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0-12 20:37:56

안병하(독립운동가)

파일:안병하.jpg
성명 안병하(安秉夏)
생몰 1891년 11월 5일 ~ 1960년 7월 15일
출생지 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 백운리
사망지 충청북도 옥천군
추서 건국훈장 애족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3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안병하는 1891년 11월 5일 충청북도 옥천군 청산면 백운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1 운동이 전국 각지에 확산된 것을 보고 청산면에서도 독립만세시위를 벌이기로 계획했다. 4월 2일, 박재호, 박동의(朴東義)[1], 김복만(金福萬) 등과 함께 이웃 면민 수천 명과 만리방천 둑에 나와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고, 이어 4월 3일과 4일에도 다수의 군중과 함께 만세시위를 벌이다가 일본 헌병대에게 체포되었다. 이후 1919년 4월 21일 공주지방법원 대전지청에서 보안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에는 옥천군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1960년 7월 15일에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93년 안병하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1] 독립유공자로 지정된 박동의와 동명이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