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3-20 19:44:55

알모니 에이젤슈타인

파일:Almoni1.png

1. 소개2. 작중 행적
2.1. 진실2.2. 이후 행적

1. 소개

강철의 연금술사 날 수 없는 천사에 나오는 오리지널 등장인물. 에드와 연애 감정은 존재하지 않지만 이 작품의 히로인이라고 할 수 있다.

성우는 미즈키 나나.[1] 가족 관계로는 아버지인 빌헬름 에이젤슈타인과 언니인 세레네 에이젤슈타인이 있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한 절벽에서 에텔프라우를 꺾다가 떨어지면서 에드를 깔아 뭉개면서 등장.
이때 에드는 자신을 깔아 뭉갠 거에 대해서 사과를 하라고 화를 내지만 오히려 작아서 안 보여서 못 피했다느니 금발의 꼬마라느니하고 가버려서 에드는 화가 나 쫓아가게 된다.

이후 한 동굴에 들어가는 걸 보고 둘은 같이 따라 들어가지만 동굴 내에서의 등장은 없다.[2]

그 다음은 키메라로 인해 폐허가 된 히스갈드의 교회에서 죽은 자신의 언니인 세레네의 묘 앞에 에텔프라우 한 송이를 두고 가는 걸로 등장. 그러나 엇갈린 모양인지 에드와 알과는 만나지 않는다.[3]

노이에 히스갈드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때 무법자 삼형제[4]와 말싸움[5]하다가 겔프에게 던져지는데 마침 그 방향에 에드가 있어 에드가 알모니를 잡게 된다. 이후 에드가 국가 연금술사인 걸 안 무법자들이 에드에게 싸움을 거는데 오면서 몇 번이나 무법자 무리에게 싸움이 걸린 에드와 알은 마침 잘 됐다며 무법자들을 쓰러뜨리게 된다.

그 후 무법자 삼형제는 도망가고 알모니는 꼬마인 주제에(...) 굉장하다고 감탄하게 된다. 당연히 에드는 화를 냈지만 그걸 무시하고 에드와 알에게 연금술을 가르쳐 달라고 한다. 에드와 알은 센트럴로 빨리 가야한다고 거절하지만 마침 히스갈드 근처에 열차 탈선 사고 덕분에(?) 센트럴 행 열차는 움직이지 않아 꼼짝없이 노이에 히스갈드에 체류하게 된 둘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게 된다.

알모니의 집[6]에 오게 된 에드와 알에게 자신의 아빠가 빌헬름 교수인 걸 밝히게 되고 빌헬름을 불러온다. 빌헬름와 함께 에드와 알에게로 돌아와 이 둘에게 연금술을 배우겠다고 말하지만 빌헬름은 안된다고만 하며 그 둘과 할 얘기가 있으니 방으로 돌아가라는 말에 방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 후 연금술을 배울려고 에드와 알이 숙박하는 방으로 찾아갔지만 이미 심부름 받고 없었던 지라 둘을 따라 레미니스 계곡의 동굴로까지 오게 된다.
연금술을 가르쳐달라고 하지만 에드가 교수가 가르쳐주지 말라고 했다 라고 거절하자 쩨쩨하다고 화를 낸다. 하지만 에드가 '정 배우고 싶다면 독학을 먼저 해라, 우리를 따라오는 것 만으로도 좋은 공부가 될 거다'라고 솔직하지 못하게 말하자 그 뜻을 알아채고 고맙다고 말한 뒤 둘을 따라간다.[7]

그 후 에텔프라우가 있는 위치로 안내했으나 이미 누군가 다 파헤쳐가 없었기에 노이에 히스갈드로 가 무법자 삼형제를 만나 에텔프라우의 행방을 묻고 구시가지(히스갈드)에 향한다. 강변 근처에서 에텔프라우 한송이를 발견하나 이걸 멧돼지악어 키메라에게 먹혀 에드와 알이 키메라에게서 에텔프라우를 뱉게 할려고 숨바꼭질을 하는 동안, 근처에 작게 피어있는 에텔프라우 몇송이를 꺾지만 비밀로 붙인다.

히스갈드의 광장까지 쫓아가 키메라에게 에텔프라우를 내뱉게 했지만 이미 소화되어 쓰지 못하게 된 에텔프라우를 보고 낙담한 에드와 알에게 이게 뭘까~ 하면서 방금 꺾었던 에텔프라우를 보여주게 되고, 연금술을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들어주면 주겠다고 한다. 결국 에드는 알모니에게 연금술을 가르쳐 주게 된다.

에드에게 연금술을 배우며 며칠이 지난 후, 에드와 알에게 자신의 연금술이 어떠냐고 묻게 되고 그 둘에게 나쁘지 않다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후 돌아갈려고 했으나 갑자기 현기증을 느끼다 쓰러지게 되는데...


[1] 본편에선 라스(오리지널)와 란팡(브라더후드)를 맡는다.[2] 동굴 안은 키메라가 득실득실대는데 키메라에게 당한 흔적도 없었다.[3] 동굴과 히스갈드의 건으로 키메라들이 알모니를 공격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게 된다.[4] 겔프, 브라오, 로트[5] 알모니가 연금술을 가르쳐 달라고 돈을 갖다 줬지만 삼형제가 돈만 먹고 약속을 깼다.[6] 집이 성이다...알모니의 말로는 아빠가 폐허가 된 고성을 싸게 사서 직접 수리했다고.[7] 에드 말로는 알모니를 이 곳에 버리고 갈 수 없을 뿐더러 에텔프라우의 위치를 알기 위해서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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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lmoni2.png

알모니의 등에 천사같은 날개가 나타난다. 이를 본 에드와 알은 놀라나 급격히 쇠약해진 알모니가 걱정돼 노이에 히스갈드 성으로 가게 되는데 성 안에는 키메라가 득실대고 있었다. 정신을 차린 알모니는 아빠를 구해달라고 에드와 알에게 말하게 되고, 성이 아닌 연구실에 아빠가 있다는 말도 한다. 그 후 알모니의 안전을 염려한 형제에게 숨겨진다.

빌헬름 교수를 구한 후 지진을 느낀 에드와 알이 지상으로 나왔을 때, 언제 나왔는지 네므다 준장이 갖고 온 육전 키메라가 폭주해서 알모니를 덮칠 뻔 하다 구해진다. 구해진 후 구하는게 너무 늦다고 에드와 싸우다가 자신의 키메라를 쓰러뜨린 에드와 알을 체포하라는 네므다를 피해 도망가다 간츠를 만나게 되고 알모니는 뒤로 물러나 에드와 알이 싸우는 걸 지켜보게 된다.

에드와 알이 간츠와 대결 후 군에 끌려가게 되는 걸 보고 마침 연구실에서 나온 빌헬름에게 이를 말하던 중 또 다시 발작을 하게 된다. 그 후 빌헬름에게 연금술을 배운 걸 들키게 되고 미안하다는 말을 한다.

이후 군사령부를 탈출한 에드와 알을 교회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알모니의 언급으로는 아빠가 쫓아냈다고 말하지만...빌헬름은 어떠한 이유때문에 알모니를 교회로 보낸 거다. 이때 이 둘에게서 군이 자신의 아빠에게 구속 영장을 내렸고, 자신 또한 노리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빌헬름을 만나러 가려던 형제에게 자신도 같이 가겠다고 말하지만, 위험하다며 남아있으라는 말을 듣고 교회에 남는 것 처럼 보였으나...결국 에드와 알을 몰래 따라가게 된다. 갑자기 사라진 알모니를 찾으러 쫓아온 신부님은 덤

노이에 히스갈드 성에 도착해 빌헬름과 다시 만나지만, 빌헬름은 엘릭 형제와 먼저 이야기 할 게 있어서 알모니보고 방에 숨어있으라는 말을 하고, 알모니는 방에 숨게 된다.

그리고...

2.1. 진실

알폰스 : 교수님은 촉매법이 전문이시죠?
그런데 어째서 키메라 같은 걸…
사실은 무슨 연구를 하고 계신 거죠?

빌헬름 : 내 연구라면, 너희는 이미
그 성과를 보고 있지 않은가?
알모니의 등에 살고 있던 것.
그것이 내 연구 전부라네.
알모니의 날개는 그냥 날개가 아니라네.
그게 『현자의 촉매』야.

이 후 내용은 이곳으로

알모니의 등에 있는 것은 현자의 촉매로, 이게 알모니의 몸을 지탱해주고 있다. 그렇기에 만약 연금술을 쓰게 된다면, 이 촉매가 반응을 해 몸을 지탱해주기 힘들어진다. 알모니가 쓰러졌던 건 이러한 이유때문이었던 것. 이 뿐만이 아니라, 미완성일 뿐인 날개는 점점 힘이 약해지고 있어 알모니의 수명도 촉박해지고 있다.

이 진실은 알모니도 듣게 된다.[8] 자신의 출생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 알모니는 부정하며 자신의 방으로 돌아가게 된다.

2.2. 이후 행적

파일:편지를 쓰는 알모니.png

방으로 돌아간 알모니는 에드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다 쓴 뒤, 알모니는 이 편지가 에드에게 무사히 전달되길 빌지만 자신의 방에 들어온 글레타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알모니가 납치당한 사실을 안 에드와 알은 부리나케 타워 오브 알케미스트의 옥상으로 올라가고 거기서 포박당해 있는 알모니와 그래픽 구현이 안 된쓰러진 빌헬름과 글레타[스포일러]를 보게 된다.

알모니를 구하려던 형제였지만, 글레타가 보낸 거대 키메라 3마리를 상대하느라 지쳐버리게 되고, 결국 글레타는 알모니를 이용해 연성을 하기 시작한다. 빌헬름이 겨우 일어나 에텔플라우를 이용해 리바운드를 일으키지만...알모니의 날개는 이미 다 뜯겨져버려 더이상 소생할 수 없게 된다.

빌헬름은 그걸 숨기기 위해 에드와 알에게 흩어진 깃털을 모아달라는 거짓말을 한 뒤, 알모니와 함께 연구실로 향한다. 깃털을 모으던 에드와 알은 곧바로 빌헬름이 자신들을 속였다는 걸 알고 연구실로 달려가지만 빌헬름의 연성으로 인해 연구실과 함께 소멸하게 된다.

이후 알모니의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자신이 썼던 편지는 로이를 통해 에드에게 무사히 전달된다. 이하 편지 내용


에드에게
언젠가 반드시 올 이별의 순간을 위해 이 편지를 남깁니다.
특별히 격식을 차린 건 아니야.
하지만 분명 그때가 되면
얼굴을 보며 말할 수 없을 것 같아.
그래, 또 싸울지도 모르잖아?
그러니까 나중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 이 편지를 써둡니다.
저기 에드
'사람은 어떤 대가 없이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연금술과 같이 이 세상의 이치는 『등가교환』'
그렇게 가르쳐줬었지?
하지만 말이야, 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
아무리 대가를 지불해도 얻을 수 없는 것이 있고
반대로 아무것도 지불하지 않아도 얻을 수 있는 것도 있잖아?
…또, 「전혀 모르고 있잖아!」 라고 혼나려나?
그렇지만, 에드.
나, 지금까지 아무것도 주지 못했잖아?
누군가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못했잖아?
에드나 알뿐만이 아니야
신부님이나 아빠에게조차…
그런데도 말이야, 나는 벌써 거기에 알맞은 대가를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크고 많은 것을 받았는걸…
그래서 난 이렇게 생각해…
그건 이 세상의 이치일지도 모르지만 사람의 도리는 아니지 않을까라고.
사람은 그런 이치에 얽매이지 않는, 좀 더 커다란 존재가 아닐까라고.
…어라? 왜일까? 이런 걸 적으려 한 게 아닌데… 이상하네…
어쨌든, 난 정말 감사하고 있어.
그러니까… 고마워.
진심으로 하는 말이야.
그럴 게 지금 이렇게 에드와 알 얼굴을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나오는 말은 그것뿐이니까.
역시 얼굴 보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아.
그렇지만 이것만큼은 전하지 않고 끝내진 않을 거야.
아무리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다 해도,
아무것도 주지 못한다 해도… 말이야.
그러니까… 그래, 편지로 한 게 맞다고 생각해,
이걸로 확실히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
어쩌면…
아니, 역시 그만둘래
왠지 밖이 소란스러운 것 같으니까 여기까지 해둘게
안녕, 잘지내.
정말… 정말 고마워.
작고 커다란, 나의 스승에게…

그리고 편지 안에는 에텔플라우 씨앗이 함께 동봉되어 있었는데, 이 씨앗은 크라우스 신부가 알모니가 남긴 깃털을 사용한 연성에 반응해 꽃을 피우게 되고, 에드가 열차 밖으로 이 꽃을 날리자, 이 꽃이 지나가는 모든 곳에 꽃이 피게 된다.

[8] 정확히는 자신이 언니인 세레네라는 것만 듣는다.[스포일러] 사실 현자의 촉매를 노리기 위해 변장한 카밀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