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24 18:48:21

안녕니하오

안녕니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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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본명 김○○
성별 여성
출신지 S시
게임 내 직업 귀를 기울이는 비밀 결사대원

1. 개요2. 작중 행적
2.1. 엔딩 1: girl (시민 승리)2.2. 엔딩 2: wolf (늑대 승리)2.3. 엔딩 3: over (생존)2.4. 브리짓2.5. 사냥꾼 A?2.6. 에필로그 1-b2.7. 의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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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쉿.
비주얼 노벨 타뷸라의 늑대의 등장인물. 대학교 3학년, 중어학과 전공. 시원시원한 성격에 쿨한 누님형 캐릭터로 제법 카리스마가 있다.

TG 사이트 게시판 Lv 6. 관련 타로 카드는 13 : 죽음 death : 발전적 변화 혹은 변형 (R) 정체(멈추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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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을 포기한다. 루트
4라운드 직후 셰이드와 채팅, 전화를 통해 지난 2월 정모에서 가장 상처를 받은 인물이 브리이트일 것이라는 말을 한다. miniN브리이트와 친했는데 miniN이 도중에 브리이트의 집안 사정을 말해버려서 한참 삐진 적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또한 정모 이후 울고있는 브리이트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던 리오렌이 중간까지 같이 갔다고 하는데 중간에 갑자기 자기 멋대로 갔다고 주장했다는 말을 들려준다. 그리고 그 둘은 게임의 연관성은 '브리이트'라고 추정한다.

'게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범인을 추리해내기 위해 5라운드 이후 가까운 장소에 살고 있는 라임향셰이드와 합류한다.[1] 셰이드와 안녕니하오의 거주지 중간 위치인 라임향의 자취방 근처 역에서 만나기로 한다. 이후 대화를 나눌 자리가 마땅히 없어 근처 식당에서 식사 후 라임향의 집으로 장소를 옮긴다. 하지만 그 만남은 크로우를 처형하기 위해 안녕니하오를 유인해온 작전이었고, 곧 라임향과 셰이드에게 포박당한다.

2.1. 엔딩 1: girl (시민 승리)

셰이드라임향의 설득을 포기한 후 안녕니하오의 포박을 도왔을 때의 루트, 사실 '시민팀'인 디토엠 일파와 이미 합류한 상태였으며, 라임향셰이드를 속인 후 투표를 통해 라임향을 처형시켰다. 이후 안녕니하오를 구출하기 위해 디토엠,교과서Kin,케세라세라가 라임향의 집에 난입한다. 셰이드의 컴퓨터를 강제로 종료하여 마을에서 이탈하게 만든다. 그렇게 시민팀은 승리하지만, 승리 크레딧 뒤에 마스터의 메세지[2]로 인해 케세라세라와 말다툼이 일어났고, 곧 내부 분란으로 싸움이 일어났다. "안 돼"라며 울부짖지만 곧 셰이드의 의식이 흐려지기 때문에 이후 상황을 알 수 없다.

2.2. 엔딩 2: wolf (늑대 승리)

늑대승리 엔딩 ending#2 wolf ; 셰이드라임향의 설득을 포기한 후 안녕니하오의 포박을 거절했을 때의 루트, 셰이드가 라임향을 때려 기절 시키고, 안녕니하오의 포박을 풀어준다. 안녕니하오가 사실 둘을 만난 이유가 시민팀의 함정이라는 걸 밝혀 셰이드가 도망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후 라임향의 집으로 찾아온 디토엠,교과서Kin,케세라세라에게 둘은 이미 도망쳤다며 집 주변에서 만나자고 연락을 한다. 이후 라임향과 셰이드가 pc방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정전사태 였으며, 안녕니하오가 게임에서 도중 이탈했다. 때문에 얼결에 늑대팀 승리.
대항할 자가 모두 사라지자
늑대 인간은
나머지를 모두 물었지
그리고 그들도 모두 늑대가 되었다
나는 그 광경을 기억해 뒀다가
그 뒤에
늑대들을 불태워 죽이기로 했다네
이 저주 받은 마을을 통째로
다만, 거기서 끝난 게 아니라 마스터의 메세지가 올라옴과 함께 피시방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 진압 후 불에타서 시체 3구가 나왔는데, 디토엠, 케세라세라, 교과서Kin의 시체였다. 라임향과 셰이드가 경찰에게 '안녕니하오'의 행방을 물어보지만, 여성의 시체 자체가 발견되지 않았다.

2.3. 엔딩 3: over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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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의 전화를 받으며,) [3]

셰이드라임향이 늑대의 공격에 살아남은 안녕니하오가 이미 케세라세라와 접촉했다는 것과 크로우도 시민팀에 이미 협력한 것을 눈치챘다.

라운드 6-b, 이전 엔딩 루트에서 바로 라임향의 집으로 향하는 반면에 이번에는 커피숍으로 먼저 향한다.[4] 대화 도중 부녀회들이 들어와 시끄러워 라임향의 집으로 자리를 옮긴다.

라임향이 주스를 가지러 자리를 피한 사이 셰이드와 둘이 대화를 나눈다. 이전 6-a루트에서 타뷸라에 대한 오타[5]라임향과 대화했지만 이번 루트에서는 안녕니하오와 셰이드가 대화하는 것으로 바뀐다. 제목뿐 아니라 게임에 쥐 인간이 없고, 늑대라는 것을 빼면 마피아 게임과 흡사하지 않나 의문을 가진다. 대화 도중 셰이드에게 사실 라임향의 성격상 늑대가 아니라면 자기에게 모이라고 했을 것인데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늑대라 100 확신하고 만남을 시도했다는 것을 솔직히 고백하며, 이후 방으로 돌아온 라임향이 가져온 약과 술을 태운 주스를 마시고 잠들어 버린다.

잠든 사이 라임향에게 몸수색을 당하는데, 그녀의 휴대폰에는 디토엠 일파로 추정되는 사람이 '엄마'라고 저장되어 있었으며, 문자로 연락을 취했다. 문자의 내용은 지금 어디니? 어떻게 가고 있니? 친구는 만났니? 도착하면 문자주렴. 등의 내용. 또한 셰이드가 그녀의 가슴(흉부) 위쪽에 튀어나온 것을 발견한다. 라임향은 이것을 무색, 무취의 마약이라 추정하고, 그녀가 사실 이 살인게임에 대해 무언가를 더 알고 있을 것이라 확증하며 그녀를 깨워 포박했던 것을 바로 풀어준다.

그녀의 몸수색 중 신분증을 통해 안녕니하오가 학년, 학과[6], 학교를 속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심지어 그녀가 다니는 실제 학교는 그렇게 안 좋은 학교도 아니었으며 학번도 사실 라임향과 1년차도 아닌 3년차이고, 얼굴도 뜯어고친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었다. 라임향은 게임 먼저 시작하자고 한 사람은 안녕일지 모른다. 잘 보이지 않는 곳에 도움말 주소를 올린다던가. 그 게임에 가장 밝은 건 안녕니하오였으며, 브리이트 이야기도 안녕니하오가 먼저 꺼냈다는 추측에 그녀가 질 나쁜 사람에게 낚여 살인 게임에 공조하는 게 아닌지 그런 새끼에게 낚인 것은 이해하지만 그 놈보다 더 나쁜 새끼가 되는 것이라 말하자, 안녕니하오는 셰이드에게 폭행하는 척 하며 ‘’‘라임향 방에 숨겨져있던 도청기를 부숴버린다.'''

안녕니하오는 규모가 작은 동호회에서 활동하다가 오프라인에서 가끔 보던 남자가 작업을 걸더니 만나자고 했다고 한다. 친구랑 2:2로 해보는 게 어쩠냐는 말에 그것을 승낙했고, 그 때 남자가 술에 약을 탔던 것이다. 보기 좋게 낚인 것. 그게 2년전, 휴학은 2년째[7]. 하지만 게임을 시작하자고 한 건 본인이 아니며, 그 게임 주소에 대한 건 들었고, 게임 시작 전날에 들어가 보기도 했다. 그런데 다음날에 벌써 채팅방에 그 게임에 대한 얘기가 오가고 있었다고 한다.

정말 지독한 약에 낚였으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따까리 짓을 도맡아 하고 있었다. 마스터라고 생각 되는 녀석에게 협박 비슷한 걸 당해서 그 녀석이 요구하는 대로 행동을 했다고 한다. 살인에 협조를 안했다고 할 수는 없는 것이 깅이로유메 살해 당시 유메를 부른 건 본인이라 고백했다. 깅이로유메가 방 안에 갇혀있어서 살려달라고 자기의 결백을 증명해달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공중전화로 창문을 열어두라고 내가 구하러 가겠다고 했다[8]는 것이다. 결국 깅이로유메는 범인을 스스로 들여보낸 셈. 안녕니하오는 그동안 공중전화나 발신인이 없는 전화만 받았기 때문에 마스터의 정체를 모르며, 협력한 사람은 그녀 뿐만이 아니고 협박이나 속임수에 의해 움직였을 사람이 더 있을 거라는 말을 한다.

이후 늑대팀과 시민팀의 단체 채팅[9]을 통해 다크마인드, 미하엘, 브리이트에 대한 추측을 말하고, 라임향이 장난삼아 그 년 한번 따먹어주면 정신 차릴지도 모른다고 디토엠에게 말한 것을 듣고, 집을 나설 때 라임향에게 개자식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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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pc방에서 셰이드가 잠긴 pc방을 탈출하기 위해 박형사에게 전화를 걸자 통신사 사장 친구는 없어도 형사 친구는 있냐면서 라임향의 뒤에서 총을 겨눈다. 가스탄이 아닌 실탄이었다. 총은 건물 우편함 3번째 칸에 들어있었으며, 그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었다고 한다. 곧 등장한 크로우가 질질 끌지 말라며 여기서 다 끝내버리라 말하자 이 때 안녕니하오의 대사가 압권.남은 한 발로 까마귀 새끼의 건방진 부리부터 쏴줄 수 있으니 조용히 있으렴.[10] 크로우가 마스터가 우리를 다 죽일 수 있다며 우는 소리를 하자 안녕니하오가 웃으며 몰살은 뻔한 것이 아니냐며, 그 순간 모두를 총으로 쏴버린다.

하지만 사실, 그것은 총성으로 마스터를 속이려는 행동이었고, 낚시질 해봐야 미끼가 안 좋으니 걸릴 리가 없다며 마스터에게 바로 들켜버린다. 마스터와의 통화 후 통화품질이 꽝이었고, 그것이 구닥다리 핸드폰으로 지하에서 통화를 건 것이 그 이유 중 하나였을 거라며 모두를 이끌고 지하 2층으로 향한다. 그리고 그 장소에는... 게임의 마스터이자 이미 죽었을 지옥염장이 있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고. 지옥염장이 라임향의 집에 설치했던 도청기에 대해 추궁하자 “어머, 전부 다 설치 해놨었나 보네?”라며 모르는 척 해버린다. 이후 숨어있던 라임향과 케세라세라가 등장하는 바람에 지옥염장이 전기 충격기를 들자 안녕니하오가 남은 리볼버 한 발로 지옥염장을 쏜다. “너도 그 정모에 참가했으니 포함되잖아?”라며, 지옥염장이 방화를 일으킨 탓에 모두와 함께 탈출하다가 라임향에게 둘이서 보던가 혼자 봐도 된다며 usb를 건내준다. 경찰, 특히 박형사에게는 주지 말라고 한다. 그러고 빠지는 문도 있다고 걱정하지 말라며 너네가 아는 브리이트는 형사님에게 물어보면 될 것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지옥염장이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간다.

이후 현장에 온 박형사가 “같이 있던 여자는 못 봤어?”라는 말을 한 것을 보면 안녕니하오와는 아는 사이인 듯 하다.

에필로그3 셰이드이○○를 문병하러 갔던 일의 다음 날, 뉴스로 이전 연쇄 살인 사건의 관계자 3명[11]이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케세라세라에게 전화를 하자 안녕니하오가 전화를 받았다. 셰이드에게 “당신은 거짓말쟁이에요”라는 말을 남기고 끊는다.[12]

2.4. 브리짓

안녕니하오가 라임향셰이드에게 건내준 USB(파일0)은 마스터인 지옥염장의 메모를 pc방에서 남들 눈 피해 몰래 옮겨 넣은 것인데 마지막에 본인의 진짜 이름이 ‘브리짓‘이라고 말했다. 브리짓(브리지트)은 켈트 신화에 나오는 봄의 여신이자 불의 여신[13] 브리지트이다. 브리이트 = 브리짓 읽는 법이 다르지만 같은 단어(brigit)가 맞다. 그렇다고 안녕니하오가 브리이트와 동일인물은 절대 아니며, 그녀와 연관지어 일부러 그 이름을 말했을 수 있다.

파일x에서 李의 연관 기업인들의 대화가 나오는데 브리짓이 ‘성씨’이라는 언급이 나오며, 이름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황상 파일 0에서의 브리짓은 셰이드에게 usb를 건네준 안녕니하오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다만 usb에서는 성씨는 비밀이고 이름이 브리짓이라고 말한다. 안녕의 이름은 브리짓 브리짓 brigit brigit 인걸까?
안녕니하오
그냥 약간 매니아끼가 있는 여대생. 고등학교때부터 몇몇 게임을 좋아해서 활동하다가
이곳에서도 활동하게 되었다. 원래 메인 활동 사이트는 다른 곳.
그곳에서는 군대 갑니다라던가, 예비군 훈련 받습니다라는 식이라던가, 여자친구 생겼습니다 같은 식의
성반전 농담을 즐겨 하였다. 실제로 그걸 보고 남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듯.
반대로 tg에서는 큰 활동을 하지 않는다.
불운하게도- 너무 좋은 조건이 걸려,
사냥꾼 친구가 그녀를 자신의 위장용으로 쓰기로했다.
그러게 왜 취업한답시고 얼굴 공사를 하기로 마음 먹은거야?
조금만 더 미루지 그랬어. 응? 하하.
이 아가씨의 최후의 얼굴을 위한 의사 분도 이씨 아저씨가 마련해줄 것 같다.
마스터가 작성한 메모 중 안녕니하오 항목. 이에 대해 파일1에서 한 네티즌이 알던 사람 중에 안녕니하오가 있었는데 게시판에 예비군 훈련 간다는 글을 올렸었다는 증언을 했다. 지옥염장이 진짜 안녕니하오를 죽이고 브리짓이 같은 얼굴로 성형 수술하여 위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늑대 승리 엔딩 이후의 내용인 파일1에서는 진짜 안녕니하오로 추정되는 사람은 처음엔 조사 결과 신원불명인 채로 발견 됐으나, 안녕니하오와 크로우가 당시 경찰 조사에서 댄 신상정보와 완전 일치하여 알 수 있었다고 한다. 사체가 이후에 다리 밑이나 바닷가 등 전국 각지에서 발견되었다. 얼굴까지 비슷한 실제 인물들이 존재하였다는 것이다. 신원 불명인 이유는 얼굴 수술을 했는데 문제는 성형 수술 한 곳이 어딘지 확인이 불가할 정도였다고 한다.

1월 1일~ 20일에 안녕니하오(진짜)는 이미 사망 했을 거라 추정되며, TG멤버 중 가장 처음으로 살해당했을 것이다. 게임 시작 한참 전에 죽었고, 진짜 안녕니하오의 시체 자체가 발견된 건 좀 됐는데 안녕니하오 아이디의 주인이라는 건 꽤 뒤에 밝혀졌다. 채팅에 참여한 안녕니하오는 가짜거나 지옥염장으로 추정된다. 12월 정모 때 안녕니하오가 좀 달라졌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때부터 가짜로 바뀐 것이 아닐까 추정. 작년 3월부터 활동이 뜸해졌다. 실제로 졸업 때문에 이래저래 바빴다고 한다. 진짜 안녕니하오는 중어학과가 맞다. 휴학도 많이 하고 졸업과 취업 준비를 함께 해서 바빴기 때문에 본인은 12월 정모에 대해서도 몰랐을 것이다. 브리짓의 정체는 스파이나 간첩아닐까?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타인 행세를 최소 2주는 했는데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다. 모놀로그와 파일x에서는 그녀가 처음에는 지옥염장의 감시역으로 보내졌다가 그를 죽였고(배신했고), 이후 유서를 쓰고 자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심부름 업계에서도 그런 말이 많더니 결국 브리짓이 변심했다느니 한다. 위조든 어쨌든 심부름계의 인간일 가능성이 존재하다.

이는 성폭행 사건 이후 이○○가 그나마 다행이도 집으로 돌아갔고, 바로 중국의 친척에게 보내졌는데, 그 친척이 바로 ‘브리짓’일거라는 추측이 있다. 타뷸라의 늑대 올클리어 패치판, 어디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에서 [ㅡㅡㅡㅡ]는 브리짓이다. 이○○는 성폭행 사건 이후 정신과 전문가가 있다며 중국으로 보내지는데, 그 때의 전문가가 브리짓으로 추측된다. 안녕이 친척이고 그 전문가거나, 전문가는 아니고 친척인데 전문가라고 기업쪽을 속였거나 둘 중 하나로 보인다. 최소한 친척이라 확신하는 이유는 안녕의 성이 김이고 성폭행당한 이○○의 의뢰인으로 드러난 양어머니의 성이 김이다.[14] 이○○도 반말을 사용하고 있고, 브리짓도 본인을 ‘언니’라고 칭하는 것을 보면 다른 친척들만큼 불편한 사이는 아니었던 것 같다. 이때도 전화를 받을 때 喂(웨이)라고 하는데 그녀가 중국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중어에 능한 것도 있었겠지만, 그것 때문에 안녕니하오의 역을 맡게 되었을 지도 모른다. 이○○에게 남자 셋, 그리고 나머지 14명을 다 지워달라는 편지를 받았고 그 17명 중에 그 바닥 신참인 지옥문[15]에게 부탁하라는 말과 17명 내에서 해결하는 게 좋겠다는 안녕니하오의 의견을 통해 의뢰를 받게 된 사람이 지옥염장이었다. 즉 그녀는 지옥염장의 따까리는커녕 관련 기업인들의 말을 통해서도 그녀가 지옥염장의 감시 역 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패치 공개 이전에는 브리짓에게 살해당한 3인을 케세라세라, 디토엠, 교과서Kin으로 추측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어디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통해 사망자는 케세라세라와 크로우, 엘프론이라는 것이 확인 되었다. 케세라세라는 안녕니하오가 협력 관계였다는 사실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는데, 이는 라운드 도중에도 안녕니하오가 "설명서 주소 누가 링크좀"[16] 이라고 말을 했을 때 채팅방에 링크를 올린 것은 케세라세라이다. 주요 인물이 떠들면 뒤에서 버프인 척 하면서도 자기가 원하는 흐름으로 주도시켰다는 느낌.
봄처녀야 소녀야
이번에는 반드시
다시 사랑하면서
시련으로 아파해
왔던 그때를 잊고
다시 만나
첫 글자만 읽으면 봄이 다시 왔다
케세라세라 살해 직후 안녕니하오가 셰이드에게 보낸 문자 내용이다. 이후 문자를 확인한 셰이드가 케세라세라의 번호로 전화를 했을 때 그녀가 케세라세라의 복사 폰을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케세라세라가 죽은 직후 셰이드가 안녕에게 전화건 것이 아닌가? 그럼 뉴스의 시체에 케세라세라는 포함이 안될텐데? 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케세라세라와 셰이드가 에필로그3의 낮에 전철역에서 스쳐지나갔고, 그 직후 케세라세라가 죽었다. 셰이드가 뉴스를 본 건 늦은 밤이었고 절대 직후가 아니었다. 브리짓이 케세라세라를 죽이고 본인 휴대폰으로 전화를 받은 것이 아니라 모종의 뒤처리를 위해 케세라세라의 복사폰을 가지고 있던 것이다.
설사 그게 형사님에게 넘어간다 해도 아무 문제 없겠지.
...그는 훌륭한 거짓말쟁이니까.
?...그럼.
이제 그 거짓말쟁이가 거짓말 같은 진짜를 뿌려주길 기다려볼까...?
그녀는 셰이드를 계속 ‘거짓말쟁이’라고 부르는데, 이미 그를 조사하면서 모든 사실을 알아냈고 작중 라임향에 비해 셰이드를 믿고 있는 듯한 태도와는 정 반대로 그를 전혀 신뢰하지 않았다. 자세한 내용은 셰이드 항목 참고.

2.5. 사냥꾼 A?

파일0에서 지옥염장이 말하는 사냥꾼 2명은 브리짓과 사냥꾼A이다. 하청업체의 인물이라 추정.
사냥꾼A는 게임 내에서 등장 없이 오로지 텍스트로만 존재하는 인물이다. 따라서 존재를 모르고 지나가는 플레이어가 더 많을 정도이다(...)

브리짓이 불났을 때 나가는 척 하다가 바로 빠져서 지하 1층(반지하)에서 창문으로 빠져나가 도망쳤다는 설이 있다. 나간 흔적이 있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사냥꾼A의 도움을 받아 탈출했을 가능성이 있다. 마스터와 통화 이후 브리짓은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데 '경비실에는 아무도 없다'라는 사실을 알려준 것을 보아 협력 관계인 사냥꾼A의 전화인 것으로 보인다.

모놀로그에 나오는 경찰의 정체가 사냥꾼A로 추측된다는 해석도 있다. 모놀로그의 경찰은 두 경우로 생각할 수 있는데 112에 전화할 경우 몰살당하기 때문에 경찰이 이미 李와 한통속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이 경우 전화를 받았던 경찰은 단순한 하청인일 수 있지만, 그렇다면 “다음엔 누구를 사냥하러 갈까?” 같은 말은 할 필요가 없으니 그것은 아닌 것 같다. 에필로그1-a에서 죽은 다른 사냥꾼 중 하나(사냥꾼A)로 추정 된다. 경찰과 李의 관계는 생략되었기 때문에 이는 쭉 의문으로만 남아있는 이야기이다. 또한 타뷸라의 늑대 사건 이후 (세계관 안에서)뒤처리반이 있었다는 설이 강하게 있었다고 한다. cctv영상으로 들어온 경로나 여러 증거를 발견했지만 증거가 없다는 것도 경찰도 어느정도 연루된 건 아닐까 싶다.
...마지막이라니까. 쯧.....
거 참, 이거 누가 늑대인지 구분이 안가네.
뭐, 이 놈이고 저 놈이고 다 그렇고 그런가 본데...
그럼 뭐, 아가씨 뜻대로.....
여보세요?
그래. 나야. 그래. 어어.
사냥하러 가자고. - 어디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 <]>
위 해석이 맞다면 어디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에서 [ㅡㅡㅡㅡㅡ]는 사냥꾼A로 추정된다.
브리짓의 말로는 케세라세라도 협력자였다는 이야기를 아는 것은 브리짓과 지옥염장밖에 없으니 케세라세라와 대화한 [ㅡㅡㅡ]은 지옥염장인데, 그렇다면 문자를 보낸 [ㅡㅡㅡㅡㅡ]는 남은 사냥꾼A라는 것. "사냥"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을 보면 위 인물과 박형사와 대화했던 인물이 동일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


타뷸라의 늑대 사건에는 수상쩍은 불법입국자나 뒷골목의 이런 저런 사람들도 연루되어 있었는데, 실제로 수주받아 실행한 사람중에서 주요만 추려내도 4명은 된다고 한다. 직접적으로 李에게 의뢰를 맡았던 사냥꾼 A라면, 직접적으로 관여했던 브리짓과 다르게 뒤에서 일을 수습하고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 일명 뒷세계의 사람들을 고용한 사람도 사냥꾼A일 가능성이 있다. 의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브리이트항목을 참고.

2.6. 에필로그 1-b

youarealiar [17]

에필로그 1-b의 내용은 외딴 성에 홀로 살며 사람 잡아 먹는 마녀의 이야기이다.

에필로그 1-b에 나오는 마녀는 안녕니하오가 맞다. 안녕니하오가 아니면 해석이 불가능하다.
마녀=브리짓=안녕니하오 / 알아차릴 그 한 명 = 진짜 안녕니하오

'당신들이 나를 조사하면서 알게 될 한명은...'의 한 명은 케세라세라.
잡아먹는 쪽이 되어서 사냥한 [잡아먹히는]쪽은 케세라세라 뿐이다. 안녕니하오에게 총을 맞은 지옥염장이나 다른 사냥꾼 둘은 [잡아먹는]쪽이니까 아닐 듯. 실제로 안녕이 사냥한 [잡아먹히는]쪽의 사람은 케세라세라 밖에 없다. 깅이로유메를 죽일 때도 창문을 열도록 유도만 했을뿐 직접 죽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생쥐는 크로우, 잔소리꾼 아저씨는 의뢰인 혹은 관련인. 모험가는 셰이드. 고양이는 성폭행당한 이○○ 모험가는 셰이드가 확실한 것 같다. 마녀가 안녕니하오라면 그녀가 직접 누군가에게 물건을 건네준 사례는 셰이드뿐인데다 건내준 물건은 usb밖에 없기 때문이다. 손가락이 usb를 의미하는 듯. 상징적인 의미인지 외양이 닮았다는 의미인지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특히 ‘마녀’에 관해서는 하세드(타뷸라의 늑대 제작자)의 작품 중에 ‘마녀의 성’이라는 작품이 있다. 거기에서 마녀의 하인인 아저씨는 마녀를 실험체로 쓰기 위해 마녀를 성에 가두고 누군가를 먹이는.. 말만 하인인 아저씨다. 그 관계를 생각해본다면 잔소리꾼인 아저씨는 기업 쪽 인간인 듯싶고, 성폭행 당한 이씨의 딸은 행방불명 된 전적이 있으니 찾고 있다는 고양이는 성폭행을 당한 그녀라는 게 설득력이 있다.

李가 찾는게 행방불명되었다 4월초에 발견된 브리이트라면, 생쥐에게 준 썩은빵은 돈으로 생각할 수 있다. '생쥐가 장난삼아 물어뜯은 고양이를 찾고 있었다.'는 말을 보면, 생쥐.. 즉, 크로우가 장난삼아 이○○를 낚아 자신의 아이디로 정모에 참여하게 해서 모진 말들을 듣게 했으며, 다크마인드와 미하엘 미하엘에게 그녀를 넘긴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 아닐까 싶다.

2.7. 의문점

pc방에서 라임향교과서Kin을 교과서킨이라 부르자 “킨?”이라고 반응한다. 그 전 늑대팀과의 대화에서는 안녕니하오가 교과서kin을 교과서킨이라 불렀고, 때문에 라임향이 놀라는 반응을 했었다. 교과서kin에서 kin을 대문자로 쓰면 KIN(즐)이며, 2월 정모에서도 교과서kin은 본인을 교과서즐이라 소개했고, 채팅방에서도 ‘즐님’, '교과서즐님‘이라고 부르는 호칭이 많았다. kin을 즐이 아닌 킨이라 말했던 이유는 그녀가 살인 게임을 위해 원래의 안녕니하오를 죽이고, 사람들을 잘 모르는 상태에서 게임에 투입됐기 때문에 정보를 잘 몰랐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면 그녀가 라임향의 집에서는 교과서kin을 자연스레 킨이라 불렀던 것과, 이후 라임향이 교과서킨이라 불렀을 때 놀랐던 반응이 맞지 않는다. 그녀의 행동은 아직도 의문, 그냥 별 의미가 없었을 지도 모른다. 참고로 안녕니하오(본인)이었던 2월 정모에서는 '교과서킨'이 아닌 '교과서즐'이라고 부른다.

이름 '브리짓', 성씨 '브리짓'에 대한 의미도 여전히 의문점으로 남아있다.
그녀의 존재 자체가 타뷸라의 늑대에 가장 큰 의문점으로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


[1] 셰이드가 안녕니하오에게 만나자고 먼저 대화를 걸었다. 사실 대화를 나눈 것은 셰이드가 아닌 셰이드의 아이디를 빌린 라임향이었다.[2] 늑대인간은 물려서 전염이 된다잖아. 그럼 말야. 지금 누가 늑대일까요?[3] 중국어로 여보세요 라는 말이다. 발음은 wéi(웨이).[4] 대화 내용은 이전 6-a에서 라임향의 집에서 했던 내용과 같다.[5] 원래는 tabula 라고 표기하지만 작중 내에 있던 ‘게임’은 tablua(타블루아) 라고 표기되어 있었다. 오타의 의미는 알 수 없었지만 늑대팀은 검색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이라 예상했다.[6] 원래 알려진 중어학과와는 다른 학과[7] 크로우가 셰이드와 대화 때 증언했던, ‘게임을 시작하자는 링크가 올라왔던 시간의 채팅방’에서 본인을 알 수 없었던 계정 중 게임을 시작하자고 했던 사람은 ‘잊지않겠다’였고, 도중에 나간 사람은 ‘2년째’라는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 2년째가 안녕니하오 였던 것.[8] 마스터의 요구대로 한 말[9] 늑대팀은 셰이드, 시민팀은 케세라세라가 대변인을 맡았다.[10] 리볼버는 6발이므로, 라임향, 셰이드, 교과서kin, 케세라세라, 디토엠 외에 한 발이 남는다.[11] 케세라세라, 크로우, 엘프론이다.[12] 셰이드가 브리이트를 확인한 후 집으로 돌아와 usb를 확인하는데 그 usb에는 비밀번호로 잠겨 있었다. 비밀번호는 youareliar, 즉 당신은 거짓말쟁이.[13] 이 의미를 따라 늑대 승리엔딩에서 모두를 불태워 죽였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14] 작 내에서 유일하게 같은 성씨를 사용하고 있는 건 친척관계인 교과서Kin(박○○)과 박형사밖에 없다.[15] 지옥염장이다. 지씨, 염씨, 유씨, 한씨 등 이름이 여러 개라는 것을 보면 모두 가명으로만 활동한 듯[16] 엔딩3의 라임향의 대사를 보면 잘 보이지도 않는 곳에 있는 도움말 주소를 올린다던가. 그 게임에 가장 밝은 건 안녕니하오였다. 둘이 도중에 분위기를 잡으려고 한 행동임을 알 수 있다.[17] 안녕니하오가 늑대팀에게 건내준 usb의 비밀번호이다. 당신은 거짓말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