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을 믿지 않아. 그러니 신의 벌 따위 두렵지 않아.
1. 소개
교회에 찾아온 복수자
이름 | 앙리 랑베르 (Henri Lambert) |
CV | 타치바나 신노스케 |
나이 | 33 |
혈액형 | AB |
키 | 180cm |
생일 | 1월 18일 |
피오 피오레의 만종의 속편 Episodio1926의 공략 캐릭터. Episodio 1926-ALTERNATIVA-에서 어느 한 명의 엔딩을 보면 Episodio 1926-HENRI-가 해금된다.
어떤 이유로 팔초네 패밀리, 나아가서는 부를로네 거리 전체를 증오하고 있었다.
프랑스로 떠났으나 어떤 사건에 휘말려 주인공과 함께 다시 부를로네로 향하게 된다.
2. 작중 행적
프로필만 보면 속편의 추가 캐릭터로 보이지만 사실 본편의 서브 캐릭터인 디레토레와 동일인물[1]이며 길버트 루트와 피날레 루트의 흑막.
디레토레일 때의 오버스러운 태도와 연극조의 말투는 전부 연기이고, 본래 성격은 덤덤하고 차분하며 감정의 변화가 크지 않은 편이다.
다른 공략 캐릭터를 공략완료할 때마다 프롤로그에 직전 공략한 캐릭터의 시점과 앙리와의 이벤트가 추가되며, 모든 캐릭터 공략완료 후 진입할 수 있는 피날레 루트에서 본격적으로 그와 얽히게 되어 진상과 과거가 밝혀진다.
다만 본편에서는 일종의 히든 캐릭터 취급. 본명이 밝혀지는 것도 피날레 루트 뿐이며 이름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라고 나온다.
그의 행적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가해자가 된 피해자. 이런 앙리를 용서할 수 있는지 여부에 따라 앙리 엔드와 대단원 엔드로 나뉜다.
앙리 엔드에서는 릴리아나가 모든 것을 끝내고 죽으려던 그를 구하기 위해 불타는 카지노로 뛰어들었고, 그녀의 계속된 설득으로 인해 결국 둘이서 프랑스로 도망치게 된다. 그렇게 속편에서 다시 부를로네로 돌아오기까지 반년 간을 같이 살지만 그동안 둘 사이는 아무 진전이 없었다. 이렇듯 피날레 루트에 앙리 엔드가 있긴 하지만 일반적인 해피 엔딩이 아니라 열린 결말[2]에 가깝기에 제대로 된 트루 엔드를 보기 위해서는 속편 Episodio1926의 전용 루트까지 완료하여야 한다.
[1] 자세히 보면 같은 스탠딩임을 알 수 있다. 다만 다른 루트에서는 대부분 디레토레로 나오고 본모습으로 나오는 것은 프롤로그 정도라 눈치채기 힘든 편. 물론 연기는 아예 달라도 성우는 동일하기에 목소리로 눈치챌수도 있긴 하다.[2] 둘 사이가 언젠가 연인 사이로 발전할 수도 있다는 정도로만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