같은 시기에 출시된 브루타카와 서로 반대되는 점이 많은데,우선 브루타카는 금색+파랑조합이고,액손은 은색+빨강조합이다.또한 브루타카는 악역스러운 외모지만,액손은 선한 인물상이며,브루타카의 눈은 적안이지만,액손은 녹안이다.

[1] 흔히 엑손으로 잘못 알고 있는데,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액손이 올바른 표기이다. axonn/원래 스펠링 → axe-on/발음 → æks- on/발음기호 → 액손.[2] 도중에 브루타카가 자신의 가면을 이용해 액손을 그림자 공간에 가두려했지만,힘에 밀려 그대로 나가떨어졌다.[3] 다만 크라쿠아랑 보타의 후임이 멤버가 된 걸 몰랐는지,초면에 대놓고 적의를 드러내며 그들을 섬에서 내쫓으려고 했다.[4] 이때는 개심을 한 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