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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나티나이코스 FC | |
| 아포스톨로스 니콜라이디스 스타디움 Apostolos Nikolaidis Stadium Γήπεδο Απόστολος Νικολαΐδης | |
| 위치 | 그리스 아테네 |
| 개장 | 1922년 |
| 보수 | 2001년, 2007년, 2013년 |
| 소유 | 파나티나이코스 A.O. |
| 운영 | 파나티나이코스 A.O. 파나티나이코스 FC |
| 홈 팀 | 파나티나이코스 FC |
| 수용 인원 | 16,620석 |
| UEFA 등급 | ★★★★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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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포스톨로스 니콜라이디스 스타디움은 그리스 아테네에 위치한 축구 경기장이자 종합 스포츠 센터이다. 파나티나이코스 FC의 홈 구장이다.그리스 축구 역사의 유서깊은 장소이다. 1928년 경기장의 첫 스탠드가 세워진 이래, 거의 50년동안 국내 및 국제 주요 대회 경기를 유치했다. 1938년에 그리스 최초의 경기장 조명등이 설치되었고, 1958년에는 첫 잔디 구장이 되었다.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 구장으로 애용되기도 하였다.
이후 경기장의 노후화, 확장할 부지의 부족, 그리고 지역의 대도시화로 인해, 구단은 구장 이전을 희망하였다. 그리스 정부, 아테네 시, 구단의 축구, 농구, 배구 및 아마추어 부서가 파나티나이코스의 21개 부서를 운영할 경쟁력을 갖춘 새 스포츠 단지를 건립하기 위해 협상하였다. 결국, 보타니코스 구의 공업 단지가 스포츠 단지를 건립할 장소로 결정되었고, 2008년에 착공할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그리스 부도 사태로 인한 국가 재정난으로 인해, 새 구장의 건설은 보류되었다.
동쪽 스탠드 내부 6번, 7번 출입구 아래에 실내 홀이 위치하고 있다. 이 곳은 1959년에 건설된 그리스 최초의 실내 홀이었다. 수용 인원은 1,500명으로, 파나티나이코스 팬들이 조성하는 뜨거운 분위기로 잘 알려져 있다. 이 곳은 '인디언 툼(the indian tomb)'으로도 알려져 있다. 프리츠 랑이 감독한 동명의 영화에서 따온 것으로, 개장식에서 밀실 공포증을 유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였다. 이 별칭은 지금까지도 경기장 다른 구역과 실내 지역을 구분짓기 위해 쓰인다.
그래피티로 도배된 13번 출입구(Gate 13)는 동명의 울트라스 그룹이 장악하고 있다. 유럽에서 최고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장소 중 하나로 손꼽힌다. 1966년 11월 19일에 결성되었으며, 그리스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서포터즈 단체이다.
축구장과 실내 홀 외에도, 파나티나이코스 스포츠 부서의 홈구장으로 쓰인다. 럭비, 권투, 펜싱, 양궁, 탁구, 레슬링, 역도, 사격부도 함께 활동한다. 또한 훈련장, 권투 링, 수영장, 기자회견실도 설치되어 있으며, 축구팀 공식 상점, 그리고 다수의 카페도 이곳에 입점해 있다.