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 안낙규 安樂奎 | |
출생 | 1929년 5월 3일 |
경기도 김포 | |
사망 | 1953년 7월 14일 |
강원도 김화 | |
복무 | 대한민국 육군 |
최종계급 | 육군 일등중사 |
복무 기간 | ?~19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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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안낙규(安樂奎, 1929년 5월 3일 ~ 1953년 7월 14일)은 대한민국의 6.25전쟁 참전 군인이다.2. 생애 및 군 경력
초기 생애 및 군 입대안낙규는 1929년 5월 3일, 경기도 김포에서 출생하였다.
이후 대한민국 육군에 입대하여 제6사단 제19연대 제1대대 제2중대에서 작전계로 복무하였다.
6.25 전쟁 참전
교암산 전투 및 특공대 작전 (1953년 7월 14일)
1953년 7월, 6.25 전쟁은 정전협정을 앞두고 마지막 격전이 벌어지는 상황이었다.
강원도 김화 지역의 교암산(喬岩山)은 전략적 요충지로, 국군과 중공군 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전투 중 안낙규 중사가 속한 제2중대는 적의 집중 공격을 받아 전멸 위기에 처하였다.
이에 그는 자원하여 8명의 특공대를 조직하고, 3발의 수류탄을 휴대한 채 적진으로 진격하였다.
적 보급소 폭파 및 백병전 전개
안낙규 중사는 수류탄을 이용해 적 최전방 추진보급소의 탄약 운반 차량을 폭파하였으며, 이어 적의 공격 축선 내부로 파고들어 기습 작전을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특공대원들은 수류탄과 총격을 가하며 적군을 혼란에 빠뜨렸다.
그러나 치열한 백병전이 전개되던 중, 안낙규 중사는 적의 총탄에 복부와 가슴을 맞고 장렬히 전사하였다.
그의 희생 덕분에 국군은 전열을 정비하고 방어선을 유지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안낙규 중사의 용맹한 희생과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54년 6월 25일, 군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하였다.
또한 2013년, 대한민국 국가보훈처는 그를 "7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
3. 공훈
태극무공훈장 (1954년 6월 25일, 사후 추서)국가보훈처 이달의 6.25전쟁영웅(2013년 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