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6 00:07:12

알트루주 브륜스터드


||<-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000000><tablewidth=666><bgcolor=#000000> 사도 27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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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능력4. 기타

1. 개요

アルトルージュ・ブリュンスタッド / Altrouge Brunestud

TYPE-MOON 세계관의 등장인물. 사도 27조 9위.

외관상 14살 정도의 가련한 소녀. 사도들의 흡혈희(吸血姬), 피와 계약의 지배자, 검은 피의 월식(月蝕) 공주, 흑(黑)

2. 상세

트라핌 오텐롯제가 형식상 사도 27조의 리더라면, 이쪽은 사도 측의 실질적인 톱이자 리더. 형식상 톱인 트라핌과는 파벌 전체가 적대하고 있다. 형식적 톱인 백익공 트라핌과 더불어 현 사도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다.

진조사도의 혼혈로, 붉은 달의 브륜스터드가 자신의 새로운 육체를 만들기 위해 해본 시도 중 하나. 로아는 그에 대해 가이아의 괴물인 프라이밋 머더를 복종시키는 시점에서 어떤 의미로는 붉은 달 이상이지만 그녀가 붉은 달이 되기에는 존재가 너무 불안정하기에 붉은 달의 육체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평했다. 아마 진조와 사도의 혼혈이라는 혈통 문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알퀘이드와 마찬가지로 브륜스터드라는 성이 붙어서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언니 같은 존재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브륜스터드는 천년성을 공상구현화할 수 있는 존재에게 부여되는 칭호 취급이기에 친자매 같은 관계는 아니다. 하지만 좋든 싫든 알퀘이드의 숙적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로 알퀘이드와 동일한 규모의 천체를 이루는 자이기 때문에 그녀와의 결판을 내지 못하는 이상 알퀘이드는 "ONE"의 칭호를 가질 수 없다. 행성의 최강의 유일 생명체인 얼티미트 원의 특성상, 1위가 결정나지 않아서 아키타입 어스가 얼티미트 원으로 불리지 못한다는 소리다. 즉, 알트루주의 힘은 아키타입 어스와 동등하다고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이쪽도 알퀘이드처럼 아키타입 어스에 해당하는 모드가 존재할 수도 있으며, 나스가 말한 2번의 변신, 마법소녀 드립이 이를 의미했던 것일 수도 있다. 또한 이를 보아 알트루주 또한 얼티미트 원의 후보인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알퀘이드와 한번 싸운 적이 있고, 그때 알퀘이드의 머리카락을 빼앗아 가서 단발로 만들었다. Tale이나 기타 매체의 묘사를 보아 알퀘이드의 머리카락이 잘린 것은 알퀘이드가 로아의 피를 빨고 폭주해 진조들을 학살한 이후, 즉 로아에게 힘을 빼앗기고 제대로 된 사고를 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전투를 겪은 후의 일이다.

메렘 솔로몬은 알트루주에 대해 알퀘이드의 머리카락을 잘라간 모조품이라며 경멸하는 태도를 보이는 반면 알트루주 본인은 메렘이 마음에 든 건지 틈이 보이면 냠냠 하려고 한다(...). 문자 그대로 고기가 맛있어 보여서 먹으려는 것인지, 성적으로 먹어버리고 싶은 것인지 오랫동안 불명 상태지만 마테리얼에 냥냥이라고 하는 걸 보면 후자에 가까워 보인다.

미하일 로아 발담용이 알퀘이드에게 피를 빨려 사도가 됐을 당시 충고를 하기 위해서 갔다가 패퇴했고, 이 덕분에 로아는 27조에게 방치되어 이후 성당교회와 연합한 알퀘이드에게 토벌당했다. 이 당시 로아가 상상 이상으로 지나치게 강했다. 시계탑 관위급의 마술적 능력과 사도로서의 재능과 더불어 알퀘이드의 힘을 사용할 수 있었다.

신판에서도 여전히 27조 목록에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사도가 친자식을 낳을 수 없다는 설정이 추가되며 진조와 사도 사이에서 태어났다는 알트루주의 근간 설정이 흔들리게 되었다. 신판 설정에 맞춰 알트루주의 설정이 변경되거나, 아니면 아무래도 사도 27조와 진조의 기원이 되는 붉은 달이 직접 만든 사도인 동시에 알트루주가 통상적인 사도가 아닌 진조와 사도의 혼혈인 만큼 특별한 예외로서 남게 될 것으로 보인다.[1][2] 또한 구작에서 자신의 애완견이었던 프라이밋 머더가 신판 조에서 제명되었는데 알트루주의 애완견이라는 설정까지 삭제된 건지는 불명이다.

3. 능력

평소에는 별로 능력이 뛰어나지 못하고 공상구현화도 불가능하다. 하지만 마법소녀처럼 2단 변신이 가능하다고 하며, 변신 후에는 공상구현화를 쓸 수 있는 듯하다. 브륜스터드라는 성이 붙은 걸로 보아 변신 후의 알트루주가 구사하는 공상구현화는 천년성을 구현하기에 충분한 수준인 모양.

피와 계약의 지배자라는 호칭에서 알 수 있듯 계약을 다루는 능력을 지녔으며 그 대표적인 예시가 왈라키아의 밤. 제피아 엘트남 오베론과 계약을 해 현상으로 만든 것도 알트루주다. 현상으로 존재할 당시의 제피아는 직사의 마안으로도 죽일 수 없는 수준인데 천 년이라는 제한이 걸려있지만 일시적으로 한 대상을 불사신으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프라이밋 머더가 복종하는 주인이며, 이 덕분에 로아에게는 '어떤 의미로는 붉은 달을 능가하는 괴물'이라고도 불린다. 자세한 건 불명이나 굳이 '어떤 의미'라는 수식어를 붙이는 걸 보면 단순히 힘의 우월로 복종을 강요하는 건 아닐 거라는 추측도 있다. 예를 들어 FGO의 포우와 마슈처럼 둘만의 특별한 인연이 있어서 따르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물론 그렇다고 알트루주가 계약 능력 외에는 별 볼 일 없는 사도라는 얘기는 아니다. 알트루주는 사도 27조 중에서도 실질적 톱에 진조와 사도의 혼혈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면 최소한 알트루주 본인의 능력 또한 상당히 강력할 가능성이 높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의 머리카락을 빼앗아 간 걸 볼 때 최소한 알퀘이드와 싸울 수 있는 수준의 힘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며 위에서 설명했듯 알퀘이드랑 동일한 규모의 존재로 밝혀졌다.

호위기사로는 6위 리조 발 슈트라우트와 8위 피나 블러드 스벨텐이 있는데, 둘 다 사도 27조 중에서도 환상에서 살아가 통상의 개념으로는 쓰러트릴 수 없다는 '10위 내에 드는 조'이다. 이는 9조인 알트루주 본인도 마찬가지. 메렘 솔로몬 혼자서 알트루주 파벌에 덤비면 호위와 비기는 게 고작이지만 그란수르그 블랙모어가 메렘 쪽에 가세하면 알트루주를 없앨 수 있다.

여담으로 프라이밋 머더가 지닌 특성[3]이 얼티밋 원의 그것[4]과 유사한데 알트루주 역시 얼티밋 원의 자격을 지니고 있다는 언급에서 미루어볼 때 또다른 얼티밋 원 후보인 프라이밋 머더를 복종시키고 있다는 점이 크게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4. 기타

이름의 유래는 독일어의 오래된(Alt)+ 붉은색(Rouge)로 추정된다.

반신반인들처럼 고귀한 존재지상의 존재와의 혼혈로 만들어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애초에 신령은 고대 신들이 1만 4천 년 전 거신 알테라 때문에 갈려나간 이후 진조들을 모티브 삼아 인간들의 신앙을 사용해 태어난 존재들이라 반신반인과 알트루주는 어느 의미로는 유사한 존재인 셈이다.

2014년 만우절 트위터 이벤트에서 시온피안도 드립을 치다가 "대행자의 무장이 흑건에서 통나무로 바뀐다"고 알트루주가 말했다고 말한다.

한화월희 인터뷰에서 말하길 월희 2에서는 히로인...이라고 할까 하다가 진심으로 들리면 곤란하다며 대충 인터뷰를 끝내버렸다.

여러모로 월희 사이드 최대의 떡밥성 캐릭터. 월희를 대표하는 히로인인 알퀘이드와 적대하는 언니 포지션이라든가, 멜티 블러드의 최종 보스의 탄생에도 관여되어 있다든가, 월희 시리즈의 대표적인 떡밥이지만 대부분의 내용이 공인 뻥예고라 밝힌 월희 2 시놉시스에서 나왔기에 사실상 떡밥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수준이다. 2023년 기준 알트루주는 대략적인 컨셉만 잡힌 캐릭터라 할 수 있다. 그렇다 할지라도 당시 동인계의 인기 캐릭터인 알퀘이드에게 언니가 있다는 정보만으로도 화제가 되었고 알트루주 상상해서 그린 팬아트도 있었다. 월희 시리즈가 재부팅되고서도 팬덤에서 종종 화제가 되는 소재이며 알퀘이드의 FGO 데뷔와 함께 알트루주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이 된 만큼 정식으로 작품 데뷔할 가능성 높아졌다.

2017년 출간된 『일본의 메이드 컬처사(日本のメイドカルチャー史)』 상권 띠지에 타케우치가 축전으로 보낸 흑발적안의 메이드복 여성 그림이 있었는데, 책의 저자가 트위터에서 이를 타케우치의 미공개 오리지널 뱀파이어 캐릭터라고 밝혔는데 해당 캐릭터가 알트루주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그렇지만 공식적으로 발표한 것도 아니라 이런 주장은 일부 팬들만 하는 주장이고 대부분은 그동안 팬덤에서 자주 있었던 끼워 맞추기식 주장이라 보는 의견이 많다.[5]


[1] 타입문 세계관에서 이러한 예외적인 케이스가 이따금씩 등장하는 데다가 진조와 사도의 혼혈이라는 설정 자체가 알트루주의 아이덴티티인 것을 생각해 보면 진조와 사도의 혼혈이라는 구작의 설정이 신판에서 평범한 사도라는 설정으로 변경되기보다는 신판에서도 해당 설정을 유지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2] 붉은 달이 진조의 몸으로 부활 시 진조의 몸으로 부활했음에도 사도로 분류되어 사도 27조의 2위(구설정 3위)에 자리하게 될 거라는 추측이 존재하는데 이 경우도 보기에 따라서 진조이자 사도인 혼혈이라 볼 여지가 있다. 즉 진조와 사도 사이의 자식이라서 혼혈인 것이 아니라 붉은 달이 진조의 육체로 부활하면 결과적으로 진조이자 사도가 된다는 것을 뒤집어 이미 사도가 된 진조의 육체로 부활한다는 식의 실험을 한 결과 진조와 사도의 혼혈이 된 것일 수 있다.[3] 인간의 경쟁과 성장, 질투와 후회를 양식 삼아 상대보다 한 단계 강해지는 능력.[4] 별의 백업을 받아 상대보다 한 단계 위의 스펙을 부여받는 능력.[5] 공식적으로 알트루주에 대한 외형적 언급은 없고 별명을 모티브로 흑발 적안으로 그린 팬아트만 있을 뿐이다. 그게 어느새 반공인 취급이 되어 흑발 적안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공개되자 알트루주라고 주장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