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9-12 20:48:18

애런(이스 시리즈)

이스 Ⅷ : 다나의 라크리모사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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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롬바르디아호의 승객인가? 낯이 많이 익군..."
프로필
이름Aaron
사용 무기주먹
나이36
성우타케모토 에이지/카이지 탕

1. 캐릭터 특징

파일:이스 VIII -Lacrimosa of DANA-_20220728231231.png
로문 헌병단 출신으로, 롬바르디아호에 탑승하고 있었지만, 바다 괴물 (오케아노스)의 습격으로 인해 롬바르디아호가 난파한후, 자연스럽게 세이렌섬에서 표류하게 되는데.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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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바르디아호의 파티에서 동료와 만날 장소를 정해놓을걸 그랬다며 혼잣말 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이후 2부 후반부 쉴람밀림지대에서 표류촌의 일원으로 합류한다. 이후 표류촌에서 바르바로스 선장, 커란경이 무명의 살인마에게 잇따라 습격당하는 사건이 벌어지면서 애런의 목적이 드러난다.

그가 롬바르디아호에 탑승한 이유는 로문제국 헌병단 으로써 어떤 임무수행을 위해서 였는데, 로문제국에서 떠들석 하던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무차별적으로 예리한 흉기로 살인을 저지르는 무명의 살인마 (통칭) NEMO 를 잡기위한것. 동료에게 무명으로 보이는 인물이 롬바르디아호를 탑승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탑승하게 되었지만, 동료와 합류하지도, 살인마를 잡지도 못한 채 세이렌섬에 표류하게 된것. 본래 애런과 합류하기로 했던 동료는 이미 배 안에서 무명에게 무참히 살해당했다.

딱딱한 언행 때문에 처음엔 애런이 범인일듯한 의심스러운 분위기가 돌았으나, 아돌 일행의 증거/추리에 의해 진범(키르고르)을 찾아내고 몰아붙인다. 무명의 살인마는 아돌일행과 전투후에 이형의 고대종에게 물려 죽고, 바르바로스 선장도 죽음을 맞게 되면서 애런은 전폭적으로 표류자들과 아돌 일행을 지원하는 포지션을 맡게 된다. 표류촌 시설 증설, 선박 건조와 악세서리 제조에 힘을 쏟으며, 도기와 같이 순찰도 종종 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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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주가 무척 뛰어나다. 보호장비/악세서리 공방을 열어서 아돌 일행의 방어구와 악세서리를 제작해주어 능력치를 향상 시켜주며, 필요없는 장비들의 해체 또한 가능하다. 표류촌 사람들에게는 '원래 공예를 좋아하는게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받고 있다. 심지어 요격전 스킬도 긴급 수리인데 손상된 표류촌 울타리 내구도를 회복시켜 준다. 게임 진행 중 표류촌 인원을 동원하여 다리나 사다리등을 만들때 '손재주가 좋은 애런의 지휘로 다리를 놓았다' 운운하는 부분까지 있을 정도.

관련 퀘스트를 진행하고 선물들을 해서 호감도를 최대치로 높일 경우 특수 이벤트를 볼 수 있는데, 아돌이 지금까지 여행했던 지방들[1]을 언급하면서 로문 제국군이 그의 행방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면서 조심하라고 충고를 해준다. 이는 최후반 표류촌에 합류하는 그리젤다 역시 언급한 내용인데, 이것은 이스 6의 복선으로서, 실제로도 이를 토대로 에른스트의 입에서도 여행한 지방[2]을 그대로 나열하면서 뒤를 조사하고 있었다고 말하게 된다.

처음 마주했을때 위압적인 분위기 때문에 표류촌으로 합류 시킬때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을까? 아돌 일행들이 염려했지만 그런 캐릭터는 아니었다. 아무래도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분위기가 그래야했던 것 뿐. 사실상 바르바토스 선장 사후 이후에는 도기와 함께 표류촌의 관리의 중심을 맡는 캐릭터. 바르바토스의 업무인 지도 탐색 결과도 애런이 승계한다.

사실상 이스8의 유일한 남성 츤데레. 자신은 무언가 만드는 걸 싫어한다면서 역정을 내면서도 표류촌 사람들이 무언가 만들어달라고하면 주로 도기라던가 타나토스 벨다인이라던가 이것저것 뚝딱 만들어주고 특히 공예 같은 경우는 목적이 있어 만들었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의심되는 엠블럼 같은 걸 장비에 그려넣는 등[3] 도기와 처음 만나을때는 도기의 극히 짧은 발언을 토대로 불성실한 행적을 지닌 녀석이 아니냐며 심문하려 들었지만[4] 나중에는 도기와 술도 잘마시며 타나토스 벨다인은 틈만 나면 서툴고 성실한 애런을 골려먹는다. 사실상 표현이 서툴뿐 굉장히 좋은 사람이다.

[1] 에스테리아, 셀세타, 페르가나 및 산드리아. 이 지역들은 이스 1~5에서 아돌이 여행한 지역이다.[2] 8이 나오기 이전이라 괴테 해, 세이렌섬 이야기는 나오지 않는다.[3] 선택문에 따라 아돌은 이를 보고 애런에게 아무리 봐도 공예를 정말 좋아 하는 게 아니냐는 질문을 돌직구로 던진다. 물론 본인은 정색을 내며 극구 부인한다.[4] 물론 땀을 흘리며 도기는 잔뜩 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