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안모리의 여담을 정리한 문서.2. 여담
2.1. 방송 관련
- 방송을 할 때는 단 한번도 캠을 키고 얼굴을 공개한 상태로 게임을 하지 않지만 딱히 신비주의 컨셉은 아니다. 포켓몬 공식 대회 해설자 등으로 나올때는 거리낌 없이 얼굴을 공개한 상태로 출연한다.[1] 포켓몬 공식 채널에 해설자로 참가하면서 실물모습을 보였었는데, 안경을 쓰면 페이커를 연상시킨다는 평이 나오는 편이다. 참고로 본인은 자기 채널에서 실물 공개를 하지 않으므로 생방송에서나 유튜브 댓글에서는 얼굴 공개를 언급하면 밴 당하니 주의할 것. 포켓몬 공식 대회에 참가했었기 때문에 사진이 남아있기는 하나, 당사자의 허락 없이 사진을 올리는 행위는 엄연한 초상권 침범이기 때문에 실물 사진이 공개되지 않는다.
- 방송 도중 욕설을 거의 하지 않는다. 물론 게임 플레이 도중 불운이 터지면 욕을 하긴 하지만, 최대한 참다가 임계점에 달하면 폭발하는 식이기 때문에 아주 심한 욕은 사용하지 않는다. 5주년 기념 Q&A의 두 번째 Q&A에 의하면, 오프라인 행사에 가면 부모님뻘 되는 시청자들이 자신을 알아보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욕을 하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고 한다. 덕분에 클린하다며 호평받는다.
- 운이 굉장히 극단적이다. 잘 될때는 엄청나지만 불운이 걸릴때는 콤보라 할 정도로 연속적으로 걸린다. 특히 행운보다는 불운이 자주 오는 편이어서 관련으로 놀림거리와 밈이 많다. 이 극단적인 모 아니면 도식 운은 대체적으로 랭크 배틀을 할 때 자주 나오는데, 프리즈드라이나 눈보라에 얼고, 심심하면 급소를 맞거나 열풍 같은 명중률 90%의 기술이 계속해서 빗나가는 등 플래그를 세울 때마다 귀신같이 맞아 떨어진다. 포켓몬마스터즈 EX에서는 25주년 봄이 뽑기에서 천장을 꽉 채우며 5레벨을 찍기도 했다. 본인 해명(?)에 따르면 원래 본인은 운이 좋았는데 방송을 시작하게 되면서 운이 급격히 나빠진 거라나.
- 벌레를 굉장히 무서워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버한다고 느낄 정도로 크게 기겁한다. 어지간한 음식은 다 먹는데 번데기를 못 먹는 이유도 이것. 안모리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플레이할 때 필드에서 나오는 곤충과 곤충 가구만 봐도 기겁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치코리타로 하트골드를 플레이할 때도 고동체육관의 거미모양 탈것을 보고 징그러워하기도 했다. 친구네 집에 놀러갔을 때에도 페로코체를 보고 남자 셋이서 패닉에 빠졌다고 한다. 다행히 어찌저찌 처리했다고.
- 포켓몬으로 영어 배우면 생기는 일부터 영상에 인트로가 생겼다.[2]
- 쯔꾸르 게임을 오랜 기간 해왔기에 쯔꾸르 게임에 자주 등장하는 퍼즐을 금방 파훼하는 모습을 보인다. 쯔꾸르 게임은 힌트가 없거나 맵과 같은 배경 요소에 가려져 직접 뒤져가며 답을 찾아야 하고, 심하면 힌트도 없어 때려맞혀야 되는 퍼즐이 종종 등장하는데 그럴 때마다 대략적인 추측을 통해 쉽게 답파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다. 쯔꾸르 게임을 오래해서 웬만한 클리셰는 다 알고 있다고.
- 주된 방송 시청층이 어린 편에 속한다. 아무래도 주 컨텐츠 특성 상 어린 시청자가 많이 분포해 있고, 욕설 하나 사용하지 않고 건전한 방송을 지향하다 보니 그런 듯 하다. 일전에 트위치 시절 시청 연령을 조사했을 때에는 2~30대가 많았으나, 투표 형식이라 신뢰도가 높지 않은 편이다. 그렇다 보니 채팅창이나 팬카페가 뇌절로 번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인기 컨텐츠를 폐기하거나 자연스럽게 화제를 전환하는 등 유연하게 조정하며 방송에 피해가 되지 않도록 노련하게 대처하는 것이 볼만 하다.
- 과거 2세대 때 치코리타를 골랐다고 한다. 이후 하골소실 플레이 방송에서 다시 치코리타로 도전했는데, 치코리타의 기술 습득 레벨이나 NPC의 포켓몬, 기술 배치까지 싹 다 기억해두는 등 엄청난 전문성을 보여줬다. 결국 깨긴 했지만 초반 호일과의 대전에서 애먹는 모습을 통해 치코리타가 왜 놀림감이 되었는지도 보여주게 되었다..
2.2. 대인관계
합방을 자주 진행하진 않으나 국내 포켓몬 VGC에서 가지는 입지가 큰 편이기에 VGC에서 활동하는 사람들과 두루 알고 있는 편이다. 적어도 안모리와 친하진 않더라도 서로 알고 있는 경우는 많다는 듯.- 소리꾼
안모리의 몇 없는 합방 중 가장 많은 출연률을 기록한 스트리머. 안모리와 비슷한 취향[3]을 가지고 있고, 마침 둘 다 비슷한 시기에 더블배틀에서 활동하면서 꽤 오랜 기간 친분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 포켓몬 경력이 비슷하기 때문에 안모리가 부재할 경우 안모리 대신 해설자를 진행하기도 한다. 안모리가 2015년 포켓몬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을때 "군대 못 간다!" 를 외친 장본인이라는 후문이 있다. 포켓몬 오프라인 이벤트가 있으면 종종 같이 다니기도 하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꽤나 자주 연락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로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자기야" 라고 부름에 거리낌이 없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고..
- 박세준
서로 포켓몬스터 국가대표 출신인 사이이다 보니 친분이 꽤 있다. 박세준이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도 두 차례 안모리 방송에 출연하였으며, 방송을 시작한 이후에도 몇 차례 합방을 이어갔다. 에오스컵 해설이 끝난뒤 우승한 세준과 함께 저녁을 먹은 사진이 인스타에 올라오기도 했다.
- 꽤 오랜 기간 사귄 여자친구가 있다고 한다. 생방에서 몇 번 말했으며 4월 27일에 올라온 포켓몬 퀴즈 영상에 손이 나왔는데 그 때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애니메이션 25주년 기념으로 나온 랜덤 배지를 샀을 때 야돈이 나와서 엄청 기뻐했다고 한다.
2.3. 취향
2.3.1. 게임
- 아무래도 쯔꾸르 게임 개발자 출신이다 보니 쯔꾸르 게임을 자주 플레이한다. 쯔꾸르 게임 커뮤니티에서 대회를 열면 출품작을 플레이하기도 한다.
- 좋아하는 쯔꾸르게임은 유메닛키라고 한다.
- 공포 게임은 무서워 하지만 아오오니, 마녀의 집 등 공포 쯔꾸르 게임은 정말 안 무서워 한다고 한다.[4] 실제로 여러 차례 공포 쯔꾸르 게임을 방송하며 크게 무서워 하는 기색을 보인 적이 없다. 반면 일반적인 공포 게임을 할 경우엔 엄청나게 소리지르며 무서워한다.
- 프로젝트 세카이 컬러풀 스테이지! feat.하츠네 미쿠의 한국 서버 이벤트를 자주 뛰어 랭킹 순위권에서 종종 볼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보컬로이드를 좋아해 이 게임도 즐기게 됐다고 한다. 키리타니 하루카가 최애이기에 모모점 관련 이벤트 순위에 공을 들이는 편이었고, '달려라 운동회 ~바쁜 실행 위원~' 이벤트와, 하루카 배너는 아니지만 'Color of Myself!'와 'MORE MORE Making Xmas' 이벤트에서 1위를 하였다. 덤으로 'Color of Myself!' 때 한국 서버 최초로 1억 점을 달성하기도. 현재는 접고 관련 굿즈만 모은다고 한다.
2.3.2. 포켓몬스터
- 역대 포켓몬스터 시리즈 중 3세대 호연지방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고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 중에 봄이를 최애로 민다.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본래는 3렙만 찍어도 성능 상 문제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애정 하나 때문에 기어코 5렙을 찍을 때까지 현금박치기를 시도하는 모습만 봐도 그가 얼마나 애정하는지를 알 수 있다. 포켓몬 극장판 추천 영상에서는 봄이의 작화가 이쁘다라는 이유로 지라치 극장판과 마나피 극장판을 추천했다. 트위터 배너 역시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버전 PV에서 봄이가 나온 장면이다. 2025년 포켓몬 프레젠트 시청 중 포켓몬 마스터즈에서 챔피언 봄이가 나온다는 소식을 보자 엄청난 환호성을 지르고 접었던 포켓몬 마스터즈까지 복귀하는 애정을 보였다.
- 상술했듯 가장 좋아하는 포켓몬으로 호연지방 배경의 게임들을 꼽았다. 그 중에서도 루비/사파이어를 가장 좋아한다고 하며, 방송 중에 3세대 얘기 당시의 얘기를 종종 하기도 하고 3세대와 관련된 정보는 음악이나 맵 구조, 당시 있었던 소문이나 버그까지 꿰차는 등 상당히 전문적인 모습을 보인다.
- 포켓몬 유저 치고는 특이하게도 피카츄를 매우 싫어한다. 이유는 피카츄의 인기가 막강하다보니 자신의 최애 포켓몬인 라이츄에 대한 취급이 박해졌다고. 피카츄는 애니에서부터 주인공의 에이스 포켓몬이며 이브이와 같이 포켓몬스터 시리즈 게임의 타이틀까지 먹었으며 전용기까지 보유하고 있는 미친 존재감이기에 날이 갈수록 입지가 좁아지는 라이츄가 피혐의 주된 이유라고 추측하고 있다.
- 로토무나 레시라무, 제크로무 등의 포켓몬 이름들이 왜 로톰, 레시람, 제크롬 등이 아닌지에 대해 큰 불만이 있다. 듣기에 너무 불편하다고. 이때문에 신작 정보공개 영상에서 기술명의 오역이 수정된 것을 보고 기대심을 내비쳤으나 이내 같은 영상에서 로토무가 나왔기에 결국 포켓몬스터 스칼렛·바이올렛 버전에서도 고쳐지지 않은 것을 알고 절망했다. 다만 기술명, 아이템명과 달리 포켓몬 이름의 경우 상표권 상으로 굳어져서 쉽게 바꾸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야 한다.
- 유출에 대해 굉장히 꺼리는 경향이 있다. 국내 유저들은 빠른 정보 습득을 위해 신작 발매 전의 유출 정보를 챙겨보기도 하지만, 안모리는 유출에 매우 부정적이기 때문에 방송에서도 꾸준히 불쾌감을 드러내왔다. 때문에 방송이나 댓글에서도 유출 관련 언급은 자제를 부탁한다고. 사실 유출도 정직한 방법은 아니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으나, 본인은 직접 플레이하며 알고 싶은 것 또한 큰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게임프리크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이 터졌을 때에도 김용녀와 더불어 유출 데이터를 영상에서 다루지 않은 몇 안 되는 유튜버다.
- 포켓몬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항상 여주인공, 뒷버전, 풀타입 스타팅을 고른다고 한다. 다만 앞버전을 아예 하지 않는 것은 아니고 뒷버전은 방송용, 앞버전은 취미용이라고 한다. 여주인공으로 고르는 이유는 현실도 남자인데 굳이 게임에서도 남자일 필요는 없는 것 같아서 그렇다고 한다.
- 기본 플레이 시 커스터마이징은 안모리 캐릭터 디자인인 보라색 머리 금안으로 한다. 다만 여주인공으로 할 때는 커스터마이징의 한계로 인해 안모리 오너캐와는 차이가 있으며 스토리 플레이 썸네일은 게임 내 커스터마이징을 따라간다. 그 외 컨셉 플레이 시에는 컨셉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을 한다.
2.4. 기타
- MBTI 검사 결과는 INTP-A로 나왔다고 한다. 방송에서 이런 검사는 재미로 해야 할 뿐 철석같이 믿어선 안 된다는 말을 덧붙였다. 또한 공식 검사가 아니므로 확신은 불가. 다만 주변인들 말에 따르면 결과가 맞게 나온 듯하다고.
- 구독자 9천 기념 Q&A에 의하면, 중학생 시절엔 수포자였다고 한다. 중학교 수학 교과서를 잃어버리고 수학익힘 교과서만 한 개 더 얻은 일이 있었는데, 본인의 수학 교과서는 다른 친구한테 있었다고 한다. 친구의 수학익힘 교과서와 자신의 수학 교과서가 뒤바뀐 것. 이런 포켓몬 게임도 있었으면 좋겠다 :: 영상에선 "대학에 가니까 다시 수학을 해야 하더라고."라며 수학 공부를 포기했던 걸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 과거 직업은 전화상담원이었다. 다만 정규직이긴 하지만 1~2달만 출근했다고 한다.
- 해당 짤방의 주인이라고 한다.[5]
직장인으로 강제 이직
- 번데기를 제외한 모든 음식은 다 먹는다고 한다. 다른 건 다 먹어도 벌레만은 못 먹는다고 했다.
- 유부초밥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유부초밥을 먹었다고. 소풍 때도 챙겨갔다고 한다. -
이거 왜 적혀있는거죠?!-[6]
- 본인이 잡는 온라인 게임마다 망한다고 한다. 로스트아크는 만렙을 찍자마자 던전 스킵권이 나와서 사람들이 많이 떠나버렸고, 그 밖에도 많은 온라인 게임을 터트렸다. 메이플 같은 경우는 안 망할 줄 알았는데 열심히 해서 MVP 레드를 찍자마자 그 사건이 터져버렸다. 이런 전적이 있다보니 주변 지인들은 안모리가 자신들 게임 하는 걸 무척이나 싫어한다고. 실제로 한 선배는 자신의 팀이 게임을 만들었는데 안모리에게 제발 하지 말라고 부탁까지 했다고. 시청자들도 이 이야기가 나오면 "제발 ○○하지 말아주세요" 라고 부탁하고 있다. 상술한 불운이 유독 온라인 게임에서만 터지는 듯.
- 쯔꾸르 게임을 만들 때 도트는 직접 찍는다고 한다. 방송 초창기 게임을 만드는 모습을 생중계 하기도 했고 실제로 배포까지 했다.
[1] 본인 왈로는 아무래도 얼굴을 공개한 적이 없다보니 최대한 가리고 싶었으나 아무래도 해설자인지라 그것이 힘들었던 모양이다.[2] 제작자는 말룸. 다이맥스 어드벤처 엔드리스 모드 방송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3] 둘 다 3세대를 포켓몬 게임 중 가장 좋아한다. 그러나 안모리는 루비/사파이어를 최고로 꼽는 반면 소리꾼은 에메랄드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4] 본인 말로는 어떻게 만들었을지가 더 궁금해서 안 무섭다고 한다.[5] 사진의 대화상대 김해리라는 사람은 과거 팀 비버에서 디버깅을 담당했다.[6] 해당 발언은 안모리가 실제로 2023년 12월 6일자 방송 중 나무위키를 너무 믿으면 안 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할 겸 자신의 나무위키 문서를 읽을 때 친 멘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