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Atlanta Ripper1910년대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활동한 연쇄살인마. 최소 15명에서 최대 21명의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며 범인은 현재까지 잡히지 않았다. 물론 사건이 발생한 지 100년 이상이 지난 현재까지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았다. 15명 이상이 살해당한 끔찍한 사건인데도 안타깝게 세간의 조명을 거의 받지 못했는데 이는 희생자들이 모두 흑인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2. 연쇄살인마의 등장
1911년 5월 28일 흑인 요리사였던 벨 워커(Belle Walker)의 시체가 애틀랜타의 가리발디 거리에 있던 그녀의 집에서 25야드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었다.그녀의 목은 살인마에 의해 잘린 상태였다. 이 사건은 <Atlanta Constitution>이라는 신문에 "흑인 여성이 살해되었다. 살인마에 대한 증거는 없는 채로.'라는 제목으로 보도되었다.
3. 영구 미제사건으로 남다
약 3주가 지난 1911년 6월 15일에는 또 다른 흑인 여성인 애디 왓츠(Addie Wats)가, 6월 27일에는 리지 왓킨스(Lizzie Watkins)가 첫 번째 피해자와 마찬가지로 살인마에 의해 목이 잘린 채로 살해당했고 1911년 말까지 15명, 1912년 5월까지 20명의 여성이 살해되었으며 1913년 3월에 살해당한 로라 스미스(Laura Smith)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애틀랜타 리퍼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살인사건은 일어나지 않았다.'애틀랜타 리퍼'라는 이름의 이 연쇄살인마를 찾기 위해 수사가 진행되었고 총 6명의 용의자가 선상에 올랐지만 유죄 판결은 내려지지 않았다. 결국 이 사건은 영구 미제사건이 되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